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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괴담동아리 설정 해설 / 추측

ㅇㅇ(110.46) 2024.01.25 19:39:27
조회 4490 추천 51 댓글 41
														

1. 시간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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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래프트 히로빈 괴담에서, 괴담동아리 부원들은 무적 치트키와 핵폭탄을 조합해서 안전지대로 탈출했다.

그리고 이미 멸망한 1회차 이준의 배드엔딩 세계선에서 이준은 핵폭탄의 흔적이 생겨난 걸 보고 알아야 할 사실은 다 알았다 라고 했다.

여기서 알아낸 사실이란, 2회차 이준이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알았단 거다. 히로빈 괴담을 마주하고 핵폭탄을 써서 탈출했다는 거다.


가끔 라디오에서 너 지금 날짜랑 장소 말해보셈이라고 물은 다음 해결법 알려주잖아? 그거랑 같은 메커니즘임.


본편 시점인 2회차 이준은 자신이 죽을 때마다 시간이 돌려진다고, 다시 말해 회귀한다고 생각하지만 엄밀하게는 다름.

사실 시간을 돌리는 게 아니라 인과율을 사용해서 과거와 똑같은 식으로 현실조작을 하는 거임. [아무도 기억 못 하는 친구] 에피소드에서 괴담이 지하철의 사람을 잔뜩 찔러죽였는데, 괴담을 성불시키니까 모두의 눈앞에서 시간이 되감아지면서 다친 사람이 다 낫는 걸 생각하면 됨.


그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세계의 바깥에는 그 시간이 축척되고 기록된다는 뜻임. 마이크래프트에서 핵폭탄 흔적이 남은 거.

최신 에피소드인 [방탈출 게임]에서 이경원의 추리에 의하면, 몽중몽이나 마이크래프트의 파월드나 방탈출 게임의 배경은 전부 '세계의 바깥'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함. 자, 그럼 재료는 다 갖춰졌음.


1. 세계는 하나가 아니다. (1회차 이준의 세계, 2회차 이준의 세계, 그 밖의 수많은 세계)

2. 최소 셋 이상의 세계에서는 세계의 바깥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다. 왜 셋이냐고? 1회차 이준의 세계, 2회차 이준의 세계, 그리고 인태상이 있는 세계.

3. 그리고 세계의 바깥을 통해서 다른 세계와 교신(1회차 이준의 라디오)이 가능하거나 이동(인태상)이 가능하다.






2. 세계의 바깥


[방탈출 게임]의 안경원의 추리에 의하면, 주인공인 이준은 몽중몽 괴담에서 세계의 바깥을 한 번 갔다고 한다.

그곳에 간 방법은 꿈 속에서 다시 꿈을 꾸길 반복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며, 마침내 태아까지 돌아가서 다시 한 번 꿈을 꾸자 어디간에서 누군가와 만나서 무언가를 대화한다.

그 부분은 전부 ....로 처리되어 무슨 말을 했는지, 누구와 대화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딱 한 문장은 보여준다.


....이 부분은 내가 허락할 테니 괜찮습니다.


이준은 독백으로 누구를 만났더라. 기억이 잘 안 난다. 다만, 어떤 반가운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서 중요한 얘기를 들었다는 감각만 있다. 생각해 내야 한다. 하지만 깨어나 정신이 맑아질수록 꿈의 내용은 점점 흐릿해진다. 라고 한다.


즉 세계의 바깥에는 누군가가 존재할 수 있고 대화도 할 수 있는 존재란 거다.



자,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의 세계의 바깥 주민을 알고 있다. 그게 누구냐? 바로 인태상 되겠다.


-------------------------------------------------------------------------------------------

나는 휴대폰 너머의 소리를 좀 더 자세히 들으려 귀를 기울였다.

[지글지글, 탁, 덜커덩, 끼익- 끽- 철컹, 쿵. 아악- 아아아아아악!! 땡- 질질질... 지이잉 툭, 투두둑. 피잇- 펑! 끼르르륵... 스삿, 스사삿- 위잉- 위이잉- 탕, 덜컥. 부글부글, 쏴아아아-]

새가 우는 소리, 천둥이 치는 소리, 나팔 부는 소리, 비가 쏟아지는 소리,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 자동차의 경적 소리, 남자가 고함치르는 소리, 여자가 비명지르는 소리, 개가 짖는 소리.

(어디야. 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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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 조회를 하면 대한민국에 없는 사람이라고 뜨고

공백교인과 인태상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공백교인들의 곁에 없는 사람] , [곧 내려올 사람] 이라고 한다.

까놓고 말해 다른 세상의 사람이란 거다.


[그럼 걍 다른 평범한 세상에서 있는 거 아님? 왜 세계의 끝이란 거임?]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답은 간단하다. 왜 인태상이 굳이 이준의 세계에 강림하려고 하겠냐. 그리고 어차피 세계를 넘으려면 세계의 끝을 통해야 한다.

