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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헛산) Under Tides SV-ST-1 악몽을 깨우다 上

거대하고못생긴무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08 17:51:33
조회 1625 추천 12 댓글 3
														

직역, 의역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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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 자,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저는 당신이 저를 보러올 줄 알았습니다.


스카디 : 어떻게?


주교 : 어떻게 설명할까요...


스카디 : 흥, 똑바로 말해.


주교 : 음유시인, 당신은 가는 곳마다 그 상자를 메고 다니나요?


스카디 : 어.


주교 : 그럼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스카디 : 그래.


주교 : 상자 안에 뭐가 들었죠?


스카디 : 색소폰.


주교 : 아, 색소폰, 좋은 악기죠. 목관악기이기도 하고... 멋지군요.

주교 : 그 음색을 들을 수 있을까요? 음악......이 도시에는 오랜 세월 동안 음악이 없었죠.

주교 : 오, 아니, 사과하죠......문득, 음유시인들은 돈을 받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교 : 이거 정말 저를 난처하게 만들군요. 유감이지만, 저는 당신에게 어떤 보상도 줄 수 없습니다.

주교 : 이 오래된 건물을 보세요. 음, 이것을 관리하는 건 꽤 어렵습니다. 여기서는 돈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아무도 그것을 모으지도, 심지어 사용하지도 않으니까요.

주교 : 하지만 저는 점심은 제공해줄 수 있어요. 음유시인, 어때요? 아무 곡이나 연주해주시겠어요?

주교 : 당신을 식사에 초대하는 건 제가 할 수있는 일입니다. 비록 진미를 제공해줄 수는 없지만...


스카디 : ......


주교 : 조용하군요... 아, 혹시 노래하는 거보다 춤추는 걸 좋아하나요?

주교 : 제 말은, 당신은 드레스를 입었고... 재능있는 사람이죠. 이 곳에서 이렇게 빛나는 친구를 본 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스카디 : (......징글맞군.)

스카디 : 그냥 노래 한 곡 시켜. 예의는 필요없어.

스카디 : 난 질문하러 온 거야. 네 옆에 서 있는 사람은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거야. 네가 이 일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 확신해.


글라디아 : ......


주교 : 저는, 이 분과 아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알던 사람인가요?


글라디아 : 물론이죠.


주교 : 당신에게 묻는 게 아닙니다.


글라디아는 돌아서서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스카디 : 몰라.


주교 : 오....?


스카디 : 난 이 사람이 내가 알던 그 사람인지 몰라.


주교 : 오, 오......

주교 : 그 또한, 자연스럽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변합니다. 육자와 부딪히는 파도는 시간이 지나면 해안을 모래로 바꿀 수 있습니다.

주교 : 그래서 당신은, 자신의 의지로 여기 온 거군요. 그녀가 여기 오라고 하지 않았나요?


스카디 : ? 네가 오라고 하지 않았나?


주교 : 제가 부탁했다고 해서 오지 않겠죠? 저는 그저 낯선 사람이니까요.

주교 : 다시 물어보죠, 그녀가 여기에 오라고 했습니까?


스카디 : 아니, 혼자왔어.


주교 : 음, 거짓말이 아니군요. 저는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당신은 정직하군요.


스카디 : 나는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왜 그렇게 굴어?


주교 : 진정하세요, 진정하세요. 가수, 저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조금은 조심하는게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스카디 : 내가 질문할게.

스카디 : 이 도시 사람들은 당신을 믿지만, 해안에서 일어난 일은??

스카디 : 절대 평범하지 않아.

스카디 : 음식을 구걸하는 거도, 공어도, 바다도.

스카디 : 너는 어디 출신이지? 넌 무엇을 알고 있어? 너와 그녀는 나에게 무엇을 숨겼지?


주교 : 아, 하하, 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습니다.

주교 : 사실, 누군가 당신을 보고 싶어한다는 걸 알아요.


스카디 : 나를? 내가 음유시인이라서?


주교 : 음악에 관심있는 건 접니다.

주교 : 터무니 없게 들리겠지만, 당신을 만나고 싶은 건 제가 아니에요.

주교 : 당신을 보고 싶은 사람은 제 친구입니다. 그의 부탁으로 당신을 여기에 초대했어요.


