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찬드라굽타) 종특

눈여겨 볼 찬드라굽타의 특성은 영토 확장 전쟁 관련한 특성이다.

이 특성 덕분에 찬드라굽타는 정복승리에 최적화 된 지도자라고 생각함.

다른 문명에 비해서 비교적 빠른 테크인 군사 훈련 사회제도로 '영토 확장 전쟁' 개전 이유를 해금할 수 있다.

영토 확장 전쟁을 걸 경우, 모든 유닛의 기동력이 10턴동안 +2, 모든 공격 가능 유닛의 공격력이 +5가 된다.

이 덕분에 상당히 스피디하게, 강력하게 상대 문명을 짓밟을 수 있다.

장군을 끼고 이 명분을 활용해 전쟁을 한다면, 기병계열 유닛은 기동력 7, 전사계열 유닛은 2진급시 기동력 6이 되어 날아다닌다.

참고로 기동력 +2는 건설자와 개척자에게도 적용된다

2. 종교관

정복전쟁을 수월히 하기 위해 '대장간의 신' 이 가장 좋은 종교관이라고 생각함.

'대장간의 신'은 고대 및 고전시대 유닛 생산 + 25%의 효과가 있어 인도 UU인 바루를 뽑을 때도 효과가 있다.

AI의 선호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 종교관이나, 종교관 획득에 신경을 안쓰면 뺏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초중반 플레이

사실 선빵을 맞으면 종특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극초반에는 AI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극초반은 AI와 적절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며, 야만인들을 잡고 다녀야 한다.

그 이유는 청동기술 유레카를 받아 주둔지를 건설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주둔지를 건설해야 하는 이유는 장군 획득을 위함도 있고, 군사 훈련 사회제도의 영감 조건이 주둔지 건설이기 때문이다.

군사 훈련을 뚫고 장군과 바루, 검사, 궁수 등이 준비가 됐으면 영토 확장 전쟁을 실시하자.

정부는 과두제, 유산 카드는 과두제 유산을 준비해두면 편하다(준비가 안되어도 걍 쳐도 됨).

공격력이 뻥튀기 된 검사로 주 딜을 해주고, 바루로 적 유닛 공격력 디버프를 걸어준다.

참고로 바루의 디버프는 중첩이 되므로, 적 근접 유닛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바루의 디버프는, 근접한 유닛의 공격력을 5씩 깎는 것이다.

궁수도 기동력과 공격력 5의 버프로 짤짤이를 넣어준다. 이러면 주변 문명은 아주 쉽게 꿀꺽할 수 있다.

공격 후 10턴이 지나면 버프가 끝나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AI를 수도까지 탈탈 털었을 때다.

그리고 계속된 전쟁으로 유닛들 레벨이 높아졌을텐데, 그대로 영토 확장 전쟁명분을 활용할 수 있는 문명은 친다.

주변 문명을 먹었으면, 영토가 넓어졌기 때문에 다른 문명과의 국경이 가까워져 계속된 영토 확장 전쟁이 가능해진다.

정복승리는 심혈을 기울인 내정이 필요하진 않다. 내정은 적당히 해주면 되는데, 황금기 혹은 암흑기 어느 것으로 가든 상관없다.

황금기를 가서 자유탐구로 과학을 높여도 되고, 암흑기를 가서 황혼의 용맹 카드로 바루와 검사 공격력을 높여줘도 좋다.

요약하자면 군사 훈련 테크를 뚫을 때까지 사리고, 그 후에 영토 확장 전쟁을 걸어 전쟁광이 되자.

그리고 버프를 계속 이어주기 위해 탈탈 턴 문명을 활용해 버프 시간이 겹치지 않게 영토 확장 전쟁을 걸고 평협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사소한 팁.

4. 위인

장군계열을 먹어주면 된다.

5. 원더

정복승리에 좋은 원더는 뭐니뭐니해도 병마용이라 생각.

병마용은 지어진 시기에 뽑혀 있는 모든 유닛들의 진급 +1을 시켜준다.

특히 잦은 전쟁으로 유닛 레벨이 3정도 됐을때 병마용을 먹어 4레벨을 찍어주면, 유닛 성능이 말도 안되게 좋아진다.

특히 바루는 중기병에 속하는데, 4진급이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는 진급이라 개꿀임.

게다가 병마용은 AI의 선호도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유닛들이 어느정도 고레벨이 됐으면 병마용을 올려 유닛들 레벨을 더 올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