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Chimera

STG, T-34-3과 같은 유사 한방과는 차원이 다른 440 알파의 주포, 저티어 탄은 쉽게 막아주는 장갑, 부드러운 기동성을 모두 갖춘 중형전차의 마크 타이슨. STG와 T-34-3은 400의 알파를 얻기 위해 부각을 잃었지만 Chimera는 440알파를 가졌음에도 부각도 10도에 달해 안정적인 헐다운이 가능하기에 지형에 구애받지 않은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다만 포탑장갑이 정직한 수직 장갑이라 일정 관통력 이상의 적에겐 도탄을 보장하기 힘들다는건 소소한 단점. 다른 두 전차들이 신속한 조준속도를 보여주는 반면 일반적인 120mm급의 조준속도를 보여주기에 조준선 보정 소모품을 채용하는 것이 좋다. 강추

Defender Mk. 1

정규트리 Centurion I의 가장 아쉬웠던 점인 기동성을 대폭 버프하고, 단발포 190알파의 낮은 저지력을 같은 190알파의 2초 탄간 4클립으로 극복한 디펜더 시리즈의 일원. 클립을 모두 재장전 하는 시간이 16초 정도로 매우 긴 편이지만 2초의 짧은 탄간을 이용하여 6초간 760딜을 넣을 수 있다는 건 강력한 장점이지만, 여타 클립전차가 그러하듯이 아군 백업의 여하에 따라 클립을 비운 후의 생존율이 결정되기에 미니맵을 잘 확인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포탑도 원본에 비해 상당히 강화되어 성형작약탄에 포탑 상단이 속절없이 뚫리는 일도 없다는 건 소소한 장점. 강추

Centurion Mk. 5/1

정규트리 Centurion I의 완벽한 상위호환. 위장률과 포탑 측면장갑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스펙이 우위이다. Defender Mk. 1과 같은 화끈한 클립 화력은 없지만 비슷하게 Centurion I 의 아쉬웠던 부분인 기동성과 포탑장갑이 대폭 상향되고 차체 상판의 장갑마저 강화되어 더욱 편하게 몰 수 있다. DPM이 높은 편이므로 헐다운 할 장소를 정했으면 본인의 DPM을 최대한 살려 적을 깎아내는 플레이를 추천. 강추

Chieftain

모든 스펙이 애매한데 포탑에는 명확한 약점인 해치마저 달려있어 운영법의 갈피가 전혀 잡히지 않는 전차. 그나마 기동성이 Centurion I수준이지만 Centurion I마저 최고속도 40km/h 제한 때문에 중형전차 중에는 기동성이 별로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는 게 함정. 사지마라. 비추

Action X

정규트리 Caernarvon의 완벽한 상위호환. Centurion Mk. 5/1과 Centurion I의 관계처럼 전투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 몇몇 수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스펙이 더 우월하기에 비슷한 감각으로 더 편하게 몰 수 있다. 주포의 알파가 Centurion 계열과 같은 190에 불과하기에 단발 저지력은 굉장히 떨어지지만 빠른 재장전을 살려 DPM으로 찍어 누르는 게 가능하기에 튼튼한 포탑을 적극적으로 노출하며 1발 도탄내고 2~3발 꽂아넣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다만 포탑 장갑을 너무 맹신했다간 고관통 주포에 이마가 찢기거나 해치가 따일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 바늘포 특성상 신나게 쏴도 전투 결과창에 표시되는 딜은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소한 단점. 강추

Turtle Mk. I

8티어 토터스. 병신. 비추

중국

Type 59

100mm 중형전차의 정석과도 같은 전차였지만 최근의 공방에서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출시 당시에는 나름 든든한 차체장갑과 금강불괴에 가까운 포탑장갑, 동구권 중형전차답지 않은 7도의 내림각 덕분에 8티어로 내려온 9티어라는 평을 들었지만 정규트리 전차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과 신규 프리미엄 전차들의 출시로 인해 자연스럽게 평가가 몇계단 하락한 케이스. 다만 포탑의 튼튼함은 아무리 시간이 흐른 지금도 꽤 먹어주는 편이고 차체장갑과 기동성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므로 완만한 경사의 구릉에 자리 잡고 헐다운을 잘 사용한다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낮은 모듈 내구도와 주포의 안정성과 관통력이 발목을 잡지만 탄은 포탑으로 받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교전거리를 짧게 유지한다면 극복 가능하다. 추천

59-Patton

T95E2의 상위호환이라고 설명했지만 객관적으로 59-Patton이 훌륭한 전차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다른 90mm 중형전차들이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어중간한 저지력이 발목을 잡고 T95E2보단 전반적으로 튼튼하다는 장갑도 만인이 노리는 해치가 존재하기에 유명무실한 편. 다만 해치도 한차례 버프를 받아 170mm 언저리의 관통력에는 나름 방호력이 보장되는 편이고 T95E2의 포탑장갑보단 든든한 포탑장갑을 가졌기에 Type 59의 포탑 방호력을 내주고 DPM과 부각을 챙겼다고 생각하면 완전히 못써먹을 물건은 아닌 편. 비추

