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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백작으로 시작하는 르네상스 생존기 - 27

무명사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3 13:13:06
조회 777 추천 15 댓글 9
														

"해명할 생각은 없다."


"용서를 받거나 이해를 구할 생각도 없다."



나는 냉정하게 말했다.



"딸을 보는 건 일주일에 한 번, 얌전하게 굴수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지.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야 관습법이라는 걸 안다면 알고 있을 거고."


나는 그녀의 어께를 꽉 쥐었다.



어차피 관계하다가 하도 잘해서 타락한다거나 하는 건 에로 동인지에서나 있는 일.


그런 건 기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가식을 부릴 생각도 없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겠다.


실제로 사랑하지 않으니까.



"너희 모녀는 내게 있어서 수단일 뿐이니까."



죽일 수도 없고.


자유롭게 보내줄 수도 없다.


수녀원에 쳐박는 것도 안심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니다.



"그래서 널 취했다. 네 딸도 조금 더 자라면 취하겠지, 너는 네 딸의 인질이고, 네 딸은 너의 인질이다."


"그러니까."



날 마음껏 미워해라.


증오해라.



"난 개자식이고, 그걸 부정하지 않아."



내 손이 그녀의 지방덩어리를 거칠게 주물렀다.


한창나이의 미망인이 가쁜 숨을 터트리도록.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밀어넣었다.


한 번 더.



밤이 끝나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


=


비오 2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도달한 뒤, 콘클라베는 바오로 2세를 교황으로 선출했다.


바오로 2세는 그래도 십자군만 모르던 바보였던 비오 2세보다는 좀 나았다.


일단 가 있는 십자군을 지원하기 위해서 이란의 샤와 반 오스만 동맹을 맺었던 것이다.



물론 즉위하자마자 비오 2세의 정책의 방향성 문제로 인해 비오 2세의 독선에 염증이 나 있던 추기경들과 한 판 붙어야 했다.



그리고 바오로 2세는 준수한 외모에 허영심 많은 40대의 남자로, 즉위하자마자 사육제를 장려하고, 운동경기와 오락을 로마 시내에서 큼지막하게 열었다. 


자금은 비오 2세가 십자군을 여느라 싹 써버렸지만, 바오로 2세는 유럽의 공통 긴급 저금통인 유대인을 족쳐서 자금을 마련했다.



그뿐 아니라 로타르의 왕 루이가 주었던 13개월짜리 달력을 공식적으로 바오로력으로 공표해 기존의 율리우스력을 철폐, 계속해서 틀려지는 날짜를 수정했다.


이 달력은 딱 한 장만 있어도 영원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굉장히 편리했기에 빠르게 기존의 율리우스력을 대체해나갔다.



물론 기존의 12개월 체계에서 13개월 체계로 바뀐다거나 하는 점이 다소 익숙지 않을 수는 있었지만. 그 정확성도 1년에 1.1초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최첨단 달력 체계였다.


이전의 교황이 반포해야지 반포해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달력 수정을 그가 최우선적으로 밀어붙인 것에 그의 허영심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웠으리라.



한편 리처드 네빌은 기어이 에드워드 4세를 상대로 선전포고하고, 루이 11세의 병력과 함께 도버 해협을 건너 상륙했다.


에드워드 4세는 개작살이 났다.


그의 군대는 박살났고, 에드워드 4세는 도망치다가 생포당했다.



=



"어째서?"


나는 기가 막혀서 물었다.


"왜 졌다냐?"


"총을 너무 일찍 쐈습니다."



루이 팔츠는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었다.



"폐하께서 제게 들려보낸 200정을 시작으로, 전쟁이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까지 에드워드는 전선에서 급속하게 소모될 가능성이 높은 장궁병보다 총병 양성을 우선시했습니다. 그래서 부대 대부분을 총병으로 채웠습니다."


"얼마나?"

"사방에서 총을 긁어모아 약 1만 명의 총병대를 모았습니다."


나는 이마를 짚었다.


만 단위 총병대를 키워본 내가 안다.



그 짧은 시간 내에 병력을 모았으면......



"그거, 사격통제나 됐나?"


