패시브: 예견

매 턴의 두 번째 드로우를 덱에서 스킬 X개를 보고 그 중 하나를 골라서 가져오는 예견으로 대체. 예견 시 볼 수 있는 스킬의 개수는 2레벨에 2개, 3레벨에 3개, 4레벨 이상에서 4개이다.

설명 → 원하는 스킬을 드로우할 확률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최상급 패시브. 각각의 스킬 밸류는 차이가 나다 보니 밸류가 높은 스킬을 더 빨리 가져와서 전투 초반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기선을 제압하기 쉽게 해 준다. 또한 프레셀 본인의 스킬 상당수는 예견으로 뽑을 경우 상당한 보너스가 붙는 점도 장점. 단점이 있다면 예견으로 보는 스킬의 개수를 최대치로 늘리려면 4레벨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 힐러를 보통 4레벨 이상 안 키우는걸 감안하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캐릭터 특징]

1. 부문별 평가 (★★★이 만점)

운용 난이도 ★☆

- 공격

단일 공격 ★☆

광역 공격 ☆

고통 피해 -

확정 치명 ★

도발 무시 ★☆

- 방어

생존 능력 ★☆

피해 경감 ★

어그로 관리 ★

적군 방해 ☆

적군 약화 ★☆

- 치유[지원가 전용]

단일 회복 ★★★

광역 회복 ★★☆

지속 회복 -

초과 치유 ★

상태이상 해제 ★☆

- 유틸리티

신속 스킬 ★★

마나 이득 ★☆

드로우 ★

2. 장점

- 패시브로 인한 템포 이득: 패시브 예견은 패의 장수는 그대로이지만 매 턴마다 원하는 스킬이 나올 확률이 최대 2.5배까지 높아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중요한 일회성 스킬이나 레어 스킬을 빠르게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

- 고효율의 예견 시 강화 효과: 자기 스킬의 상당수가 예견을 통해 가져오면 강력한 보너스가 부여되어 거의 1.5~2배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예견 효과 없이 그냥 내더라도 큰 문제가 있는 수준의 성능이 아닌지라 예견이 묻은 스킬은 비용 대비 성능이 매우 높아진다. 게다가 시너지 강화도 죄다 예견 관련인데 걔네도 효율 미쳤음.

- 높은 딜 기댓값: 힐러중에서는 최상급의 딜 참여율을 보인다. 사실 딜 스킬 개수만 놓고보면 후즈가 훨씬 많지만(후즈는 5개(처벌 빼면 4개), 프레셀은 3개) 후즈는 저비용 스킬 위주에 약화 효과가 메인이 되지만 프레셀은 비용 3의 공격 스킬만 두 개를 가지고 있어 진짜 작정하고 딜템 주면 공격력 스탯도 높겠다 빠따로 적들 뚝배기를 그냥 깨부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3. 단점

- 피해 경감 능력 부족: 조이는 CC가 있고, 후즈는 라이프 배리어, 시즈는 이브 회수와 희생, 셀레나는 달장이 있는데 프레셀은 보호막/방벽류 스킬이라고는 정화 보호막 하나뿐이고 보호막 수치도 굉장히 낮아 일단 적이 때리면 때리는대로 맞아줘야 한다. 맞고 나서 채우는건 잘 하는게 다행.

- 묘하게 부족한 자힐: 샤이닝 필라는 자기만 쏙 빼고 힐을 해주고, 치유의 고리는 자힐용으로 쓰면 예견 효과를 날려먹는다. 그래서 탱커가 어그로관리를 잘 안해주면 묘하게 다른 캐릭보다 체력이 빨리 빠짐.

- 레벨에 의존하는 패시브: 패시브가 2레벨에 완전히 발휘되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사실 조이도 어떻게 보면 완전 발휘 안 됐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거 물약 얻겠다고 조이 레벨업 더 찍는 사람 있기나 할까?). 3레벨이야 마나통 늘리기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가지만 4레벨까지 패시브가 성장한다는 점이 문제. 3→4가 영혼석 네 개를 먹는지라 뭔가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다.

총평 → 조이와 함께 가장 정석적인 힐링이 가능한 힐러라서 안정적이고 딜링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여기에 최상급 패시브 + 높은 체급까지 맞물려 어느 파티에 넣어도 잘 어우러지는 오리엔탈 샐러드같은 캐릭터.

[스킬]

*일반 스킬 → 레어 스킬 → 루시 드로우 스킬.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음.

*명중/치명타 보정 등은 있는 스킬에만 언급되어 있음.

