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회] [단편] 다가오는 여자

최필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2 12:10:59
조회 4991 추천 145 댓글 13
														

1. 제목 : 꿈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2024-04-08)

​  

 안녕하세요.

 제가 기묘한 꿈을 꿔서 여기에 해몽을 좀 부탁드리려고요.

 아래는 꿈 내용입니다.

​  

 일단 저는 넓은 2층 저택 안에 있어요. 제 방은 2층인데요, 마치 제 꿈을 실현한 듯한 방입니다.

 최고 사양의 게이밍 컴퓨터, 넓은 모니터, 에어컨….

 아 참! 성능이 엄청 좋은 AI인식 마이크도 있어요. 의자 끄는 소리도 다 잡아내는 게 감도가 진짜 장난이 아니라서 쓰기 힘들 정도입니다.

​  

 아무튼 저는 방 안에서 신나게 게임을 하다가 문득 창문 밖을 내다 봤어요.

 사람들이 거리를 바쁘게 걸어다니고 아이들도 뛰어다녔어요.

 그러나 제 눈길을 사로잡은 건…….

​  

 그걸 뭐라고 해야 할까요. 좀 거리가 멀어서 거의 실루엣만 보였는데요.

​  

 되게 키가 큰 여자가 코트를 입고 서있었어요.

 제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면서 멀뚱히. 미동조차 하지 않은 채로.

​  

 저는 꺼림칙해서 커튼을 치고 다시 컴퓨터를 하다가 그대로 잠에서 깼습니다.

 이렇게 글로 쓰니까 별로 기묘하지도 않네요.

​  

 다만 그 키 큰 여자가 너무 신경 쓰여요. 머리가 아플 정도로요.

 이건 대체 무슨 꿈이고 그 여자는 뭘까요?

​  

​  

​  

 [답변]

 안녕하세요!

 저도 꿈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찾아보고 답변 드립니다.

​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꿈.

 이건 글쓴이님의 걱정과 다르게 참 좋은 꿈이랍니다.

​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해몽이 가능하거든요.

 도움이 되었다면 답변 채택해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  

​  

​   

​  

​  

2. 제목 : 꿈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2024-04-14)

​  

 안녕하세요.

 저번에 꿈 해몽 질문 올린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해몽을 부탁드리려고요.

 제가 똑같은 꿈을 거의 일주일 째 매일 꾸고 있습니다.

​  

 그 때 질문했던 그 꿈 맞아요.

 항상 그 집 2층에 있는 방에서 눈을 떠요.

 덕분에 질릴 때까지 컴퓨터 하고 마을도 돌아다녀봤어요.

​  

 근데 이번에도 똑같았어요. 그 여자요.

 항상 마을 뒤편 언덕 위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어요.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우뚝 서서.

 제가 방에 있으면 방을 보고요, 제가 마을에 있으면 마을을 봐요.

​  

 어라.

 질문을 쓰다보니까 깨달은 건데요.

 뭔가 이상한 거에요. 분명 처음에는 실루엣만 간신히 보였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제가 그 여자 시선을 느꼈어요. 기억도 또렷하게 나요.

​  

 아, 그렇구나! 그 여자가 첫 꿈에서보다 더 자세하게 보였나봐요.

 이걸 왜 지금 눈치챘지?

 또 꾸게 되면 한 번 여자 쪽을 유심히 봐야겠어요.

​  

 아무튼 이런 식으로 똑같은 꿈을 매일 꾸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  

​  

​  

 [답변]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답변 드렸던 사람입니다!

 계속 그 꿈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셔서 연달아 꿈을 꾸시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자기 전까지 유튜브라도 정주행 해보시는 건 어때요?

​  

​  

​  

​  

​  

​  

 3. 제목 : 꿈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2024-04-17)

​  

 제발 진지하게 읽어주세요.

 제가 겪는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답변 남겨주시면 비밀 댓글로 연락처를 남길테니 제발 연락주세요.

​  

 거의 열흘 동안 똑같은 꿈을 계속 꾸고 있습니다.

 아래는 꿈 내용입니다.

