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매듭의 장 제 9화
논과 밭의 기쁨
제 1화
밭을 손에 넣어라
해수욕장
나츠메 : 평화롭네. 연전은 힘들었지만.... 그 뒤로 1개월 가까이, 아무 일도 없어....
유유 : 느긋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네~. 오시바나 제작도 순조롭고.
미모리 : 유우나 쨩, 나츠메 씨. 보타모찌 드실래요?
유유 : 와아 먹을래. ....냠냠. 으음, 변함 없이 딜리셔스!
나츠메 : 토고가 만드는 과자는 정말로 맛있어.... 잘 먹을게.
미모리 : 만든다고, 하니까 그 때 그건 어떻게 되었을까.
부실
우타노 : 레터스. 양파. 시금치. 토마토. 강낭콩. 가지.... 피망에 풋고추... 무에.... 브로콜리. 옥수수.
후우 : 기, 기르고 싶은 야채를 말하고 있는거야?
이츠키 : 괜찮을까요. 언제나 기운차게 있는 우타노 언니답지 않다고 할까.
미토 : 금단증상이야. 우타농은 흙을 못만지게 되면 조금씩 이상하게 변해가거든...
중노코 : 그런 농업왕에게 근사한 소식이야~. 밭의 허가가 났으니까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래.
우타노 : 리얼리!?
중노코 : 진짜다제. 대사 관계자 여러 사람에게, 얘기를 들었으니까. 하고 싶은대로 맘껏 하도록 해.
우타노 : 야호오오오!!!! 만세에에!!!!!! 절차 밟아준 거 땡스! 사랑해!
중노코 : 사랑받아버렸다~.
미토 : ......
우타노 : 밭을 갈 수 있어!
미토 : 다행이네 우타농.
우타노 : 이걸로 모두에게 좋은 야채를 먹일 수 있어.
이츠키 : 기대되요.
우타노 : 이츠키 양은 싫어하는 야채같은 건 없어? 괜찮아?
이츠키 : 네. 굳이 말하자면, 브로콜리죠? 아예 먹을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쓸 때가 있어서.
우타노 : 농업왕을 노리는 나의 브로콜리는 당분이 많아서 먹기 쉬워. 줄기까지 부드러워서 단 맛이 나.
이츠키 : 좋네요. 제 몸도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을지도.... 두근두근.
후우 : 제법이네 우타노.
우타노 : 좋은 건 서둘러서! 바로 밭에 갈게.
후우 : 그럼 가볼까? 우리들도 건강하게 밖을 걸어보자고.
미토 : 우타농이 기뻐하니까 정말로 다행이야.
2화
이상사태
산 길
타마코 : 응? 연락이... 뭐야 뭐야? 속보.... 우타노가 드디어 밭을 손에 넣었다 라네.
안즈 : 우타노 씨 다행이네. 정말로 기뻐하시겠네. ...후우, 후우.
카린 : 괜찮아, 안즈. 걷는거 지치지 않았어? 꽤나 걸었으니까.
안즈 : 괜찮아요, 저도 일단은 용사니까. 단련을 해놔야....
타마코 : 잘 말했어 안즈. 곧있으면 하산이야.
긴 : 앗, 타마코 언니, 이 풀은 먹을 수 있는 건가요?
타마코 : 완벽히 먹을 수 있지. 아웃도어의 달인이 말하는거니까 틀림 없을거라고.
카린 : 산이면 평상시보다도 더 활기차네, 정말.....
타마코 : 응, 뭐야 카린. 건멸치가 먹고 싶은거야?
카린 : 아니야.... 너랑 안즈가 후우랑 이츠키랑 겹쳐보이는 점이 있다는 거야. 그러니까 얘기하기 편하지만.
긴 : 알거 같아요. 후우 언니랑 이츠키 언니가 타마코 언니랑 안즈 언니로 보일 때가 있어요. 분위기적으로.
카린 : 자매 같은 분위기라서.... 인걸까나.
