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구할수있는 음반중에 부틀렉이라고 하는, 흔히 '불법'적인 판들에 대해 좀 알아봤어

한마디로 저작권료를 내지않고 음악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레이블들인데

내가 하는 일도 그렇고 저작권에 대해 나름 고심하는 스타일이야,

어쨌건 내돈 주고 사는데 정당한곳에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 사실 이게 당연한거고,

문화나 예술에 큰 흐름을 만들어주는 사소한거 같지만 아주 중요한거니까.

어쨌건,

재즈음반을 주로 모으다보니 재즈위주로 찾아봤어.

간단히 재즈 부틀렉 레이블을 요약하자면

DOL , doxy, Wax time, Dolchess, Vinyl Lovers , Jazz Time, Pan Am, Blue Moon , jazz wax, DOM , not now

(이거보다 더 있을거야)

부틀렉이 공공연히 팔리고 있는거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서 찾아봤는데,

우선 내가 찾은 바로는

대부분 부틀렉 레이블은 유럽인데, 외국 재즈 커뮤니티 애들 얘기를 빌어보면 유럽의 저작권법을 교묘하게 이용한거라고 하더라 (미국의 저작권법차이도)

그리고 자켓사진과 레이블이미지(예로들면 리버사이드같은) 판권도 따로 되어있어서

왁스타임처럼 교묘하게 자켓은 우리가 아는 고대로인데, 레이블 이미지만 없는게 있어.(보진 못했지만 부틀렉이지만 '레이블 이미지'를 그대로 쓰는 곳도 있다함)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얘기들이 꽤나 보이더라고

아 그리고 OJC (Original jazz Classics) 이라는 레이블은 합법적인 형태인 레이블이래

역시나 오랜된 음반들을 제대로된 판권으로 저렴하게 발매해주니, 환영하는 미국형아들이 많이있는거같아

물론 진짜 오리지널 OJC는 옛날에 파산했고, 그 판권을 또 다른곳이 사서 어쩌고저쩌고 좀 어려운데

어쩄건!! OJC는 괜찮대

+Sundazed 이라는 레이블도 합법

나도 LP 입문하고 어릴때부터 찾아듣던, 1년에 꼭 다시 듣게되는 음반위주로 사다보니

오래전에 발매한 음반들이 많아서 자연스레 or 생각없이 LP하나씩 사모은걸 시작으로 해서 듣고있는데,

모르고 샀던 부틀렉이 꽤나 되더라고

버젓히 예스24, 알라딘,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 판매되고 있는거니까

아래 링크는 리버사이드 레이블에 대해 졸라잘 설명하고 있는 글이라서 퍼왔어

관심있는 형들은 or 관심가지려면 한번들 읽어봐

https://londonjazzcollector.wordpress.com/record-labels-guide/6-riverside/riverside-labels-us/

수정할거있으면 댓글로 수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