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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리스애니】 MyGO!!!!! 성우 인터뷰 번역 #1

뱅린이(1.231) 2023.04.14 16:41:23
조회 197 추천 14 댓글 0
														

※ 리스애니(LisAni, リスアニ!)에서 실시한 인터뷰를 번역기를 통해 번역하였습니다.

- 기존에 올라온 게 있긴 한데, 그래도 한 번 더 올려봅니다..;

※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뱅드림!」 MyGO!!!!! 롱 인터뷰!

드디어 풀린 5명 성우가 이야기하는

2nd 싱글 「음일회(音一会)」와 밴드 활동에 대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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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G Dream!(뱅드림!)」 프로젝트발 "현실(리얼)"과 "가상(캐릭터)"가 공존하는 밴드, MyGO!!!!!. 2022년에 본격 시동한 이래, 성우명을 숨긴 형태로 활동을 해왔던 그녀들이지만, 저번 4월 9일에 열린 원맨라이브 "MyGO!!!!! 4th LIVE 「앞으로 나아가는 소리 속에서(前へ進む音の中で)」에서 드디어 성우 정보 등의 상세 내용을 풀었다. 올 여름에 애니메이션 방송도 에정되어있어 큰 주목을 모으고 있다.


 리스애니!에서는 그런 그녀들의 동향을 1st LIVE 때부터 따라가고 있었지만, 이번 대망의 성우 인터뷰를 실현한다. 타카마츠 토모리(高松 燈, Vo) 역의 요우미야 히나(羊宮妃那), 치하야 아논(千早愛音, Gt) 역의 타테이시 린(立石 凛), 카나메 라나(要 楽奈, Gt) 역의 아오키 히나(青木陽菜), 나가사키 소요(長崎そよ, Ba) 역의 코히나타 미카(小日向美香), 시이나 타키(椎名立希, Dr) 역의 하야시 코코(林 鼓子)에게, 밴드 활동이나 캐릭터를 대하는 방법, 4월 12일에 발매되는 2nd 싱글 「음일회」,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향한 기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 인터뷰 & 기사 by 키타노 하지메(北野 創), 사진 by 미츠하시 유미코(三橋優美子)


MyGO!!!!!와의 만남, 음악과의 인연이 키운 최초의 한 걸음


Q. 이번에 첫 인터뷰인고로, 다시 한 번 여러분이 MyGO!!!!!의 성우로 결정됐을 때의 일부터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당시엔 어떤 기분이셨나요?


요우미야 히나 : 전 오디션에 참가했었는데, 토모리 짱에게는 지금까지 없었던 소리(声質)로 임했어요. 그 때 대본에 그려져있었던 어떤 장면을 읽는데, 어떻게든 합격되고 싶었어서,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는 정말로 기뻤었고, 그 때 가슴의 고동은 지금도 선명히 기억해요.


Q. 배역 쪽으로 무대에서의 노랫소리가 전제조건이었던 것 같은데, 노래에 대해서는 어떠셨나요?


요우미야 : 원래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취미로 작사나 곡 만들기 같은 것도 하고 있거든요. 다만, 토모리 짱으로서 노래를 부르는데 있어서는, 제 본래 목소리로는 어떻게든 할 수 없던 음역이 많았어서, 장벽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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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군요. 타테이시 씨는 어떠셨나요?


타테이시 린 : 아직 성우로서 어느 방향도 모르는 상태에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뱅드림!」이란 컨텐츠의 일원이 되게 해준다는 거에, 기쁨과 동시에 불안함이 있었어요. 다만, 제 언니가 옛날에 경음악부로 밴드를 했었고, 저도 밴드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서, 본격적으로 밴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건 기뻤어요.


Q. 이야기가 결정된 시점에서 기타 경험은요?


타테이시 : 언니의 영향으로 저도 어쿠스틱 기타를 취미로 하고 있었는데, 일렉 기타는 전혀 만져본 적이 없었어서, 일렉은 MyGO!!!!!를 계기로 선생님께 배우면서 연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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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계속해서 아오키 씨.


아오키 히나 : 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웠었지만, 이번 성우사무소(히비키)로 소속이 정해져서, 저는 앞으로 성우로서 열심히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MyGO!!!!!로 참가가 결정되고, (대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도 음악을 계속할 수 있다는게 매우 기뻤어요.


Q. 프로필 특기 란에도 「피아노, 노래」라고 적으셨죠.


아오키 : 네, 5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치고 있어서요. MyGO!!!!!에서의 파트는 기타지만, 저는 록밴드를 좋아해서 라이브도 자주 보러 갔었기 때문에, 일렉 기타에도 동경심이 있었어요. 기타도, 어쿠스틱이라면 중학생 때 독학으로 시작했어서, 초엉터리 코드로 쟈쟝쟈쟝 칠 정도는 할 수 있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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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히나타 씨는 어떠셨나요?