타마코 : 타마랑 안즈는 사이가 좋으니까 말이지. 혹시 자매로 다시 태어날지도 모르지.
안즈 : 그렇다면, 기쁠지도.
타마코 : 그치.
카린 : 훗, 정말로 사이가 좋네. ....응? 뭔가 기분 나쁜 바람이 불어오네. 서둘러서 돌아갈까.
긴 : 완성형은 그런 것도 알 수 있나요 대단하다!
밭
우타노 : 입이 떠억하고 벌어질 정도의 밭이야. 봐봐, 나에게서 피어나는 이 오라!
중노코 : 어엄청 갈고 싶다는 감이 전해져오고 있어.
우타노 : 그게 만져보라고, 이 흙. 이건 좋다고.
이츠키 : 왠지 코다마가 기뻐보여요. 평소보다 신나보인다고 해야할까.
우타노 : 정령은 알고 있는거야. 여기가 근사한 '밭' 이라는 것이.
후우 : 미토도 같이 가는거지?
미토 : 엣, 그게 저는.... 아. 신탁...이다. 이럴 수가... 세 방향에서 동시 공격...!? 그 중 하나가 엄청난 속도로 이쪽으로 오고 있어!?
우타노 : 이상사태인가. 그건 파악했으니까 괜찮아, 쿨하게 가도록 하자.
후우 : 믿고 있다고 농업왕! 미토, 진정하고 상황을 분석해줘.
미토 : 네. 지금, 신탁을 받고 있어요.
3화
와카바 팀의 분단전 전
후우 : 갑작스런 적습에는 놀랐지만... 지금, 미토가 신탁을 받고 있으니까 기다리자.
이츠키 : 응. 놀랐지만 이제 괜찮아. 준비운동하면서, 읏챠... 기다릴게... 읏!
미토 : 곧 이곳에 적이 와요. 요격준비를. 다른 지역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우타노 : 오케이 미 쨩. 소노코 씨랑 같이 안전한 곳에.
미토 : 대형같아. 조심해, 모두....!
중노코 : 아~ 나도 싸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 답답해~.
후우 : 자 이츠키! 윙크하면서 변신이야!
이츠키 : 평범하게 지시하면 된다니까!
우타노 : 후후.... 긴장을 풀어줄려는거야. 그럼 다른 모두도 힘내고 있으니까 힘내자.
수해
타마코 : 앗, 있다 와카바들이야. 어이, 여기 타마즈야!
와카바 : 타마코! 안즈! 카린! 긴! 잘 돌아왔어.
카린 : 서둘러서 하산한게 정답이었네. 적습이네.
와카바 : 어 갑자기 왔다고. 바로 싸우게 될거야.
긴 : 후우.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와카바 : 신탁이 없었다고 방심했네. 전투이니 기습도 있는건가. 점호 1.
안즈 : 여기서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가 공격하지 않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점호 2.
타마코 : 마음을 다잡고 싸우자. 점호 3.
긴 : 동감이에요. 점호 4.
스미 : 저랑 소놋치는 단련하기 위해서 모였으니까, 마침 잘 됐다고 생각해요. 점호 5.
초노코 : 점호 6~. 히나타 선배가 아까 말했던 정보면 상대는 발이 빠른 버텍스. 그러니까....
카린 : 전원이 모이는 건 어렵다는거네. 우리들끼리 섬멸하자. 점호 7, 이상!
와카바 : 이 일곱 명이서 버텍스를 요격한다. 이번의 적은 발이 빠르다는 것에, 주의하도록. ...히나타. 안전한 곳에 피난했을려나.
카린 : 와카바. 히나타가 걱정이라면 빠르게 정리하면 된다고.
와카바 : 아, 들렸던건가. 크흠.... 확실히 카린이 말한대로야.
스미 : 적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와카바 : 좋아 가자! 기습따윈 소용 없다고 알려주자!
긴 : 아이 아이 서!