T-34-3

Chimera>STG>T-34-3=강추>추천>비추

사지마라. 비추

WZ-111

전면장갑이 어떻게 각을 줘도 약점이 노출되는 쐐기장갑 덕분에 포탑을 제외하면 도탄을 유도하기 쉽지 않고, 포탑은 굉장히 튼튼한 편이지만 부각이 5도에 불과해 포탑을 활용하기 힘들다. 주포도 다른 122mm급 중전차와 동급이라 공수주 어느 하나라도 특색을 가진 다른 중전차들과 비교했을 때 주력으로 운용 할 메리트가 전혀 없다. 비추

WZ-112-2

112 Glacial가 전면장갑에 모든 스펙을 올인 했다면 WZ-112-2는 전면장갑의 과도한 장갑을 절충해서 기동성과 측면장갑을 얻어냈다. 전진 최고속도가 42km/h에 후진은 20km/h에 달해 치고 빠지기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면장갑을 희생해 얻은 측면장갑은 사이드스커트로 가려지는 극경사 부분을 피탄 거부구역으로 만들고 측면에 구조물을 끼지 않은 상태로도 각을 주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주었다. 부각도 6도로 헐다운을 시도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걸쳐 있어 해치가 없는 튼튼한 포탑을 사용한 헐다운 플레이도 가능하다. 강추

112 Glacial

WZ-112-2가 전 방위로 나쁘지 않은 장갑을 보여주는 반면 전면장갑에 모든 스펙을 과소비한 상체충. 측면장갑은 80mm에 불과하고, 사이드스커트로 가려지는 부분도 각도가 좋지 않아 전면장갑의 두께를 살려 티타임을 잡고자 한다면 각을 약하게 주거나 측면에 구조물 혹은 아군을 껴서 적들의 탄을 전면으로 받아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얻어낸 전면장갑이니만큼 10티어급 유효 장갑수치를 자랑하기에 무지성 헤드온의 효율도 나쁘진 않지만 독일 중전차를 위시한 전고가 높은 전차들에게는 각이 상쇄되어 기대한 만큼의 방호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상대를 잘 봐가며 붙는 센스가 필요하다. 6도의 부각은 본격적으로 헐다운을 시도는 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만 아무리 작은 해치라고 해도 명확한 약점이니 헐다운 시 주의하는 게 좋다. 추천

WZ-120-1 FT

8티어로 내려온 T-54가 포탑을 제거하고 120mm 주포를 장착한 것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공수주 어디 하나 빠지지 않으며 미듐라인에 난입만 성공하면 라인을 분쇄하는 건 시간문제. 포탑이 없어 측 후면을 잡히는 건 확실히 위험하지만 선회와 기동이 빠른 편이라 경전차도 뺑뺑이 돌리는 건 마냥 쉽지만은 않은 편. 체력이 낮은 건 아쉬운 부분이지만 다른 성능이 우수하여 신중한 플레이를 유도하는 패널티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되는 수준. 한곳에 자리잡고 저격을 하는 플레이보단 아군 중형전차와 협동하여 적 라인의 빈곳을 찌르는 플레이가 더 효과적이다. 차체 측면의 사이드스커트로 가려진 급경사 부분은 피탄 거부구역이며 차체 전면장갑도 주포 하단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두꺼운 편이니 상대할 때 주의할 것. 강추

프랑스

AMX Defender

정규트리 AMX 13 90과 비교하면 알파를 제외한 거의 모든 스펙이 상위호환에 가깝지만 낮은 알파를 많이 쏘는 것으로 커버하는 만큼 모든 클립을 비우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면 유효 DPM이 많이 떨어지는게 단점. 훌륭한 기동성을 살려 적의 측후면을 치거나 빈 라인을 찔러들어가 적을 한두명 잘라내는 플레이에 특화되어있지만 DPM이 확실히 적을 한대 자를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이지 않고 오히려 몇 대 맞은 적이 사격각을 내주지 않고 들어가버리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160의 부족한 알파는 8티어가 쓰기에는 확실히 아쉬운 편. 장갑이 전체적으로 강화되었다지만 고폭탄에는 여전히 취약한 편이니 주의. 추천

Lorraine 40 t

덩치는 더럽게 크고, 장갑은 더럽게 얇고, DPM은 더럽게 낮은데, 탄간도 길어서 유효타를 먹이는 게 쉽지도 않다. 그나마 기동성이 좋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지만 기동성을 이용해 라인을 선점해도 활약할 여지가 없다는 게 함정. 비추

M4A1 Rev.

