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히카리대립 백합물 써옴앱에서 작성

ㅇㅇ(180.64) 2019.02.11 00:13:46
조회 2298 추천 31 댓글 16
														

히카리는 조용히 첨탑 안에 있는 침실로 들어섰다. 바깥에는 보름달이 구름 없는 하늘에 높게 떠 있었다. 수정 첨탑에 달빛이 반사되어 침실 또한 굳이 조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밝았다. 비록 낮처럼 색깔과 질감까지 구분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어둡지만 형태는 확실하게 보일 정도로, 그 정도로는 밝았다.

"많이 피곤했나봐? 내가 미리 와있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등 뒤에서 소곤거리듯 말하는 목소리에 히카리의 심장이 순간 내려앉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들어온 목소리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어두운 내면은 지금도 히카리를 가끔씩 놀라게 했다.

"놀라는 건 여전하네."
소곤거리는 목소리.... 차갑고 고요한 목소리였지만 익숙하고, 또 그만큼 매력적인 목소리였다.

"딱히 피곤한 건 아니지만.... 나는... 네가 어쨌든 여기 있을 걸 알았으니까."
"그야 늘 여기 있으니까."
대립이에게는, 어둡고 무너진 파괴된 세계보다는 빛나고 아름다운 이 첨탑이 더 어울렸다. 그곳에서 지내면서 같이 무너진 그녀의 마음은 아직도 치유되려면 멀었지만 말이다.

"밤이 늦었어. 자자."
히카리는 등 뒤에 서있는 대립을 돌아보지 않고 먼저 침대로 들어가서 이불을 덮고 누웠다.

"그거 알아? 너는 내가 이럴 때면 늘 그렇게 나를 외면하더라."
그 말을 들은 히카리가 돌아보니, 침대 곁에 서 있는 대립이 보였다.
자신의 흰 파자마와 대비되는 검은 파자마를 입은 채로 달빛을 받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굿나잇 키스도 안 해줄 거야?"
히카리는 그 말을 듣고 몸을 살짝 일으켰다. 대립은 몸을 굽혀 히카리에게 가볍게 입을 맞췄다.

"언제나처럼, 따뜻해."
대립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히카리에게 다시 키스했다. 부드럽지만, 좀 더 강하게.
히카리는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입 안에 들어오는 대립의 혀를 받아들였다.

'부드러워, 그리고 따뜻해.'
히카리의 입 속을 대립이 휘저어 놓는 동안, 히카리는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기쁨에 잠시 휩싸였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의 입술이 떨어졌다.

"너의 입술 역시, 따뜻한걸."
히카리와 대립은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 지었다.

"잠이 다 깨버렸어."
히카리가 대립의 귀에 속삭였다.

"그럼, 몸을 피곤하게 만들면 잠이 다시 오지 않을까?"
대립이 히카리 위에 몸을 겹치고 말했다.

"그럴지도...."
대립이가 히카리의 파자마 단추를 푸는 동안, 히카리가 작게 속삭였다.

달은 그 둘을 고요히 지켜보고 있었다.

-

"잠깐, 잠깐, 멈춰봐."
히카리가 말했다.

대립은 이미 히카리의 파자마 단추를 다 풀어버리고 파자마 아랫도리에 손을 가져다 대는 참이었다.

"이제 와서.... 왜?"
대립이 말했다.

"나.... 나... 이렇게 강렬한 감정이 드는 건 처음이라...."
"왜 그래.... 어차피 우리 사이에 늘 이런 감정은 있어 왔잖아."
대립은 히카리의 파자마 윗도리의 옷깃을 잡고 넓게 펼쳤다. 대립의 눈앞에는 히카리의 반라가 있었다.

"가끔씩은 서로를 미워하고."
대립은 히카리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아..."
"좋아하기도 하고."
그 다음은 입에.

"이런 게... 서로를 사랑하는 것의 묘미 아닐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에.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거."
대립의 혀가 히카리의 목덜미를 흝고 지나갔다.
히카리는 낮게 신음을 내뱉었다.