스미 : 알겠습니다로 된다고 긴!
초노코 : 우리들은 세 명 모여있으니까 힘낼게~!
4화
와카바 팀의 분단전 후
수해
스미 : 적의 전멸을 확인했습니다. 저희 군의 승리에요.
긴 : 아하하, 왠지 스미는 게임의 오퍼레이터같아. 아 이거 칭찬이야.
스미 : 에, 그럴려나.
초노코 : 지적인 느낌이 꼭 닮았어 왓시.
와카바 : 후우... 평상 시보다 적은 인원이다만, 모두, 분전해줬구나. 감사할게.
카린 : 뭐 밸런스는 좋은 팀이니까. 무엇보다 내가 있으니까.
타마코 : 역시 타마즈야. 참고로 안즈는 타마즈의 종신 명예감독이야.
안즈 : 몰랐어....
초노코 : 지금쯤, 다른 팀들도 우당탕탕 대난투를 하고 있을려나?
스미 : 시야 내에 있다면, 도와주러 갈텐데... 안보여. 좀 먼 곳에 있는 모양이에요.
타마코 : 동료를 믿자. 문제 없을거야.
와카바 : 그렇겠지, 타마코.
타마코 : 에헷.
수해
후우 : 여자력 대선풍!! 으랴아아이!!!!
우타노 : 와, 마치 헬기의 프로펠러네. 적이 산산조각나고 있어.
이츠키 : 잔뜩 묶어서! 에잇, 에잇, 에이잇!!
우타노 : 와오, 실로 서걱서걱 두부같이...
후우 : 또 적이 온건가. 이츠키, 이렇게 됐으니 그걸 하는거야!
이츠키 : 정말로!? 괜찮은거야 언니.
후우 : 응, 괜찮지. 자 이츠키 컴온.
이츠키 : 좋았어 에잇!
우타노 : 응? 이츠키 양의 실이 후우 씨의 다리를 묶는거야?
이츠키 : 에에에에이이이잇!!!!
우타노 : 그, 그 상태로 돌리는거야!?
후우 : 보여주마! 이것이야말로 여자력 대선풍의 초강화판! 이누보자키!!!
이츠키 : ....
후우 : 이누보자키이이!!!
이츠키 : 대, 대차륜!!!
우타노 : 원더풀! 순식간에 적이 줄어들었어. 역시 자매의 연계력이네!
후우 : 해설해나가며 적을 잔뜩 쓰러트린 너도 충분히 대단하다고 우타노! 자 팍팍 오라고!
5화
유우나 팀의 분단전 전
해수욕장
유유 : 앗, 셋 쨩 여기여기.
셋카 : 유우킷치, 불려서 날아왔다고. 여기는 바람이 기분 좋네.
유유 : 지금 모두같이 느긋하게 있으니까 셋 쨩도 같이 어떨까 해서.
셋카 : 좋네 느긋하게. 권유를 받아볼까.
미모리 : 인사 대신 보타모찌는 어때?
나츠메 : 바다를 보면서 먹는 과자는 맛있어. 원래부터 맛있으니 더욱 더.
셋카 : 잘먹겠습니다. 냠냠, 달콤해. 맛있어. 오, 그 외에도 왔네. 치카게랑 유우나네.
나츠메 : 여기는 자주 용사가 나타나는 스폿이니까 말이지.
유유 : 아하하, 카린 쨩이나 와카바 쨩도 여기서 자주 트레이닝하고 있지.
셋카 : 어아, 두 사람.
타카유 : 군 쨩도 가끔은 산책해야지.
치카게 : 그만 게임만 하고 말아서. 초대해줘서 기뻐.
셋카 : 어머, 손을 붙잡고 사이 좋네. 방해하는 것도 미안하게.
미모리 : !? 이 감각은.... 적!?
나츠메 : ...바다가, 울고 있어.
수해
셋카 : 이런 식으로, 느긋하게 해변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는데, 적의 습격이라니....
