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잠망호가 4주년 되는 날임니다.

최근 연일 풀야근으로 상태가 좋지 않아

금일 뭘 할수가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보잘것없는 방도 4주년이 되었는데

그냥 넘기긴 좀 뭐시기해서

기존에 쓴글을 이곳에 모아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되새길겸 내용을 추가해봄

1. 첫 잠망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newhorizons&no=131838

게밥의 수면방 (3/25) -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이너 갤러리

동숲에 중독되어 매일같이 밤잠을 설치며새벽까지 게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일종의 격리형 수면방을 만들었다여기는 열두 시에서 한시 사이에 열리고, 입장 가능하며인원이 다 차거나, 시간이 되면조교가 여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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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잠망호 1주년 글. 사진전을 겸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newhorizons&no=1143487

[모동숲1주년대회]잠망호 개장 1주년 사진전 -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이너 갤러리

오늘은 잠망호라는 망호가 처음으로 생긴지 1주년 되는 날입니다기념으로 잠망호 관련된 사진들 올려봄재밌는 사진은 없음걍 시기별 레이아웃 모양과 그 변천사 위주로 올리고 코멘트도 쪼금씩 씀일단 잠망호를 만들게된 계기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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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잠망호 방의 레이아웃

잠망호의 레이아웃은 크게 디폴트 레이아웃과 이벤트 레이아웃

두 종류로 구분을 하고 있다

1) 기본 레이아웃 - 아랫글의 육각 형태. 평소의 레이아웃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cnewhorizons&no=1298423

[집안자랑] 잠망호 집 - 모여봐요 동물의 숲 마이너 갤러리

본인이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는 잠망호 방임잠망호 이용인원이 많아지고 잠망호가 점차 보급화되면서경쟁 잠망호 방이 많아짐따라서 기존 잠망호 레이아웃으로는 설득력있는 수면환경을 만들기 어려워지자운영하기 쉽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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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형 레이아웃 - 웃길려고 일부러 배치를 변형한 레이아웃

평소에는 디폴트 레이아웃으로 지내다가

가끔은 삘이 꽂히거나 골때리는걸로 작정하고 놀래키고 싶은 날이 있다

이때 레이아웃을 뒤집는데 이게 변형 레이아웃

침대를 반정도 빼버리거나

빅 나무를 세워서 막아놓거나

침대로 가는 길을 미친놈처럼 미로를 배치하거나

덩그러니 넝마 침대만 놓거나

아니면 방을 침대만 꽉 채우거나(현재)

등등....

재밌는 레이아웃을 많이 해본거 같다

5. 잠망호 열때의 루틴

- 관리용 토관 타고가서 미로 끝 상품 확인. 비었으면 채워넣음

상품은 벚꽃레시피, 탬버린, 떡밥 등

뉴비에게는 가치가 있지만 고인물들에게 가치 없는 것으로 선정하려고 노력함

너무 거창한 상품을 주면 고인물들이 상품을 쓸어가 뉴비가 못받아

- 과거로 탐슬 > 선물5개 카탈로그 주문 > 잠망호날로 탐슬

선물은 쉽게 살수있고 비싸지 않는걸로 선정 (내가 오래 구매할려고 이렇게 함)

주로 심플패널, 바닥조명 같은 소소하지만 쓸모있는걸로 하려고 노력함

이거 주문하고 잠망호날로 탐슬하면서 꽃 리젠도 하고 주문한것도 받고 함

- 주문한 선물들 증정코너에 뿌림

- 잠망호 방 레이아웃 변경

잠망호 방 레이아웃은 잠을 자고가는 손님을 발견할 때마다 변경한다, 가 기본 방침임.

손님이 자고가면 다음 잠망호는 방에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줘서 열려고 함

방을 뒤집진 못해도 적어도 밑에 포인트 사물 한두개라도 바꿔서 열도록 노력함

오는 손님들이 소소하게나마 변화가 있구나 하는 감정을 느끼도록 하고 싶었음

지난 4년간 꾸준히 그렇게 해왔음. 다만, 최근에는 일이 바빠서 손을 못대는 경우가 잦아졌다.

- 잠자리채와 낚싯대 증정코너를 확인. 재고가 떨어졌으면 채워놓는다

- 가끔 잠수복 다떨어졌는지 확인

한달에 한번정도 확인하는듯...

잠수복이 다떨어지면 그날은 선물대신 잠수복을 주문하기도 함

- 돈을 숨긴다. 기존에 숨긴게 그대로라면 액수를 좀더 불려서 다시 놓는다.

- 한달에 한번꼴로 미로를 순찰한다. 가끔 개를 꺼놓는 경우가 있다. 다시 켠다.

- 방 통신 열고 글 올림.

- 여기까지 대충 5~30분 소요

6. 앞으로의 계획

1) 잠망호 글에 현시간 출현 생물표 웹사이트를 링크한걸 본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이건 내가 옛날에 잠망호에 출현하는 생물정보 검색할수있는 웹페이지를 만들다가

여러 아이디어가 겹쳐져서 어버버하고 얼떨결에 만들게된 사이트이다

한 3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갠적으로 골때리는 아이디어도 많이 넣었고 사용성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사이트 자체다 내가 핫바지 시절 만든거라서 많이 허접하고 느리고

구조도 복잡해 2.0버전 데이터 넣는것도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서

업뎃 대응 해야되는것도 몇년째 제대로 못하고있다.

사이트 버린적 없다.

오히려 아예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더 다듬을 생각이고

언제 착수를 할지 일자를 간을 모고 있다

일이 바빠서 이걸 언제 손댈지 모르겠는게 문제

올해 말이나 내년 중에는 착수하려고

2) 국제잠망호

이것도 한 3년넘게 벼르고 있는 계획이다

외궈 모붕이들한테 잠망호를 홍보해서 갤럼들 잠망호하고 노는데에 부르고 싶다

그러려면 짹짹이 같은데에 잠망호 설명이랑 방번호를 계속해서 홍보해야하는데

이게 한땀한땀 직접 홍보하기가 쉽지않아 자동으로 할수있게끔 봇 같은것을 만들어야한다

위의 사이트가 완성되고나면 사이트가 알아서 오늘의 잠망호 방번호를 게시하고

짹짹이에 홍보도 하는식으로 자동화도 해보려고 함

이쪽은 실제로 할수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음

만드는게 막 어렵고 그런건 아닌데 품이 너무 많이 감.....

잡설이 길었고 아래는 잠망호

인데 글자가 왜 써도써도 짤리노 대충 사진만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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