스카디 : 누구? 날 보고싶어 한다고?


주교 : 저를 따라오세요. 그를 보면 알게 될 겁니다.

주교 : ...당신의 친구 중 한 명이 여기 있습니다.


"그녀를 만나고 싶지 않습니까?"

주교의 말투는 가벼웠지만, 스카디는 진지했다.

사냥꾼은 상자의 손잡이를 꽉 잡았다.

재료 과학의 발달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실질적인 투자 덕분에, 그녀는 특별한 "색소폰 상자"의 손잡이를 부수지 않았다.


주교 : 이쪽으로 오십시오.

주교 : 당신은...


글라디아 : ......


주교 : 당신이 여기 있으니. 보답할 때가 왔습니다.


스카디는 글라디아를 힐끗 쳐다보고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스카디는 주교의 뒤를 따랐다. 주교는 다리가 약하거나 관절이 빠진 것처럼 이상하게 걷고 있는 것 같았다.

세 사람이 계단을 내려가자, 교회의 무덤 아래는 구멍이 뚫려 있었고, 계단은 마치 대단한 것의 굴레로 들어가는 것마냥 암벽을 둥글게 휘감았다.

빛이 없어 그들은 어느 순간이라도 어둡고 깊은 곳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처럼 맹목적으로 내려와야 했다.


주교 : 죄송하지만, 불을 켜지 않겠습니다. 당신에겐 큰 문제가 아니죠?

주교 : 제가 듣기로는 떠돌이 음악가들은 체격이 좋고, 도시와 야생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먼 길을 떠난 사람은 재난에 쉽게 당하니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주교 : 돈으로 음악을 살 수 없지만, 음악은 화폐가 될 수 있죠. 좋은 노래 하나면 어디 가도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주교 : 그런 삶을 기대했었는데, 잘 하지는 못해요... 일단 어딘가에 정착하면 떠나기가 힘듭니다.


다른 두 사람이 내려오는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에, 주교는 혼잣말을 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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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 도착햇습니다.


스카디 : 우리는......


주교 : 맞아요, 바다의 밑바닥입니다.


계단이 끊임없이 깊어지면서 그들은 마침내 평지를 밟았다.

바람도 새지 않는 습기에 숨이 막힐 정도였던 스카디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들어오자, 눈앞의 광경에 사냥꾼의 정신이 번쩍 들었다.

넓은 동굴은 기묘한 장치들로 가득했고, 바다를 통해 스며드는 하늘빛이 숨겨진 곳에서 동굴을 비추며 그들의 방향을 옅은 파란색으로 밝혔다.


스카디 : 그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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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의 몸은 마치 그녀가 죽거나 잠든 것처럼 유리 탱크에 떠있었다.

수많은 생각이 스카디의 머릿속을 스쳤다.

그녀는 왜 여기에 있지? 글라디아가 그런건가? 만약 스펙터가 죽었다면? 글라디아가 어떻게 스펙터가 죽는 걸 허락할 수 있지?! 설마 그녀가??



주교 : 그녀가 당신의 친구입니다, 그렇죠?

주교 : 스카디라고 불린 것 같은데 이름이 맞나요? 저는 당신에 대한 소문을 믿지 않았어요. 그들은 당신을 아주 잘 처리했지만.....

주교 : 특히 주변 사람들, 그들은 당신의 정신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너무 잘해주었습니다.


스카디 : ??


스카디가 눈을 크게 떴다.


스카디 : 뭐라고?


주교 : 그들이 당신을 신경쓸 시간이 없었지만, 당신의 상관 덕분에, 당신은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당신은 제게 선물입니다.


스카디는 글라디아에게 고개를 돌렸지만,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글라디아는 무심한 듯 가벼운 걸음으로 주교에게 다가갔다.

그녀가 자랑하는 속도로, 심해 사냥꾼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속도로... 마치 한 걸음의 소리가 나지 않는 것처럼.


주교 : 뜻밖에도 당신이 먼저 앞으로 나섰군요....가수가 아니라. 당신은 무엇을 기다렸습니까? 왜 저를 죽이지 않았습니까?


글라디아 : 이렇게 우둔할 수가 있나?


주교 : 너희 이 잡종들은,항상 이렇습니다...... 감각은 좋고, 또 말이 없죠. 이 실험물, 그녀의 생명이 여기서 사라져도 상관없습니까?


