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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유유유이] 꽃 매듭의 장 제 25화 번역

스화리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30 15:00:50
조회 366 추천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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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꽃 매듭의 장 ~

제 25화 - 꾸밈 없는 마음



[ 25 - 1 ]



~ 용사부 부실 ~


미토 - 다들 열심히 해 준 덕분에, 이젠, 전투를 몇 번만 더 하면 도쿠시마를 되찾을 수 있어.


스미 - 여러가지 수를 써왔던 카가와랑 에히메와는 다르게 도쿠시마는 꽤나 힘으로 밀어붙이게 됐네요, 적은.


카린 - 알기 쉬워서 살았지만 말이지. 이쪽은 기합으로 가면 될뿐이니까.


안즈 - 그만큼, 고치에서는 여러가지 수법을 걸어올지도 몰라요. 마지막으로 남은 현이니까요.


후우 - 뭐가 어떻든 평소대로. 꾸준하게 가는 거야. 그럼 여러분, 해산입니다―.


~ 바닷가 ~


카린 - 적도 마지막 저항을 해올게 분명해. 오로지 단련만이 남았네.


메부키 - 동의해, 당신은 언제나 여기서 훈련을 하고 있네, 미요시 카린. 나도 참가하겠어.


카린 - 메부키! 후흥 좋다 이거야! 팍팍 해보자! 나는 더욱 더 강해져야 하니까!


카린 - 하아하아 여전히 꽤 하는 걸. 지쳤어.


메부키 - 하아하아 그쪽도... 좋은 땀을 흘렸어.


~ 카린의 방 ~


카린 - 자, 들어와. 운동기구밖에 없지만 말이지.


메부키 - 이런 식으로 당신의 방에 들어가는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어.


카린 -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법이지. 자, 건멸치 먹을래? 메부키.


메부키 - 잘 먹을게. ...냠. ...꽤 괜찮네. 그건 그렇고.


카린 - 응? 뭐야, 왜 가까이 다가오는 거야 메부키.


메부키 - 미요시 카린!


카린 - 왜, 왜, 왜 벽쿵을 하는 거야! 뭐야!? 에, 뭐, 뭐야!?


메부키 - 당신과는 함께 싸우는 동료이기도 하지만, 경쟁하며 서로를 강하게 만드는 상대라고도 생각하고 있어.


카린 - !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야 메부키. 오늘 했던 단련만 봐도 레벨업한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


메부키 - 응. 지지 않을 거니까, 카린.


카린 - 나도. ...라고는 해도 평범하게 말해! 뭔가 했다니깐!!



[ 25 - 2 ]



~ 방 ~


중노코 - 있지있지, 시즈시즈. 시즈시즈는 신수관에 있었지?


토고 - 그럼, 아키 선생님도 알고 있으려나?


시즈쿠 - 그거야 물론. 신수관에선, 평소엔 쿨하지만 상냥한 선생님. 이라고 할까, 방인을 하고 있는 지금은 우리의 담당자가 아키 선생님이야.


중노코 - 아~ 그렇구나.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는 들었었는데.


토고 - 어때, 선생님은 잘 지내셔?


시즈쿠 - 잘 지내시긴 한데... 대사의 가면을 쓰고 있어서, 표정을 모르겠어. 하지만 선생님은 변하지 않고 선생님 그대로라고 나는 생각해...


토고 - 그런가. 언젠가 한 번 만나고 싶네. 소놋치.


중노코 - 응응, 아키 선생님은 그래보여도, 챠밍한 부분도 있다구. 피망을 싫어한다던가.


시즈쿠 - 그래?


중노코 - 응. 그래서 나는, 움직이지 못했을 때, 가끔씩 피망을 넣어서 보내줬어.

뭐하는 거냐고 말하러 와주지 않을까 하고―. 설교가 듣고싶어진단 말이지~.


시즈쿠 - 아, 이 정보는 알고 있어? 웃는 게 꽤 시끄러웠어.


토고 - 그, 그건 좀 의외의 정보인 걸.


중노코 - 아~ 그치만 뭔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지도.


토고 - 후후. 돌아가면 다같이 만나러 가자. 시즈쿠 쨩도 함께, 말이지.



[ 25 - 3 ]



~ 용사부 부실 ~


히나타 - 오늘도 오늘대로 용사부 부실은 용사와 무녀로 흘러넘치네요~ 후우 양.


