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악, 자연과 인간이 만든 재앙, 끝없는 백성들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경계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간은 하늘을 지배할 수 있고, 악은 절대 선을 이길 수 없다
호협한 의인들은 사방을 다니며 불의를 볼 때마다 손을 내밀었다. 보라, 얼마나 많은 학자들이 역사에 기록되거나 혹은 은둔 생활을 택했는가?
하! 이른바 좋은 음식과 좋은 술, 아름다운 경치요 어진 사람과 선, 좋은 이야기일지니 영웅들은 모두 굳세고 도도하며 올바른 기개를 뽐냈다
??? : 음, 두 분의 은인께선 기이하고, 온 몸에 정기가 흐르시고, 또 의협심을 발휘하는 보기 드문 심성을 가지신 것을 보면, 분명 어느 곳의 은둔한 선비가 아니실런지?
??? : 우후후, 하늘이 날 불쌍히 여기시어 내 목숨을 살려주셨나 보네... 그 야만적인 괴물들은 생각하기만 해도 화가 나! 난 그저 실수로 놈들의 둥지로 굴러 들어간 것뿐인데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거지?
??? : 다행히 두 분의 은인께 구조되어 도망칠 수 있었네. 옛말에 이르기를 큰 은혜는 말로썬 감사를 표하기 충분하지 않다고, 제가 두 은인의 점괘를 봐드릴까 하는데.... 존경의 표시로, 어떻게 생각하시나?
라바 : 에휴...
라바 : 차라리 그 점쟁이 잡지나 빌려 주는게 어때? 그럼 시간 때우기라도 할 수 있을텐데....
??? : 에헴! 아하하, 라바 아가씨, 이게 당신의 단점이라니까.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누군가의 약점을 꼬집지 말고, 때릴때도 뺨을 때리지 말아야-
라바 : 그냥 얘기해
??? : 라바 아가씨, 눈에서 빔이라도 나오겠어. 옛말에 "배를 저어줄 땐 부두 끝까지 저어주고, 사람을 도와줄 땐 끝까지 도와준다" 라고 내가 그것들로부터 쫓기는 것을 도와줬지만 사실.....
??? : 사실, 내 짐을 죄다 잃어버렸어. 음식에 세면도구 뿐만 아니라 지도, 텐트, 서류, 옷에 내가 사랑하던 찻주전자까지.... 다 없어져버렸지 뭐야
??? : 하긴, 내 차가 호수에 가라앉아 버렸으니까. 아하하하하하.
라바 : ...너 아직도 낚싯대랑 부채는 가지고 있잖아. 너 진짜 재앙정보전달자 맞아?
??? : 하하하, 아, 사실 속사정이 좀 있어서 말이야. 어쨌든, 아가씨를 속일 순 없으니 그냥 좀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해주시게.
라바 : 그래서, 우리랑 같이 가고 싶다고?
??? : 그렇다네!
라바 : 흠....
??? : 물론, 나도 두 은인께서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도 알고, 은인께 폐를 끼칠 생각도 없어.
??? : 바로 300리 앞에 미옹진에 많은 옥석이 나는 니웡이라는 마을이 있어. 거기 택배역이 하나 있는데, 거기 의자에 털썩 주저앉아 거친 차 한잔 마시면서 명상만 할 수 있다면 나도 민폐 끼치지 않도록 재기할 수 있다네!
라바 : 같이 가는건 별 문제가 아닌데.... 그 먹 괴물들이 꽤 심하게 자극받아서 날뛰는 중이라 우리랑 같이 가려면 그것들이 진정되길 기다려야 할거야.
??? : 이런이런, 또 귀찮게 해버렸구만. 미안허이.
??? : 그건 그렇고 그 '크루스'라는 은인분께서 왜 안돌아오셨나? 괴물들이 꽤 많았는데, 진짜 우리 도움이 없어도 괜찮은건가?