"됐겠습니까?"



총을 쏘는 것보다 제식훈련에 시간을 더 많이 소모하는 이유가 간단하다.


적이 다가온다고 닥치는 대로 쐈다가는 적이 진짜 사거리 내에 들어왔을 때 총검 가지고만 싸워야 하니까.



쏘라고 하면 쏘고, 쏘지 말라면 쏘지 않는 것.


생각보다 많은 훈련이 필요한 일이다.



전투 초반에 탄을 죄다 소모해버린 국왕군은 프랑스 기사들에게 잔혹하게 도륙당했다.


그리고 그걸로 끝.



에드워드 4세는 국왕군이 허물어지는 걸 보고 말 타고 도망가다가 현장에서 붙들렸고, 지금 런던 탑에 갇혔다.



"참수당하려나?"



왕을 참수하는 건 전례가 없지만 왕이 아니라면 참수할 수도 있는데.


일단 랭커스터 왕조 입장에서는 빼박 반역자잖아.



그리고 내 예상이 들어맞았다.


에드워드 4세는 일가족 전체가 일제히 참수당했다.



그러자 에드워드 4세의 동생이었던 리처드를 내세운 반란이 또 터졌고, 현재 잉글랜드는 완전한 혼란상황이다.


그런데 황당한 건.



"참수 명령을 내린 건 웨일스 공입니다. 그 인간....... 싹수가 아주 노랍니다."


"웨일스 공이라니? 걔 꼬마잖아."


"그래서 싹수가 노랗단 겁니다. 그 어린애가 벌써부터 목을 자르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잉글랜드의 미래가 어둡군요."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우리나라는 아니잖나."



아마 저 나이에 그 지랄을 한다면 아마 정신질환이 의심되는데, 설마 뭐 근친상간으로 태어나기라도 했나?


근데 이 시기에도 근친상간이 그렇게 심한가? 아무리 족보로 기하학하는 게 유럽 왕실이라지만.



난 가능성 없다. 애초에 우리 가문이 언제 저 정도 격 되는 가문이랑 피를 섞어봤어야지.



"아무튼 한동안 잉글랜드는 혼란할 거란 거지?"


"그렇습니다."


"그럼 놔둬."



나는 손을 내저었다.



"프랑스도 저기 물렸고, 거기에 귀족들이 협조를 거부했으니 참 판이 더럽게 돌아갈 거야. 웨일스 공의 싹수가 그 정도로 노랗다면 반란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높아 보이고. 그러면 뭐....." 


손절한다는 방법이 있을 수는 있는데.



문제는 에드워드 4세가 프랑스를 모욕했다는 것.


여기서 타협 맻고 물러나면 왕실 권위가 어디까지 갈지 짐작도 안 되지?


그러니 판이 아주 더럽게 물린 거다.


익절이 안 되는 상황에서 떡락이 계속되는 거니까.



"루이 11세가 세금을 크게 올렸다지? 거의 3배를."


"그렇습니다."


"이거, 판이 재미있어지겠는데."



나는 팔짱을 꼈다.



"동쪽은?"



=



황제는 궁지에 몰려 있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자리도 이러다가 잃게 될 판이었으니.



마인츠 대주교 디터 본 이젠부르크가 문제였다.


디터 본 이젠부르크는 보헤미아 국왕 이르지 스 포데브라트를 지지해 프리드리히 3세를 축출하고 새로운 독일왕으로 세우고자 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인츠 대주교는 금인칙서의 7대 선제후 중 하나.



그 지위가 결코 낮지 않았다.



문제가 있다면 보헤미아 국왕 이르지는 후스파였다는 것.


그러나 이 둘은 가톨릭과 후스파가 합의한 바젤 협약을 내세워 후스파는 정통 기독교 사회의 일원이라 주장하면서 압박했다.



그리고 죽은 비오 2세는 십자군을 위해 이들과 타협했고, 후스파도 십자군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바젤 협약을 받아들이겠다고 제안했다.


이는 프리드리히 3세가 교황청의 십자군 참여 요구를 거부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아무튼 여기에 헝가리의 마차시 1세가 끼어들었다.