"그렇지만 이건 사랑만의 문제는 아니잖아..."
히카리가 말했다.
대립의 혀 끝은 목 위를 지나 이제 오른쪽 뺨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래. 비단 사랑만의 문제는 아니야."
대립의 혀가 도착한 목적지는 히카리의 오른쪽 귓가.
대립이가 귀 끝을 혀로 살짝 간질이자 아까보다 약간 더 큰 신음이 히카리에게서 흘러나왔다.

"욕망의 문제이기도 하지."
대립은 혀를 떼고 물러난 다음 히카리의 파자마 아랫도리를 끌어내렸다.

대립은 몸을 일으킨 다음 자기 아래에 놓인 히카리의 부드러운 나신을 쳐다보았다.

"이건... 너무 부끄러운데."
히카리가 팔로 가슴을 가리면서 말했다.

"우리 사이에 그런 걸 부끄러워 할 이유가 어디 있겠어."
대립은 그런 히카리를 바라보며 자신의 파자마도 벗어서 침대 밑으로 떨어뜨렸다.

"넌... 너무 사랑스러운걸."
대립이 미소를 짓고 말했다. 히카리의 눈에는 연심이 가득 담긴 대립의 아름다운 표정이 들어왔다.

"사랑해, 나의 빛."
대립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몸을 히카리의 몸 위에 겹쳤다. 그리고 히카리에게 강하게 키스했다. 이번에는 히카리의 혀가 대립의 입 안으로, 대립이 그녀에게 했던 것처럼 안쪽 구석까지 들어가 그녀에게 자신의 타액을 주었다.

히카리는 빠르게 입을 떼었지만, 다른 말을 하지 않고 그저 대립을 바라보며 거친 숨소리를 내뱉을 뿐이었다. 대립은 그런 히카리를 바라보다가 다시 그녀에게 키스하고 오른손을 히카리의 허리 아래쪽으로 가져갔다.

"하앗"
히카리의 신음이 대립의 귓가에 들려왔다.

"나의 빛.... 널 그저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을 뿐이야."
대립의 손가락은, 히카리의 몸 안쪽으로 더 깊게 들어갔다.

"아... 하으으.... 그렇지만... 난 네 것이 아닌걸..."
대립은 대답 대신 왼손을 히카리의 가슴 위에 올려놓았다.

"너... 흐읏... 역시도 나의 것이니 말이야."
히카리는 그렇게 답하며 팔을 뻗어 대립이의 허리를 휘감았다. 대립은 그런 히카리를 보며 왼손을 움직여 히카리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사... 사랑해... 히카리!"
히카리가 손을 내려서 대립의 엉덩이를 자극하는 동안, 대립의 손은 히카리의 가장 깊숙한 끝까지 도달했다.

"나... 나도... 널 사랑해... 대립!"
알 수 없는 쾌감을 느끼며 히카리는 대립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손을 대립의 몸 안으로 들여보냈다.

"아.... 아아"
두 사람의 신음소리가, 고요한 밤공기를 갈랐다.


-


이제 두 연인에게, 그 어떤 말도 필요는 없었다.

현재 둘의 행동만으로도 충분했다.

서로의 손가락이, 서로의 몸 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대립은 몸을 내려 히카리 위에 완전히 몸을 겹쳤고, 대립이 히카리를 위에서 누르는 모양새가 되었다.

"히카리.... 무거워...?"
대립이가 히카리의 얼굴을 부드럽게 핥으면서 말했다.

"아니... 전혀... 무겁지 않아... 그러니 계속..."
히카리가 한쪽 팔로 대립의 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대립은 자신의 손가락을 계속 움직여가면서 자신의 상체를 틀어 히카리에게 비비기 시작했다. 둘의 가슴이 서로 마찰하자 히카리와 대립은 신음을 흘렸다.

대립은 히카리를 잠시 보더니, 몸을 아래로 내려 히카리의 허리 쪽에 머리를 가져다 댔다.