타카유 : 갑작스러워서 깜짝놀랐지. 모두가 근처에 있어서 다행이야.
유유 : 토고 양으로 신탁을 들어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어.
타카유 : 용사면서 무녀도 가능한걸. 그런거 한 사람 뿐이니까. 토고 양은 대단해.
치카게 : ......
유유 : 응, 토고 양은 대단하다고.
미모리 : 칭찬해주는 건 기쁘지만, 부끄러워.
셋카 : 상황을 분석하면, 우리들끼리 요격할 수 밖에 없다는거네.
미모리 : 여기에 하나가 오고 있어.
나츠메 : 우리들이 빠져버리면 신수님에게 도달하겠네. 합류는 생각하지 말고 여기를 지켜야만 해.
미모리 : 아마, 모두 그런 느낌으로, 각지에서 전투가 시작됐을거라고 생각해.
치카게 : 이전까지의 전투에서 파티를 나누지 않고 해왔지만, 결국 분할되는 때가 왔네.
미모리 : 적, 시야에 들어왔어. 각자 요격 준비를.
유유 : 좋았어! 우리들은.... 지지않아!
6화
유우나 팀의 분단전 후
수해
유유 : 후우. 전부 끝난거지? 뭔가 적의 기운이 남아있는듯한.
미모리 : 유우나 쨩! 저쪽에서 또 적이.
유유 : 좋아, 타카시마 쨩 가자!
타카유 : 응! 적이 집단이라도 쭉 나란히 이으면.... 간다. ....스으으읍. 용사아!! 러쉬!!
치카게 : 흡잡을 곳 없는 연격... 폭풍과도 같은 공격. 역시 타카시마 양.
유유 : 날고 있는 적은 내가. 올라가는! 용사 펀치!
미모리 : 하늘을 날고 있는 적에게도 공격이 닿았어. 역시 유우나 쨩.
셋카 : 나이스. 적들 완전히 없어졌다고.
유유 : 섬·멸... 제행무상....일려나!
미모리 : 유우나 쨩 그거 닮았어.
타카유 : 후우. 행동이 빨라서 힘들었네. 군 쨩 괜찮아?
치카게 : 응 괜찮아. 타카시마 양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미모리 : 우리들은 그럭저럭 사람이 있었지만... 다른 부대는 괜찮을려나. 와카바 씨들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유유 : 후우 선배가 있는 곳이 사람이 적은거지? 바로 도와주러 가자.
미모리 : 그렇네, 소놋치도 지금은 싸울 수 없고.
나츠메 : ...바로 도와주러 가는 것은 동의하지만, 뭘, 걱정할 필요 없어.
셋카 : ? 무슨 의미인가요?
나츠메 : 그 자매는 강하고, 우타노도 있어.
셋카 : 뭐 그건. 싸움은 숫자라고요 숫자. 편하게할 수 있으면 그게 좋은거니까. 그렇게 되었으니, 얼른 도와주러 가죠!.
나츠메 : ....후후.
셋카 : 뭔가요.
나츠메 : 아니 셋카로부터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생각해서.
셋카 : 원래는 차가운 사람 같다고 들리니까 그만둬주세요. 뭐 그래도, 그렇네요... 우타노들의 위기라고 생각하면, 꽤 조급해하는 자신이 있어서. 조급해하는 건 금물이지만.... 조급하니까.... 약해진걸려나.
나츠메 : 아니야. 강해진거야. 그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며, 전투에 영향이 나오지 않도록 컨트롤하는거야. 너라면 가능할거야.
셋카 : 알겠어요. 강해진거라면 문제 없음! 자 도와주러 가자!
7화
우타노 팀의 분단전
수해
후우 : 하아, 하아, 일단은 정리된거겠지?
이츠키 : 하아, 후우, 어, 어떨려나. 이제 무아무중이라.