코히나타 미카 : 저는 예전부터 「뱅드림!」을 엄청 좋아해서, 사실 「뱅드림!」에 영향을 받아서 베이스를 시작하기도 했거든요. 성우로 결정됐을 때, 물론 기쁘기도 하면서, 「내가 그걸 해낼 수 있을까?」하는 불안도 있었지만, 사무소(S) 선배님들도 「뱅드림!」 밴드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그걸 이어서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Q. 「뱅드림!」을 계기로 베이스를 시작하신 거군요.


코히나타 : 네, 처음 연습한 악곡은 「STAR BEAT!~별의 고동~」(Poppin' Party)로, 초심자 전용 책에 루트* 연주 방법이 실려있어서, 그걸 한결같이 연주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그래서 MyGO!!!!!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로 감사해하고 있어요.

※ 루트 : 'Root'로, 음악에서는 근음/밑음으로 코드의 기초가 되는 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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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리고 하야시 씨.


하야시 코코 : 당시의 저는 잘 안 되는 일이 계속되어서 텐션이 낮아져서 그런 점을 매니저님과도 상담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럼 조금 이야기를 해봅시다」라며 사무소에 불려갔더니, 「사실 MyGO!!!!!의 드럼 이야기가 결정됐어요」라고 들어서, 「에엥~~!!」이 됐었거든요(웃음). 거기서 한순간 길이 열린 듯한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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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우미야 씨도 자작곡을 만드시는게 취미라는 건, 악기도 다루실 수 있으신가요?


요우미야 : 일단 어쿠스틱 기타는 칠 수 있는데요, 지잉지잉 같은 건 할 수 없어요. 작곡도 제 경우, 처음에 머릿속에서 말이 떠오르고, 그걸 멜로디가 되고, 한 소절이 되어가요. 그래서 「이걸 음에 실어보고 싶다」고 할 때, 어쿠스틱 기타를 쓴다거나, DTM 소프트를 빌려서 만드는 정도로, 아무 것도 아는 게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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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마주하고 진정한 밴드가 될 수 있었던 순간


Q. 아니아니, 충분히 대단한데요! 그러면 다음 질문, 여러분이 담당하게 된 캐릭터의 인상이나 공감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요우미야 : 토모리 짱은, 처음 일러스트 디자인이 지금과 조금 다르게 씩씩한 표정이었어요. 그런데 성격은 지금과 다름없이 집에 틀어박혀있기 쉬운 아이여서, 어떤 소리(声質)가 좋을까 했어서요. 그런데 지금은 또 인상이 바뀌어서,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인상이 그대로 제 인상이기도 한 것 같아요.


Q. 제 인상을 말씀드리자면, 토모리는 적극성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안에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요우미야 : 바로 그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점이라 하면, 저도 이야기하는게 그리 능숙치 못한데, 어느쪽이냐면 말을 낱낱이 써내려가는 편이 좋아요. 이건 작곡할 때도 그렇지만, 제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도, 제가 정말로 뭔가를 생각하고, 어떤 감정이 들고, 그래서 지금은 이런 상태가 되어있다, 같은 걸 써내려가면서, 저를 안정시키거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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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렇게 이야기를 듣다 보니, 요우미야 씨는 분위기도 포함해서 토모리와 꽤 닮았네요.


요우미야 : 저도 안 닮은 점이 없는 거라 생각해요. 토모리 짱은 돌을 수집하는 걸 좋아하는데, 저도 사실은 초등학교 때 돌을 수집하고 있었거든요. 자주 운동장 바깥쪽 같은 데서 돌을 줍곤 했어요.


하야시 : 토모리다......!


요우미야 : 지금도 제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건 모아버리는 타입이라서요. 지금 빠져 있는 건 씰 모으기에요. 그래서 토모리하고는 거의 비슷하다고나 할까, 연기하면서 공감하지 못했던 건 전혀 없을 정도에요.


Q. 운명적인 만남이잖아요.


요우미야 : 진짜로요! 지금, 토모리 짱과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것, 모두와 밴드를 하고 있다는 게 정말로 행복해요.


Q. 타테이시 씨가 담당한 치하야 아논은 어떠신가요?


요우미야 : 아논 짱은 천진난만한 명랑함이나, 모두를 억지로 끌고가는 힘이 있는 아이인데, 저는 평소에 모두에게 끌려가고 있다는 자각이 있고, 말수도 그렇게 많지 않은 타입이라서 어떻게 아논 짱을 연기할 지 고민이 많아서요. 그래도, 연기하고 있다 보면, 사실 근본적인 성격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전 있는 그대로 살고 있지만(웃음), 아논 짱은 좀 더 영리하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아논 짱의 생활방식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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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애니메이션이 시작되면, 그런 면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오키 씨는 어떠신가요? 카나메 라나는 꽤 마이페이스라 특징이 있는 캐릭터인데요.