라바 : 니가 정말 도울 수 있었다면, 그 괴물들한텐 왜 쫓겼겠어? 그냥 얌전히 기다려
??? : 두 은인께서 죽을 뻔한 날 구해 준 건 정말 감사하지만, 그녀를 혼자 위험에 빠뜨리는 건 참을 수 없지.
??? : 이건 어때! 여기 피트니스 책이 있는데... 아니, 이 책은 여러분의 몸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책이라네. 내가 두 은인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게!
라바 : 입 좀 다물수 없을까?
??? : 알겠네.
??? : ...
라바 : ...
??? : ...
라바 : .....그런 눈으로 보지 말고 궁금한 게 있으면 그냥 물어봐.
??? : 두 은인분의 옷차림을 보아하니, 이 지역 사람들은 아닌 것 같네만?
라바 : 맞아. 우린 여기 사람이 아니야.
??? : 염국에서 온 게 아니야?
라바 : 그래.
??? : 그럼 어디? 극동? 우르수스? 그게 아니라면 더 먼 길을 여행하는 기사님? 내가 듣기론 이방인에겐 이런 이상한 전통이 있다고 하던데, 진짜인가?
라바 : 나는...아니다. 난....에휴
라바 : 굳이 따지자면, 나는 빅토리아 사람이야.
??? : 오...빅토리아. 헤헤, 나도 거기에 대해선 좀 안다네.
라바 : 빅토리아가 어딘지도 모르잖아.
??? : 아하하, 외지 것들은 성안의 나리들만이 궁금해하지, 어떻게 나같은 시골 마을 사람이 그런걸 어떻게 생각하겠나?
??? : 단지 외지인을 보는 게 드문 일일 뿐이지. 은인님은 염국어를 유창하게 하니까 궁금했어.
라바 : ( 사실 염국어는 벼락치기로....됐다 )
라바 : 아, 저기 크루스 돌아오네
??? : 오, 크루스 아가씨, 크루스 낭자, 어디 다친 덴 없으신가? 어께 마사지라도 필요하시진 않은가? 아니면 다리 마사지?
??? : 내게 만병통치약이 아직 하나 있다네. 무척 비싼 거긴 하지만 은인님들 얼굴을 봐서 이 악물고 공짜로 주겠네.
라바 : ......짐 다 잃어버린거 아니었어?
??? : 이보시게, 아직 여행 필수품은 뒷주머니에 있어. 우리 전문가들은 다 이런다구.
라바 : 좋아, 좋아, 니가 뭐라 하던.... 그래서, 앞의 상황은 어때?
크루스 : 불쌍한 작은 애들이 있긴 했는데, 새 집을 찾아주니까 조용해졌어.
크루스 : 이젠 앞으로 갈 수 있어, 그치? 저 갈대밭을 지나 산 보여?
??? : 어...먹 괴물들이 새 집을 찾는 걸 도왔다고?
라바 : ...어쨌든, 그것들이 처리만 됐으면 최선인거지. 빨리 움직이자.
라바 : 크루스, 이 불쌍한 배달원이 우리랑 니웡 마을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괜찮겠어?
크루스 : 물론, 꼬마 라바가 이번엔 대장이니까, 꼬마 라바가 결정해.
??? : 대장이었구나! 미안, 미안.
크루스 : 미안~
라바 : 걔 부추기지 마....
라바 : 아직 이름도 안물어봤네. 이름이 뭐야?
??? : 나? 난 작은 재앙정보전달자인 뿐인데 내 소개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하ㅡ
라바 : 음?
??? : ㅡ하지만 은인님께 비밀을 가지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흠...난 Mr.호드라고 불러주시게.
라바 : 너 방금 지어낸거지?!
Mr.호드 : 아니라네! 내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하겠나!
크루스 : 음, 그 니웡 마을이라는거... 후이치 산 기슭에 있는거 맞아?
Mr.호드 : 역시역시 그런 작은 마을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니! 은인님은 정말 똑똑하시구만!
크루스 : 그럼 바로 가는 길이네!
