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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번역] 디지몬 시커즈 Chap.4-7

분노포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9 01:38:24
조회 719 추천 14 댓글 6
														

https://youtu.be/R5_x_wHM75k

 



CHAPTER4 Sons of Chaos: Seekers
Chap.4-7



〝원초의 영역〟에 출현한 것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기 곤란해질 오브제였다.  


 「뭐…… 뭐야, 이거?」
 루가몬은 허리가 빠져서 두근두근 거리고 있었다.
 「네가 꺼낸 거 아냐, 이거?」
 「몰라! 아-, 깜짝이야」
 「아하하! 루가몬, 너도 이런 식으로 허리가 빠지고 그러는구나!」
 에이지는 약간 웃겼다.
 「넌 안 쫄았던 거냐고! 에이지!」
 「아니, 뭐…… 여기 디지털 월드니까 말야」
 에이지는 머리를 긁적였다.
 기상천외한 월 슬럼의 풍경을 본 뒤라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뭔가가 나타난 것 정도론 더는 놀라지 않는다.
 「아하하, 에이지 쪽이 순응해 있네…… 그래, 보이고 있다고 해서 있는 게 아니고, 안 보인다고 해서 없다는 게 아냐」
 「도루몬, 귀찮은 이야기는 똑똑하신 머리 속에서만 해! 내가 놀란 건 말이지……!」
 「…………」
 「…………」 루가몬은 오브제를 가만히 봤다. 「이 녀석이, 에- 그러니까…… 뭐랄까, 저거, 어디서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너, 그거, 방금 생각한 거지」
 에이지도 오브제를 관찰했다.  


 구체의 오브제에 새겨진 마크는…….  


 「3상극의……!」
 목소리를 흘린 것은 유린이었다.
 「…………아!  DDL의 로비에서 봤었어!」
 에이지는 떠올렸다.  


 ――디지몬 분류학의 기초가 되는 3속성―― 〝바이러스종〟〝데이터종〟〝백신종〟의 모티브일세.  


 루가몬의 머리 위로 마크가 새겨진 오브제가 이동했다.
 「그건 바이러스종…… 즉 루가몬, 네 거야」
 설명하는 도루몬, 드러누운 류우다몬의 위에도 각자의 속성 마크가 새겨진 구체가 떠올랐다.  


〝바이러스종〟
〝데이터종〟
〝백신종〟


 그것들은 3종의 프로토타입 디지몬이 〝원초의 영역〟을 찾아온 것에 반응하여, 출현했다.
 「이 오브제는 단말, 프로토타입 디지몬은 인터페이스…… 자 타르타로스, 여기가 〝성배〟의 성이야」
 「긴 이야기였지, 도루몬」
 「그랬지. 하지만, 축배는 계획이 성공하고 나서야」
 도루몬과 코우스케는 서로 마주보고 끄덕였다.
 「게이트 크랙에 성공, 〝원초의 영역〟에 도달……! 페이즈 3 컴플리트. 오퍼레이션 타르타로스, 계속해서 페이즈 4로」
 코우스케는 한걸음 앞으로 나왔다.
 「키사카타 씨! 드디어……!」
 「지금부터 〝원초의 데이터〟에 액세스를 시도한다. 에이지…… 마인드 링크는 아직 할 수 있겠지」
 코우스케는 에이지를 봤다.
 「물론!」
 에이지는 파트너의 등에 손을 올렸다. 루가몬은 꼬리를 가볍게 흔들었다.
 「〝원초의 영역〟……」
 유린 정도의 해커라 하더라도 현상 인식이 쫓아가질 못한다.
 「이 장소에 관한 건 너라도 알 수 없었어 유린. 논문으로 되어 있질 않았으니까 말야. 여긴 류센지 교수님…… 선생님의 디지털 월드 발견 이래의 조사와 연구, 그 결실점이야. 나는…… 이 시야에서 사야를 구한다!」


〝사야〟――


 그것이 키사카타가 찾고 있는 동료의 이름이라는 것은 에이지도 알았다.
 검은 아구몬의 마인드 링커. 영상으로 봤던, 그 의료용 캡슐 속에서 액체에 잠겨 있던 여성이다.
 키사카타 코우스케와 슈 유린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마인드 링크 실험과 디지털 월드 탐색에 참가했던 멤버였다. 그 「타르타로스 계획」의 실패로 DMIA가 된 사야를 구하고 싶다, 라는 소원만은 함께하고 있었을 터였다.  


 하지만,  


 키사카타 코우스케는 크래커로.
 슈 유린은 디지대, 경찰로.  