글라디아 : 성과를 확인해 보니 마음이 편하군요. 당신은 만족스러운 기색이 얼굴에 넘쳐나지만, 저에게도 당신이 그녀를 어디로 데려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녀를 죽게할 수 없지요.

글라디아 : 우리들 중, 그녀의 생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틀림없이 당신일 겁니다.

글라디아 : 저는 당신의 시험장을 많이 파괴했습니다.


주교 : 과연 당신 짓이였군요.


글라디아 : 스펙터는 당신에게 소중합니다. 오리지니움을 견딜 수 있는지 어비셜 헌터즈의 능력을 테스트했고, 그녀는 당신이 보유한 유일한 샘플입니다.


주교 : 육지 동물의 원죄가 당신에게 어떻게 불리하게 작용하는지 흥미롭지 않습니까?


스카디와 글라디아의 표정이 바뀌었다.


주교 : 비록......당신은 우리의 세 명의 시험장을 너무 많이 파괴했지만, 우리는 아주 많은 양의 정제된 액화 오리지니움을 투입했고 에기르의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주교 : 그녀는 정말 소중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어떻게 이 정도 규모의 오리지니움 감염에 대항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그녀의 척수는 작은 나라를 감염시킬만큼 충분히 희석되었습니다.

주교 : 지금은 달라요. 그녀를 제 손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잡종, 저는 다른 두 사람을 앞설 겁니다.......저는 너희들의 마지막 비밀을 발견할 것입니다.

주교 : 저는 저의 성취를 증명할 겁니다. 저의 연구. 우리 적들의 비밀. 그리고 약점......


글라디아 : 당신은 여기서 가장 먼저 죽을 겁니다.


스카디는 자신과 씨름했고, 그녀가 글라디아에게 느낀 분노는 지금 주교에 대한 분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한 번 휘두르면, 이 원흉을 부숴 고깃덩이로 만들 수 있다.

단 한 번으로.


글라디아 : 저는 당신을 한 명 남겨두었기에 당신이 그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남아 있을 가치도 없는 것은 이미 처단해 버렸어요.

글라디아 : 당신과 그들이 증명된 이상, 이 실험에 연루되었으니 당신은 더 이상 살아있을 권리가 없습니다.


스카디 : 심해교회......너는 심해교회 사람이야.


주교 : 제가, 당신이 저를 그렇게 부르는 것을 허락했나요?


스카디 : 잘도 숨겼군. 너희들은 달라. 무슨 말이든 할 줄 알지.

스카디 : 스펙터가 미쳤던 이유는 ... 너의 세뇌와 고문 때문이었나?

스카디 : 밖에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이용했지. 실험품으로 쓰고 있지?

스카디 : 바다에 몸을 던진 사람들은 ... 실험의 희생양이 되었어?


주교 : 주제넘군요.


주교의 모습은 조금 거대해 보였다. 그는 아마 정말로 화를 냈을 것이다.


주교 : 바다의 은혜는 어떤 이용도 하지 않습니다. 이건 구제입니다.

주교 : 저는 그들을 죽게 내버려둘 수 있엇습니다.

주교 : 바다는 음식을 주고, 살기 싫은 사람에게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새 생명을 줍니다.......


스카디는 몸서리쳤다. 공어. 공어. 공어가 되어라.


주교 : 너희같은 잡종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글라디아 : 됐습니다. 주교님. 제가 당신의 목적에 관심을 보이는 태도를 보였습니까? 만약 당신이 틀렸다면, 당장 잊어버리세요. 당신의 추악한 행동은 쓰기 어렵습니다. 저는 당신의 유산이 얼마나 멀리 표류할 수 있는 지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글라디아 : 여기까지만 하면 됩니다.


주교 : 한 명 더 데려오면... 저를 이길 수 있습니까?

주교 : 당신은 당신의 종류만큼이나 어리석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라디아 : 너희들 중 몇몇 사람들이 공어가 되는 것을 저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게 비장의 카드가 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글라디아 : 설령, 당신이 해사가 되더라도??


스카디는 갑자기 그 해사의 냄새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은 주교가 아니다.


스카디 : 2대장!!





길어서 반 갈라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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