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엔딩 중에서 태양, 별, 절제 3개만 봤다.나는 별엔딩이 젤 좋다생각함, V에 몰입했을때는

사이버펑크가 일종의 아메리카 드림을 구현화해서 그안에서 일어나는 소시민들의 꿈을 향한 머시기저시기,

체제에 반항해서 전설이 되더라도 결국 또다른 거대한 시대의 흐름속의 대체품이 나와서 그 자리를 차지하는게 ㄹㅇ소름임

결국 개인이 전체를 바꿀 수 없고 체제에 순응하지 못해서 떠나는 인간들도 있고

자본주의라는 아직까지 사회적 체제중의 제일 진보된 체제에 새로운  혁신이나 혁명같은게 나오지 않는이상

절대 이 시스템과 흐름은 바뀌지 않을거란 그런것도

하지만 그속에서도 조니가 포기하지말고 계속 싸워나아가라고 응원해주는거 들었을때

좋은 날이 올거라는 희망과, 현실의 절망속에서도 포기하지말라는게 넘좋았음

물질적인 무언가보다 추상적인 낭만을 쫓아 사는 삶이 더 가치 있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을 넣어줘서 멋있다 생각함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개인적으로 그 블루아이즈놈이 좀더 딥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페랄레즈 부부 퀘스트할때 마지막에 지켜보는거보고 이새낀 뭐지?했는데

엔딩에서 튀어나와서 뭐야씨발이랫음 그새끼가 조종한건가?

머암튼 여운이 오래남는 게임이다 진짜 간만에 딥하게 즐겼다..나이트 시티..떠나고싶지가 않다 주디랑 강을 오래 지켜보던것도 조니랑 단둘이 아라사카 돌진한것도

현실로 돌아가야하는데 돌아가기싫어..평생 애새끼로 살고싶어 엉엉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