우타노 : 멀리에 아직 적이 보여. 금방 올거야. ...뭐, 한숨정돈 돌릴 수 있을거야. 탈진 타임.
후우 : 그렇데 이츠키, 힘 좀 빼자. 후우.
이츠키 : 후우...
우타노 : 지금까지, 모두랑 와아와아 싸웠으니까 세 명이면 조용한 느낌이네.
후우 : 아하하, 우타노는 여유롭네, 정말로 믿음직스러워. 이츠키, 괜찮아?
이츠키 : 응, 몸은 괜찮은데.... 한 개체도 놓치면 안돼니까, 프레셔가 심해. 모두랑 같이 있을 때는 놓쳤어도 지원이 있는데. 세 명이나 한 명이서 싸웠던 사람들, 강하구나 라고 새삼스레 생각해.
후우 : 정말이네.
우타노 : ... 조금 불성실한 말을 할게. 지금, 힘든 상황이지만 어떤 의미론 다행이라고 생각해.
후우 : 호오 그 심정은.
우타노 : 여기가 힘든만큼, 다른 곳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얘기니까.
이츠키 : !
우타노 : 자신들이 있는 곳은 자신들이 지키면 되니까. 다른 곳이 힘들어도 도와주러 갈 수 없다는 건 괴로우니까.
후우 : 그런 생각이구나. 그래 알겠어.
이츠키 : 멋지다고 생각해요. 힘내자라는 마음이 좀 더 강해졌어요!
우타노 : 그렇지만 말이야. 이런 생각이라면 싸울 수 있을텐데도 아직 신수님에게 온존되고 있는 소노코 씨는, 엄청 힘들거라고 생각해.
후우 : ...그렇네, 무녀인 히나타나 미토도... 자신들이 싸울 수 없는만큼, 괴로울거라고 생각하니까.
우타노 : 우리들이 큰 상처라도 입고 돌아간 날은 마음이 가라앉았을거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분하다면서. 그러니까 뭐가 말하고 싶은가하면 이길 뿐만이 아니라 큰 상처도 없이하자고.
이츠키 : 네, 우타노 언니.
후우 : 그러게. 다른 애들을 위해서라도 상처따윈 입을 수 없지.
후우 : 오! 적이 오기 시작한건가. 그럼 또 방어를 해볼까.
이츠키 : 나, 힘낼게요. 음.
우타노 : 기합 넣고 가자고!
후우, 이츠키 : 오!
8화
합류
수해
이츠키 : ...해, 해냈어... 언니. 적을 전부 쓰러트렸어.
후우 : 그, 그렇네... 미인박명이라곤 하지만, 또... 살아남아버렸네.
우타노 : 하아, 하아... 후우. 그래도 이걸로 끝이겠지....
우타노 : ...적도 무르진 않다는 건가.
후우 : 대형... 그것도 세 체. 조금 힘들겠네. 나의 기력은, 남은게 12% 정도. 하지만, 이츠키를 힐끔 보면. 100%. 해주겠어.
이츠키 : 맞아, 쓰러질 수 없어....
우타노 : 잘 말했어 이츠키 양. 확실히 그래. 용사는... 쓰러지지 않아!
후우 : 왔어.
유유 : 용사 펀치!!!!!!!!
이츠키 : ...읏!
유유 : ! 후우 선배, 이츠키 쨩이다! 둘 다 괜찮아!?
후우 : 나이스 타이밍이야 유우나. 정말로... 나도 참 히로인 체질이니까 이럴 때 왕자가 나타나는거네.
와카바 : 버텍스! 이 이상 원하는대로 두진 않겠어!!! 우타노인가! 무사한가.
우타노 : 휴우. 후후후, 괜찮아 괜찮아!
와카바 : 역시나군. 적은 인원으로 잘 버텨줬어.
우타노 : ...땡스 히어로. 근사해. 남은 한 마리는....
이츠키 : ! 이쪽에 온다...
타마코 : 타마가! 지킨다!! 안심해 이츠키!!!
