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잉여력 분출해봤음

마린월드 포함 총 160마리.

본격적인 분석글이 아니니 재미로 봐주면 좋겠음.

https://docs.구글.com/spreadsheets/d/1owEB-WEqzK73EAYMVnur67dmvHMRaJ9hf8SqNxlMnYk/edit#gid=0

에서 구글만 영어로 바꾸면 들어가짐!

빅-데이터 분석

1) 동물 카드별

가장 비용이 높은 카드: 킹프리카갓끼리가 36으로 단독 1위, 2위는 아시아코끼리(33), 3위는 코주부원숭이와 모래뱀상어(32).

모두 5칸이며, 동물카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역시 코끼리는 비싸다. 원숭이는 여기 왜 껴있는 걸까.

가장 비용이 낮은 카드: 북방족제비, 장지뱀, 무족도마뱀, 동물성 플랑크톤(각 4).

나는 족제비를 꽤 유용하게 쓰고있음.

가장 매력도가 높은 카드: 아프리카코끼리, 코주부원숭이, 대왕판다, 시베리아호랑이

코주부원숭이는 왜 또 껴있는건지 모르겠다. 코끼리냐 원숭이냐 하면 닥전 아님?

동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카드: 11(+3)종. 투지 효과를 지닌 검수리와 흰머리수리가 속해있다. (인도코브라는 1인 플레이시)

2) 동물 유형별

혼합 타입(ex: 해양+조류) 동물은 16종이다.

중복 타입(ex: 포식+포식) 동물은 4종이다.

의외로 조류와 해양 동물이 26종으로 가장 많고, 포식동물이 20종으로 가장 적다.

평균 매력도는 초식동물(6.0)이 가장 높다. 코끼리와 코뿔소가 캐리함.

가장 낮은 유형은 파충류(5.0).

특수 우리에 들어가는 조류는 12종(약 절반, 타조를 제외하면 모두 1칸)인데 반해

파충류는 모든 동물이 특수우리에 배치 가능하고, 그중 8종은 칸을 차지하지도 않는다. 얘네도 가벼운 애들이 많다.

동물체험장 동물은 10(+1) 종류이다. 전체 카드의 약 6.2~6.9%.

곰은 9(+1)종류이고, 초식이 3종류, 포식이 6(+1)종류이다. 아프리카에는 곰이 없다.

영장류는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에 살지 않는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에 7종씩 나눠 분포한다.

3) 대륙별

카드 수는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가 32장 /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이 26장씩이다.

아시아는 평균 매력도 6.1, 평균 비용도 17.3으로 가장 비싼 녀석들이 포진해 있다. 즉, 가장 무겁다.

아프리카는 평균 매력도는 6.1이지만 비용은 15.8로 아시아에 비해 살~짝 가볍다.

아메리카는 저 둘보다는 조금씩 라이트하다. 평균 비용도, 매력도 조금씩 낮지만 32장으로 카드풀은 똑같다.

여러모로 미들급인 느낌.

오스트레일리아는 섬 하나 주제에 의외로 카드가 26장이나 된다. 혼자서 유럽이랑 삐까뜸.

유럽은 카드도 26장 뿐이고, 평균 비용이나 매력도도 가장 낮다.

끝! 카드 정리하는데 ㅈ같은 왈라비가 계속 안나와서 159장에서 계속 헤맸음 ㅠㅠ

결론

유인원의 희망 코주부원숭이...

얜 뭐하는 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