후우 - 에 그게, 저, 이누보자키 이츠키에요. 자, 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후우 - 어때 이거 여동생 흉내인데! 은근 잘 먹힐 것 같지 않아?


히나타 - 갑자기 숨겨진 재주라니 깜짝 놀랐네요. 그치만, 꽤나 닮았다고 생각해요.


중노코 - 그럼 후밍 선배 다음은 내 흉내도 부탁해~!


후우 - 왓시, 미노 양, 소노코라구~. 나는 낮잠을 좋아한다구~.


토고 - 유우나 쨩도 꽤 잘해. 그치, 유우나 쨩? 아니 이츠키 쨩?


유유 - 에? 저 말인가요? 다, 닮았으려나요.


토고 - 것봐. 마치 이츠키 쨩이 눈앞에 있는 것 같잖아.


후우 - 슬슬 누가 진지하게 말해줘도 괜찮지 않을까.


카린 - 정말이지. 어린애구나 너희들은.


후우 - 뭐, 뭐야. 쉬운 너한테 듣고싶진 않아, 땅꼬마!


카린 - 뭣!! 그, 그게 흉내냐 이게!


유미코 - 저도 그런 여흥은 즐긴답니다. 스즈메 양의 흉내를 내보겠사와요.


유미코 - 오메부―! 살려줘 오메부―!! 어떤가요?


메부키 - 일단, 호칭이 이상해요 미로쿠 씨. 카린은 뭔가 흉내낼 수 있는 게 있으려나?


카린 - 왜, 왜 나한테 날아오는 거야. 뭐 좋아, 해주겠다 이거야. 간다 메부키.


카린 - 유우키 유우나에요! 용사 펀―치!!


메부키 - 유우키 유우나에요! 용사 펀―치!!


토고 - 대항할 줄이야, 역시 메부키 양. 그치만 어느쪽도 유우나 쨩이랑은 좀 멀다고 생각해.


카린 - 심사위원이 너무 빡세다고.


히나타 - 크흠. 그럼 흉내내기 와카바 쨩, 모범연무를...


아야 - 와카바 선배라면, 아까 나왔었는 걸요?


히나타 - 어라어라. 대충 알겠네요. 그치만 뒷일이 무서워서 도망치다니 용사 실격이에요.


시즈쿠 - 연예인 같은 것도 요구된다니. ...용사란, 이렇게나 힘들구나...



[ 25 - 4 ]



~ 바닷가 ~


유유 - 세이야―! 용사 펀치! 처럼 보이면서 용사 던지기!!


시즈쿠(안) - 위험햇! 하핫, 즐겁네 즐거워!! 꽤 하는구나 유우키!


유유 - 나도 즐거워. 마음 든든한 동료가 생겨서.


우타노 - 게다가, 귀여워! 이것도 중요한 거야. 좋은 야채를 키울 것 같아.


유유 - 그치 우타노 쨩!


시즈쿠(안) - 응? 아아 시즈쿠는 확실히 귀엽지. 친하게 지내줘.


우타노 - 물론 시즈쿠 양도 귀여워. 하지만 시즈쿠(안) 양도 와일드하게 귀여워.


시즈쿠(안) - 기쁘지 않아―! 강한 걸 칭찬해달라고!


유유 - 아―, 그 표정은 내가 좋아해!


시즈쿠(안) - 사, 상태 안 좋아진다.


와카바 - 그럼 내 차례다! 간다 시즈쿠!! 하아아아―――!!!


시즈쿠(안) - 오오, 이 예리함! 역시나구만―. 좋네, 이 용사부는 파라다이스다!


셋카 - 어그레시브한 사람들끼린 마음을 텄구나. 뭐 그건 이쪽도 비슷한가.


후우 - ...그래서 말이지, 나는 인기가 많던 시절도 있었단 거지. 뭔가 연애상담이 필요하면 찾아와줘.


스즈메 - 오―옷, 역시 1년 연상은 어른이란 느낌...


안즈 - 스즈메 언니는, 그런 이야기 없으신가요?


스즈메 - 없어없어, 나는 그런 거 있을리가 없어. 아, 그치만그치만, 이거 같은 방인인 애가 했던 얘기인데.


후우 - 흐음흐음! 자세히 이야기 해보실까!