"대립.... 대립? 잠깐만.... 하아앗!"
대립의 혀가 히카리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자, 히카리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대... 대립... 나.... 나만 너무... 흥분하는 것 같아...."
히카리가 대립의 머리를 잡고 말했다. 대립은 히카리의 허리 아래쪽에 머리를 박은 채 양손으로는 히카리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나... 나도 네가 해주는 것처럼... 너에게..."
대립은 그 말을 듣고 몸을 돌려 자신의 허리를 히카리의 머리 쪽으로 움직였다.

"사랑해... 대립...."
히카리가 대립의 다리 사이로 머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나도... 나도... 널... 사랑해!"

두 사람의 혀가, 상대방의 은밀한 곳을 자극하면서, 이제 방 안에는 둘의 신음소리와, 무언가를 빠는 소리 빼고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몸을 완전히 밀착한 두 사람은, 히카리부터 차례로 절정에 도달했다.

"대... 대립!"
"히카리....!"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날카로운 목소리와 함께, 따뜻한 액체가 둘의 얼굴에 뿌려졌다.

대립은 몸을 뒤집어 히카리 옆에 나란히 누웠다.

타액과 땀,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다른 액체에 감싸여 완전히 몸이 젖고 지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작게 웃었다.

"이제... 잠이 와?"
대립이 물었다.

"응... 지금이라면.... 잘 수 있을 것만 같아."

"잘 자, 내 사랑."

대립은 히카리의 손을 잡고, 그 손에 입을 맞춰준 뒤 먼저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들었다.

히카리는 그런 대립을 잠시 바라보다가, 대립을 끌어안고 자신도 잠을 청했다.





"....어젯밤에는 신나게 즐기셨나 보군요."
코우가 야구방망이로 이불을 세게 가격하면서 말했다.

히카리는 깨어났고, 곧바로 자신의 상태를 보았다.
침대 위에서 완전히 벗은 상태로, 서로 껴안고 있는 두 사람. 이것은 누가 봐도.......

"으... 으아.... 흐에에... 부끄러부끄러부끄러부끄러!!!!"
히카리는 곧바로 침대 끝으로 밀려난 이불을 뒤집어쓰고 안에서 흐느꼈다.

"으음... 코우쟝이구나? 우리 둘을 꺠우러 온 거야?"
대립이 기지개를 켜며 말했다.

"그... 그게 아니라... 일단 뭐라도 좀 입으세요!"
코우가 얼굴을 붉히고 뒤로 돌아섰다.

"어머, 얼굴색이 눈에 띄게 변했는데? 사실 너도 나한테 이런저런 감정을 가진 거 아냐...?"
대립은 코우를 뒤에서 안고 코우의 드레스 안으로 손을 가져가 가슴을 주물렀다.

"아... 그러지 마세요! 아무튼, 두 분이... 이런저런 일을 하는 소리가 아래층까지 다 들려왔다고요! 앞으로는 좀 주의해주세요!"

코우는 대립의 손을 뿌리치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잘 잤어, 내 사랑?"
대립은 완전히 분위기를 바꾸고 이불로 몸을 가린 히카리에게 다가갔다.

"아... 아까랑 말투가 너무나도 다르잖아! 그리고 아침이니까 이제 뭐라도 좀 입으라고!!!!!"
히카리가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는 대립의 알몸을 보며 말했다.

"아침이니까... 한 번 더...?"
대립이 히카리에게 작게 속삭였다.

"아니야아니야아니야!!!!"
히카리는 빠르게 파자마를 주워입고 방 밖으로 뛰어나갔다.

"후훗, 언제 봐도 사랑스럽다니까~"
대립은 그런 히카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


고어물은 다들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이런건 문제없지?