장갑이 얇고 전고는 높지만 차체의 폭이 좁아 노출면적은 생각보다 적은 편. 장갑이 가장 두꺼운 포방패도 200mm언저리에서 놀기 때문에 도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주포의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알파도 350으로 한 대 맞으면 꽤나 아프고, 관통력도 은탄과 골탄 각각200mm, 250mm로 부족함은 없는 수치이다. 얼마나 덜 맞고 더 많이 때릴 수 있느냐에 따라 전적이 갈리기에 초보자에게 결코 추천할 수는 없는 전차. 비추

B-C Bourrasque

탄간 2초 320알파의 2클립 주포를 사용해서 빠르게 640 딜을 넣을 수 있는 프랑스의 유리대포. 기동성은 중형전차 치고 차고 넘치는 수준이지만 장갑은 경전차 수준으로 얇기에 작은 차체와 기동성을 살려 최대한 맞지 않고 플레이 하는게 좋다. DPM도 낮은 편이라 혼자서 주도적으로 판을 풀어나가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기동성과, 한방이라는 장점은 명확하기 때문에  소대를 맺어 확실하게 1200HP 언저리의 적을 암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재미있는 부분. 추천

Lorraine Fearless

덩치는 더럽게 크고, 장갑은 더럽게 얇고, DPM은 더럽게 낮은데, 탄간도 길어서 유효타를 먹이는 게 쉽지도 않다. 그나마 기동성이 좋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지만 기동성을 이용해 라인을 선점해도 활약할 여지가 없다는 게 함정. 비추

AMX CDC

7티어 프리미엄 전차인 Dracula와 비교했을 때 주포를 제외한 모두 부분이 열세이다. 공간장갑 하나 없는 정직한 물장갑에 최고속도도 올라가다 만 것 같은 60km/h, 선회도 기동에 비해 답답한 편이라 중형전차임에도 선회속도 향상 장비를 장착하는게 필수적일 정도. 그렇게 해서 얻은 주포도 90mm 주포 중엔 최상급이라지만 90mm주포의 한계가 존재하기에, 잃은 것에 비해 얻은 게 적어 탈 이유가 전혀 없다. 비추

FCM 50 t

AMX CDC의 장갑 강화형. 다만 고폭탄은 막아도 일반탄에는 속절없이 뚫리는 수준의 장갑을 가져 큰 의미는 없다. 포탑이 그나마 튼튼한 편이고 차체 측면을 모두 궤도가 덮어주고 있어서 특수한 상황에서는 꽤나 튕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력으로 삼을 만큼의 포텐셜은 전혀 없다. 비추

AMX M4 49

속칭 빵킹타. Tiger II가 버프받기 전에는 나름의 기동성과 10도에 달하는 부각, 튼튼한 포탑장갑을 앞세워 공방을 어느 정도 주름잡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Tiger II가 대대적인 장갑버프를 받고 관짝에서 뛰쳐나오자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포탑과 차체가 앞뒤로 굉장히 긴 편이고 측면장갑은 상대적으로 얇은 편이므로 적을 항상 정면에 두고 싸울 필요가 있다. 티타임을 사용할 때에는 소위 어께라고 불리는 부분의 방호력이 약해지는 점도 주의. 

Somua SM

장갑을 튼실하게 두른 오공백.  클립 전차 특유의 버스트 딜과, 두터운 장갑, 나쁘지 않은 기동성의 삼위일체로 공방에서 운영하기 굉장히 편하다. 다만 클립을 돌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고 일정 관통력 이상의 주포와 위에서 내려찍는 양상의 교전에서는 방호력이 그 의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상대의 전차 종류와 맵에 따라 교전 지역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추천

AMX CDA 105

찍는 양 프랑스에 등장한WZ-120-1 FT. 다만 WZ-120-1 FT와는 달리 정면 하단을 제외하고도 전투실 곳곳에 약점이 산개해 있어 우직하게 라인전을 벌이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  DPM과 알파 모두 WZ-120-1 FT와 비교하면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라 우세한 관통력, 기동성을 살려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한 후 후방에서 화력지원을 하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비슷한 컨셉을 가진 독일의 Kanonenjagdpanzer 105에 비해 사정은 훨씬 나은 편. 추천

유럽

Progetto 46

분명 스펙만 보면 특별한 점이 없고 오히려 평균 수준에서 노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Progetto 46이 출시되고 나서 90mm 중형전차들이 사장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여유가 있을 때는 클립, 급할 때는 단발포로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한 이탈리아식 클립의 포텐셜이 9도의 부각, 90mm급이지만 240의 알파, 준수한 기동성, 낮은 실루엣과 맞물려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은탄의 관통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골탄의 관통력이 꽤 좋은편이라 수틀리면 주저없이 골탄을 들 수 있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강추

Škoda T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