크루스 : 좋아, Mr. 호드. 우리가 널 지켜줄테니 목적지에 도착하면 우릴 좀 도와줘야겠어.
Mr.호드 : 문제없어! 문제없어! 내 차는 호수 밑바닥에 있고 구조대가 날 구하러 올때까진 별로 할일도 없다네!
Mr.호드 : 옛말처럼, 작은 호의라도 난 열배로 갚는다네! 내 목숨을 구해준 은인들께 이리 빨리 보답할 길이 생긴건 하늘에 감사할 일이지, 하늘에 감사할 일이야.
크루스 : 네 눈물겨운 진심을 보니까 감봉당한 어떤 이가 떠오르네.
크루스 : 그래서, 대장, 결정했어?
라바 : 나한테 강요하는거야?
Mr.호드 : 친애하는 은인님! 사랑하는 은인님! 제발 제게 기회를 주시게나!
라바 : 음...현지인도 하나 있으면 편할 것 같고, 니엔의 정보도 불분명하고...나도 염국 지리에 밝지 않아서 사람 찾기 어려울 것 같긴 한데...
라바 : 에휴...클로저는 왜 그녀한테 이런 골치아픈 일을 맡은 걸까?
크루스 : 최근 니엔이 꽤 열정적이었잖아.
라바 : 훠궈먹고 마작 치는거 말고 뭐 한게 있어?
크루스 : 그러지 마~ 만약 니엔이 니가 자길 그렇게 본다는 걸 알면, 되게 슬퍼할걸?
라바 : 걘 그거에 이미 익숙해. 나도 걔가 그러는 거에 익숙하고. 난 그냥 걔가 우릴 귀찮게 하는걸 불평하는거야.
Mr.호드 : ...
라바 : 어... 미안. Mr.호드, 이제 너한테도 이야기를 해줄 때가 왔
Mr.호드 : 좋아, 은인님들의 모든 말을 내 마음에 새기겠다고 약속하겠네. 매일 자기 전 세번 일어나서 세번씩 외울거야.
라바 : 그렇게까진 하지 않아도 돼....
라바 :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해. 우린 누군가를 찾고 있어.
=========한달 전=========
로도스 아일랜드 본함
니엔 : 어..음, 요약하자면, 내 여동생을 데려와줬으면 해.
라바 : 요약하자면, 농담이지?! 아무 설명도 안해줬잖아!
니엔 : 뭐, 내가 이미 설명하지 않았나?
라바 : "가족은 휴가철에 함께 있어야지~" 가 설명이라고?!
니엔 : 언니로써 여동생을 그리워하는건 당연한 일인데, 충분하지 않아? 평소 니 언니가 너한테 어떻게 하는지 잘 알잖아?
라바 : 니 예시를 들으니까 더 도와주기 싫어지잖아ㅡ
라바 : ㅡ그래서, 네 가족 사정이 특별하다고 해도 지금 로도스에서 염국으로 가려면 인력이랑 물자가 엄청 들어갈걸.
라바 : 클로저가 이런 개인적 요구를 받아주지 않을거야ㅡ
니엔 : 아, 클로저는 이미 동의했어.
라바 : ...
니엔 : 클로저만 동의한게 아니라 크루스도 너랑 같이 가기로 했어.
니엔 : 음, 크루스는 염국 풍경을 보고 싶을지도 몰라. 나쁘지 않지, 그동안 엉망진창인 곳들을 여행해 왔으니 쉴때도 됐지.
라바 : 어떻게, 어떻게 클로저가 거기에 클로저가 동의하게 만든거야ㅡ?
니엔 : 하, 날 사기꾼으로 보지 마, 이번엔 로도스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구~
라바 : 허..공학부에 또 사고를 친거야?
니엔 : 그들에게 100억 용문폐 이상의 실험재료를 제공하는 걸 '열심히 일한다' 라고 한다면 뭐...