​  

 2층 집에서 눈을 뜨고, 창밖에서 어떤 여자가 저를 바라봅니다.

 키가 크고 빨간 코트를 입었습니다. 허리춤에는 꽤 큰 시계를 매고 있어요.

​  

 처음에는 멀리 있어서 실루엣만 보였는데, 점점 가까워져서 이제 언덕을 넘어서 마을 근처까지 왔어요.

​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꿈을 꿀 때마다 더 가까워져요.

 이제 방에서 눈을 뜨자마자 창밖을 보면 그 여자가 마을 인근에 서있어요.

​  

 그 여자가 제 방까지 다가오면 어쩌죠?

 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런 꿈을 연달아서 꾸셨던 분 계신가요?

 장난치는 거 아닙니다. 제발요. 컨셉 글도 아니에요. 저 너무 무섭습니다. 손가락이 떨려서 오타를 몇 번이고 고치고 있어요. 제발 아는 게 있으신 분은 답변 남겨주세요.

​  

​  

​  

 [답변]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답변 드렸던 사람입니다.

 꿈 속의 여자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힘드신 것 같습니다.

 원래 두려움이란 게 피하면 피할수록 짙어지기도 합니다.

 한 번 그 여자에게 다가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  

​  

​  

​  

​  

  ​

 4. 제목 : 선생님. (2024-04-18)

​  

 쪽지는 처음인데 이렇게 보내는 거 맞죠?

 선생님 말대로 했어요.

​  

 그 여자요. 빨간 코트.

 이제 마을을 넘어서 저희 집 정원에 서있었어요.

 눈을 뜨자마자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서 정원으로 뛰어내려갔어요.

​  

 여자는 빨간 코트를 입고 허리에 커다란 시계를 매고 있어요.

 여전히 우두커니 서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요. 움직이는 건 눈동자 뿐입니다. 툭 튀어나온 커다란 눈동자만 절 향해 굴리고 있어요. 깜빡거리지도 않으면서.

​  

 저는 용기를 내서 여자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실핏줄이 가득한 흰자 속에서 눈동자만 도로록 굴려서 저를 보길래 소름이 끼쳤습니다.

​  

 여자가 허리에 찬 시계가 째깍 째깍 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 갔어요.

 째깍. 째깍. 째깍.

​  

 새하얀 얼굴이 자세히 보였어요.

 아! 그 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 여자를 본 적이 있습니다.

​  

 얼마 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제게 도움을 요청하던 여자에요.

 제가 알겠다며 다가갔지만… 결국 무서워서 혼자 도망쳤던 날에 말입니다.

​  

 여자는 커다란 눈으로 희번덕 바라보면서 침을 뚝뚝 흘립니다. 움직이고 싶어서 온 몸에 바짝 힘을 주고 있는 듯 뻣뻣해요. 언제라도 성큼성큼 다가올 것처럼.

​  

 더 가까이 가니까 여자의 시커먼 손이 보였어요. 다 썩어버린 손가락이 대롱거리고, 누런 진물이 줄줄 흐르는 손이요.

 손이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나니까 아주 약간 더 용기가 생겼습니다.

 만약 이 여자랑 싸워도, 나보다 키가 좀 크긴 하지만 그래도 손이 정상이 아니니까…하는 그런 생각이요.

​  

 여자가 움직인 건 그때였어요.

​  

 째깍. 째깍. 째깍, 하자마자.

 고개를 쭈욱 내려서 자기가 매고 있는 시계를 확인하더니, 활짝 웃으면서 저를 향해 다가왔습니다.

​  

 저는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뒤로 넘어졌어요.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는데요. 딱 한 걸음. 여자는 딱 한 걸음만 걷고는 다시 멈췄어요.

 진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일단 2층 방으로 도망갔습니다.

​  

 선생님. 여자가 어떻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지 알아냈어요.

 허리에 매고 있는 그 시계. 바늘이 하나 밖에 없는 시계가 돌 때마다 한 걸음씩 걸어요.

​  

 이제 정원을 건너서 집 정문까지 왔어요.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요.