이츠키 : 타마코 언니...! 고맙습니다.
카린 : 방해야, 커다란 놈!!
나츠메 : 사라져라!!
이츠키 : ...호쾌. 역시에요 카린 언니, 나츠메 언니. 살았어요.
카린 : 이츠키... 아아... 이렇게 녹초가 되어선. 잘도 이츠키랑 우타노를 괴롭게했네! 각오해!
후우 : 저기! 나도 괴로웠는데요!
미모리 : 부끄러우니까 말하지 않았을 뿐이에요. !? ....적이, 합체하려고 하고 있어요.
셋카 : 커졌다고 해서 질거 같지는 않네. 헤이헤이 덤벼보는게 어때?
치카게 : 전원 모여있으니까 아키하라 양이 강한 척이네...
나츠메 : 세 방향에서의 기습... 제법 머리를 썼지만 이걸로 결착이다. 버텍스... 꽃처럼 져라.
9화
렛츠 농경!
밭
유유 : 세 명 모두 괜찮아? 상처는 없어?
후우 : 꽤나 지쳤지만, 괜찮아 유우나. 그치, 이츠키.
이츠키 : 네! 모두 달려와주셨으니까.
유유 : 하아아.... 다행이다. 안심했어요 후우 선배~ 다행이에요.
후우 : 후후후. 정말로 상처가 없어서 다행이야. 이 아이를 울릴 뻔했어.
이츠키 : 나, 이번 전투로, 또 조금 자신이 생긴 것 같아.
중노코 : 그런걸 말이지, 수라장을 빠져나왔다고 해.
이츠키 : 앗, 소노코 언니, 미토 언니!
중노코 : 덕분에 팔팔해~. 고마워.
미토 : 우타농... 여기 다쳤어. 여기도... 아아아, 여기도.
우타노 : 응? 괜찮아 괜찮아. 적에게 주는 팁같은 것이라고 생각해, 긁힌 상처 정도니까.
미토 : 정말로 괜찮아?
우타노 : 응. 미 쨩을 봤더니 피로도 날아갔어. 어떤 작물보다도 치유 성분이 있네. 그럼.. 자.
셋카 : 돌아가서 잘거야?
우타노 : 아니, 갈거야.
셋카 : 응? 지금부터 여기를?
우타노 : 눈 앞에 밭이 있는걸! 나는 할거야!!
미토 : 후와아... 정말로 꺾이질 않네... 우타농.
셋카 : ...정말로 우타노답네. 도와줄까?
타카유 : 좋아 기왕이니 우리들도 돕자!
긴 : 찬성이에요!
후우 : 나는 잘거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직 몸이 움직일거 같아. 별 수 없지, 도와줘볼까.
이츠키 : 나도 도와줄래, 언니.
스미 : 우타노 언니, 미토 언니에게 걱정끼치기 싫어서 강하게 행동해서....
카린 : 물론 그것도 있다곤 생각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희박하겠지.... 믿음직스럽네. 도와주고 있는 후우랑 이츠키도.
와카바 : 이누보자키 자매의 저력이 대단하다고 다시금 알 수 있었던 전투였다. 그리고 우타노.... 역시 스와를 지켜온 용사네. 어깨를 나란히 싸웠던 것을 긍지라고 생각해. 이 밭도, 금방 작물의 결실로 가득차겠지. 너가 있으면... 수확이 기대되네.
우타노 : 모두 도와준다니 감사 감격이야. 렛츠 농경!
주석
오시바나 : 압화라고 하지. 프레스 플라워라고도 하고. 근데 여기 갤럼들은 오시바나라고 하는게 더 익을테니 이렇게 적음
'밭' : 일본어로 밭을 의미하는 하다케를 'HADAKE'라고 적어놨는데 한국어로 어케 표현해 저걸;;; 'BATT' ?
핫산이 8화를 보내드리기 전 9화를 먼저 보내드립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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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NFT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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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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