니엔 : 인간들이 이런 걸 접하기는 아주 어렵다고 확신할 수 있지. 모든게 잘 된다면, 로도스 아일랜드는 다른 국가의 최고 엘리트들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가지게 될거야. 모든게 잘 된다면.
라바 : 뭘 만들었는데....?
니엔 : 묻지 마, 마음 내키는 대로 만든 거니까.
니엔 : 내 사랑하는 여동생 더스크를 오랫동안 보지 못했어. 이름만 알면 돼. 한눈에 알아볼테니까. 그러니까 도와주라~
라바 : 직접 가는게 어때?
니엔 : 걘 이미 오랫동안 날 피해왔는데. 왜 내가 스스로 화를 자초하겠어?
라바 : ....그래, 별로 열심인 것 같진 않지만.....
니엔 : 이봐.
라바 : 하지만 클로저가 동의했으니..... 뭐.... 나중에 나한테 감사하는거 잊지마.
니엔 : 아, 넌 내 좋은 친구야 라바. 너한텐 이 옷을 만들어 줄 가치가 있어.
라바 : 충분해... 이 주제에 대해 더 이상 이야기하지마....
니엔 : 널 위한 작은 선물이야.
니엔 : '고대의 대장간' 의 그 의상 세트, 니 맘에 들었지?
라바 : 아니, 말도 안돼ㅡ
니엔 : 하지만 니가 그때 거울 앞에서 한참동안 포즈 취하고 있는거 봤는데.
라바 : 칫...다음에 허락없이 내 방에 들어오면 말 그대로 널 던져버릴거야.
니엔 : 좋아, 좋아, 네가 이 전투복을 입은 지도 꽤 오래 됐네. 아직 단검으로 공간을 자르지는 못하지만....
라바 : 그, 그건 니가 그 대본으로 장난칠 때 추가한 설정이잖아!
니엔 : 그래? 그치만 내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오고 나서 너 많이 성장했지 않아? 그리고 요즘 너한테 아츠를 가르치는 건 보통 사람이 아니라고.
니엔 : 어쨌든, 난 크루스랑 널 믿고 있어.
니엔 : 상기시켜주려고, 그녀는.. 황혼은 밀려오는게 아니야. 그녀는 다루기 힘든 사람일테니까, 그녀를 잘 견뎌내도록 해. 우리가 앞으로 마작을 할 때, 네가 이기게 해준다고 약속할게.
라바 : 에휴...
라바 : ....니엔
라바 : 우리한테 뭐 숨기고 있지?
니엔 : 오...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한테 물어볼 필요가 있나?
라바 : 그만해. 하지만 꼬치꼬치 캐묻진 않겠어. 너는 우리 모두와 달라. 적어도 난 그걸 느낄 수 있어.
니엔 : 그러엄, 나같은 사람을 어디서 찾을 수 있겠어? 그래서?
라바 : 내가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알면서도 도와줄 생각이 있다는 걸 알려주려고.
라바 : 니가 내 "보상"을 대충하게 할 순 없으니까.
니엔 : 하하하하! 꼬마 라바가 흥정할 줄도 알고, 흥미로워, 흥미로워.... 좋아, 결정했어!
라바 : ....?
니엔 : 더스크를 데려오면 한 가지를 약속할게. 무엇이든 다 가능하다구? 예를 들면......전설적인 무기를 만든다던가?
니엔 : 지금 6개의 무기는 생각해 왔는데, 아직 하나가 모자라단 말이지.... 그 중 하나는 니 이름을 역사에 남길거야.
라바 : 그게, 어...그게,
니엔 : 강력한 것.
니엔 : 혹은, 니가 옛날 이야기가 알고 싶다면....말해 줄까 생각중이야. 너무 많은 사람들에겐 알려져선 안되지만, 만약.....
라바 : 됐어.
니엔 : 에ㅡ그렇게 쌀쌀맞게 굴지 마. 너 요즘 나한테 짜증이 좀 많지 않아? 무례한거 아냐?
라바 : 이게 뭐야?