아오키 : 라나는 성격상 온순한 편이지만, 알면 알수록, 엄청 자유로운 아이에요.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솔직하고,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는 생활 방식을 보고 있으면, 「라나 짱 멋지네, 부럽다아」라고 생각하게 돼요. 기타 실력은 대단해서, 저도 라나 짱처럼 연주하고 싶어요.


Q. 그래도, 라이브를 보면 아오키 씨는 굉장히 즐거운 듯이 기타를 치시고 계시잖아요.


아오키 : 감사합니다! 아마 그녀도 무대 위에서는 즐겁게 연주할 거라 생각하고, 저도 별로 그걸 연기하는 게 아닌 정말로 즐겁게 연주하고 있어서, 라이브 중에는 라나 짱과 일체화가 된 것 같아요.


Q. 그리고 코히나타씨가 연기하는 나가사키 소요는, YouTube 등에 올라가 있는 숏 애니메이션만 보면, 모두를 정리하는 역할같은 캐릭터에요.


코히나타 : 처음 인상을 이야기드리자면......오디션 자료를 받았더니, 지금까지 제 소리(声質)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피해왔던 「언니 캐릭터(お姉さんキャラ)」였어서, 필사적으로 언니다운 소리를 내는 방법을 연습해서 오디션에 임했어요. 그 후 합격해서, 처음 소리를 수록할 때, 「어른스럽게 들린다」는 지적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까부는 느낌이 있어도 될까 싶어서, 원래 만들고 있던 소리보다도 높여서, 조금 하이틴(キャピ)*스런 느낌의 목소리를 감독님과도 상의하면서 만들어갔어요.

※ 역주 : 보통 캐피털로 검색되며, 추가로 확인한 결과 "시끄러울 정도로 건강하고 밝으며, 다소 침착하지 못한 모습. 주로 하이틴 소녀를 일컫는다."라는 '캬피캬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됨. 따라서 하이틴으로 번역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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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은 하야시 씨가 연기하는 시이나 타키에요.


하야시 : 타키는, 제 퍼스널리티와는 다른 면이 있는 아이로, 지금까지 연기한 적이 없는 타임이란 인상이에요. 저는 활기찬 역할이 많고, 소리(声質)도 노래도 포함해 고음을 잘하기 때문에, 저음 보이스의 이른바 「꽃미남계 여자아이(イケメン女子)」 역할을 주신 게, 정말로 기뻐요(웃음). 하지만 내면을 알아가보면, 타키는 실은 무척 귀여운 여자아이에요! 본인은 자기를 무척 손재주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표정도 드러내는 게 서툴고, 겉으로 내보이기 전에 포기해버리는 점도 있지만, 사실 그런 적은 없고, 벌써 죄 새버렸네요(ダダ洩れ)*(웃음). 타치는 무척 귀여워요!

※ 역주 : ダダ洩れ가 보통 힘차게 물이 새어나온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 나온게 아닌 MyGO!!!!! 내에서는 이른바 네타바레가 될 수 있을 수 있는 내용으로 추정되어 의미를 조정하였음. 인터넷 업계쪽에서는 네타바레로 종종 쓰는 듯함.


Q. 열변 감사드려요(웃음). 그럼, 여러분은 지금까지 각각의 캐릭터들을 맡으시면서 실제로 밴드 활동도 하시고 계시는데, 밴드여야 가능한 결속감을 느끼신 순간이 있으셨나요?


하야시 : 역시 혼자서 연습하는 것과 모두와 맞춰 연습하는 건 전혀 다르고, 이 밴드 특유의 타임감(タイム感)*같은 걸 갖춰가는 것부터가 밴드구나 해서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에 남았던 게, "1st LIVE 「우리들은 여기서 외친다(僕たちはここで叫ぶ)」" 리허설 때에요. 저는 사정이 있어서 본방은 마지막 몇 곡만 출연했었어서, 서포트셨던 mika 선생님이 리허설에도 참여하여 연주해주셨었는데, 그 때 요우 짱(요우미야)이 「뭔가 평소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들었을 때 「MyGO!!!!!의 그루브는 이미 완성된 거구나」라고 생각해서, 전 1st LIVE를 풀로 출연하지 못한 게 부끄럽기도 했었지만, 이미 이 5명의 유대는 형성되어있다고 생각해서......「앞으로도, 괜찮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 역주 : 음악과 관련하여 리듬감은 타임감, 템포감, 그루브감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보이며, 그 중 타임감은 메트로놈 bpm120으로 설정할 때 이 박자를 어긋나지 않고 정확하게 느끼는 감각. bpm 120 박자의 타임을 분할하고 강약을 느끼는 것을 리듬감, 기존 리듬/박자보다 약간 빠르거나 느리게 무의식적으로 넣는 방식을 그루브감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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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멋진 이야기잖아요. 요우미야 씨는 그 때, 실제로 그 차이를 느끼신 건가요?