1. 깜빡이는 치유

비용 1, 아군 대상, 신속

회복량: 1.30 치유력

선택: 공격받을 확률 증가 2턴, 또는 공격받을 확률 감소 2턴.

예견: 회복량이 (1.50 치유력)으로 증가.

평가 → 회복량이 치유의 고리 대비 부족하지만 신속이 있고 해골물인 공격받을 확률 증가/감소 버프 부여 효과가 있다. 치유의 고리가 너무 좋아서 묻히는 감이 있을 뿐이지 그래도 단일 회복 기술로서의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채용 가치 자체는 충분히 있다. 그리고 고정능력은 예견 효과를 못 보기 때문에 고정능력용으로는 치유의 고리보다도 더 적합하다.

2. 바로잡기

비용 1, 신속, 고정능력 지정 불가

자신의 스킬을 우선으로 하여 예견. 가져온 스킬로 적을 처치했다면 스킬 우선 효과 없이 다시 예견.

평가 → 애매하다. 일단 얘가 차지할 자리에 그냥 내가 원하는 스킬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비용 1을 내고 쓰기에 아까운 느낌이 자주 든다. 하지만 추가 예견을 터뜨리기만 하면 패를 1장 이득본 셈이고 게다가 예견은 일반 드로우보다 가치가 높기 때문에 실질적 이득은 더 크다. 그래도 나는 템포를 땡겨오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프레셀의 컨셉에 역행하는 스킬인 느낌이라 잘 안 쓴다.

3. 샤이닝 필라

비용 3, 적 대상, 신속

피해량: 1.45 공격력

명중 보정: +7%

치명 보정: +25%

공격 대상과 자신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체력을 (0.50 치유력)만큼 회복.

예견: 비용 1 감소.

평가 → 3코스트 쓰고 주기에는 뭔가 아까운 느낌이 있지만 예견으로 뽑아서 갈기면 신속 2코로 준수한 피해량에 광역 회복까지 겸비한 올라운더 스킬이 된다. 주의할 점은 모든 '캐릭터'이기 때문에 적군도 힐해준다는 점인데 이게 발목잡은 적은 거의 없어서 크게 신경쓸 문제는 아니다. 더 큰 문제는 도발 무시가 없다는 점. 다행히도 프레셀은 죽이시오!를 써서 도발을 부여할 수가 있어서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긴 하다.

4. 신성한 빛

비용 2, 모든 아군, 신속

회복량: 0.65 치유력

치명 보정: -10%

자신: 예견 강화(다음 예견으로 뽑는 스킬의 비용이 1 감소, 예견하면 해제됨)

평가 → 사실상 비용 1로 사용 가능한 광역 회복 스킬. 물론 대부분의 상황에서 다음 턴의 1코보다는 이번 턴의 1코의 가치가 더 높으니 실질적으로 1.3코정도로 보고 있다. 원래 비용 대비 회복량은 좀 아쉽지만 실질적 비용으로 생각하면 가성비가 굉장히 우수한 스킬이다. 예견으로 뽑았을 때의 추가 효과가 없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지만 그런거 넣었다가는 개사기 스킬이 됐겠지?

5. 신의 축복

비용 0, 고정능력 지정 불가

공격 스킬을 우선으로 하여 예견. 이 스킬의 효과로 뽑은 스킬에 한 번만 도발 무시, 추적을 부여하고 그 스킬에 고통/약화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었다면 성공 확률 +20%.

평가 → 비용 0으로 덱에서 당장 필요한 공격 스킬을 높은 확률로 퍼올 수 있는데 거기에 이것저것 보너스까지 붙여준다. 위의 바로잡기와 다르게 얘는 비용을 안 먹기 때문에 '이 자리에 그 스킬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인데'가 안 통한다. 신속이 없긴 한데 대부분의 경우 마나 1보다는 카운트 1 손해보는게 훨씬 덜한 손해이다. 유사 덱압축 효과도 겸하고 있어 좋은 서포팅 스킬.

6. 이중 치유

비용 2, 아군 대상

회복량: 1.00 치유력

이 스킬을 시전하고 1 카운트 뒤에 이 스킬의 대상을 (1.00 치유력)만큼 연쇄 치유.