니엔 : 그냥...부적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 내 여동생이니까.....
Mr.호드 : 와아아아아....너희 두 사람은 오랫동안 행방불명된 동료의 여동생을 찾기 위해 10억 리를 여행한거로구만, 역시 내 은인들, 의롭구만!
Mr.호드 : 존경해! 정말 존경해!
크루스 : 흠...진짜 그렇게 멀었나?
라바 : 아니. 후이치 산이 보이긴 하지만 이제 밤인데 어떡하지?
Mr.호드 : 난 급하지도 않고, 서두를 필요도 없네. 두 은인께 하자는 대로 따르도록 하지.
라바 : 니엔이 준 주소에는 '고우 외곽, 후이치 산 근처'라고만 적혀 있는데 후이치 산 근처에 다른 정착지는 없어?
Mr.호드 : 없다네! 천 리 안에는 니웡 마을이 유일한 곳이야.
크루스 : 산에서 살지 않을까....더스크는 니엔의 동생이니까, 충분히 가능해.
라바 : .....그녀에 대해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생각하길 포기한거 같은데?
라바 : 만약 우리에게 더 이상의 단서가 없다면, 이제 니가 빛날 차례야.
Mr.호드 : 좋아! 여기가 어딘지 좀 아는데...그런 표정 짓지 말게, 정말 잘 안다니깐! 나는 어렸을 때 할 일이 없으면 항상 여기에 왔다네!
라바 : 뭘 할 수 있는데?
Mr.호드 : 그래, 내 두 은인, 전부 말해주겠네. 이 고우시 주변의 모든 마을에서는 누군가를 찾고 싶다면 동네 찻집에서 이름을 부르면 된다네. 그럼 그 사람을 알든 모르든 모두가 올테니 말일세.
Mr.호드 : 내게 1시간만 준다면 그분을 내 그분을 찾아드리지ㅡ 그런데 은인들께서 찾으시는 분의 특징에 대해 아는게 있으신가? 이름이라던가, 배경이라던가?
라바 : ....그녀의 이름은 더스크야.
라바 : 그녀는 화가래.
Mr.호드 : 은인님, 은인님, 여기!
라바 : 거, 진짜 산 속에 있다니... 힘들어... 이 산, 보기보다 훨씬 높은 것 같은데?
크루스 : 예상한대로네.
Mr.호드 : 누가 물도, 전기도 없는 산에서 혼자 오두막을 짓고 살겠나? 은인님, 은인님 친구 여동생 정말 좋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니깐.
라바 : ....사실대로 말하면, 이미 나쁜 예감이 들기 시작했어
크루스 : 근데 여기 경치 진짜 좋네. 화가라면 여기 살 것도 같아.
크루스 : 흠..? 라바? 뭐 찾아?
라바 : 이제야 알았어. 니엔이 준 이 "호신부", 별로 좋지 못한 다른 의도가 있을거야.
크루스 : 그러면...버릴까?
라바 : 크루스, 니가 그녀와 가장 큰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 아니야?
Mr.호드 : 은인님, 그러면 내가 먼저 들어가서 사람이 있는지 혹은 먼저 온 사람이 있는지 보는게 낫지 않겠나?
라바 : 그럴 필요는 없지만, 니엔의 여동생을 만날 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할 것 같아.
라바 : 가자.
라바 : 안녕하세요? 누구 계신가요?
크루스 : ...
라바 : 저기요?
Mr.호드 : 산책하러 간 거 아닐까?
크루스 : 산에서?
Mr.호드 : 문의 물자국과 낙엽으로 봐선 사람이 사는 것 같진 않은데, 일단 문을 두드려 보는게 어떻겠나?
라바 : 아..안녕하세요? 누구 계신가요?
스토리 번역 처음이라 의역 오역 많을 수 있음
정확하다고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니까
대충 이런 내용이구나 정도로 봐주셈
아무도 안하길래 건들긴 했는데
뒤는 할지 안할지 몰라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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