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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헛산) Under Tides SV-ST-2 떠나는 행운

거대하고못생긴무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07 02:11:24
조회 3263 추천 20 댓글 11
														

직역, 의역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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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문관 : 켈시 선생, 설명하세요.


스카디 : ......쉽지 않을 줄 알았어.


켈시 : 이베리아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보다 재판정이 은닉한 비밀이 더 많습니다.


대심문관 : 여사, 이베리아에서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을 엄격히 금합니다.


켈시 : 대심문관 각하, 당신이 그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켈시 : 심해교회는 이미 이베리아에 침투해 이베리아에 은밀히 뿌리를 내렸죠.

켈시 : 당신들과 바다의 연결고리를 이용해 이베리아의 폐교된 도시는 심해교회가 육지에 손을 뻗치는 거점이 되었어요.

켈시 : 그들은 당신의 경전을 해석하고, 당신의 견해를 왜곡하고, ​깊이 숨겼으니 당신들은 돌볼 곳이 없습니다.

켈시 : ......도움을 청하세요. 국토와 신앙의 얕은 분쟁에 집중하다간 마지막 기회를 놓칠 겁니다.


사냥꾼들과 심문관들은 켈시와 이상하게 대치하고 있다. 스카디는 켈시가 그들의 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켈시 : 대심문관 각하, 이베리아인은 다릅니다.

켈시 : 당신들이 매일 보는 하늘은 땅 위의 다른 사람과 달라요.

켈시 : 당신은 자신이 밤낮으로 사는 곳을 뭐라고 부르십니까? ——바다입니다.

켈시 : 다른 사람은 육상에 살고, 이베리아인은 바다에 살죠.

켈시 :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이 황야에 살든, 도시에 살든, 그들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고, 바라보니 끝없는 대지가 보이고, 산맥이 끊이지 않고,

켈시 : 구름 위의 모든 것은 그들과 무관하죠.

켈시 : 그러니 그들이 가진 것은 모두 '이 땅'뿐입니다.

켈시 : 그들은 자기가 사는 곳을 대지라고 부르고, 이 세상에 육지 말고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켈시 : 폐쇄된 성도, 폐쇄된 마을도, 쉽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황야도, 그들은 자신들이 볼 수 있는 것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아요.

켈시 : 다시 보세요. 그들은 심해의 사냥꾼입니다. 에기르인이죠.

켈시 : 이 육지보다 더 넓은 바다.

켈시 : 이베리아는 다른 나라와 다릅니다.

켈시 : 육지의 그들은 자신들의 항로와 권력에 심취해 있어요. 무한한 가능성을 무시했고, 그들이 탐색할 수 있을 텐데도 맹목적으로 무시했던 경계도 무시했죠.

켈시 : 당신들의 세계는 훨씬 온전합니다. 육지도 알고, 바다도 알고, 이베리아는 자신이 있는 위치에 대해 가장 기초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어요.

켈시 : 그래서 과거에 당신이 한 걸음 앞서가게 된 거죠.


대심문관 : 말 할 필요도 없이.

대심문관 : 모두 사라졌어요. 도시의 빛이 사라졌고 이베리아는 폐허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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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 당신은 저를 조금 놀라게 했어요. 각하, 저는 당신이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심문관 : 당신은 여기 있고, 장님이 아니죠. 고개를 들어보세요.

대심문관 : 솔트윈드 시는 이베리아 해안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한 때, 영광스러웠던 이베리아에는 이런 유적이 몇 개나 있을까?

켈시는 당연히 알고 있었고, 대심문관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무뚝뚝하고, 눈썹은 조금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그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만약 그가 울 수 있다면, 이베리아인은 울부짖을 것이고, 그가 웃을 수 있다면 이베리아인은 웃을 것이다.

하지만 감성적인 이베리아인이 그 사람이 되었다.

표정도 감정도 없이 이베리아 황금기는 그들의 조용한 삶에서 사라졌다. 



대심문관 : 너무 많은.

대심문관 : 우리는 그들을 지원할 수 없습니다. 많은 도시는 스스로를 보호 할 수 없어요.

대심문관 : 고요한 분위기가 지나고, 이베리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켈시 :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지원이 더 필요합니다.


대심문관 : 이베리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이 없어요. 아무도 알면 안 됩니다.


켈시 : 이베리아가 파멸 직전이었기 때문에?


대심문관 : 지금도 이베리아는 파괴 될 수 없습니다.


켈시 : 당신은 아직 거기에 있습니다. 이베리아 사람들은 아직 거기에 있습니다.

