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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꽃 매듭의 장 ~
6화 - 항상 전진
[ 6 - 1 ]
~ 신사 ~
우타노 - 지금까지의 유유유이는. 방어에만 집중해왔지만 드디어 적진에 쳐들어가게 되었으니!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넥스트 풀문.
이 다음의 보름달까지, 아직 시간은 있으므로.
우리들은 각자의 생각대로 그 시간을 보내고 있던 것이었다.
마침표.
유유 - 그래서 나츠메 상이랑 우타노 쨩은 뭘 하고 있는 거야?
우타노 - 땅거미집이 있길래. 이건 특대 사이즈가 아닌가 싶어서 두근두근 하고 있었어.
유유 - 오오―. 역시나~ 우타노 쨩. 벌레 잡는 걸 잘하는 용사네.
긴 - 아! 우타노 상과 여러분, 밖에서 놀려면 이 미노와 긴을 잊지 마시오!
나츠메 - 다함께 몸을 마음껏 움직이려 하는가. 그 후에 먹는 밥은 맛있지. 응, 맛있어.
셋카 - 장난꾸러기구마―. 나는 저런 기운 없어. 나무 그늘에서 차나 마시는 게 좋겠는 걸.
스미 - 훈훈하니, 좋은 기분이네요. 꿀꺽... 아아, 차가 맛있다...
셋카 - 스미 쨩은 너무 어른스러운 느낌도 있어. 뭐어, 그래도 그게 좋은 점인가.
스미 - 셋카 상. 아까부터 뭘 쓰고 계시는 건가요?
셋카 - 우리들이 있는 이 세계... '신수님의 안에서라면'에 대한 나만의 룰을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어.
여차할 때, 혼란스러워 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지. 지금 적고 있는 부분, 한 번 볼래? 자 여기.
스미 - ...이 세계에서는, 용사가 아닌 무녀도, 수해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흥미로운 현상이다...
셋카 - 여러가지를 받아들이고 머리를 유연하게 해놓으면, 유사시에, 패닉에 빠지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거지.
스미 - ...그렇구나...! 공부가 됐어요.
셋카 - 정말 성실하네~. 그러고보니, 남은 초등학생... 소노코 쨩은 뭘 하고 있으려나.
스미 - 소놋치는 착한 아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하니까요.
셋카 - 그건 너도 똑같아, 너도. ...뭐어 중학생 버전보단 낫지만.
~ 방 ~
안즈 - ...하아아... 소노코 선생님의 소설 작품, 여전히 멋져요... 마음이 풍족해지고 있어요.
타마코 - 우리 안즈는, 완전히 소노코스토가 되버린 것 같다.
소노코(초) - 역시나 소노코 선배군요~. 어깨안마 어깨안마.
소노코(중) - 오 오~. 이야이야~. 소놋치만큼 신선한 감성은 이젠 없을지도~.
타마코 - 타마는 소설을 읽으면 잠들어버리지만, 소노 녀석은 즐겁게 읽는다고.
소노코(초) - 파인 땡큐~.
타마코 - ...그건 그렇고 정말 와카바의 자손으로는 보이질 않네에 두 사람 다.
안즈 - 타맛치 선배의 자손은 어떤 사람일까요.
타마코 - 건방진 녀석일지도. 때에 따라선 선조님이 상하관계를 알려줄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소노코(중) - 자손이던가, 그렇지 않다던가. 여러가지로 복잡하니까 모두 다 같은 가계면 좋을지도.
소노코(초) - 뭔가 장대한 소설네타가 번뜩인 것 같아~ 좋아, 곧장 몰입한다~.
[ 6 - 2 ]
~ 바닷가 ~
와카바 - 평온하니, 좋은 바닷가구나. 다음 보름달에 대비해서 단련하는 데엔 안성맞춤이다.
히나타 - 다행이네요 와카바 쨩. 좋은 수련 장소를 소개받아서.
카린 - 여기서라면 연습에 열중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
이, 이 이참에 같이 단련하는 건 어때. 공격하러 갈 때는 서로 선두에 있을 테고.
와카바 - 아아, 꼭 부탁하지. 적이 있는 땅으로 가는 것이니 말이야. 확실한 준비는 해두고 싶군.
카린 - 역시 초대 용사, 좋은 각오네. 우리 부장은 뭔가 좀만 더 단련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히나타 - 뭐어. 사람은 다들 다르니까요.
