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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유유유이] 꽃매듭의 장 제 16화 (하드) 일상 1 번역

스화리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16 17:09:31
조회 468 추천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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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듭의 장 전편 모음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yuyuyu/35541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꽃매듭의 장 ~ (하드)

제 16화 일상 1 - 용사들의 캠프



[ 16 - 1 ]



~ 강변 ~


타마코 : 좋아, 이 근처가 좋겠네! 이곳을 우리의 숙영지로 삼는다!


유유, 타카유 : 오오~!!


히나타 : (어느 주말, 저희는 타마코 양의 제안으로, 강변에 캠프를 하러 왔습니다.)


타마코 : 알겠어? 이건 캠프가 아니야, 서바이벌이다! 여기 있는 동안엔 문명의 편리한 기계는 사용을 금지한다!


히나타 : (......정정, 서바이벌을 하러 왔습니다.)


중노코 : 오~, 본격적~!


타마코 : 그럼, 바로 요리반, 텐트 설치반, 식량 조달반으로 침을 나눌 거야!


초노코 : 네~에!


타마코 : 그럼...... 생선을 잡으러 갈 사람! 타마에게 팔로우 미!


긴 : 따라가겠습니다, 타마코 언니!


유유 : 저도 갈게요~!


와카바 : 강낚시인가. 나도 흥미가 있다.


중노코 : 아~, 나도 나도~!


초노코 : 그럼 저도 가는 거에요~!


후우 : 그럼, 남은 우리끼리 요리 준비랑 텐트 설치를 해야겠네.


안즈 : 타맛치 선배가 말한 문명의 편리한 기계는, 성냥도 포함되는 걸까요?


미모리 : 그렇다면, 식칼과 냄비도 안 되는 건가......


후우 : 에에―? 그럼 제대로 된 요리를 할 수가 없는 걸.


나츠메 : 바나나의 잎이 있다면 찜 요리에 쓸 수 있는데......


카린 : 이런 곳에 바나나가 나있을리 없잖아.


셋카 : 적당히 해도 되지 않겠어? 식량 조달반이 돌아왔을 때까지 불이 펴지지 않았다면 그 편이 더 혼날 것 같고.


나츠메 : 흠...... 그 말이 맞다.


우타노 : 그래도 재밌을 것 같고, 해보지 않을래? 불 지피기. 여기서 익숙해진다면, 혹시나 할 때 도움이 될 거야!


후우 : 에 그럼, 불 지피기는 우타노에게 맡길게. 나머지는 요리 준비랑 텐트 설치네.


미토 : 우타농, 괜찮아......?


우타노 : 괜찮아! 옛날 사람들이 이렇게 불을 지펴왔었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거야! 분명 불은 지필 수 있어!


나츠메 : 그 열의, 감동했다. 나도 도와주지.


우타노 : 땡큐 소 머치, 나츠메 양!


나츠메 : 성냥(맛치)은 안 쓰지만 말이지. 우오오오오......!


우타노 : 허슬! 허슬이야, 나츠메 양!


미토 : 이거, 불이 안 켜지면 어떻게 되는 걸까......



[ 16 - 2 ]



~ 강변 ~


카린 : 텐트 설치는, 먼저 장소 선택이 제일 중요해! 비가 내려도 괜찮도록, 물이 잘 빠지는 곳이 좋아!


타카유 : 네~에! 이야아, 카린 쨩이 있으면 믿음직스럽네!


카린 : 흐, 흥! 이 정도는 당연하지! ......좋아, 이 주변이네. 설치 개시!


이츠키 : 오~! 이것저것 가르쳐주세요, 카린 언니!


카린 : 다, 당연하잖아! 자 이츠키, 그쪽 잡아!


이츠키 : 네~에!


치카게 : 하아......


타카유 : 왜 그래, 군 쨩?


치카게 : ......나는, 인도어(indoor)파라서 이런 건 서투르니까...... 밖에서 밥을 먹던가 숙박을 하는 의미를 모르겠어.


타카유 : 그렇구나―. 그래도, 산에서 보는 별은 엄청 아름다워. 마을의 불빛이 닿질 않으니까.


치카게 : 에......


타카유 : 밤에, 같이 텐트에서 뒹굴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치카게 : ......온 힘을 다해 텐트를 칠게......


타카유 : 응! 열심히 하자, 군 쨩!


타마코 : 좋―아, 낚싯대 완성! 이걸로 대어를 낚는 건 약속된 당연한 전개!


초노코 : 어라? 낚싯대는 문명의 도구인 게 아닌가요~?


타마코 : ......듣고 보니 그렇구나. 좋아! 여기선 손으로 잡는다! 움켜쥐는거다아!


와카바 : 하지만 타마코, 강 물고기는 의외로 재빠르다고. 이건 꽤나...... 이런!


유유 : 아! 괜찮아, 와카바 쨩!? 오? 우햐아! 진짜로 재빨라!


긴 : 으―음, 타마코 언니, 이걸 손으로 잡는 건 조금 무리한 감이 있네요.


타마코 : 무슨 소릴!? 어 정도로 포기할까보냐! 보고 있어라 긴! 타마의 움켜잡기를!!