- dc official App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31

고정닉 1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2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581 일반 앜갤의 갤주는 얘지 [6] Skub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1 649 13
7580 일반 낙서 [2] Skub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1 351 8
7573 일반 대립 이리스 기엽게 색연필로 [4] 버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0 619 15
7572 그림 건전한 [4]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0 618 12
7570 일반 변태씹덕갤에 올리는 6974 이벤트 후기 및 과정 + 인증 [11] kyok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0 768 18
7560 일반 갤 왜 발정남 [7] BlueT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0 646 13
7559 일반 저 놈이 곧 영카리 야짤도 그려주겠지? [3] ㅇㅇ(211.243) 19.04.10 691 20
7555 일반 초절정 미쇼조 사야쟝 하다카 사진 겟또다제♡www [20] 버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0 1158 17
7551 일반 벚꽃히카리쟝 [4]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0 586 17
7537 일반 이리스 그려옴 [7] Anwh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0 501 18
7525 일반 이벤트 하나 더 한다 [74] PiscoS2(106.102) 19.04.09 964 12
7505 일반 가디나 퓨메 [3] ㅇㅇ(119.202) 19.04.09 244 8
7487 일반 아이패드3 이벤트 종료! [8] PiscoS2(221.152) 19.04.08 467 11
7475 그림 히카리 타이리츠 [3]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8 614 12
7422 일반 진짜 아케아 뉴비특) [12] ㅇㅇ(115.126) 19.04.07 892 14
7413 일반 [이벤트참여] 21개달성 [22] kyok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7 940 15
7396 일반 [이벤트 참여] 드디어 떴다 [17] lES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6 588 11
7357 일반 영카리 낙서 [3] ㅇㅇ(211.243) 19.04.05 504 20
7285 그림 제로빛 그려옴 [20] 도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4 1647 47
7274 그림 앜린이 빛 그려씀 [15] 도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3 975 44
7245 그림 사과머글레요? [7]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2 694 12
7242 일반 정보) 추천빌런은 하나가 아니다 [3] ㅇㅇ(39.7) 19.04.02 357 15
7241 일반 갤주 ㅅㅂㄹ [1] ㅇㅇ(122.38) 19.04.02 431 12
7219 일반 아이패드 케이스 추천좀 [5] ㅁㄴㅇㅁㄴㅇ(223.62) 19.04.02 520 14
7216 일반 Cyaegha PM [5] 카나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2 330 9
7176 그림 코우쟝 [8]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1 715 15
7170 일반 이젠 진짜 빨파초 퓨메임 [3] HellGalax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1 457 13
7144 일반 Arcaea Game Soundtrack for version 2.0.2 [4] R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1 692 16
7125 일반 손에 폰 잡고 RGB 퓨메 [2] BengaleeH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01 532 9
7116 일반 RGB 퓨메 [13] dhk2725(118.218) 19.04.01 652 18
7110 일반 속보!!! [3] ㅇㅇ(211.210) 19.04.01 573 10
7011 일반 갤주 자격 입증 이거면 되냐? [13] 버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30 783 21
6993 그림 [4]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30 557 15
6971 일반 PM떴냐? [8]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9 390 8
6968 일반 이딴겜 갤러리가 있네 [4] ㅇㅇ(122.44) 19.03.29 667 12
6966 일반 크아이가퓨메떴다!!!! [7] 룬스레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9 352 9
6964 일반 아유 이거 머임 [9] 불펌러(203.251) 19.03.29 512 12
6959 일반 별포텐 찍었어!! [12] ㅇㅇ(175.223) 19.03.29 367 8
6928 일반 크아이가 퓨메!!!!!!!!! [12] R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8 460 13
6875 일반 Vicious Heroism FTR 퓨메 [8] dhk2725(118.218) 19.03.27 509 14
6868 일반 아케아갤이 있다고 해서 들어와봤는데 앜린이는 다 죽은 건가요 [12] 이차방정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6 11740 12
6786 일반 Arcaea Game Soundtrack for version 2.0.0 [19] R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5 774 27
6781 일반 190324 클리어기준 비공식 난이도표 [18] 림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5 737 12
6741 일반 드롭데드 그려옴 [8] 붉은태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4 560 18
6734 그림 사야쟝 [13] StaL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4 694 13
6714 일반 스태미나가 부족해서 등반을 못한다고? [14] Skub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4 746 12
6666 일반 이상한거만듦 [16] JO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3 673 19
6645 일반 본격 9+ 능욕 [7] R-O-R(116.41) 19.03.23 4656 25
6634 일반 Flyburg and Endroll 해석해왔어 [2] 아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3 527 14
6623 팁·정 아케아 파트너들의 경험치및 렙업에 관해서. [6] 원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3 2325 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