켈시 : 만약 당신이 도시를 잃더라도 이베리아 사람들은....


켈시가 세 명의 심해 사냥꾼을 바라보았다. 스카디는 소음 때문에 건물 밖으로 나오는 주민들에게 말을 거는듯 다가갔다.


켈시 : 그들도 쉽게 죽지 않아요.

켈시 : 각하, 내 말 좀 들어보세요.

켈시 : 오만과 편견이 아베리아인들을 망쳤죠. 이 땅은 심해 주민들의 실수를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켈시 : 만약 이베리아까지 이 재앙의 여파 속에 쓰러진다면, 바다의 실상과 그 위협의 무서움을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켈시 : 툰드라에서 백년에 한 번 사냥하는 것처럼, 이제 우리는 바다에서 괴물과 맞닥뜨리든 아니든, 국가의 명예나 수치가 아닌 인류의 영토를 지키고 있습니다.

켈시 : 그리고 이베리아가 이렇게 남아 있다면...


켈시는 대심문관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의 표정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고, 거절도 동의도 없었다.

그러나, 켈시의 말은 끝나지 않았다.


켈시 : 그러면 이베리아는 결국 파멸할 것입니다.

켈시 : 지금도 당신은 집을 재건하고, 이베리아를 재건할 수 있어요.


대심문관 : 믿지 않아.


켈시 : 저의 목표는 당신에게 뭔가를 믿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하, 저는 단지 당신에게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켈시 : 이 대답, 이 결정은 당신이 줄 필요도 없고, 지금 줄 필요도 없습니다.


대심문관 : ——

대심문관 : 솔트윈드 시의 일도 해결해야 합니다.


대심문관은 사냥꾼들을 둘러보았다.


대심문관 : 이 사람들 중 적어도 한 명은 머물러야 합니다.


스펙터 : 나.


스카디 : 안 돼.


글라디아 : 너희들은 돌아가.

글라디아 : 켈시, 우리가 동의한대로 제가 없으면 당신이 그들을 인솔하세요.


스카디 : 너......?

스카디 : 어떻게 된 거야?


켈시 : ......

켈시 : 대심문관, 저도 자격이 되겠죠?

켈시 : 제가 대신 심문을 받을 수 있어요. 자초지종을 정리할 수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켈시 : 저는 이베리아의 감옥을 견딜 수 있어요.


대심문관 : ——

대심문관 : 당신이 이렇게 버틴다면...


글라디아 : 켈시 여사?


스카디 : ......선생?


대심문관 : 그래서 당신은 내가 이 사람들을 추방하기를 바랍니까?


켈시 : 적어도 지금은 그렇습니다. 적어도 현재로는.

켈시 : 당신은

켈시 : 로도스 아일랜드로 돌아갑니다. 이베리아의 북동쪽 국경에서 Misery가 당신을 만날 겁니다. 이번에는 물길로 가지 마십시오.


대심문관 : 그들의 경로는 재판소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켈시 : 그들이 목적지에 도착하기만 한다면, 저는 당신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글라디아 : 돌아 오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저는 오래 기다릴 수 없습니다.


대심문관 : 그녀는 결정할 권리가 없다.


글라디아 : 함부로 결정내지 마라, 이베리아의 새들아. 감옥의 벽은 내게 모래와 다름없다.


켈시 : 글라디아, 안 돼.


글라디아 : 당신이 그에게 끌려가는 걸 지켜봐야하나요?


켈시 : 그래.

켈시 : 안심해. 글라디아.

켈시 : 가라, 사냥꾼들아. 너희들은 분명 스펙터에게 말하고 싶은 게 많을 거야. 정신을 차린 그녀는 자신의 대답을 너희들에게 해줄 수 있어.


스펙터 : 그럼 나한테 할 말이 없어? 이런 기회는 정말 얻기 어려워. 그건 너에게도 마찬가지야.


켈시 : 그래......

켈시 : 내 충고는 너 같은 사냥꾼에게 어울리지 않아.


스펙터 : 내 성격이 급해서?


켈시 : 아니, 물론 네가 어떤 상태인지는 네가 나보다 더 잘 아니까.

켈시 : 어쨌든, 나는 너의 현재 상태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몰라...... 하지만, 너는 이미 그걸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도 모르지.


스펙터 : 어떻게 알았어?