카린 - 히나타, 너도 같이 하는 건 어때? 물론 독자적으로 메뉴를 짜줄게.
히나타 - 적당한 운동 정도로 잡아주신다면... 부드럽게 부탁드릴게요.
와카바 - 다음엔 다함께 합동 단련을 해도 좋겠네. ...치카게 같은 사람은 불만이 있을 것 같지만.
카린 - 그건 그렇고 이 바닷가는 용사의 인기 스폿이 되어버렸는 걸. 아는 얼굴이 드문드문 보여.
미토 - ~♪
셋카 - 왠지 기분 좋아보이는구마? 스와의 무녀님.
미토 - 저, 저나 우타농은, 바다에, 그다지 가본 적이 없으니까... 신기해서요. 저도 모르게, 들떠버려서 그만.
셋카 - 나가노는 바다가 없으니깐. 그래도 스와 호가 있잖아.
미토 -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해지면...
셋카 - 아~ 뭔지 알겠어. 나도 경치 좋은 훗카이도에 살아서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익숙해져버리면 그런가? 하게 되지. 그래서, 지금은 뭘 하고 있는 걸까나.
미토 - 예쁜 조개 껍데기가 있어서, 몇 개는 우타농한테 가져다줄까 생각해서.
셋카 - 우타노에게 조개 껍데기를 전해주면 부숴서 탄산칼슘을 만들고 밭의 비료로 줄 것 같네.
미토 - 아하하. 우타농다워서, 그것도 좋으려나.
셋카 - ...좋은 파트너구나, 부러운 걸. 나는 혼자였으니까. 정령은 있었지만.
미토 - 응원해주는 사람이라거나, 없었던 거야?
셋카 - 있었는데, 이용당한다는 느낌이라서 아무래도 좀 그랬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동갑내기의 친구를 원했어.
미토 - .........저, 저기. 호, 혹시...... 그, 나라도... 괜찮다면.
셋카 - 친하게 지내줄래? 이야― 기쁘네. 훗카이도에 돌아갈 때, 따라와주라.
미토 - 그, 그건... 그게.
셋카 - 아하하, 농담농담. 미안해 놀려서. 그래도 기뻐. 여긴 정말 좋은 곳이야.
이젠 훗카이도에 돌아가고 싶지 않네 나는... 거긴 추워. 여러모로 말이지...
미토 - 아키하라 상...
[ 6 - 3 ]
~ 시내 ~
긴 - 나가노, 오키나와, 훗카이도의 선배님들. 오늘은 미노와 투어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와주신 여러분께, 제가 이 주변을 구석구석 안내해드릴게요.
셋카 - 귀여운 가이드 씨구만. 그치만 가이드 씨도 살고 있는 곳이 여기는 아니잖아.
긴 - 시간을 내서 탐험하면서, 주변을 돌아다녔으니까요. 지리는 확실하게 알아냈습니다.
우타노 - 기운 넘치는 초등학생이네. 이제 막 딴 토마토처럼 신선해서.
미토 - 우타농의 비유는 한 발이라도 잘못 내딛으면 상대한테 싸움을 걸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
스미 - 긴 혼자서라면 여러분께 실례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도와드릴게요.
긴 - 그런고로 무슨 일이 생겼을 때의 불만은 스미에게 부탁드립니다.
스미 - 정말이지. 먼저 사과드릴게요. 긴이 죄송합니다.
나츠메 - 후... 사이가 좋구나. 바다도 너희를 축복하고 있어.
긴 - ...방금 돌아본 곳에 식사할 곳이 많아서, 그래서, 옷 같은 건 거의 이 주변에서 산다는 느낌이에요.
셋카 - 아. 좀 보러가고 싶을지도. ...흠흠, 꽤나 괜찮은 옷도 있는 걸. 나츠메 상은 어때?
나츠메 - 나는 움직이기가 편하면 그걸로 괜찮으니까... 셋카의 초이스는 뛰어나다고 생각해.
미토 - 이 옷은 어떨까 우타농. 물방울 무늬에 커다란 글씨가 재밌지 않아?
셋카 - 으응~? 상당히 전위적인 초이스를...
우타노 - 엑셀런트 미 쨩! 내가 고른 옷은 어떨까나? 이 화려한 무늬에 커다란 글씨.