결국 인태상이 있을 곳은, 최소한으로 잡아도 거쳐가야할 곳은 세계의 바깥이란 거다.





3. 이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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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준의 반 담임 선생님은 박담임이다.

괴담 동아리의 안경쓴 멸치는 안경원이다.

괴담 동아리의 돼지 오타쿠는 오덕훈이다.

괴담 동아리의 일진년은 이진희이다.

이준과 같은 반의 반장은 반장훈이다.


이름만 봐도 캐릭터 특징이 바로 드러나지 않나?

평범한 이름이었다면 대충 지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이렇게 억지스러울 정도로 캐릭터의 이름과 특징을 연결지어놨으면 주인공도 이름도 중요해진다.


이준, 이+주+ㄴ = 주+이+ㄴ = 주인

존나 냄새나지 않냐? 대체 무엇의 주인이란 걸까?


전대 용사이자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고, 세계의 끝을 가려고 회사의 모든 자원을 쓰고있는 천승재가 남긴 메세지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끊임없이 팽창하고 수축하기를 반복해 온, 처음 생성되자마자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양면적인 세계입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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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훈은 이준을 보고 이준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나는 그 옆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사람이 되겠다 라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뭘로 결정되냐? 존나 간단하게 말해서 세상의 주인이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될 거다.


왜 이렇게 논리가 비약하냐고 따질 수 있겠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일단 스크롤을 내리자.





4. 1회차 이준의 목적


인태상과 처음 조우한 에피소드 마지막에, 1회차 이준이 병에 걸려 죽는 선아와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나오기 직전 나온 한 줄의 설명은 [13,700,000,000년 후의 너에게] 이다.


137억년. 정말 노골적이지 않나? 우주의 나이다. 그럼 우주의 나이를 왜 말했을까?

스크롤을 조금만 위로 올려서 천승재의 메세지를 다시 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끊임없이 팽창하고 수축하기를 반복해 온, 처음 생성되자마자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양면적인 세계입니다.]

그래, 1회차의 이준은 우주가 멸망하고 재생성되면 윤선아 너를 다시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을 하는 거다.


1회차 이준은 [고의적으로 배드엔딩 루트를 탔다]

1회차 이준은 [상태창의 인과율을 낮추는 커맨드를 안다]

1회차 이준은 [상태창의 인과율이 너무도 높은 상태다]

1회차 이준은 [2회차 이준과 연락을 할 수 있다]

1회차 이준은 [2회차 이준과 동일한 괴담을 다수 쓰러뜨렸다]

1회차 이준은 [동아리원인 선아, 하윤, 장화은을 잃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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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막을 수 있는 것은 단지 사고나 우연에 의한 죽음뿐이었음에도 나는 마치 모든 해결책이라도 가진 것처럼 철없이 들떠 있었다. 그것이 세상이 이 지경이 된 이후에도 내가 여전히 살아가고 있는 이유다.'

절대로 해가 뜨지 않는 서울의 하늘. 그 어둠을 바라보며 그녀들을 생각한다. 육체의 병을 앓고 있던 선아, 정신의 병을 앓고 있던 하윤이. 그리고 영혼의 병을 앓고 계셨던 장화은 선생님까지. 우리 괴담 동아리의, 구할 수 없었던 그녀들을. - 1회차 이준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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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이 정도나 갖춰지면 요리는 하기 쉽다.


먼저 이준은 동아리원들을 잃었다.

그중 선아를 잃었을 때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137억년, 우주가 다시 만들어지고 선아 네가 다시 태어날 때 너를 만나러 가겠다고.

선아 뿐 아니라 하윤과 장화은도 죽자 이준은 생각했을 것이다. 동아리원, 내 친구들이 죽은 세상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그래서 1회차 이준은 아마도 한 번은 경험했을 어떤 괴담을 똑같이 따라하고자 한다.


여기서부터는 과감한 추측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영상 괴담을 기억한다. 완벽한 이준을 찾기 위해 무수한 세계를 만들고, 거기서 살아남고 세계의 진실을 파악하면서 모두의 우정을 유지하고 올라온 괴담 동아리 부원들이 동반회귀를 했던 경험을.

수많은 이준을 만들어내기위해 수많은 세상을 만들었던 걸 기억하나? 2회차 이준은 바로 그거다.


내가, 너희들이 전부 영상속에서 태어난 가짜라고 해도 상위세계로 올라가서 진짜가 되겠다. 나머지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어.

자신과 동료들이 가짜라고 해도 진짜놈들을 다 죽이고 우리가 진짜가 되면 된다고 했던 이준을 기억하지?


1회차 이준이라고해서 2회차 이준과 다른 결론을 낼까? 하다못해 이준의 도플갱어도 이준과 똑같은 사고를 하는데?