요우미야 : 아니에요. 처음엔 「뭐지?」라고 생각하면서 감으로 노래했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아냐, 이건 역시 뭔가가 달라」란 생각이 들어서요.


코히나타 : 1st LIVE에서는 「이식보행(Reloaded)」을 mika 선생님의 연주와, 앵콜 때의 코코 짱의 연주로 총 두 번을 피로했었는데, 베이스 레슨 때의 베이스 선생님과 그 음원을 들어보니까, mika 선생님과의 연주에서는 음수(音数) 관계인건지 A멜로가 어긋나는데, 코코 짱과의 연주에서는 찌릿하고 빠져버리고 말아서, 선생님께서도 「코코 짱의 드럼의 타임감으로 기억하고 있구나」라며 말씀하셨어요. 그 때 저도, 코코 짱의 드럼이 아니면 베이스가 맞지 않는구나 하며 생각했어요. 누구 하나가 빠지더라도 MyGO!!!!!의 음악은 이루어지지 않는거구나 하고 생각해요.


하야시 : mika 선생님과 저는 드러머로서, 달과 자라(スッポン), 천양지차잖아요(웃음). 그래서 제가 봤을 땐, mika 선생님이 쳐주시는 게 모두에게도 연주하기 쉬울 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야기는 너무나도 기뻐서, MyGO!!!!!라서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요우미야 : 자주 「음악으로 서로 이어준다」란 말을 듣는데, 아마도 이런 것도 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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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타 두 분은 어떠신가요?


타테이시 : 처음엔 그야말로 연주하는 것만으로도 고작이었는데, 히나와 함께 연주하는 점에서 「이렇게 움직이자」라던가 「여기서 눈을 맞추자」같은, 약간의 퍼포먼스를 정하고 움직이면서, 보다 밴드감 같은 게 나오게 됐구나, 싶어요. 가끔 히나가 연습을 쉬거나 하면, 오늘은 눈을 맞출 사람이 없어서 쓸쓸하구나 해요(웃음).


아오키 : 기쁘다(웃음). 그야말로 1st LIVE 때는, 트윈 기타로 합동 레슨 기회도 마련해주셔서, 기타 선생님들께 조언을 들으면서 상담하고 퍼포먼스를 결정해나갔어요. 그런데 그 이후엔 합동 레슨을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눈이 마주치게 됐고, 사전에 결정하지 않더라도 그럴 수 있게 된 건, 밴드감이 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Q. 그 점은 역시 라이브를 거듭하면서 따라온 경험치도 크겠죠.


코히나타 : 저, "2nd LIVE 「있는 그대로를 끌어안으며(そのままを抱きしめて)」"까지는 꽤 필사적어서,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모두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좀처럼 말을 꺼낼 수가 없었어서요. 그래도, 그 뒤의 베루나 돔에서의 라이브("BanG Dream! Special☆LIVE Girls Band Party! 2020→2022", "부시로드 15주년 기념 라이브 in 베루나 돔")에서 오프닝 액트를 했을 때, 그 큰 무대를 넘어서 그런지, 모두와의 유대감이 깊어진 것 같더라고요. "3rd LIVE 「소리를 안고 살아가다(声を抱えて生きる)」" 전에는, 정세(情勢)적으로도 안정된 것도 있고, 다 같이 밥도 먹으러 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3rd LIVE에서는 모두 마음이 통했던 상태에서 라이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오키 : 그 식사 모임 때는 딱히 밴드 음악성 같은 이야기는 안 하고, 정말로 별 거 아닌 이야기를 했어었는데, 그가 엄청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야말로 「뱅드림!」 애니메이션에서도, 연습 후에 모두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잡담하는 장면이 있잖아요. 그런 시간을 다함께 보내는 게 밴드력에도 관여한다는 걸 실감했어요. 지금 돌이켜봐도 엄청 즐거웠던 것 같아요.


타테이시 : 나도 엄청 즐거웠어.


코히나타 : 그 때까지 다함께 제대로 이야기할 기회가 별로 없었어서, 「아~,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구나!」라는 새로운 발견도 있었어요.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보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웃음).


하야시 : 아하하(웃음). 그래도 알겠다. 확실히 모두의 신뢰도가 올라갔지.





2편 보러 가기 ( 링크 )


번역 : 본인/PAPAGO

원문 : 리스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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