자신: 예견 강화 1중첩(최대 3중첩, 다음 예견할 때 선택지가 하나 증가, 예견할 때마다 1중첩 감소)

평가 → 프레셀 스킬 중 최강의 꽝스킬. 4인 파티 기준 총 2.60 치유력인 신성한 빛보다 회복량도 밀리고 예견 강화 효과도 밀리고 심지어 얘는 신속도 없다. 어떻게 보면 프레셀 최후의 양심(?)일지도 모르겠다. 예견시 추가 효과같은거라도 좀 있었으면 어떻게 어거지로라도 채용해보겠는데... 지금으로서는 상당수의 공용 회복 스킬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7. 일격에 주님 곁으로

비용 3, 적 대상, 도발 무시, 치명

피해량: 1.80 공격력

명중 보정: +7%

이 스킬로 적을 처치하면 모든 아군을 (0.15 치유력)만큼 초과 치유.

예견: 적중시 반드시 치명타가 된다.

평가 → 신속 없는 3코스트 공격기로 기본 피해량은 다소 낮지만 예견 효과로 뽑으면 반드시 치명타가 되기 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킬캐치에 성공하면 전용 대사가 출력되면서 모든 아군을 소량이지만 초과 치유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작정하고 딜러로 굴릴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잘 집지 않는 스킬이지만 도발 무시가 있다는 장점 덕분에 딜템이 풍족한 판에서는 이거 들고 같이 적을 때려눕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킬 사용시 효과음이 엄청나게 찰지다.

8. 정화 보호막

비용 1, 아군 대상, 신속

대상의 상태이상을 무작위로 하나 제거.

대상: (0.60 치유력) 보호막 2턴

예견: 대상의 상태이상을 무작위로 하나 더 제거.

평가 → 디스펠 스킬. 상태이상이 주축이 되는 전투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적이 아군에게 거는 상태이상 중 기믹과 관련된 주요 상태이상의 상당수는 해제 불가가 달려있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서 보통은 고통 효과나 기절을 제거하는 용도로 쓰게 된다. 예견으로 뽑으면 단숨에 상태이상 두 개를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보호막의 양은 굉장히 창렬하다는 점이 아쉽고, 예견 효과를 봐야 할 만큼 상태이상을 우르르 부여하는 적이 많지는 않기에 고정능력에 지정하고 쓰는 방법도 유효하다.

9. 죽이시오!

비용 1, 적 대상, 신속, 도발 무시

피해량: 0.66 공격력

대상: 110% 방어력 감소! 1중첩 5턴(최대 3중첩, 중첩당 방어력 -15%), 대상: 130% 도발 4턴

예견: 다른 무작위 적 하나를 추가로 공격

평가 → 자체 피해량은 보잘것없지만 오랫동안 유지되는 방깎을 걸어주고 도발도 부여하기 때문에 걍력한 스킬에 도발 무시가 없는 캐릭터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는 스킬. 예견 효과를 받으면 적이 둘 이상일 경우 총 피해량도 1.32 공격력으로 1코 신속 공격기치고 상당히 높은 피해량을 가지게 된다.

10. 치유의 고리

비용 1, 아군 대상

회복량: 1.50 치유력

예견: 다른 아군을 대상으로 사용한다면 최종 회복량의 절반만큼 자신의 체력도 회복

평가 → 기본 계수도 1코 단일 회복기에서 두 번째로 높은데다 예견 효과를 받으면 거기에 1.5배가 되니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예견 효과의 자힐은 최종 회복량을 참조하기 때문에 대상이 받는 회복량 증가 장비나 버프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에게 들어오는 힐량도 덩달아 늘어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재미있는 점으로 이 스킬에 '적에게 시전 가능, 적에게 시전하면 치유량의 120%만큼 피해' 강화 효과를 부여했다면 예견 후 적에게 갈겼을 때 적에게 준 피해의 절반만큼 자신의 체력을 회복한다. 개꿀이니 해당 강화 효과가 나왔다면 치유의 고리에 최우선적으로 발라놓고 써보자.

아래는 레어 스킬.

11. 수호천사

비용 1, 아군 대상, 신속, 고정능력 지정 불가

회복량: 1.70 치유력

대상이 빈사상태라면 초과 치유.

평가 → 이름값 제대로 하는 스킬. 게임 내에서 1코스트 단일 회복기 중 가장 높은 회복량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 효과도 나름 쏠쏠하다. 한 캐릭터가 연타로 얻어맞아서 회복게이지가 왕창 깎인 상황에서 가장 유용하다. 다만 상당수의 경우 초과 치유 효과를 통해서 회복게이지 이득을 보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전투 내내 영향력이 상당한 아래의 천상의 날개보다는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12. 천상의 날개

비용 1, 자신, 일회성, 신속

자신: 천상의 날개(치명+25%, 회피+5%, 이번 전투 동안 스킬 교환으로 덱에서 스킬을 뽑는 대신 예견)

전투 시작 시 이 스킬은 항상 덱의 맨 위에 놓인다.

