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에게서난 자식까지하면 난 아들이 존나게 많다.

하지만 장자상속제 때문에 제위는 장남에게 돌아가기에

사실상 차남이하의 아들이나 서자는 물려받을게 거의 없어서

미안할때가 많다.

그럼 현실적이게 아들에게 덜 미안해 하는법을 알려주자면

바로 "지방관"으로 임명하는거다.

우리는 공작위가 존나게 많은데

사실상 게임상 허용이지 현실적으로는 이것을 모두 관리하기란 힘든일이고

수도인 코르도바에 앉아서 세비야나 카이로까지 관리하기엔 무리가 있다.

황제의 동생이 지방관으로 부임해서 형 대신 공작령을 관리한다는 컨셉에 맞게

공작령 수도 2번째 칸에 도시를 만든다.

왜 공작령 수도냐 하면 수도에서 내려온 황족 지방관이 시골에서 정무를 보는것이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럼 왜 2번째 칸이냐 하면은 첫번째 칸이 우리가 지배하는 공작령 수도 내에서도 중심인 지역이니

2번째 칸이 3 4 번째 칸보단 좀더 중심이지 않을까 싶은 뇌장그래픽이다.

아무튼 상속못받고 궁정에서 형 눈치나 보고 살아야 하는 아들들에게

지방관이나 하라고 시장 작위를 줬다.

여기 나오는 알폰수에게 내 수도 내부의 시장 작위를 준것은

얘가 만족 공정이라 차기 섭정으로 삼기 위해서이다.

아들 트레잇이 지랄맞을수록 수도와 멀리 지방관으로 떨구고

아들 트레잇이 공정 만족 이런것 같이 지랄 안할수록 수도에 가까이 두자

실제로 친왕(중국의 나라마다 조금씩 성격이 다를수 있음)

같이 장자가 아닌 아들이나 상속 못받은 형제들을 지방관으로 떨궈

수도에서 내보내 이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없애고

황족 출신 지방관을 내세워 중앙 집권적 체제를 강화하는 제도가 꽤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나름 합리적이다.

하지만 이것도 실제로 기능하는게 아니라 뇌장그래픽을 돌려야 하는거니 크게 게임 플레이에 의미는 없지만

아들이나 사생아에게 미안했던 사람들이라면 아들들에게 지방관이라도 시켜주자

차피 단승작위라 크게 의미도 없고 봉건제 남작과 달리 공화제 남작은

가장 약한구실을 써먹을수 있어서 손자손녀 궁정에 초대해서 우쭈쭈 해줄수 있다

차남이하 아들이나 사생아에게 형 눈치보게 하지 말고 적당한 여자랑 혼인시켜서

지방관으로 지방에 내려보내서 유유자적하게 

정쟁없이 마음편하게 살도록 해주자

참고로 공화제 시장도 세금 받아먹으니 돈도 지 알아서 모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