셋카 - 잠깐 기다려 봐. 우타노도 미토도 그 옷을 진심으로 골랐다는 해석으로 괜찮으려나?
미토 - 마, 맞는데...? 왜 그래 아키하라 상.
셋카 - 센스는 사람마다 다 달라. 지적하는 건 멋이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그래도 말 안 하고는 못 버티겠어.
스와조는 옷의 센스가 그렇게까지 좋은 것 같진 않아. 소재는 귀여운데 아깝다니까.
우타노 - 웃, 미 쨩의 옷에 불만을 말하다니. 가지의 광택처럼 빛나는 미 쨩인데.
미토 - 아하하, 우타농도 포함되어 있다구. 그리고 그 비유는 역시 좀 그런 것 같기도.
우타노 - 센스가 별로인 건가? 골랐던 옷을 입은 미 쨩은 분명히 귀여운 걸.
셋카 - 그러니까. 소재가 귀여우니까 뭘 입어도 귀엽게 보이는 거고...
좀 더 옷을 고르는데 신경을 쓰면, 더욱 여자력이 올라간다는 말인 거지.
우타노 - 센스는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이거 나츠메 상, 긴 군, 스미는 어떻게 생각해?
나츠메 - 노 코멘트다. 잘 모르겠어. 뭣하면 이 위치에서라도 어머니인 바다에게 물어볼까...
음... 바다도 잘 모르겠대.
긴 - 저도 그런 건, 그다지 잘 몰라서... 스미는 양복이나 일본옷 같은 걸로 판단하는 것 같고...
셋카 - 다들 아까운 걸. 좋아 여기선 용사부로 돌아가서 의견을 모아보자.
[ 6 - 4 ]
~ 용사부 부실 ~
이츠키 - ...그래서, 마지막에 연인의 정위치. 지금, 타카시마 상은 건강운, 금전운, 연애운, 절호조라는 말이 돼요.
타카유 - 와~ 여러가지로 절호조다! 연애운도인가. 그럼 지금의 나라면 군 쨩을 꼬시는 것도 가능하려나?
치카게 - 어떠려나. 나라는 게임의 공략은 어려울 거야.
소노코(초) - 오요?
타카유 - 그런가~. 힘껏 공격할 수 밖에 없겠네!
소노코(초) - 과연 이렇게 된다면. 치카게 선배 현명해~. 게다가 고귀해~.
후우 - 이츠키, 내 연애운 점 좀 봐줘.
이츠키 - 언니는 점 쳐볼 것도 없을 정도로 절호조라구.
후우 - 그런―가. 인기가 많아져 버리는 건가. 무용담을 들려줘야 하려나?
...그런 이유로, 내 치어걸 모습에 반해버린 남자가 데이트를 권유한 정도야.
소노코(초) - 후우 선배, 그 이야기는 이미 들었다구~? 그치~ 산쵸.
후우 - 아차 소노코에겐 이미 말했던가. 셋카나 나츠메한테 얘기해줘야겠네.
카린 - 다녀왔어. 후우, 기분 좋게 땀 좀 흘렸네. 확실히 와카바랑 하니까 지치는 걸.
와카바 - 조금 쉬었다가, 다시 단련하자 카린. 곧 있으면 보름달이 뜬다. 준비해야겠지.
카린 - 그러네. 그런 이유로 후우, 권유할 게 있는데.
후우 - 응? 뭔데.
셋카 - 다녀왔어―. 그리고, 갑작스럽겠지만 잠깐 모두에게 듣고싶은 게 있어.
후우 - 으응? 뭔데.
셋카 - 패션... 다시 말해서 여자력에 관한 얘기야.
후우 - 그거라면야 내가 없으면 시작을 못 하잖아.
카린 - 그게 아니라 급한 게 아니면 먼저 말을 꺼낸 이쪽 이야기를 우선하란 말이야, 역할에 관한 안건이야.
후우 - 오오우, 여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나인가... 응?
[ 경고음 ]
후우 - OUCH! 버텍스한테 인기를 받고 싶진 않은데. ...이번에는 쳐들어가니까 신수님이 되는 거려나?
이츠키 - 언니 이제 됐으니까 준비하자.
와카바 - 그건 그렇고 출격하는 타이밍이 조금 빠르구나.
소노코(초) - 지금 타이밍이 공격하러 갈 찬스라는 녀석인 걸지도, 선조님.