셋카 - 용사끼리의 대화로 꽃이 피었구만요. 좋은지고 좋은지고.



[ 25 - 5 ]



~ 바닷가 ~


유미코 - ...꿀꺽꿀꺽. 하아... 우아한 티타임. 제가 생각해도 그럴듯해졌군요.


초노코 - 이 테이블. 미로쿠 선배가 일부러 여기에 준비해놓으신 건가요~.


유미코 - 그렇죠, 세팅은 힘들었지만 그 보람은 있었답니다.


중노코 - 확실히, 차분하게 차를 마실 수 있네~. 음~ 맛있어 맛있어.


긴 - 오옷, 아가씨들이 다화회를 하는 광경이다. 뭔가 그림이 돼네.


유미코 - 홋홋호. 미노와 양, 그 정도가 아니랍니다. 마치 회화 같은 모습.


스즈메 - 저건 소노코 씨네가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보이는 듯 한데...


~ 메부키의 방 ~


카린 - 여기가 메부키의 방인가... 와아, 프라모델이 있네.


메부키 - 내 취미니까. 너무 만지진 말아줘.


카린 - 왜 프라모델인 거야?


메부키 - 파파가 대사의 목수였으니까. 나도 뭔가를 조립하는 걸 좋아하게 됐어.


카린 - 헤에~. 존경하고 있구나.


메부키 - 핫!? 아버지야, 아버지가 대사의 목수였으니까!


카린 - 딱히 호칭은 신경 안 써. 그것보다, 도!


메부키 - 왜 갑자기 벽쿵을?


카린 - 저번 일에 대한 복수야! 조금은 놀라라고 정말.


메부키 - 세잇!


카린 - 벼, 벼, 벽쿵을 받아치지마앗!!


(수해화 경보)


카린 - ! 수해화 경보! 이게 도쿠시마 최후의 싸움이야 메부키.


메부키 - 그렇다면 격전이 되겠지. 하지만 질 것 같지가 않아.


카린 - ...응 그러네 메부키. 가자!



[ 25 - 6 ]



~ 수해 ~


스미 - 적의 완전 침묵을 확인했습니다. 저희들의 승리에요. 에이에이, 오―!


유미코 - 어머 멋진 승리의 함성이네요. 오에이, 오에이, 오오――!!!


셋카 - 너무 무리하게, 아가씨 말투처럼 바꿔도 좀. 에이에이, 오―!!


메부키 - 에이에이, 오―! 후우... 임무... 달성이네. 다행이야.


카린 - 그럴 땐, 용사부에선 이렇게 하는 거야 메부키. 하이터치.


메부키 - ...그래, 로마법을 따르겠어.


초노코 - 오, 좋은 그림이군요. 경사났네 경사났어.


중노코 - 좋―아 부실에서 한 잔 하자―! 제대로 시원해진 놈으로!


후우 - 차를 말이지! 오해받을만한 표현은 피하자고 노기.


~ 용사부 부실 ~


히나타 - 그럼 도쿠시마 탈환을 축하하며 건배의 인사를 와카바 쨩이 부탁드립니다.


와카바 - 잔재주는 적었지만, 도쿠시마는 격전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힘을 얻고, 이겼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남은 현, 고치에 들어가게 되겠다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승리를 축하하자.

모두의 승리에! 그리고 메부키, 스즈메, 시즈쿠, 시즈쿠(안), 미로쿠 양, 아야의 참가에, 건배!!


스즈메 - 건배―!! 꿀꺽꿀꺽... 하앗. 처음엔 어떻게 되려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다아!


유미코 - 생각해보면 저희들은 항상 그런 일뿐이었사와요.


메부키 - ...이 정도로, 대단한 사람들이 각 시대에, 여러 곳에서 싸우고 있었어. 이제 슬슬. 끝내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걸 위해 나에게도... 우리에게도 할 수 있는 일을.


시즈쿠 - 쿠스노키는 정말 성실하네.


아야 - 메부키 선배의 멋진 점이에요.


유유 - ...고치에 갈 수 있게 됐어. 기다려줘 아카미네 쨩.





이제 다음주면 유격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마지막 훈련인데 진짜 너무 하기 싫어어


그래도 잘하면 7월에 마무리 할 수 있겠다.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하드 에피소드도 잡아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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