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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엘겔 머판 뉴비의 머전 머판 후기 (feat. 어머니)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2.07.23 14:45:06
조회 219 추천 13 댓글 12
														

괜히 들레는가 싶어서 후기 없이 그냥 지나가 보려고 했는데 영 마음이 안 놓이네 ㅋㅋㅋㅋ


그리고 머판 성사를 위해 많은 노력 다해주신 여러 총머님들과 라떼를 초월하는 세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신 엘붕이들께 감사의 뜻을 글로 전하지 않는 것도 도리가 아니다 싶어 하던 일 잠시 미루고 끄적여 봄


이번 머판이 즐거웠던 이유 중 하나가 어머니랑 함께한 거여서 언급이 여기저기 있으니 양해 바람


특히 사진을 잘 안찍는 편이라 달랑 한장임 ㅋㅋㅋㅋ 사진은 다른 엘붕이의 후기로 갈음해야 될 듯 ㅠ


-


‘19년 말, 맨날 연석 끊으면서 열심히 어머니랑 멀티플렉스 상영 달리다가 20년 2월부터 ㄹㅇ 우한 찐 코로나가 퍼지면서 나름 위험군인 어머니를 위해 모든 집합시설 방문을 끊기로 결정하고 그나마 남아있던 영화관 상영, 각종 머판 및 오프 나눔을 단 한군데도 못간지 2년이 흘렀음.


2년이 흐르면서 머판 및 나눔 화력만 약해진 게 아니라 코시국도 변이에 변이를 거치며 약해지고 결정적으로 몇 달 전 현업에서 내가 확진되며 어머니가 카더라로만 듣던 무증상 무양성 “오미크론 수퍼 면역자”신걸 알게되고 ㄹㅇ 행복해서 펄쩍 뜀ㅋㅋㅋㅋㅋ


이 시점부터 머판을 눈에 불을 키고 탐색하기 시작….


숨 죽이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이년 만에 열리는 645 머판? 이건 못 참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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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갤 머판 경험 0회인데다 압도적 표차로 645로 결정된지라 어무이 걱정이 좀 되서 솔직히 이날 머전 머판이 옛날 맥주대관이나 645대관 매운맛 수준이면 프1만 보고 인터미션에 나올 생각까지 하면서 어무이께도 여러번 주지시켜드렸음 ㅋㅋㅋㅋ


당신께서 생각하신 수준보다 훠얼씬 더할 수 있고 곳곳에서 폭죽처럼 터지는 드립과 쉴새 없이 흐르는 대사 셰도잉 때문에 스피커에서 나오는 대사가 안들릴 수도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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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당일이 오고 마침 머전 옆에 살아서 머판 장소까지는 15분 컷!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e1567bef70a09522ddd93675d7a7ae34cca3212cb9073c662f40083ecaccf1d613c


첫 머판이라 다들 갤질로만 대화하는 가운데 견디기 힘든 침묵의 연속도 처음 느껴보고


사진으로만 구경했던 음향 총머가 챙겨온 까리한 장비도 직관하고


강당을 보며 역시 찐따 드립은“위장된 기만”이었다는 점을 깨닫고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쳤는지 아쉬운 감정도 몰려오며 상영이 시작됨.


-


겟어홀스는 ㄹㅇ 몇년 만에 본건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응애일 땐 걍 시간만 잡아 먹는 불청객이었는데 이제는 추억거리가 되었더라 ㅋㅋㅋㅋ 시작하자마자 포킵시 드립에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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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헤야나~ 시작할때부터 극장 상영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눈물부터  터지더라고 ㅠ


첫 프갤 머판, 첫 645, 첫 상영중 기립박수. 너무 좋았음!


프로즌 하트부터 싱어송 곡 시동 거는데 ㄹㅇ 다함께 부르니까 너무 좋더라…! 나름 군가 체험함 ㅋㅋㅋㅋㅋㅋ


과연 어떤 드립이 처음 터져 나올지 은근 긴장하고 있는데 화력이 약해져서 그런지 다들 상황 살피면서 눈치보며 드립치는게 느껴지더라


오히려 중간 중간 드립과 추임새?가 섞이며 웃고 박수치고 때로 발도 구르는 분위기가 행복했음 ㅋㅋ


특히 The sky's awake, so I'm awake 부분부터 다 함께 한 목소리로 주요 대사를 따라하니까 영화 속에서 숨쉬며 하나되는 느낌을 받음 ㄹㅇ 다른 곳에서는 못 누릴 귀한 경험인 듯


열린문 파트 들어가면서 한가지 깜빡했다는 사실을 깨달음... 어머니께 찡스를 미처 못 알려드림 ㅠ 그래서 손은 올라갔으나 쪼그라든 반땡 찡스에 잠시 머물렀다가 쭈뼛쭈뼛 다시 내려왔네...


한 곡 한 곡 부르면서 주요 대사들 따라하는 와중에 일에 치여 집에서 프1 못 본지도 몇달은 족히 되었을 텐데 나머지 대사들도 자동으로 입에서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


매운맛 645 분위기도 아닌데 넌씨눈 될까봐 ㄹㅇ 입으로만 뻥긋했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 중간 어머니 웃는 소리, 국룰 대사 따라하는 소리, 얼음성에서 1~60까지 세시는 소리가 들려서 입꼬리가 자동으로 더 올라감 ㅋㅋㅋㅋㅋ


아 렛잇고에서 계단 열사도 처음 직관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무도회에서도 프1 마무리에서도 645가 영 처음이라 대사 따라하는 부분을 못 맞춘 건 아직도 죄송함 ㅇㅇ 걍 우렁차게 "위즐타운!" 했는데 암전이 된 듯 내 목소리만 쩌렁하게 들리고 한박자 뒤에 다들 "웨슬턴" 했을 때의 그 머쓱함 ㅋㅋㅋㅋㅋ ㅠ


