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tp 세이브 폴더의 모습)

세이브파일이 날아가는 경우 중 대부분은 저장 중에 게임이 꺼지거나 해서 저장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임

저장 중이 아닐 때 게임을 강제종료하면 세이브파일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이전 저장 시기로 돌아갈 수 있고, 이를 통해 세이브-로드 노가다가 가능함.

그러나 저장 중에 게임이 꺼지면 문제가 생김. 저장이 시작되면 먼저 저기의 .dat파일을 몽땅 날리고 새로 쓰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꺼지게 되면 .dat 파일들이 사라지거나 일부만 남아있어서 불러올 수가 없게 됨

(세이브 중 강제 종료로 인해 세이브 데이터가 날아간 모습)

.dat 파일들이 날아가면 게임 내에서 세이브를 불러올 수 없어 멘붕에 빠지게 됨

그러나 되살릴 방법은 있음

위에 있는 세이브 폴더를 보면 auto-save라는 폴더가 있을 것임.

그리고 이 안에는 이전에 저장했던 세이브 파일이 백업되어 있음.

이 파일들을 .dat 파일들이 날아가버린 세이브 폴더에 복사하면 게임이 켜짐

(auto-save)에 있던 파일을 세이브 폴더로 복사하면

로드 버튼이 뜨고

세이브가 손상되었을 수 있다는 경고창이 뜨는데

OK를 누르면 복원에 성공했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게임이 켜짐!

물론 백업되어 있던 시점으로 백섭이 되기는 하지만, 그게 어딘가.

세이브가 날아가지는 않았으니 훨씬 낫다.

백섭 시의 타격을 줄이고 싶다면 자동 저장을 자주 하도록 하자

game setting에 있다.

기본은 1년에 한 번일텐데, 나는 일주일에 한 번으로 해 놓았다.

세줄요약

1. 세이브가 날아가도, auto-save에 백업된 파일이 있다

2. 백업된 파일을 통해 복구하면 세이브가 살아난다

3. 자동저장을 자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