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코난은 심플하면서도 서스펜스 넘치고 몇몇 화는 훈훈한 여운까지 주던 그런 작품이었는데

요즘 코난 보면 근친연애에 알고보니 다 건너건너 가족에 소꿉친구 뇌절에 경찰동기 뇌절에 방임주의를 넘어 자식을 방치하는 막장부모

세라같이 쓸데없는 캐릭터 추가에 전혀 풀리지 않는 중요 떡밥에 각종 첩보조직등장(극장판까지 포함하면 아예 첩보조직노크 유니버스임) 뇌절에

급격하게 무능해지고 있는 검은조직, 세기말의 마술사에서 그냥 코난한테 매번 당하는 쩌리 키드, 드래곤볼에나 나올법한 마코토

처음엔 간지나던 아카이 슈이치는 하는거 없이 뒤에서 후까시나 잡는 캐릭터로 전락 (개인적으로 얘 활약하면서 검조 스토리 긴장감 없어졌다 생각함)

극장판은 뭐 축구공으로 해군함정 함포까지 돌리는 수준이라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급

게다가 슬쩍 작가놈의 사심인지 몰라도 동성애 코드 졸라 넣음

동기조는 거진 BL물이고 메리 베르무트 키스로 약 처먹이고 하이바라 모리 란 키스에 말나온김에 하이바라 캐붕도 얘기해야겠지?

그저 쓸데없는 설정 덕지덕지 처바를 줄만 알지 마무리는 전혀 못하는 것 같음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었는데 문제점 저거말고도 무궁무진 할거임

확실히 코난은 좋아하지만 요즘 행보 종합적으로 보면 진짜 미친거 같아

작가새끼 뇌구조가 ㄹㅇ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