​  

​  

​  

​  

​  

     

 5. 제목 : 선생님. (2024-04-21)

​  

 답장이 없었네요. 왜죠?

 왜 답장 안 해요?

 제발 알고 있는 걸 말해줘요.

​  

 저 정말 별 짓을 다 해봤어요.

 어떻게든 탁자를 옮겨서 문을 막았고요, 부엌에서 찾은 칼도 던졌어요.

 저 불도 질러 봤어요. 2층 집을 전부 다 태웠어요.

 그런데 안 돼요.

 다음에 꿈을 꾸면 모든 게 원상복구 되어 있어요. 저는 방 안에서 눈을 뜨고 여자는 한 걸음 다가와요. 째깍, 째깍, 하고 시계가 돌 때마다 제 방을 향해 걸어요. 새빨간 눈동자가 계속 저를 지켜봐요.

​  

 계단을 한 칸씩 걸어 올라오고 있어요.

 째깍, 째깍, 째깍 할 때마다요.

​  

 몇 번이고 차라리 덤벼볼까 했어요. 그런데 그런 기분이 들어요. 여자에게 닿는 순간 진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요. 생각만 해도 팔뚝에 소름이 돋는 불길한 감각이요.

​  

 저 지금 40시간 째 안 자고 버티고 있어요.

 슬슬 한계인 것이 느껴져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  

​  

​  

​  

​  

​  

 6. 제목 : 제목 없음. (2024-04-21)

​  

 끝난 거 같다. 나는 이제 어떻게 될까.

 유언장을 쓰고 있는데 이거 전송될까. 여기 밖에 쓸 데가 없네. 사실 안 될 걸 알고 있지. 꿈 속에 있는 컴퓨터로 쓴 쪽지가 어떻게 가겠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나 정신이나갔어.

​  

 그래도 쓸 곳이 여기밖에 없으니까.

 미친 여자는 방문 바로 밖에 있다. 문을 열자마자 부딪칠 뻔 했다. 문짝에 코를 바짝 붙히고 나를 내려다보며 실실 웃고 있다. 침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재깍째깍 거리는 시계 소리도 들린다.

 이제 나는 그 시뻘건 눈빛의 의미를 알아.

​  

 방 안으로 들어와서 조금만 더 걸으면 침대다.

 아마 다음에 잠이 들면, 나는 눈을 뜨자마자 이 여자를 코앞에서 볼 거다.

 그전에 마지막으로 시도해 볼 게 있어.

 다녀올게.

​  

 마지막 기록.

 여자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스윽 스윽 하고 숨을 쉬고 있다. 시계는 쉬지 않고 째깍거린다.

 왠지 아까보다 웃음이 짙어진 거 같다.

 얼굴 근육 하나 움직이지 않는 주제에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게 느껴진다. 미친년.

​  

 빠르게 내 계획만 쓴다.

 목에 줄을 감고 창밖으로 뛰어내릴 거야.

 혹시 이게 정답일 수도 있잖아.

 줄이 좀 짧아서 창틀에 묶어놨는데 내가 죽을 때까지 안 깨지고 버텨줬으면 좋겠다.

​  

 아 시발. 또 움직인다. 빌어먹을 년.

 무서워. 나 죽기 싫어. 제발 이걸로 다 끝났으면.

 나 진짜 간다.

​  

​  

​  

​  

​  

​  

 7.

​  

 띠링.

 [쪽지가 도착했습니다.]

​  

 [제목 : 제목 없음. (2024-04-21)]

 [쨍그랑. 철퍽. 으히히힉. 째깍. 째깍.]

​  

​  

​  

 [제목 : Re : 제목 없음. (2024-04-21)]

 [적당히 좀 하세요. 첫 질문부터 컨셉 잡고 장난치시는데 자괴감 안 들어요? 그만 좀 하세요. 대체 원하시는 게 뭡니까? 들어나 봅시다.]

​  

​  

​  

 [제목 : 제목 없음. (2024-04-21)]

 [째깍. 째깍. 선생님. 저 도와줘요. 째깍. 째깍.]