1회차 이준은 라디오를 통해서 2회차 이준에게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건 2회차 동아리부원들이 죽게하지 않기 위해서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살아있어야 하니까. 그들이 살아있고, 언젠가 그들의 몸을 빼앗아야 하니까. 이건 2회차의 퍼펙트 이준도 똑같이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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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영상 속의 퍼펙트 이준의 마음은, 세 명의 동료를 잃은 이준의 마음과 똑같지 않았을까?


오직 자신의 이기심만을 위해, 우주를 만들고 멸망시키고 그 자리를 뺐는 괴물, 이준.

이런 의미에서 이준이 주인의 아나그램이 아닐까 생각한다.







5. 이준 애미의 정체


상태창이 준 특수능력 [인생 설계]에서 [지금 당장 어머니를 죽이세요]라는 경고가 뜸.

그리고 부모님이 있는 방을 등지고 있을 때 [지금부터 4분 44초 동안 뒤를 쳐다보지 마세요] 라고도 경고가 뜸.

그리고 자기 화장대에 공백교의 토템을 넣어둔 채 가족에게 말하지 않았음.


이준의 아파트는 신축이라서 귀신이 나오는 건 이상하다는 언급이 여러 번 있었고,

[이준: 이 토템, 공백교가 지금 집 안에서 튀어나오는 귀신과 관련이 있는 걸까?] 라는 언급도 있음.


어쩌면 이준 애미가 공백교 인물일 수도 있음.

만약 이준 애미가 귀신을 넣은 공백교 묵주를 의도적으로 들고왔다면, 그 귀신을 이용해서 벽을 뚫고 이준을 감시했던 거라면?

그래서 [지금부터 4분 44초 동안 뒤를 쳐다보지 마세요]라고 경고가 떴다면? 앞으로도 그럴거라서 [지금 당장 어머니를 죽이세요]라고 조언한 거라면?





6. 인하윤의 정체?


-1. 2회차 이준과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나기도 전부터 사랑하고 있었다고 함.

-2. 이준의 상태창은 원래 자신의 것이었다고 함.

-3. 넌센스 문제 괴담에서, 진작 대답을 못해서 죽었는데도 마지막에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서 혼잣말을 함.

-4. 인태상의 영벌(무한한 시간에 가둬두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버팀.


가능성은 두 가지.


첫째는 이준이 과거에 있던 존재의 환생일 가능성. 그리고 어떻게 해서인지 과거를 기억하는 인하윤이 1회차건 2회차건 이준을 사랑한다는 가능성. 근데 이건 상태창을 언제 건네줬냐는 문제가 생김. 대신 넌센스 문제 괴담에서 어떻게 죽지 않았냐는 건 대충 설명이 가능함. 사후세계를 아는 걸로 영벌 버티기도 설명 가능.


둘째는 인하윤이 1회차에서 건너왔다는 설. 이러면 예전부터 사랑한다는 걸 설명가능하고, 1회차의 이준에게 상태창을 넘겨줬다는 것도 설명이 가능함. 넌센스 문제 괴담을 버틴 건 1회차 고레벨 찍고 특성으로 살아남았나? 영벌을 버티는 건 인태상 말마따나 '태내에서 영벌을 겪어서 그런가' 일지도.





7. 마왕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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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회차 이준의 시점에서 마왕이란, 1회차 괴담 동아리일 가능성이 적지 않음.

일단 괴담 동아리에 나온 마크를 보면 트럼프의 무늬를 쓰고 있음.


클로커 기업은 클로버 무늬,

공백교는 스페이드 모양의 묵주가 상징물임

괴담동아리는 돈가방 검색을 하기 쉽도록 제목에 하트를 붙이고, 담임선생은 괴담동아리 로고를 하트로 합시다라고 함.


그럼 남은 다이아는 뭐냐? 저거 일단은 1회차 괴담동아리긴 한데, 그 진짜 정체는 하나 뿐이잖아.

주인공인 용사 세력만큼 중요한 세력. 아직 트럼프 4무늬에 적히지 않은 세력. 


마왕.


최신화 기준으로 주인공에게 가장 까다로운 적을 하나 꼽자면 도플갱어겠지.

자신보다 기초능력이 더 뛰어나고, 자신과 똑같은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고, 지금은 안 쓴다고 해도 상태창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지.


그럼 1회차 괴담동아리 부원과 1회차 이준은?

자신보다 기초능력이 훨씬 뛰어나고, 자신과 똑같은 방식으로 더 멀리 사고할 수 있고, 상태창의 인과율을 조정할 정도로 지식이 풍부함.

그리고 어쩌면 자신들을 집어삼키는 게 목적일 수도 있네?


하나하나 보자면 [그럴수도 있는데 아닐수도 있지 않냐?] 싶은 것들이 이만큼이나 모이면 의심하기에는 충분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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