와카바 - 과연 그럴지도. 전장의 상황에 따라 공격하러 가는 타이밍이 어긋나는 일도 있다, 인가.
치카게 - 공격하러, 가는 건가. 전투는 새로운 스테이지로 바뀌는 거네. 제 2 전술...
우타노 - 옷에 대한 건 잠깐 잊고, 밭... 다시 말해서 영토를 넓히러 가자! 시라토리 우타노의 카니발 개시.
셋카 - 너무 잊어버리진 말아줬으면 하는데. 귀엽긴한데 아까워라... 뭐어― 일단 변경 변경!
[ 6 - 5 ]
~ 수해 ~
셋카 - ~♪ 언제 봐도 똑같은 수해인 걸.
후우 - 셋카, 뭔가 기분 좋아 보이는데?
셋카 - 최근에는 이 임무에 보람을 느끼고 있어서 그래. 여기는 잡음이 없으니까 최고. 아군이냐 적이나 둘 중 하나뿐.
후우 - ...왠지 훗카이도에선 많이 힘들었던 것 같네.
셋카 - 아예 다같이 계속 여기 있어도 좋지 않을까.
후우 - 아하하하, 그렇게 하기에는... 아, 토고.
토고 - 적 발견. 한 곳에서 움직이질 않고 있어요.
후우 - 흐음, 지키고 있다는 걸까나.
토고 - 신수님 말씀에 따르면 적은 저 위치를 수호하고 있으니까 공격하러 올 일은 없다네요... 이쪽에서 갈 수 밖에.
안즈 - 신수님의 말씀... 신탁이라는 건가요 토고 상.
토고 - 나는 이런 소양도 갖고 있는 것 같거든.
유유 - 토고 상 만능인 걸. 대단하네.
토고 - 유우나 쨩이 더 대단해.
긴 - 응? 그렇다는 건 우리 스미한테도, 그런 재능이 있는 건가?
스미 - 어떠려나...
소노코(초) - 왓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어~. 미노 상도 그렇고~.
타마코 - 타마도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그런 숨겨져 있는 특이한 재능이란 게!
후우 - 그럼, 뭐, 진을 치고 있는 적을 물리치러 가볼까. 공격하러 오지 않는 만큼 편한 일이 될지도 몰라.
긴 - 좋은 일은 서둘러라. 제 도끼로 슬라이스하고 오겠슴다! 맹렬하게 불타올라라! 녹 아웃 파잇...!!
스미 - 기다려 긴!
토고 - 맞아 긴!
긴 - 더블 스미 블록!?
안즈 - 움직이지 않는만큼, 가까이 다가오는 적을 의외의 방법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신중하게 가죠.
치카게 - 게임에서도 그런 적이 까다롭거나 그래. 급해지지 마, 미노와 상.
긴 - 옙! 안즈 상, 치카게 상!
와카바 - ......후후.
치카게 - 뭘 흐뭇한 눈으로 보고 있는 거야.
와카바 - 아니, 좋은 선배 용사구나. 치카게.
치카게 - ...게임 얘기를 했을 뿐이야.
와카바 - 신중하게 들어가자. 다들, 준비는 됐지. 용사들이여, 나를 따르라!!
[ 6 - 6 ]
~ 수해 ~
유유 - 흐~음. 반격하려는 모습은 딱히 없다는 느낌? 타마 쨩, 나츠메 상, 어떻게 생각해?
타마코 - 이건 낙승의 분위기네. 방심은 안 하지만 말이지. 이 부분이 타마가 강한 이유다. 알겠나 실버.
긴 - 네! 타마코 상!!
타마코 - 좋은 목소리다. 존경과 정열이 뒤섞여서... 34 타마포인트를 주지.
나츠메 - 이 기세로 팍팍 공격해 나가야겠지. 바다도 그렇게 말하고 있어.
카린 - 좋아 밀어붙여서 섬멸하는 거야. 제행무상이지!
안즈 - 앗, 잠깐 기다려주세요!? 뭔가 버텍스의 상황이 이상해요.
우타노 - 어라? 적은 오오라 같은 걸 두르고 있네. 안즈 상 나이스 발견! 잘 하네.
안즈 - 아하하, 겁이 많아서 적의 움직임에 민감해요. 호위니까 적의 움직임을 보기 쉽기도 하고.
