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데메크 입문하게 된 계기는 세븐나이츠랑 데메크4 콜라보할때였음.. 그때 딱 버질이란 캐릭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서 데메크할 컴퓨터도 없는데 덕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게 한 2018년?쯤이었던거같은데 어느 순간 5가 나와버리고 맨날 유튜브로 시네마틱 수십번을 보고나니까 더 이상은 겜 하고 싶은 맘을 억누를 수가 없었음

그렇게 게임은 작년말에 샀다가 컴퓨터를 맞춰서 얼마전에 시작을했지 

일단 5 플레이 하다가 버질 뽕을 참을 수 없어서 4SE-5SE 휴먼순으로 플레이했음 

이런 장르의 게임 처음하는데 나름 커맨드 입력하는 맛이 쏠쏠했음 특히 저컷앤드, 헬온어스 내 손으로 처음 시전했을때 그 뽕맛은 잊을 수 없다

중간중간 추질두한질 얼굴 보이는것도 너무 재밌었음 워낙 한순간이라 스샷 못찍은건 좀 아쉽네

커맨드 어느정도 원하는대로 입력할 수 있게 된 이후론 무기 바꾸면서 콤보 세우는데 집중하면서 게임했는데 중반부터 플러쉬랑 에너미 스탭 배운 이후로 보스 

잡을 땐 콤보를 할려고해도 야마토 공중콤보랑 베오울프에만 손이 가더라; 더 연습하긴 해야할 듯 

마지막에 단테 잡을땐 잘 띄워지지도 않고 공격이 너무 들어와서 콤보는 개나주고 그냥 밀었는데 깨고나니까 뭔가 내 상상처럼 안되니까 상실감이 들었음.

맨날 유튜브랑 갤에서 주워보던 짤들 그냥 멋있어서 저장해둔거 다시 보니까 내 수준도 보이고 고인물들 수준도 가늠이 가더라 

휴먼이라 깨긴깻지 아직 집중도 유지도 못하고 피하는것도 어색한데도 불구하고 게임이 너무 재밌다 진짜진짜 너무 재밌다

이틀동안 밤새면서 한거같음 

이제 버질 다음 난이도를 하던가 정규 스토리를 할거같은데 하다가 잘 안되는거 있으면 자주 물어보러 올게 

단테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