궁지에 몰린 프리드리히 3세가 차기 황제로 마차시 1세를 지명하겠다면서 마차시 1세를 끌어들인 것.


그러자 이르지는 차기 보헤미아 국왕으로 카지미에시 4세의 아들 브와디스와프 왕자를 지명해주겠다면서 폴란드를 끌어들였다.



마차시 1세는 보헤미아에서 큰 피해를 입고 후퇴했고, 기세를 되찾은 이르지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목을 재차 압박했다.



그 와중에 교황이 바뀌었고, 새 교황은 더더욱 대놓고 이르지의 편을 들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르지야말로 십자군을 지휘할 최적의 인재라고 판단한 바오로 2세는 이르지의 이단 혐의를 묵인하는 대신, 보헤미아의 십자군 규모를 더 늘리고 이르지 본인이 참전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어 관철시킨 것이었다.


기존 십자군을 증원할 추가전력을 보헤미아에서 끌어모으고, 각 지역의 군주들에게 다시 한 번 십자군을 보내줄 것을 요구한 바오로 2세는 많은 전력을 받아들였다.



우선 영국은 헨리 6세가 리처드 3세를 자칭하는 저 역적을 파문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헨리 6세가 직접 참전했다. 그 수는 약 1만 2천.


이르지와 보헤미아도 십자군에 참여했다. 약 1만 8천 명이 십자군에 참여했다.



로타르 왕국에서는 왕의 측근인 루이 팔츠를 중심으로 5000명만 보냈다.


프랑스도 5천 명의 병력을 더 보내고, 각지의 기사단도 참전하면서 그 수는 약 5만 명에 육박하게 되었다.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향한 십자군과는 별개로 아나톨리아를 침공해 오스만과 맘루크를 협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인 콘스탄티노플 통과는 동로마 제국이 허용하지 않았다.


4차 십자군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이들은 키프로스를 거쳐 아나톨리아로 진입해야 했다.



그러나 상륙 자체는 성공적이었고, 이들은 아나톨리아 남부를 휩쓸면서 오스만의 어그로를 끌었다.


이는 뜻밖의 효과를 내었다.



원 역사에서, 오스만과 맘루크의 동맹이 깨저나간 것은 카라만 왕조 문제였다.


카라만 왕조는 아나톨리아 남동부에 있는 소국으로, 오스만 전에는 아나톨리아 이슬람권 최강의 세력이었다.



그러나 오스만이 강대해지자 카라만 왕조는 맘루크에 붙어서 간신히 생존하던 상황.


그리고 오스만이 카라만 왕조를 구원할 수 있음에도 병력을 지원하지 않자, 맘루크 왕조와 오스만은 슬슬 사이가 벌어졌다.



오스만 입장에서는 잠재적 경쟁자가 십자군에 짓밟히든 말든 알 바 아니었지만, 맘루크에게는 자기 봉신이 짓밟히는 상황이었으니.



적을 앞에 두고 두 이슬람의 거대 세력은 파열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



TMI : 웨스트민스터의 에드워드가 싹수가 노랗다는 건 고증임, 어릴 때부터 포악하고 잔인한 기질이 보여서 밀라노 공국에서 온 대사가 '고작 13살짜리 애가 벌써부터 목을 자르고 전쟁을 일으키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기겁을 했고, 어머니가 포로가 된 귀족들을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 죽였다고 간단히 대답해서 식겁한 어머니가 확인해보니 진짜로 귀족들을 재판도 없이 전원 참수했었다고 했음.


이런 면모 덕에 얼불노의 조프리 바라테온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음.


뭐 17세의 나이로 전장에서 비참하게 죽어서 왕이 될 기회는 없었지만.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따르면 포로로 잡힌 뒤 에드워드 4세에게 건틀릿을 낀 주먹으로 두들겨맞은 뒤 에드워드 4세의 동생들이 검으로 마구 난자해 죽였다고 묘사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는 역사적 증거는 없지만 일단 묘비에 '잔혹하게 살해당했다'고 적힌 거 보면 그게 아니더라도 비참하게 죽은 것일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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