긴 : 저, 정말로―!?


초노코 : 와~! 타마코 선배 대~단해!


중노코 : 아하하~, 강을 올라가는 연어 같아~.


유유 : 게, 게다가, 빨라!


타마코 : 소랴―――!!


와카바 : ......아무래도 나는, 타마코의 실력을 잘못 보고 있던 것 같다......



[ 16 - 3 ]



~ 강변 ~


타마코 : 이야아, 대어 대어♪


와카바 : 결국, 성과의 대부분은 타마코의 공적이었구나.


초노코 : 이 정도나 있으면, 왓시가 여러 요리를 해줄 거에요~.


타마코 : 뭐 대충 이 정도야...... 에, 에...... 엣취!


와카바 : 아아, 그렇게 젖은 상태로 있으면 감기에 걸리겠지. 빨리 돌아가서 갈아입는 편이 좋다.


타마코 : 아니아니, 이 정도는, 모닥불을 쬐고 있으면 금방 마르니까!


~ 텐트 앞 ~


나츠메 : 크, 크우으으으으!


우타노 : 얼모스트(almost)...... 거의 다 됐어, 나츠메 양!


미토 : ......요리반이 원망스러운 눈으로 이쪽을 보고있어......


나츠메 : !? 지금, 불 붙지 않았나!?


우타노 : 응, 확실하게! 그치만, 왜 갑자기...... !! 알았어, 에어야!


나츠메 : 에어......? 핫! 공기인가!?


우타노 : 뎃츠 라이트! 우리에겐 공기가 부족했던 거야! 나무 아래에 구멍을 파고, 공기가 흐르는 길을 만들면......!


나츠메 : 그런가! 왜 지금까지 그 생각을 하지 못 한거지!


우타노 : 해보자, 나츠메 양!


나츠메 : 아아! 인류의 지혜의 불은 코앞이다! 바다도 그렇게 말하고 있어!


타마코 : 다녀왔어~...... 아니, 어라!? 아직 불 안 지핀 거야!?


우타노 : 괜찮아! 지금부터 금방......


타마코 : 이런 거, 성냥으로 붙이면 된다고. 우―, 추워추워.


우타노, 나츠메 : 뭣!?


타마코 : 그치? 금방 끝나지? 이야아 문명의 도구 최고구만!


나츠메 : 무, 문명의 도구를 사용하는 건 금지였던 게......


타마코 : 아, 깜빡했다. 뭐, 자잘한 건 신경 쓰지 말자고!


우타노, 나츠메 : 그, 그런...... 그런......!


미토 : 이제,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어......



[ 16 - 4 ]



~ 강변(밤) ~


유유 : 와아......! 예쁘다......


미모리 : 방울벌레도 울고 있고, 이 얼마나 풍류일까......


이츠키 : 집에서 올려다보는 거랑은 전혀 다르게 보이네, 언니.


후우 : 정말이네...... 마음이 씻겨지는 것 같아.


카린 : ......뭐, 산에서 이 정도는, 평범하잖아.


후우 : 하아~아, 서정이고 뭐고 없는 완성형 용사님이네요.


카린 : 시, 시끄럽네! 감개에 잠긴다던가, 성미에 안맞는다고!


와카바 : 이렇게 자리를 잡고 별을 보는 건 오랜만이구나.


히나타 : ......그러네요, 와카바 쨩.


타마코 : 쿨...... 쿨......


안즈 : 타맛치 선배, 배부를 때까지 먹자마자 푹 잠들어 버렸네요.


와카바 : ......생선 잡을 때 대활약을 했으니 말이지. 자게 냅두자.


치카게 : ............


타카유 : 왜 그래? 군 쨩, 무서운 얼굴 하고.


치카게 : 아냐...... 조금 주변이 시끄러워서...... !?


타카유 : 저기 봐봐 군 쨩! 저 중에 알고있는 별자리 있어? 나는 말이지~......


치카게 : 앗, 아앗......


셋카 : ......이거 참, 유우나는 대단하네. 천연인건지 노리고 하는 건지......


나츠메 : ......역시 시코쿠의 용사들에겐, 이런 밤하늘은 드물겠지.


셋카 : 그렇겠지요. 홋카이도나 오키나와에선, 이게 평범한 거였으니깐.


우타노 : 어머, 그런 거라면 스와도 지지 않았는 걸. 그치, 미 쨩.


미토 : 응...... 여기만큼, 아름다웠어......


셋카 : 홋카이도에선, 여기에 더해서 조건이 갖춰지면, 오로라도 볼 수 있었다구♪


우타노 : 오로라!? 그건, 어메이징하고 엄청 브릴리언트하네......


나츠메 : 오로라...... 나도 한번은 보고 싶었지.


셋카 : 나도, 이젠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만약에,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나츠메 : ............


셋카 : 돌아가도 어차피 어둠밖에 없을 거라면, 여기 별하늘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오늘도 어김없는 군타카 사랑해요 군타카 얘네 꽁냥거리는거 보는 맛으로 한다


셋카 넘모 불쌍하자너... 신캐릭이라고 처음 봤을땐 좆경좆경 했는데 퀸셋카였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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