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보기>

1편 - 간디

2편 - 고르고

3편 - 기타르자

4편 - 길가메시

출근충 문명할 시간 없어서 1주에 하나 깬다...

스페어 슬슬 떨어져 가는데 주말에 달려야지

아이네이아스에게 버림받고 자결한 불쌍한 디도에 대해 알아보자

5. 디도 - 페니키아

*기본적으로 이 공략은 신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하므로, 쉬운 난이도에서는 안 맞을 수도 있음.

*문6이 다 그렇지만 초반 특수지구 구상 제대로 안 나오면 다 갈아엎고 새로 짜야 되므로 세세한 공략은 패스하고 리뷰하는 느낌으로 씀.

문명 특성: 지중해 식민지

- 문자 기술 유레카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 승선한 개척자는 추가 시야와 기동력 +2를 얻고, 페니키아 수도와 같은 대륙에 건설된 모든 해안 도시는 항상 충성심 100%를 유지합니다. 개척자는 승선 및 하선 시 기동력 비용을 무시합니다.

문자 유레카 부분은 같은 해양 문명 마오리랑 비교해 보면 진짜…

마오리: 항해 조선 뚫어 놓고 시작. 승선한 모든 유닛이 바다에서 기동력 +2

페니키아: 문자 ‘유레카’만 주고 시작. ‘개척자만’ 기동력 +2

왜 이걸 이렇게 차별해 놨는지 잘 모르겠음. 페니키아 문자도 있는데 문자까지 뚫어 주고 시작하면 안 되나??

개척자 기동력과 충성심 유지 부분이 메인. 뒤에 나올 코톤으로 개척자 스패밍해서 해안도시 확장하라는 의미임. 뒷부분에 나오는 지도자 특성이랑 코톤까지 합쳐서 설명해야 하므로 자세한 건 뒤에서.

지도자 특성: 카르타고의 건국자

- 디도는 고유의 도시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코톤이 있는 통치하는 모든 도시 중 하나로 최초 수도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 정부 청사와 정부 청사에 추가되는 건물은 각각 교역로 최대치를 1 증가시키고 해당 도시의 특수지구 건설에 대한 생산력 +50%를 제공합니다.

수도 이전 프로젝트를 잘 쓰는 게 중요함.

- 다른 대륙에 확장할 때 수도를 거기 정착한 도시로 옮긴 다음 충성도 100% 유지 특성 활용해서 빠르게 확장.

- ‘원래 수도’를 옮기는 기능이므로 정복당하고 있을 때 커맨드 띄우기 가능. 근데 이러고 있으면 게임 조진 거니까 리해라.

- ‘원래 수도’를 다른 대륙에 옮기면 기존 대륙에 있는 도시들이 ‘식민지 사령부’와 ‘식민지 세금’ 적용을 받으므로 카드 끼워 넣고 세금 받아먹으면 개꿀.

열심히 수도를 돌리면서 확장하자.

정부 청사에서 교역로 하나씩 주는 것도 소소하게 이득임. 특수지구 50%도 좋긴 한데 이건 결국 도시 하나에서만 쓸 수 있어서 크게 체감은 안 됨.

고유 유닛: 바이림(Bireme, 이단노선). 참고로 삼단노선은 trireme, 사단노선은 quadrime.

- ‘항해’ 연구 시 해금

- 갤리를 대체.

- 근접 공격력: 30 (갤리보다 +5)

- 기동력: 3 (갤리와 동일)

- 생산력: 65 (갤리와 동일)

- 유지비: 1 (갤리와 동일)

- 인접 4타일 이내의 승선한 상인은 약탈당하지 않음.

시대 점수 먹는 용도 + 조선 유레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군도에서는 이거로 러시 갈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코톤을 지어야 해상 유닛 생산이 빨리 되는데 그 때까지 바이림이 먹힐까?

고유 특수지구: 코톤

- ‘천문 항법’ 연구 시 해금.

- 항구를 대체.

- 항구보다 필요 생산력 -50%.

- 해상 유닛과 개척자에 대한 생산력 +50%.

- 코톤이 있는 도시 국경 내에 있는 해상 유닛은 한 턴 후에 체력을 완전히 회복.

이것 때문에 페니키아는 무한 증식 후 과금하는 문명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코톤을 지어서 개척자 스패밍을 해서 해안선으로 확장하자. 정착한 뒤 코톤이 있는 도시로만 수도 이전이 가능하므로 일단 코톤을 도배. 그 다음 등대를 올려서 빠르게 교역로를 짓고 돈을 벌어서 건물과 유닛은 과금하자. 위인도 과금하고 걸작도 과금하자.

해군 생산력 증가도 있으니까 해군 굴리려면 굴려라. 난 안 굴림 ㅎ

추천 승리 유형: 과학, 문화 (외교…?)

- 과학 테크: 항해 - 천문항법 - 문자 - 조선. 일단 문자 유레카가 있으니까 초반에 써먹긴 해야 하는데 조선을 찍어야 개척자 확장이 빠르게 가능해서 이건 상황 따라 판단. 어쨌든 천문항법은 최대한 빨리 뚫어야 함.

- 문화 테크: 초기 제국을 일단 빨리 열어서 2진급 마그누스 넣어놓고 개척자 스패밍.

- 초반 전쟁은 별로니까 주변 문명이랑 친구친구하자.

- 코톤 - 등대 올려서 교역로를 빠르게 확보.

- 최대한 빠르게 다른 대륙에 알박고 코톤 올려서 수도 이전하고 개척자 스패밍해서 점령.

- 수도 이전 후에는 식민지 카드 박아서 세금을 걷자.

- 건물, 유닛, 위인, 걸작은 현질하자.

추천 불가사의:

- 할라카르나소스 마우솔로스 영묘: 해안 문명 필수 불가사의.

- 알렉산드리아 등대: 망치 많이 안 들고 기동력 높여 줘서 나쁘지 않음.

- 오라클: 위인 현질.

- 파나마 운하: 현질.

- 빅 벤: 현질.

- 아무튼 현질용 불가사의들.

- 과승할 건지 문승할 건지 정하면 거기에 맞게 나머지 불가사의 올리자.

종합 랭크: (A-D 중) 대륙에서 C, 섬에서 B

- 초반 UU가 너무 비중이 없어서 초반 운영에 별 도움이 안 됨.

- 망치 보너스는 해양 유닛, 개척자, 정부 청사 있는 도시에서만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은 안 됨.

- 개척자로 빠르게 확장해서 도시 수로 커버하는 전략밖에 없고, 과학이나 문화에 특별한 보너스가 없어서 돈이 많이 들어와도 계속 특구에 건물 질러야 돼서 모자람. 확장 빨리 펴고 돈 꽂히는 거 보면 흐뭇하긴 한데 과승이든 문승이든 현질하다 보면 한계가 느껴지는 문명.

- 섬에서는 수도 이전 -> 식민지 세금 카드가 잘 먹혀서 좀 더 좋음. 대륙으로 하면 이미 다른 대륙에는 개척 펼 데가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서 식민지 카드 못 쓰기도 함.

간디 빼면 초반에 좋은 문명이 좀 몰려 있어서 최초로 B 나옴.

얘도 할 때 좀 힘들었는데 뒤에 타마르 하랄드 이런 거 어떻게 하냐 ㅅㅂ

다음은 라우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