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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괴담] 어둠에 물들어 버린 세상 속 무지의 힘이란

ㅇㅇ(220.82) 2025.07.08 21:13:24
조회 2905 추천 6 댓글 1
														

꼬마야 반갑구나!



나는 앞으로 너의 양아버지가 될 사람이란다!



한번 날 아버지라 불러보겠니?



"아버지"



잘 했다 내 아들



아들아 앞으로는 내가 말하는 규칙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지켜야 하는 거란다



먼저 절대 눈을 뜨지 말거라



너는 아직 이 세상의 진실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지 않았어



진실을 마주한다면 너는 버티지 못 할 것이야




다음으로 앞으로는 매일 밖에서 일을 하거라



힘들고 억울해도 너의 노동이 망해버린 세상을 부양 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란다



성인이 되고 나면 꼭 1년 안에 내 딸과 결혼 해 아이를 가지거라

 



만약 니가 내 친 딸과 결혼하지 못 하겠으면 어떻게 해서든 아이 한명을 꼭 입양하거라



그것이 너에게 도움이 될 것이야




니가 앞으로 지켜야 할 규칙은 이게 끝이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저 규칙은 너의 목숨보다 중요한 규칙이야 아들아



첫 번째 규칙은 어떤 예외도 존재하지 않는단다



나머지 규칙들은 완벽히 지키지 못 해도 괜찮단다



앞으로 즐겁게 지내 보자꾸나




.


.


.

...이제는 나보다 큰 어른이 되었구나



장하구나 내 아들...



이제 너도 아이를 가져야 할 시간이다...



꼭 나의 친 딸과 결혼 해 주게나...





.

.

.

아들~ 잠깐 아빠 좀 볼 까?



"아~ 아빠 또 왜~"



아니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서 그러지



아들도 아빠 눈이 이런거 알면서 왜 그래 또



"근데 아빠는 왜 맨날 안대를 쓰고 다니는거야?"



그건 할아버지와의 약속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



그러지 말고 오늘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빠에게 알려줘봐



"알겠어... 일단 앞으로는 연금 계획이 많이 바뀔 예정이라고 뉴스에서 그러더라고"



"그리고 외국인 귀화 비율이 최근 비 정상적으로 높아졌다고 했었나?"



"아 그리고 어제 또 전쟁 났다더라"


그래서 오늘의 소식은 이게 끝이야?



"응"



어휴 세상이 어떻게 될려나



맨~날 전쟁만 일어나고, 정책은 계속 바뀌고



나 같은 사람들은 세상 따라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나 참...



"그래서 지금 내가 이렇게 설명 해 "




.

.

.

이제는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어른이 되었구나...



요즘 한다던 일은 어떻게 되어 가는지 듣고 싶구나...



"이이 뭐 요즘 하는 일은 잘 되가죠"



"이제는 제가 직접 정책을 낼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 왔는데"



"안될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아버지"



그럼 앞으로 어떤 정책을 내놓을거니?



"요즘 가짜 뉴스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뉴스 검열 정책이 필요한 듯 하고요"



"또 요즘 저출산으로 연금 제정이 안 좋잖아요"



"그래서 연금 수령자는 xx년생 까지만 하려고요"



"아니면 청소년 노동을 허용해서 그 돈으로 연금을 채워야 할 까요?"


. . . 



"아버지?"



아아....



지금까지 내가 지킨 규칙은 날 위한 규칙이 아니였구나...



모두 자기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였어...



어째서 첫 번쨰 규칙을 무조건 지키라 하셨는지 이제는 알겠구나...



역시 난 진실을 감당 할 수 없어...



아들아...



늙은 아비의 마지막 부탁이다...



앞으로 이 병실을 찾아오지 말거라...



난 진실을 감당 할 자신이 없거든...



"아버지?"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제가 잘 못 말하기라도 했나요?"



"아버지도 어릴 때부터 일 해보셔서 아실거 아니에요"



"지금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요!"



"딱 우리까지만 받으면..."



그만... 그만....!



"아니 뭘 그만하란거에요!"



"전 다 이 나라를 위한겁니다!"



이제는 눈을 뜰 시간이 되었구나...



빛을 다시 보게 된게 얼마만인지...





...



어째서 병실에 빛이 들어오지 않는거냐 아들아



그리고 내 눈앞에 있는 저것은 어째서 나를 처다보고 있는거냐고!



"아버지"



"왜 눈을 뜨신거에요?"



"할아버지가 절대 눈 뜨지 말라고 경고 하셨을거 아니에요!"



아들아...



지금... 내가 보고 있는게 진짜 세상의 진실이니?



"맞아요..."



"이 세상의 진실은 저희 가문만 알고 있어야 하는 거라고요!"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피가 하나도 섞이지 않은 양 아들인거 다 알아요!"



"제가 아버지가 눈을 못 뜨게 할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아버지는 겨우 정책 얘기로 눈을 뜰 사람이였어요?"



"왜..."



"왜... 뜨신거냐고요!!"



나는 그저 이 세상의 진실을 확인 하고 싶었을 뿐이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 이제 아버지를 지켜 드릴 수 요"



"제발 이 세상에 아주세요"



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나는 저것에 대적할 힘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구나!



그냥 아들을 믿고 기다렸어야 하는데!



하하하하하!




.

.

.

꼬마야 반갑구나!



난 앞으로 너의 양아버지가 될 사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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