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제 얘기를 가끔 해주신다는 얘길 듣구.. 부끄럽지만 글 하나 올립니다!
선거 전에는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평범한 20대 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정치는 저한테는 너무 먼 세계였고, 뉴스에 가끔 나오는 정치인의 망언을 보며 욕하는 정도였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선거운동..!

정치에 관심 전혀 없었던 제가 생애 처음 접하게 된 분이
우리 후보님이어서 정말 행운이라구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큰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유세차 마이크를 잡게 되었을 때, 단순히 주어진 멘트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후보님이 직접 "이곳 주민들은 어떤 불편함을 가지고 있으니 이 부분에 강조를 하자.", "이 부분은 어떤 톤으로 했으면 좋겠다." 등등 직접 친절하게 알려주시구 칭찬해주시며 주눅들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후보님을 수행하면서 함께 일정을 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아저씨(?)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ㅋㅋㅋ

물론 라이브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느끼셨겠지만,
카메라에 미처 담기지 못한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재건축 위원회 분들도 만나셔서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공약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올해 60세의 나이가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너무 진심을 다 해주셨어요.
비록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적지 않은 계양구 주민분들께서 원희룡이란 사람의 '진심'을 느끼셨다구 생각합니다.

아직도 우리 유세차를 보며 손을 흔들어주시던 계양구 주민분들이 떠오르네요.

꼭누나는 여기까지지만,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저두 우리 귀여운 후보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힘붕이님들도 너무 슬퍼하지 마시구! 원희룡처럼 진심이 가득한 정치인들이 더 많은 일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