켈시 : 짐작했지, 기분이 좋아보여서. 지금으로선 의식하든 말든 상관없어. 왜냐하면 사실 그대로, 스펙터, 너는 그것이 받아들일 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스펙터 : 그건 말 안 해도 돼. 우리가 언제 좋아질 수 있겠어?

스펙터 : 다시 잠이 드는 건 생각만 해도 너무 우울할 거야. 내 기준은 당신보다 훨씬 낮아. 완전히 엉망진창이 아닌 한, 모든 건 받아들일 수 있어.


켈시 : 아마도 그렇겠지.


스펙터 : 게다가 나는 심해교회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것 또한 나야. 내가 왜 나 자신을 미워해야 해?

스펙터 :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이 걱정하게 놔둬. 난 그들을 나쁘게 보이게 만드는 일을 책임지고 있을 뿐이야. 그렇지?


켈시 : 너는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


스펙터 : 아마도, 켈시 여사.

스펙터 : 하물며 내 곁에는 오랜 친구라도 있으니, 내가 말을 하고 싶어도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사람들이 아니야. 너도 알다시피, 그들은 해조류조차 본 적이 없다고......


켈시 : 너는 그들을 가르칠 수 있어.

켈시 : 거기, 네가 지금 돌아갈 수 있는 그곳에, 많은 새로운 친구들이 있어.

켈시 : 미래에는 너의 동료들이 너를 필요로 할 거야. 나도 너희들이 필요해.

켈시 : 우리는 너를 필요로 한다.

켈시 : 게다가——


켈시가 어떤 말을 하자

스펙터가 웃었다.


스펙터 : 그럼 너무 늦게 돌아오지 마!


켈시 : 나는 항상 시간을 잘 지켜.


글라디아 : 갑시다, 사냥꾼들이여. 여기는 그녀에게 맡기세요. 그녀가 알아서 할 겁니다.


스카디 : ......

스카디 : 잠깐만, 2대장. 할 말이 있어서.

스카디 : 켈시 여사.


켈시 : 또 한 번 몰래 출동해, 스카디.

켈시 : 다행히 네가 엔지니어링 대원에게 연락해서 너에게 케이스를 주도록 했어. 그들은 즉시 나에게 연락을 했지.

켈시 : 전보다 훨씬 더 잘 해냈군.


스카디 : 나는 네가 정말로 나를 도우러 오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켈시 : 내가 말했지, 네가 뭘 하든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켈시 : 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가서 휴식이나 즐겨.



켈시는 스카디를 한 번 보았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켈시 : 우리 모두, 우리가 다룰 힘이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어. 심지어 Dr.{@nickname} 조차도.

켈시 : 우리가 보유한 기술로는 감염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켈시 : 하지만, 스펙터. 그렇다고 해서 이길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야.

켈시 : 그림자를 없앨 수는 없지만, 친구가 될 수는 있지.

켈시 : 스카디....

켈시 : 너의 어두운 운명에 대한 해결책은 없지만...

켈시 : 아마 너만이 끝까지 싸울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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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타 : 아, 가수, 당신이네요! 돌아왔군요!


스카디 : 응.


아니타 : 어... 색소폰은요?


스카디 : ......까먹었다.


아니타 : 아이, 괜찮아요. 당신은 부주의하니까, 틀림없이 거기 두고 갔을 거에요. 제가 찾아 줄게요.

아니타 : 그리고 당신의 하프, 어제 놓고 갔잖아요. 갖다 줄게요.


스카디 : 줄게.


아니타 : 준다고요.... 우리 약속은요? 그 말은, 그 때 당신이 찾던 사람을 찾았단 말인가요? 해냈군요! 가수, 저 너무 기뻐요!

아니타 : 그냥... 어제보다 더 피곤해 보여요. 다쳤어요?


스카디 : 나는.... 괜찮아. 머리가 좀 어지러울 뿐이야.


아니타 : 그럼 다행이네요, 당신이 여기 없으니까, 저는 당신에게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됐어요.

아니타 : 방금 엄청난 일이 일어났는데, 다 봤어요? 쾅쾅,쾅쾅,콰과광——앞에 있는 산이 계속 떨리더니 갑자기 무너져 버렸어요.

아니타 : 저는 우리 집도 덩달아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요.


스카디 : 너희들은 괜찮아?


아니타 : 괜찮아요. 유일한 번거로움은 먹을 것이 아직 방안에 있어서 전부 썩었다는 거예요. 아이고, 또 한 바탕 굶을 판이네요.

아니타 : 다행히도, 심문관이 제시간에 와서, 우리에게 집을 떠나라고 했고, 해변 근처나 언덕 위의 교회 근처에는 가지 말라고 했어요.