 탐색 사고 후, 두 사람은 그 후의 인생에서 전혀 다른 길을 골랐다.
 무투파 크랙팀 SoC의 전설의 리더, 한쪽은 디지대의 반장.
 고른 것인가, 고를 수밖에 없었던 것인가.
 거기까지 갈고 닦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사야라는 동료의 상실을, 인생을 걸고서 짊어졌던 것이다.
 결과―― 싸움을 제패한 것은 키사카타 코우스케와 도루몬이었다.
 (혹시 류센지 교수님도……?)
 에이지는 눈치챘다.
 류센지 교수도 또한 사야라는 여성을―― 두 사람과 마찬가지인 한때의 제자를 DMIA에서 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터이다. 그래서 류센지는 키사카타에게 〝토닉〟을 맡겼다.
 애당초 에이지를 스파이로서 SoC에 잠입시켰을 때부터 류센지는…… 루가몬이 완전체로 진화하ㅡㄴ 것을 노리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게이트 크랙의 스펙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실제로, 에이지는 기대 이상의 스피드로 진화를 이루어냈다.  


 이야기는 이어진다.  


 그렇다고 한다면 키사카타가 류센지 교수를 「신뢰하고 있다」말했던 것의 의미가, 더욱 무게감을 더하여서 기억났다.
 디지털 월드를 둘러싼 인류의 스토리 속에서 에이지는 홀로 늦어진 당사자였다.
 「――거기 있는 크래커 군이 말했었지만」 유린은 에이지를 힐끔 봤다. 「디지털 월드의 낡은 관리 영역…… 어느 쪽이든 간에, 여기는 어처구니 없는 시큐리티의 구멍이라는 말이구나」
 「이해가 빠르구나, 〝삼거리의 마녀〟는」
 도루몬은 유린을 칭찬했다.
 「코우스케, 도루몬……! 너희들이 하려는 일은……!」
 아직까지 몽롱해 있는 류우다몬에게 한 손을 얹으며 유린은 노기를 품었다.  


 ――너희들은 디지털 월드 그 자체를 크래킹하려고 하고 있어……!


 유린은 본질을 꿰뚫었다.
 「그래. 로얄 나이츠를 따돌리고, 시스템 관리자를 앞질러서…… 탈취한다」
 「위험해!」
 유린은 그녀의 인생을 걸고서 단언했다.
 「디지털 월드의 〝신〟이 되겠단 따위의 망상은 하지 않아. 아주 한순간, 아주 일부면 돼」
 「여긴…… 위험해! 〝원초의 영역〟……? 이런 장소를 사람이나 디지몬의 호기심으로 장난감으로 삼았다간……!」
 「장난감이라니 너무하네」
 도루몬이 헤살을 놓았다.
 「나는 진심일 뿐이야. 사야를 구하기 위해서다」
 코우스케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여기는 너무 위험해! 인류와 디지털 월드의 관계를 결정적으로 파괴할 수도 있어! 우리는…… 이 장소에 닿아도 될 정도로 디지털 월드와 디지몬을 이해했다고 말하는 거야……?!」
 유린의 말이 〝원초의 영역〟에 울려퍼졌다.  


 목소리와 말뿐만이, 여기서는 목숨이라는 리얼리티를 상기시켰다.  


 처음에 〝혼돈〟이 있었다.
 그리고 〝이론〟이 태어났다. 〝이야기〟다. 디지털 월드의 시작이란, 그런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감정이라는 노이즈에 의해 세계는 색채를 띄기 시작했다.  


 「사야를 위해서야」


 그것이 키사카타 코우스케의 반평생을 이야기하는 전부였다.
 에이지는 키사카타 코우스케의〝사야〟에 대한 마음, 집착에, 보통이 아닌, 그래―― 〝애정〟이 얽힌 깊은 집착을 눈치챌 정도로는 다른 사람에게 흥미가 있으며, 다감했다.
 크래커 타르타로스는 DMIA가 된 한때의 동료라고 했었다.  


 하지만 키사카타 코우스케에게 있어서 ―― 그 〝사야〟는 특별한 존재였던 것은 아닌가.  


 에이지는 그 정도로 한 사람의 여성을 사랑하고, 계속해서 사랑했던 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전부를, 의식의 전부를 바치고 싶어지는 마음, 내던지고 싶어지는 마음…… 그 정도는 알고 있으며 쓰라린 경험도 있다.
 「설령 사야를 구하기 위해서라도야……!」
 「선생님의 딸을 구하기 위해서야」


 선생님의 딸.  