평가 → 매 턴마다 보통 교환을 쓰는 것을 감안하면 이 스킬을 보유한 프레셀은 예견을 두 배로 많이 할 수 있어 키카드를 뽑아올 확률이 더욱 크게 상승하고 예견시 추가 효과도 더욱 많이 터뜨릴 수 있다. 아래에서 언급할 시너지 강화 효과 역시 훨씬 자주 발휘할 수 있다. 치명+25% 회피+5% 버프도 유용하다. 다만 손에 스킬이 너무 적게 남은 경우에는 예견이고 뭐고 버릴 스킬이 없어서 효과가 버려질 수 있으니 드로우 스킬은 항상 충분히 구비하도록 하자.

아래는 프레셀이 파티에 있을 때 등장할 수 있는 루시 드로우 스킬.

13. 신의 계시

비용 0

덱에서 스킬 세 개를 보여준다(단, 덱에 스킬이 세 개 미만으로 남았다면 대신 덱에 남은 스킬을 모두 보여준다). 그 중 하나를 골라 덱으로 되돌리고 나머지는 손에 넣는다. 이 스킬로 뽑은 스킬(들)은 예견으로 뽑은 것으로 취급한다.

평가 → 어드는 대다수의 드로우 스킬처럼 +1이지만 세 개를 보고 두 개를 고르기 때문에 일반 드로우보다 평균적인 질이 좋고 예견 추가 효과도 전부 활성화해주므로 유용하다. 다만 덱에 스킬이 두 개 이하로 남았을 때 쓰면 뽑을 수 있는 스킬의 수가 줄어드니 그런 경우에는 덱을 다 소진하여 다시 덱을 구성한 다음에 쓰도록 하자. 또한 덱의 맨 위에서부터 스킬을 가져오지 않는 특이한 드로우 스킬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덱의 스킬 순서를 조작해둔 경우에는 오히려 원하는 스킬을 뽑는 타이밍이 느려질 수도 있다.

14. 전용 스킬 강화 효과

- 예견: 비용 2 감소 → 우수한 효과로, 비용 2~3의 묵직한 스킬이 갑자기 0~1의 부담없는 비용으로 돌변한다.

- 예견으로 이 스킬을 뽑으면 다시 예견 → 역시 우수한 효과로, 이 효과를 부여한 스킬이 덱에 많으면 이 효과를 부여한 스킬을 계속해서 뽑아내는 버서커 소울이 가능하다. [여기에] 예시 움짤이 있으니 가서 보십쇼.

[추천 장비]

프레셀은 공격력+치유력이 둘 다 붙은 장비의 효율이 굉장히 좋은 캐릭터이다. 스타 링, 태극 반지, 월영같은 장비는 누가 껴도 좋은 사기 템이지만 프레셀이 끼면 특히 그 사기성이 배가된다. 딜링을 하고싶다면 명중률의 보정이 다소 필요하다. 그나마 3코 공격스킬들은 명중+7%가 있는게 다행. 본인이 들고있는 빠따도 신앙의 막대라는 영웅 등급 장비로 게임에 등장하는데 공격력 +6이라는 어지간한 딜템 두개를 씹어먹는 공뻥을 보유하고 있어 이거 끼고 딜하는것도 재밌다.

[추천 캐릭터 조합]

시너지가 잘 나는 캐릭터들 위주로 썼음. 다만 플레이어마다 체감하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여기 없는 캐릭터랑 조합한다고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 참고할 것. 프레셀도 아자르마냥 인싸픽인지라 뭐 아무렇게나 써도 좋긴함.

1. 공격군

- 요한: 고정능력에 도발 무시가 없는 요한이 덱에 갈고리 사격을 넣지 않아도 죽이시오!의 도발 부여로 고정능력을 뒤에 숨어있는 놈에게 갈길 수 있다. 게다가 죽이시오!가 1코니까 요한 고정능력이 다시 켜지고. 그리고 요한의 일루전 애로우 이후 프레셀의 고정능력으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깜빡이는 치유가 1코가 되어서 안정성을 확보해줄수도 있다.

- 일리야: 서리보다는 납도덱을 굴릴때 더 적합. 납도덱의 주력기인 전광폭뢰-승천&전광낙뢰-강하의 추가 효과는 일리야의 스킬이 손에 해당 스킬을 포함하여 정확히 두 개 있을 것을 요구하는데 예견을 통해서 납도의 가능성을 높여줌. 거기에 다소 무거운 전광폭뢰/낙뢰 스킬의 비용을 시너지 강화로 크게 낮춰줄 수 있고 일리야의 시너지 강화인 납도시 시전의 경우 예견 효과가 유지된채로 시전되기 때문에 프레셀에게도 이득이 된다.