스카디 : 그녀가 너희들을 도왔네.


아니타 : 그래요. 그녀는 정말 좋아요. 그때부터 우리를 돌봐주셨어요.



---    ---



심문관 엘리니 : 크흠.


스카디 : 목 다쳤어?


심문관 엘리니 : 허—— 너, 너, 이 자식! 됐어, 너에게 따지지 않을 거야. 쳇, 네가 대심문관한테 안 끌려갔다니, 운이 좋은 거야, 에기르인.


스카디 :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심문관 엘리니 : 나는 네가 다시 돌아올 줄 알았어......너에게 할 말이 있어.


스카디 : 포기하지 않아?


심문관 엘리니 : 뭐...... 이거 싸움을 기다리는 표정 말고! 나는 검을 제대로 뽑지도 못했어!

심문관 엘리니 : 내,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전에 당신을 쫓은 게 틀렸다는 거야.


스카디 : 응?


심문관 엘리니 : 나를 잘못해도 사과 안 하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지 마. 나는 심문관지만... 심문관은 실수하면 더 반성해야 해.

심문관 엘리니 : 네가 막 시내에 갔을 때, 나는 단 번에 너를 발견했어. 나는 네가 에기르인 것을 알아. 네가 어떤 모습으로 있든, 너는 너무 달라.


스카디 : ......


심문관 엘리니 : 그 때에 나는... 매우 화가 났었어. 하지만, 동시에 매우 흥분됐지. 마침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고 생각했거든. 악한 외부인, 불운의 범인—

심문관 엘리니 : 내가 너를 잡아내서 물리치기만 한다면... 나는 잘못을 바로잡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얼마나 간단해.

심문관 엘리니 : 그러나 나는 너를 이길 수 없어. 설사 내가 너를 이길 수 있다고 하더라도 무엇을 바꿀 수 있겠어?

심문관 엘리니 : 이 도시와 이베리아를 위협하는 것은 한 두 명의 에기르가 아닌 걸.


스카디 : ......너 많이 변했구나.


심문관 엘리니 : ......네 덕이지.

심문관 엘리니 : 나는 지금 과거처럼 생각할 수 없어. 여기서 벌어진 일들은 어느 순간, 내가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조차 헷갈릴 정도로 막막하기만 해.

심문관 엘리니 : 나는 심문관이야. 내가 마땅히 이베리아를 대신하여 위협을 지우고 질서를 지켜야 해.

심문관 엘리니 : ——위협이 되지만, 적일까?

심문관 엘리니 : 그리고 이 사람들, 내가 지켜줄 사람들인가? 내가 지울 사람들인가?

심문관 엘리니 : 만약 내가 알지 못한다면, 나는 검을 휘두르는 의미를 모르는 거야. 나는 갈 길을 잃고 이 사람들처럼 그 자리에 갇혀 있을 거야.

심문관 엘리니 : 나중에는—— 너와 여기 있는 시민들, 너희들이 내게 보여줬어.

심문관 엘리니 : 이 사람들은...... 구할 수 없어. 우습게도 내가 그들을 보호하기로 결심한 건 이것을 깨달은 후였어.

심문관 엘리니 : 적어도 그 순간, 이 순간, 나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알아.

심문관 엘리니 : 너는 좋은 일을 하고 있어. 너는 확실히 여기를 보호했다고. 그 잠깐은...... 네가 나보다 잘했어.


스카디 : ......

스카디 : 네가 한 건 옳아.


심문관 엘리니 : 뭐?


스카디 : 내가 한 일은 너와 같아.


심문관 엘리니 : 무슨 나랑 같은 소리야... 됐어, 네가 사람을 위로하는 방식은 네가 변장하는 기술만큼이나 좋지 않아.


스카디 : 위안이 필요해?


심문관 엘리니 : 뭐라고... 아니,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 그런 건 필요 없어.


스카디 : 나도 마찬가지야.


심문관 엘리니 : ......

심문관 엘리니 : 네가 찾으려는 답안을 찾았나?


스카디 : 쓸 필요도 없게 됐어.

스카디 : 문제를 충분히 물었고. 답을 알았어. 진정해보니 아무것도 아니었지. 네 말대로 이제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겠어.


심문관 엘리니 : 어? 우리 모두 준비됐나 봐.

심문관 엘리니 : 가야 겠어. 나도 네가 떠나는 것을 알고 있으니 넌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어. 대심문관과 합의라도 했겠지만.