 키사카타의 말을 이해하는 데 에이지는 약간이지만 시간이 걸렸다.
 「선생님의…… 딸?」
 「DMIA가 된 동료는 류센지 사야. 류센지 선생님의 딸이며, 내 약혼자였다」


 약혼자…… 연인.  


 에이지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존재다.
 하지만, 그것은…… 그런 존재가 스스로에게 있었다고 한다면, 손익 계산 따위 할 리가 없었다.
 스스로가 얼마나 너덜너덜하게 찢겨지더라도 상관없다.  


 그 사람을 구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할 사람일 터이다.
 그래서 키사카타 코우스케라는 전설의 크래커는 인생을 류센지 사야에게 바쳤다. 바쳤기에야말로 전설이, 궁극까지 갈고 닦여, 도달했다.
 「이봐」
 루가몬이 목소리를 끼워넣었다.
 「왜, 루가몬」
 「도루몬…… 타르타로스 아저씨랑, 그쪽 반장 누님에게도 말해두겠는데. 난…… 나랑 에이지는, 댁들의 사정에 그다지 흥미는 없다고」
 바이러스종의 모티브가 새겨진 구형 오브제를 신경쓰면서 루가몬은 말했다.
 「…………」
 「우리는, 친구인 펄스몬과! 레온을 구할 거다! 다른 것에는 흥미가 없어…… 그런 약속이었잖아! 후딱 이야기를 진행하자고, 전설의 크래커 씨!」
 루가몬은 그저, 초조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책임을 질 수 있겠어……!」 유린은 마랑에게 큰 목소리를 냈다. 「네가 책임을 질 수 있는 일이야……? 인류와 디지털 월드는, 이 이상 깊게 관계되서는 안 돼…… 닿아서는 안 되는 것이란 건 있어! 나가스미 에이지!」
 유린은 젊은 크래커에게도 물었다.  


 「알 게 뭐람」
 「알 게 뭐야」


 루가몬은, 에이지는 대답했다.
 「…………!」
 「디지대의 반장 씨. 댁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어…… 이해했다고 생각해. 하지만, 미아기 된 절친을 구해야만 해. 찾아내기 위해서 온 거야, 그러니까……」
 「잘 해 낼 거야! 안 그러냐, 에이지!」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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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브가 새겨진 3개의 구체가 서로 겹쳐지며 회전하기 시작했다.
 마치 3중 연성(連星), 또는 분자 구조―― 그것들은 일정의 계산식에 의해 이동하여, 하나의 입체 오브제가 되었다.
 더욱이, 플로어로부터 토대 부분이 밀리듯이 솟아올랐다.
 틈새 따위 보이지 않는 바닥으로부터 블록이 도려내어져 위로 밀려나왔다.
 블록이 쌓여 간다.
 「에…… 커!」
 에이지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스톤 서클.  


 분명, 그런 이름이었을 터이다.
 환상(環状)열석(列石)―― 하나하나가 수 미터는 될 블록을 쌓은 돌기둥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주변을 둘러싸 갔다. 돌기둥과 돌기둥의 사이에는 석판이 옆으로 넘겨져 지붕이 되어 있다.
 「유적…… 제단 같네」
 에이지는 중얼거렸다.
 유명한 스톤 헨지와도 닮았으나 다른 점은 그 스케일이다.
 「그보다…… 어디까지 커지는 거야, 이거」
 「…………」
 코우스케는 그다지 신경 쓰는 기색도 아니다. 이렇다 할 의미는 없다는 것처럼.  


 쿠구구구구……궁


 돌기둥은 2중 3중, 더욱이 2단 3단으로 쌓여가며…… 마지막에는 비현실적인, 스케일로 말하자면 고대 극장에도 필적할 규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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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구 모양으로 형성된 플로어. 높낮이 차로 둘러싸인 스톤 서클의 스테이지에, 3체의 프로토타입 디지몬과 홀로라이즈한 파트너 인간이 있었다.
 「그런데, 추운걸. 갑자기」
 루가몬이 부들 하고 몸을 흔들었다.
 공기가 변화했다. 환상열석의 내부만 쌩 하고 냉기가 퍼지고 있었다.
 에이지는 스스로의 어깨를 껴안았다.
 「루가몬, 잠깐 여기쯤에 불 뿜어주지 않을래?」
 「난 모닥불이 아냐」
 꺼지지 않는 마염은 온기를 얻는 데 딱 좋을 것 같지만, 루가몬은 상대해 주지 않았다.  


 스톤 서클의 중심, 3상극의 제단의 앞에 선다.  