 [째깍. 째깍. 선생님, 저 부탁이 있어요. 째깍.]

 [째깍. 째깍. 선생님 제 부탁 들어줘요.]

​  

​  

​  

​  

​  

​  

8.

​  

 나는 침대에 눕는 그 순간까지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요즘 유저끼리 질답하는 사이트에서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것이 내 소소한 취미였는데, 이걸 방해하는 놈이 생겼기 때문이다.

​  

 처음에 해몽해달라는 질문에 대답해주지 말걸. 설마 그게 정신 나간 어그로꾼의 미끼였을 줄이야.

 놈은 뭔 악몽이 반복된다는 이상한 컨셉을 잡아가면서 내게 집착했다. 쪽지까지 보내면서 말이다.

​  

 “마지막엔 대체 뭐야. 그 여자가 자길 죽이고 나한테 쪽지를 쓴 그런 컨셉이야? 타자로 째, 깍 하고 쳐가면서?”

​  

 나는 투덜거리며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았다.

 어둠 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거품처럼 부풀었다가 사라졌다.

 그러다가 문득 쪽지의 한 문장이 떠올랐다.

​  

 [더 가까이 가니까 여자의 시커먼 손이 보였어요. 다 썩어버린 손가락이 금방이라도 잘릴 것처럼 대롱거리고, 누런 진물이 줄줄 흐르는 손이요.]

​  

 진짜 어이가 없네. 지가 손이 정상이 아니라고 썼으면서 그것도 기억 못하나.

 손가락이 맛이 갔는데 타자를 어떻게 치냐고.

​  

 …못 치지.

 다른 방법을 쓰는 게 아니라면.

​  

 [아 참! 성능이 엄청 좋은 AI인식 마이크도 있어요.]

 [의자 끄는 소리도 다 잡아내는 게 감도가 진짜 장난이 아니라서 쓰기 힘들 정도입니다.]

​  

 째깍. 째깍. 시계 소리가 흘러들어갈 정도로.

​  

 나는 슬그머니 눈을 떴다.

 생각은 계속 흐른다.

​  

 [얼마 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제게 도움을 요청하던 여자에요.]

​  

 흘러서 도달한다.

 나는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  

 [째깍. 째깍. 선생님. 저 도와줘요. 째깍. 째깍.]

 이대로 잠에 들면, 나는 꿈을 꾸게 될 거라는 기묘한 확신감을.