심문관 엘리니 : 그럼..... 안녕.

심문관 엘리니 : 우리가 계속 같은 결과를 찾고 있는 한, 우리는 다시 부딪칠지도 몰라.


아니타 : 어, 심문관님 가셨어요? 유감스럽네요, 그녀에게 제가 만들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스카디 : ......이건?


아니타 : 가수, 당신이 가르쳐준 해초주에요! 어, 제가 잘못하지는 않았죠? 충분히 잘랐나요?


스카디 : ......

스카디 : 너무 부스러졌어.


아니타 : 어어? 그럼 다시 해볼게요. 괜찮아요. 먹을 건 없지만 남은 해조류가 꽤 있으니, 벽난로 삼촌에게서 더 달라고 할 수 있어요.


스카디 : 넌 잘 할 거야.


아니타 : 다 될 때까지.... 에이, 다 될 때까지 기다렸으면 벌써 가셨겠죠? 가수, 저한테 떠난다고 말하려고 온 거 아닌가요? 당신은... 갈 거죠.


스카디 : 응, 가야 해.


아니타 : (자기도 모르게 해조류를 몇 번이고 계속 찧는다.)

아니타 : 그래요, 당신은 떠돌이 가수니까... 이리저리 걷다가 가끔 멈출 뿐이겠죠.

아니타 : 당신은 다시 여기에 돌아올 건가요? 저는...... 그리고 페트라 할머니도, 벽돌도, 우리는 모두 당신의 연주와 노래를 듣고 싶어해요.


스카디 : ......

스카디 : 그럴게.

스카디 : 그리고 우리는 동료니까,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아니타 : 와, 그거 정말 좋네요!

아니타 : 약속했으니 일찍 돌아오는 걸 기억해야 해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주민 : 나무틀.


아니타 : 아, 나 여깄어! 가수, 그들이 나를 찾아서 가봐야 해요!

아니타 : 약속한 거 잊지 마세요!


스카디 : ......

스카디 : 저... 항아리.

스카디 : 붉은 조개껍질.

스카디 : ......

스카디 : 아니타!


약속을 할 때, 보여준 것처럼 아니타는 멈추고, 뒤를 돌아보더니 스카디에게 미소를 지었다.


아니타 : 아!


스카디 : 다음에 만나면 도시 밖에서도 너를 위해 노래할게.


아니타 : 그래요! 그러고보니 하프를 상자에 넣어야 겠어요.

아니타 : 가수, 잘 가요!


스카디 : ——

스카디 :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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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아 : 빌어먹을.

글라디아 :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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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아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매만졌다.



글라디아 : 이것 봐. 당신은 결국 꽤 못생긴 놈이 돼버렸잖아, 그렇지 않나요?

글라디아 : 그 해구에서 죽었어야 했어요. 이것이 당신이 원하는 것입니까?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죽었어야 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여기에 숨어 ​​있고, 조심스럽게 호흡하고, 그들이 당신의 노래를 듣게 할 수 조차 없습니다.

글라디아 : 육지의 배 한 척의 화장실에서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해류도 타지 못한 채, 여기서 또 한 마리 짐승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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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아 : 잘 보세요. 그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글라디아 : 너무 일찍... 너무 빨리.

글라디아 : 배... 배를 찾아야 합니다.


 

 해사는 실제로 스카디에게 답을 찾았습니다. 괴물들이 사냥꾼으로부터 진실을 얻으려 한다니.

 사냥꾼들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죠. 유일한 기회일 수 있습니다.

 

 "신들의 명령은 없다."

 

 파도가 하늘을 찌르기 전에, 거인들이 그들의 핏줄을 부르기 전에, 우리는 바다를 침묵 속에 목 졸라 죽여야 합니다.

 그 자손들은 이 일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할 거에요. 우리는 그것들의 근원을 파괴합니다.

 오직 이 기회뿐입니다. 설령 그것이 재앙을 초래한다 하더라도…. 에기르는 숨통을 틔울 수 있습니다.

 에기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웃기는군요, 그건 마치 신들로부터 폭로를 구하는 괴물들과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어요. 어비셜 헌터들은 누구보다 먼저 이베리아 비밀을 알아야만 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던 이베리아 함대의 마지막 거함.


 글라디아는 거울 속의 자신을 노려보는 것을 멈췄다.

 저는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에기르를 보호해야 합니다.


 황금을 빼앗은 커다란 배. 열쇠를 가져와 보물창고 문을 열어라. 화산을 방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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