2. 방어군

- 아이언하트: 소울메이트(?). 신의 축복으로 방밀에 도발 무시를 주거나 죽이시오!로 도발 달아주고 힐 스킬들 계수가 높아서 배리어도 잘 쌓아주고 아이언하트는 어그로 관리와 방벽 생성에 능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 미스 체인: 깡힐량으로 승부하는 프레셀의 경우 미스 체인의 패시브 덕분에 힐을 미뤘다가 한번에 줘서 오버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미스 체인의 레어 스킬인 협동 공격을 활용하여 프레셀의 3코스트 공격 스킬을 뽑아내서 쓰기에 용이하고, 갈기갈기 조각내기!를 써서 죽이시오! 방깎 스택을 하나 늘리는 등의 운용도 가능.

3. 지원가

- 후즈: 후즈가 라이프 배리어로 체력 까놓으면 그거 채워줄 수 있고, 후즈는 스킬 억까의 가능성이 다소 있는데 그에 대한 완충제 역할이 되어준다. 딜 스킬만 우르르 나오는 상황에서도 프레셀이 힐 스킬을 집어놨으면 부담이 덜하다는 뜻. 그리고 조금 따끔할거야!로 프레셀 패면 프레셀이 빠따를 0코로 갈기는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운용법]

어제 클리어한 스크린샷. 힐러용 장비가 죽어라 안 떠서 좀 붕 떴는데... 그래도 나머지 캐릭 조합이 워낙에 좋아서 클리어에 지장은 없었음.

- 영입 시점

아무 때나 받아도 상관 없음.

- 추천 레벨과 스탯

3,4,5레벨 모두 가능하지만, 예견 패시브 효과를 최대로 보기 위해 힐러로서는 이례적이지만 4레벨 또는 5레벨을 추천한다. 3→4레벨에서는 치유력이 +2 오르고 4→5레벨에서는 공격력이 +2 오르니까 운용 방식에 따라서(힐에 힘을 주는지, 딜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인지) 최종 레벨을 결정하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딜하는거 좋아해서 5레벨 자주 가는 편이다. 딱히 어디에 주차해야한다 그런 스탯은 없지만 회복 스킬 계수상 20 치유력에서 효율이 좋기는 하다.

- 스킬 세팅

사실 얘도 아자르마냥 이중 치유만 빼면 뭘 집어도 무난하다고 보지만... 그래도 권장 장수를 작성해봄.

* 치유의 고리: 1-2장 → 1장은 필수, 2장은 선택. 효율적이고 표준적인 힐 스킬이라 손해볼 일 없다.

* 깜빡이는 치유: 0-1장 → 고정능력용으로 1장정도.

* 신성한 빛: 0-1장 → 샤이닝 필라가 2장이라면 안 집어도 무방.

* 샤이닝 필라: 1-2장 → 예견 효과 받으면 굉장한 가성비의 스킬인지라 1장은 반드시 집어준다.

* 죽이시오!: 0-2장 → 이건 취향 많이 타는 스킬인데 딜 보고 쓰는 스킬은 아닌지라 방깎과 도발 부여가 얼마나 요구되는지에 따라 채용률이 급격히 변함.

* 일격에 주님 곁으로: 0-1장 → 초반에 딜러들 딜포텐 안나올때 이걸로 딜보충해주기에 좋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딜러들의 스킬에 비해 코성비가 안 나오니 후반 가면 보통 떼게 된다.

* 정화 보호막: 0-1장 → 고정능력용으로 적합. 깜빡이는 치유랑 취사선택하면 된다.

* 신의 축복: 0-1장 → 이게 신속이 없어서 2장 집으면 과부하때문에 좀 골치아프기도 하고 자체로는 하는게 없기도 해서 집더라도 1장정도가 적합

* 바로잡기: 0장 → 좀 쓰기 애매함. 프레셀이 메인 캐리롤이면 1장정도 낑길법도 한데... 5+1장 안에 넣기에는 자리가 없음.

* 이중 치유: 0장 → 왜?

레어 스킬은 천상의 날개가 더욱 좋다고 생각하지만 수호천사도 밥값 하니까 나쁠거 없다. 천상의 날개 집었으면 셀레스티얼을 눈에 불켜고 찾아보자. 드로우스킬 적게 넣으면서도 게임이 가능하다.

다음 시간에는 맞았는데 회복이 되는 후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궁금한 점이나 제시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댓글을 이용해주십쇼. 구우럼 2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