그리고 "엄마 안나 왜 죽어?"도 은근 기대했는데 총머의 철통과 같은 뇌절 방벽으로 인해 듣진 못했지만 나머지 뇌절도 함께 없어서 오히려 집중하는 면에서 큰 도움이 된 듯함


올벤처에서 '이왜진'좌 ㅋㅋㅋㅋㅋ 이거 ㄹㅇ 가장 기억에 남는 드립 원탑임


피차 간 드립의 적정선을 지키기 위해 눈치보는 가운데 기립박수와 함께 프1과 올벤처가 끝나면서 '아 이건 ㄹㅇ 놓치면 인절손이다'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옆을 봤는데 어머니도 엄청 즐거워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


인터미션에 접어들며 강당 뒤편으로 이동해 개인 나눔을 받으려는데 머 이리 머쓱함???? ㅋㅋㅋㅋㅋㅋㅋ 아 죽을뻔 했네 ㅋㅋㅋㅋㅋ


다행스레 나눔 받고 전시 테이블 갔는데 지금까지 사진으로 봐오던 전시에 비해 많이 빈약해서 엄청 아쉽더라...


다음 머전 머판 때에는 집에서 가까울 겸 이것저것 지원해 봐야게씀.


-


인터미션이 끝나고 상영이 재개되는데 올이파에서 자연스레 이어지는 기립박수 감동은 아직도 있는 것 같아. Standing ovation 너무 조아!!


근데 집에서 조용히 입으로만 노래 따라하다가 처음으로 음원에 맞춰 소리 내서 불러보는데 웨 이러케 힘듦? 괜히 원키열사라는 호칭이 생긴게 아니구나 싶더라 ㅋㅋㅋㅋ


감동 아낀다고 맨날 걸어다니면서 음원 없이 목으로만 흥얼거린게 내 키에 맞춘 거란 사실을 깨달으며 윗 옥타브 아랫 옥타브 사이에서 긿을 계속 잃어버림 ㅋㅋㅋㅋㅋ


다함께 외치는 제스쳐 게임도 645의 큰 묘미 중 하나였음. 한 목소리로 외치니까 아렌델 궁 속에 들어가서 있는 것 같더라 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머니도 제스쳐 게임 다 알고 따라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도 화면이지만 프로 음향 총머가 세팅을 해준 덕에 사운드가 예술이었음. 숲 들어갈 때 안개 속으로 클로즈업하는 소리가 심장이 떨릴 정도로 웅장하다는 거 처음 깨달음 ㄷㄷ 그리고 얼음 소리가 이렇게 섬세하다는 것도 전에는 듣지 못했는데 ㄹㅇ 감사드림.


로인우 때는 다들 목 가다듬기 시작하면서 웃긴 거 겨우 넘기고 있었는데 어무이도 같이 목을 가다듬기 시작하길래 발로 땅을 치면서 끅끅거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함께 온 가족이 괜찮아 할지 끝까지 걱정했는데 올라프 꺄아ㅏㅇ아아아아ㅏㅏ악을 열심히 따라하시는 어무이 보면서 걱정이 완전히 싹 사라짐 ㅋㅋㅋㅋㅋ 이제 온전히 즐겨야겠다고 마음 먹음 ㅋㅋㅋ


그리고 열연 펼치신 무대 위 녹크좌와 엘사좌. 잊을 수 없는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감사 ㅋㅋㅋㅋ


프2도 끝나가며 엔딩 크레딧 올라가며 엔크 올이파 정말 오랜만에 부르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행복했음..


그리고 로인우 때 A열 열사 중 한명이 폰 플래시 키자고 제스쳐 하길래 이건 못 참지! 하고 키는데 어머니도 같이 켜서 열심히 흔드시더라고 ㅋㅋㅋㅋㅋ


삭제곡을 같이 부르는 것도 완전 처음이라 행복했고 큰 화면에서 팬 스토리보드랑 공식 스토리보드 보는 것도 즐거웠음!!


-


마지막 아식트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강당을 빠져나와 차에 짐을 두고 화장실로 이동함. 혹시 모를 나눔이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주차장으로 가려는 어머니를 말려서 다시 강당으로 오는데 아니나다를까 릴택 엘붕이가 중복 릴택 나눔하고 있더라고!


나는 웬만한 공구는 한 개씩 악착같이 타서 대부분 있는 거길래 이미 있는 건 어무이께 신호를 보내서 넘어가고, 없는 것 중 어머니가 원하시는 건 가위바위보 하실 수 있게 신호를 보냄 ㅋㅋㅋㅋ


여기서 "선착 줄!"을 오프에서 처음 들어보고 올라프 끼워팔기도 처음 보고 ㄹㅇ 즐거웠음 ㅋㅋㅋㅋㅋㅋㅋ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엘붕이가 한 분 있는데 가위바위보로 어머니한테 이겨서 릴택 물품 중 하나를 받은 분이 자신보다 더 알맞을 것 같다고 나중에 양보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어머니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거 오랜만에 봄... 그리고 어색하지 않게 중간중간 인사해 준 엘붕이들 감사감사함


이로서 난생 처음인 프엘겔 머판, 645 머판은 평생 가져갈 즐거움 가득한 기억으로 남게되었음.


마지막으로 개인 시간과 노력과 부대 비용을 사비로 쏟아 이번 머판이 가능하게 해주신 머전 총머님, 음향 총머님, 녹음 총머님, 기타 스탭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절주절 후기를 줄입니다.


——————3줄 요약——————


" 보닌 최초이자 최고의 머판임 "
" 모친 최초이자 최고의 머판임 "
" 다음 머전 머판 언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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