셋카 - 좋은 거야. 겁이 많은 건 생존에 직결되니까.
토고 - 그건 그렇고 버텍스... 정확히 말하자면 버텍스 같은 것들은 개성이 풍부한 적이네... 방어에 전념하다니.
스미 - 여러가지 모습이 보여서... 조반신의 특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나츠메 - 왜일려나. 이 녀석들한테서는 바다의 냄새가 나.
카린 - 나츠메는 일단 먼저 바다부터 말하지 않아? 딱히 상관은 없지만 말이지.
나츠메 - 그, 그건 오해다. ...아니, 바다바다라고 말하고 있나... 그치만 잘 생각해보면, 그건 부끄러워 할 건 아니지.
후우 - 카린도 일단 먼저 건멸치 먹지 않아?
카린 - 그렇게까지 자주 먹진 않거든! 엇, 적의 오오라가 더 커졌어?
와카바 - 얘기 중에도 적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는구나, 역시 카린이다.
셋카 - 적들의 반격 개시라는 거려나? 자 그럼 쿡쿡 찔러 보실까.
후우 - 예이―. 정말이지 한 번에 못 쓰러뜨린다던가 답답해 죽겠네.
긴 - 1마리의 괴인을 쓰러뜨리는데에 2화를 사용한다던가, 특촬 같은 곳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라서.
치카게 - 그러네. ...아아, 남동생이 있었던가. 그래서 자세히 아는구나.
이츠키 - 그, 그럼 여러분, 힘내죠.
토고 - 멋져 이츠키 쨩. 목소리를 내는 건 중요하지.
우타노 - 토고 상이 말하는 대로야, 소리내서 가보자.
후우 - 이츠키가 모두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어! ...있네. 이츠키에게도 리더의 소양이!
우타노 - 후후후. 정말 여동생을 좋아하네. 좋구만 좋구만.
이츠키 - 에헴, 자 언니도 기합 넣어!
후우 - 옙!
긴 - 영차! 영차! (オーエス : 프랑스어 ho hisse, 영차(줄다리기를 할 때 내는 소리))
[ 6 - 7 ]
~ 수해 ~
안즈 - 그럼 원거리 팀이, 오오라를 두른 버텍스를 공격해보죠.
스미 - 네 안즈 상, 알겠습니다. 나무하치만... 대보살!!
셋카 - 말 그대로 쿡쿡 찔러버리자고. 에―잇에잇에잇에잇!!
토고 - 끊임없이 창을 던지다니... 곡예! 나도, 저격할게.
우타노 - 안즈 상. 나나 이츠키 상이나 타마코 상은 그거지? 원거리계가 아니니까 참가 불가?
안즈 - 신축계는 원거리보다 부상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참가는 안 돼요.
타마코 - 우타노. 안즈가 말하는 거니까 여기는 거기에 따르자.
이츠키 - 그러네요. 적확한 조언을 해주셨어요.
유유 - 오욧, 저기 봐봐. 공격을 받은 버텍스가... 뭔가... 하고 있어...
타카유 - 호시쿠즈(星屑, 게임 상 제일 잡몹)를 우웩하고 뱉어냈다―앗!?
우타노 - 오우, 그레이트 저니(Journey?). 랄까 저 녀석 이쪽으로 오고있어.
이츠키 - 원거리반을 엄호할게요, 에―이!! 으럇!! 벌이야!!!!
후우 - 홋홋호. 이게 이츠키의 실력이야. 버텍스가 한꺼번에 슬라이스라구.
소노코(초) - 실로 된 그물로 감싸서, 푸슉하고 잘게 조각내버리는구나. 이츠키 선배의 무기는 대단하다. 응용하기 좋겠어~.
이츠키 - 소노코 쨩의 그 창도 상당히 자유자재라고 생각해... 방패가 되기도 하고 계단도 만들고...
타카유 - 그건 그렇고 저 적... 공격을 하면 늘어난다니 꽤나 위험하네.
카린 - 한 번만 더 시험해보자. 실험도 노력도 쌓아 올리는 거야.
유유 - 토고 사―앙. 한 번 더 콰앙―하고 부탁해―.
토고 - 응, 보고 있어 유우나 쨩. ...훗!!
셋카 - 목표에 착탄. 역시나 토고, 나이스 헤드샷. ...저 부위가 머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노코(초) - 아, 저기 봐봐. 적이 웩하고, 새로운 적을 토해냈어~. 역시 공격을 하면 늘어나네.