추천 비추천

145

고정닉 2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2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4803 공지 나폴리탄 괴담 갤러리 이용 수칙 (5.28) [3]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9 7688 40
14216 공지 나폴리탄 괴담 갤러리 명작선 (6.11)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30942 40
15528 공지 나폴리탄 괴담 작성 체크리스트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6 1654 15
14406 공지 나폴리탄 괴담 갤러리 신문고 흰개(118.235) 24.03.22 2498 27
18689 규칙서 행성6816c 추락사고 생존자들을 위한 생존지침서 [1] 6816(39.7) 07:55 38 1
18679 규칙서 절대로 돌아보지 마시오. ㅇㅇ(122.32) 03:51 68 1
18677 잡담 글좀 찾아줘 gpt [1] 조용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85 3
18676 연재 [제 16 특전사단] 006 벙커 -중편 나르미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8 68 2
18672 잡담 글 좀 찾아줘 [2] ㅇㅇ(115.31) 01:26 79 0
18671 규칙서 일상에서 겪는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조용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54 3
18667 규칙서 소망이마트 근무자 안내서 ㅇㅇ(114.201) 00:21 127 6
18666 나폴리 반가워, 편하게 조교형이라 불러 [2] ㅇㅇ(121.140) 00:18 108 4
18665 잡담 ㄷㅈ롤려 ㅇㅇ(182.213) 00:13 48 0
18664 규칙서 여태꺼정 연락두 없구 서운혔다. [2] 밍밍한미역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2 291 20
18663 나폴리 어둠 속에 머무르지 마세요. ㅇㅇ(211.178) 06.17 378 16
18662 잡담 내일 학원 급식에 나폴리탄 나옴 [5] 엘쿠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62 14
18661 잡담 글좀 찾아줘 [1] ㅇㅇ(112.187) 06.17 94 0
18659 잡담 그 제목 뭐더라 [3] 냥본좌(58.78) 06.17 124 0
18658 연재 [제 16 특전사단] 006 벙커 -상편 [3] 나르미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19 9
18648 잡담 이제야 알았나요? [4] 인생이피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421 12
18647 나폴리 살인 게임 [4] .(1.220) 06.17 653 24
18646 규칙서 우방빌리지 입주민 이용 안내문 [4] ㅇㅇ(114.201) 06.17 515 13
18645 잡담 안녕하세요 뉴비입니다 [3] ㅇㅇ(118.223) 06.17 138 0
18644 잡담 글좀 찾아주셈 [5] 빵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61 0
18643 잡담 괴담좀 찾아줘라 ㅇㅇ(39.7) 06.17 102 0
18638 잡담 "생각대로 구현되는 방"에 갇히면 무섭지 않을까 [2] ㅇㅇ(211.234) 06.17 276 7
18637 잡담 "하루만 더 기다리면 DLC가 나와요" 이거 정석 나폴리탄 아님? [1] 르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373 45
18633 나폴리 일단, 이 글을 읽고 있는 그쪽에게 유감을 표함. [3] ㅇㅇ(118.235) 06.17 715 18
18632 규칙서 제3813부대를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판 [10] 군끼얏호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205 29
18631 잡담 너무너무 재밌어요 serg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24 9
18630 잡담 행성6816c 조사 탑승자 블랙박스 기록 [4] 6816(58.29) 06.17 175 5
18627 잡담 더 클래스룸<- 이 겜 규칙서같노 ㅇㅇ(121.146) 06.17 154 0
18625 잡담 중간 피드백) 나름 열심히 썼다... [1] ㅇㅇ(211.111) 06.17 361 13
18624 잡담 눈먼자들의 도시 동고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64 23
18623 기타 검은 강물을 바라보며 강유성은 생각했다. [2] 밍밍한미역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68 21
18621 잡담 서양요리전문 청포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618 15
18620 기타 인식 뜨는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353 6
18619 잡담 특수실종 작가 ㅇㅇ(125.138) 06.16 112 0
18615 기타 괴이의 번식 [3] ㅇㅇ(113.59) 06.16 235 8
18614 기타 알 수 없는 건물에서 깨어난 사람들에게 [5] ㅇㅇ(113.59) 06.16 1534 37
18613 잡담 이거 뭐냐 ㅡㅡ [4] ㅇㅇ(113.59) 06.16 241 2
18610 잡담 괴이<<이새끼들은 미친 섹무새임? [7] ㅇㅇ(114.29) 06.16 1748 31
18609 잡담 괴이의 쓰레기 ㅇㅇ(61.255) 06.16 216 3
18608 나폴리 비석 ㅇㅇ(61.255) 06.16 235 14
18607 나폴리 허수아비 [1] 동고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73 8
18604 규칙서 내일부터 근무하실수 있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22 3
18602 규칙서 기억의 전시관 생환 안내 수칙서-中 [4] 띠아는유키맘들의약코희생자(124.153) 06.16 447 9
18601 잡담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ㅇㅇ(221.161) 06.16 290 6
18600 기타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 ㅇㅇ(183.104) 06.16 567 12
18598 잡담 근데 괴이가 뭐라고 무서워하는지 모르겠네 [1] ㅇㅇ(1.250) 06.16 1007 17
18593 잡담 4개월전쯤에 있었던 약간 소름끼쳤던 일 [1] ㅇㅇ(115.138) 06.16 1524 34
18592 기타 기타탭도 있길래 군대 있을때 겪었던 썰 하나 풀어봄 [4] ㅇㅇ(122.35) 06.16 1151 32
18589 나폴리 이성의 끈 NotHi(125.184) 06.16 123 2
18587 나폴리 공포와 허기 [5] 동고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678 1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