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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렉시카넘) 네크론티르

코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05 00:22:44
조회 1095 추천 1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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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기원 -

* 네크론티르의 출신 행성은 무척이나 척박했고, 방사능에 찌들어 생명체들에게 적대적인 환경이었다. 방사능 질환들이 그들을 괴롭혔고, 그들은 항상 병마에 시달리며 언제고 찾아올 죽음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했다. 그들의 도시는 언제고 찾아오는 그들의 죽음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복합단지였는데, 약간의 가재도구만을 갖추어 마치 무덤에 가깝게 느껴졌다.

* 네크론티르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필멸성을 극복하고자 했지만, 수천년의 시도 끝에 확인한 것은 '이 행성에서 살기 적합하도록'변할 수 없다는 현실 뿐이었다. 그들은 수명연장 대신 성간여행 기술을 발전시켰다. 비록 올드원들의 것보다는 느리고, 불안정했지만 말이다. 올드원들은 고작 수 초 만에 별들 사이를 여행할 수 있었지만 네크론티르의 함선들은 무척이나 느렸기에 정지장을 장착하고 별들로부터 벗어나기를 기다려야만 했다. 네크론티르는 성간항행의 가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해 생체 금속으로 함선을 감쌌다.


- 근접조우 -

* 오랜 시간이 흘러, 그들은 올드 원들과 만나게 된다. 이 단명하는 음슴한 종족과 종족과 사실상 영원을 사는 희망찬 종족의 만남으로 네크론티르의 가슴에 분노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 순간부터 그들은 네크론티르들의 삶은 오직 올드원들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었다.

* 개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네크론티르는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네크론티르는 웹웨이에 통달한 올드원들에게 철저하게 압도당했다. 결국 그들은 헤일로 스타즈까지 밀려나며 그저 귀찮은 골칫덩이에 불과하게 되었다. 수세에 몰린 네크론티르의 분노는 수천년에 걸쳐 사그라들었지만, 그 증오만은 살아남아 모든 생물에 대한 혐오로 변하게 된다.


- 별의 신들 -

* 그들의 별이 문자 그대로 '귀신이 들리자', 네크론티르는 이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계속 연구하며 올드원들을 뚜까팰 방법이 있을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들은 이들이 올드원이상으로 오래된 종족임을 알게 된다. 이 지각력 있는 존재들은 비록 별들의 궤도를 공전하긴 하나, 에너지-식욕을 해소하는 것 이상으로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 '이들은 올드원과 싸우기 위한 무기다'. 그들의 영적 존재는 무적의 병기로 탈바꿈 하니, 이를 크'탄. 별의 신들이라 부른다.

* 네크론티르가 어떻게 이들과 교감하고, 이들을 통제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네크론티르가 '이들은 물리적, 물질적 육신 없이는 물질계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냈음은 확실하다. 하여 네크론티르는 이들에게 생체금속으로 만들어진, 생각하는 대로 확장되고 변화하는 육신을 선물했다. 정황상 [반투명한 힘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 별빛의 다리를 가로질러 그들을 위해 제련된 육신으로 들어간 듯 했다.

* 가장 먼저 별빛의 다리를 건넌 이는 아자'고로드, 밤의 인도자(Night Bringer)였다. 이 피조물은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똑똑해져갔으며, 네크론티르는 이들 크탄을 신으로서 숭배하기 시작했다. 크탄은 네크론티르를 노예로 만들어 잔혹하고, 역겹게 이끌기를 즐겼다.


- 네크론이 일어나다 -

* 오래지 않아 네크론티르는 올드원들과의 새로운 싸움을 준비했다. 크'탄은 네크론들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그들의 저주받은 육신을 벗어던지고 마치 그들의 신처럼 불멸할 기회-를 내밀었다. 그들의 육신은 소모될 것이지만 그들의 정신은 올드원과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육신으로 옮겨갈 것이었다. 네크론티르가 이 변화의 결과를 알고 있었는지는 미지수지만, 그들 온 종족들은 금속 육신으로 변이하였다. 그들의 정신은 흐릿해지고, 그렇게 영원한 노예가 되었다. 오로지 소수의 네크론들만이 독립적인 사고를 유지할 수 있었다. 네크론티르는 더 이상 없었으며, 오직 네크론만이 존재하였다.


넼5



저거를 네크론티르는 이런 색으로, 네크론은 이런 색으로 한번 꾸며봤는데 생각보다 보기가 너무 불편하더라.


컨셉플 실패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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