긴 - 정말 예의도 없는 놈이네. 엄마한테 혼난다고. 랄까, 또 이쪽으로 날아오잖아 호시쿠즈 놈들.
나츠메 - 나에게 맡겨라. 하앗!!
유유 - 오옷! 오버헤드킥으로 적을 때려눕혔다! 멋져―!
타마코 - 그래서, 슬슬 타마의 안즈가 작전을 짜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
안즈 - 네. 작전을 세웠어요. 마구잡이로 공격하면 적이 너무 늘어나서 저희쪽 전선이 무너져요.
한 방의 공격력이 높은 사람에게 진을 치고 있는 본체를 맡기고, 다른 사람들은 늘어난 호시쿠즈와 싸우도록 해요.
후우 - OK. 알기 쉬워서 좋은 걸, 안즈. 나 같은 사람은 본체를. 여러번 공격하는 타입은 호시쿠즈네.
치카게 - 얼마나 늘어나도 한꺼번에 쓰러뜨릴 뿐이야. 이 낫으로 말이지. 목숨을 베어내는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
스미 - 영토를 돌려받겠어... 소놋치, 긴, 모두와 함께, 임무를 다하자!
[ 6 - 8 ]
~ 용사부 부실 ~
와카바 - 후우... 다녀왔어. 히나타.
히나타 - 어서 와요, 와카바 쨩, 여러분. 큰 성과를 거두셨네요.
미토 - 방어하고 있는 적을 쓰러뜨린 덕분에, 토지를 하나, 되찾을 수 있었어. 우타농, 다들, 정말 수고했어.
후우 - 되찾은 토지로는 갈 수 있는 거야?
히나타 - 네. 그렇긴 하지만, 생활하는 거라면 이 산슈지역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요.
소노코(중) - 상대의 힘을 깎아내서 신수님의 힘이 늘어났어. 좋은 일 밖에 없네~.
카린 - 앞으로 3번, 4번 더 토지를 되찾으면, 조반신은 손도 발도 내놓을 수 없겠지?
히나타 - 아뇨 저번에도 말했듯이, 조반신은 전 · 하늘의 신. 그건 이미 강력한 신 님이라서요.
카린 - 그런가. 뭐 조급해 할 필요도 없나. 왠지 질 것 같지가 않아.
셋카 - 그래그래. 느긋하게 가자. 서둘러 돌아가야 할 일 같은 건 없어.
미토 - ......
유유 - ??
후우 - 일단 다들, 수고했어. 해산! 푹 쉬고 다음을 대비하자.
긴 - 좋―아 새로운 토지는 바로 탐험이다!
타마코 - 긴―! 그거 타마도 갈래―!!
~ 산슈중학교 옥상 ~
미토 - ......
유유 - 미토 쨩. 아까부터 어딘가 조금 힘들어 보여. 고민이라도 있어?
미토 - 에!? 아니, 전혀 그런 게 아닌... 건... 아닌데... 조금 신경 쓰이는 게 있다거나...?
유유 - 흠흠? 괜찮다면 들을게. 미토 쨩은 소중한 친구인 걸.
미토 - 근데 어떻게 눈치를 챘네. 내 표정. 우타농도 알지 못 했는데.
유유 - 우타노 쨩은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걸?
우타노 - 미―쨩. 아까 신경 쓰이는 게 있었는데. 어머 유우키 상도 같이 있네.
유유 - 그치?
미토 - ...아키하라 상에 대한 건데. 원래 시대로 돌아가기 싫어하는 마음이, 엄청 강해서...
지금 이대로 임무를 전부 끝내버리면, 돌아갈 때, 한바탕 말썽이라도 일으키는 게 아닐까하고...
우타노 - 그건 신탁이 아니라, 미 쨩의 생각인 거지?
미토 - 응. 나 어쩐지 그 기분 알 것 같아. 우타농과 만나기 전의 시대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걸.
유유 - 알았다. 나한테... 아니지, 나랑 우타노 쨩에게 맡겨줘! 어떻게든 해볼게.
우타노 - 그래 미 쨩, 안심해. 밭의 마음도 갈아보면 좋은 풀이 자라는 법이야.
미토 - 두 사람 모두 고마워. 물론 나도,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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