 「페이즈 4…… 〝원초의 데이터〟에 액세스한다. 자, 루가몬」
 도루몬은 루가몬을 재촉했다.
 프로토타입 디지몬들은 다시 인터페이스로서 기능하는 것이다.
 루가몬이 오브제 앞으로 나아갔다. 도루몬은 류우다몬의 구속 툴을 입에 물고 잡아당겼다.
 「……이외다」
 「뭐야, 정신이 들었구나 류우다몬」
 「…………」
 갑주를 쓴 디지몬은, 쉰 목소리로 무언가를 도루몬에게 속삭였다.
 「뭐니? 반장 씨처럼, 너도 설교하려는 거야」
 「그대들은 이겼고, 졸자는 졌다. 마음대로 하도록 해」
 「깔끔하네. 무사도라는 건가?」
 도루몬은 다소 난폭하게 류우다몬을 제단 앞으로 굴렸다.
 「하지만…… 이것은, 그대들에게 있어서도 위험한 선택이 될 것이외다. 도루몬…… 대체, 무엇을 바라시오」
 「나는 타르타로스…… 키사카타 코우스케라는 남자에게 흥미가 있었어. 그와 함께하며 그에게 반했어―― 그뿐이야. 너도 그렇잖아, 류우다몬?」
 「…………!」
 「지금이, 코우스케가 내게 준 것에 보답할 때야. 그리고, 분명 세상은 바뀔 거야. 디지털 월드는 해방된다.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는 분명 나아질 거야」


 스톤 서클이 빛의 시그널로 가득 차 갔다.  


 「키사카타 씨!」
 「질문은 짧게, 에이지」
 대답한 코우스케는, 드물게도 조급해하고 있는 것 같았다.
 초조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더는 못 기다리겠다는―― 그에게 있어서의 결말을. 가상 모니터로 코드를 계속해서 두드린다.
 「〝원초의 영역〟…… 여기의 시스템에 액세스하는 거지?」
 에이지 일행은 이미 〝원초의 영역〟에 전송되어 있으나, 어떠한 기능을 이용하려면 이 영역의 시스템적인 데이터에 액세스해야만 할 것이리라.
 「액세스하여, 이용하고…… 가능하다면 관리하에 둔다. 바닥이 없는 디지털 월드에서 DMIA 환자의 디지몬을 발견하겠다고 한다면 이것밖에 수단이 없었어」
 「레온의 펄스몬을 찾는다…… 검색……」
 「검은 아구몬의 개체 식별 코드는 내 손에 있다」
 「펄스몬의 냄새는 내가 기억하고 있지」
 루가몬은 펄스몬의 식별 코드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코우스케에게 보냈다.
 「남은 건 류센지 교수님에게 맡은 이 토닉이…… DMIA의 치료약이 있다」
 코우스케는 주사기의 데이터를 손에 띄웠다.
 「…………!」
 유린은 어깨를 떨어뜨렸다.
 이해한 것이다. 이 SoC의 작전―― 오퍼레이션 타르타로스는 류센지 교수도 이해하고 협력하고 있다. 오히려 그림을 그린 것은 류센지였다는 것조차.
 「주사위는 던져졌다」 코우스케는 스스로에게도 들려주듯 말했다. 「유린, 너도 사야를 구하고 싶어할 터다. 이 다음부터는 지켜봐 줘」


 맑게 갠 냉기 속에서 3상극의 제단과 3체의 인터페이스가 무수한 빛의 코드로 접속되어 갔다.
 「굉장해」
 에이지는 전설의 크래커를 경외했다.
 인적미답.
 말하자면 달의 뒤편―― 월 게이트 너머. 인류가 처음으로 〝벽〟 너머에 발자국을 남겼다.
〝원초의 영역〟 거기에서 이어지는 끝없는 데이터에.  


 도전한다.  


 스톤 서클을 구성하는 블록에 무수한 부호―― 미지의 언어가 빼곡히 새겨져 간다.
 프로토타입 디지몬만이 복호화할 수 있는 태고의 코드다.
 「기다리고 있어, 사야」
 디코드 프로그램 기동.
 3상극의 제단이 프로토타입 디지몬에 동기한다.  


 인류의 툴, 사람의 의사로 〝원초의 영역〟을, 널리 디지털 월드를――


 ――――――――――――――――


 순단(瞬断).  


 모든 시그널은 갑작스러운 정전을 당한 것처럼 셧다운당했다.
 코우스케의 가상 모니터, 유린과 에이지의 시야도 또한,  


 ――안녕한가, 제군.  


 암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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