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붕 클뜯된거 처음 훑어보다 딱 꽂혔던게 아테나랑 정찰병 둘 인데 남자가 빵빵한 여캐 코스를 할 순 없으니까... 정찰병 준비했음
코스 자체는 이전 행사부터 고민 했는데 아쉬웠던거 조금씩 추가해서 현재는 아래 사진 정도

총도 개조하고 가져가려 했는데 통관에서 모의총포 펀치 맞았는지 반년이 되도록 멈춰있었음 그래서 임시로 리엔 들고 다녔는데
다음 행사 때 까지도 올지 불분명하다 국내 대행 중에선 여기에서만 파는 거라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아무튼 이번 행사는 일요일에 갔는데 비 와서 
대기줄을 내부에서 서긴 했는데 예상보다 더 습하고 더워서 3층에서 김밥 한 줄 먹고 기다렸는데 
비+일요일이라 줄 굉장히 빠르게 빠져서 들어 가는 데는 문제 없었다

부스 가서 한 컷, 코스 보고 싶었다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더라 행군식(에너지 바) 드리고 순찰 하러 갔음
7코 즈음에는 부스에 새로 나올 굿즈 많다고 하시더라 소전 합동지도 준비 중 이라고 하니 절대 가야겠지?

새우튀김(귀엽다)

중화기 소대한테 스쳤는지 역장이 꺼진 도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진짜 멋있음 못 왔던 사람은 다음 행사에 꼭 한번 보길 추천함
투샷 찍고 싶었는데 혼자 갔었고 차마 다니는 사람 붙잡을 용기도 없었다

 (사진은 트에서 주워온거)
쉬려고 잠깐 누웠을 때 멀리서 보긴 했는데 기진맥진이라 내가 찍진 못했다 잠깐 눈 붙이니까 사라졌음...




구사 굿즈 내려고 부스 내신 분 찾아가서 굿즈 사고 부스 사진도 찍긴 했는데 초점 안 맞더라 김서리 껴서 제대로 확인 못했더니 아오;

이후에는 행사장 몇 바퀴 쭉 돌아봤는데 흑백 시야라 내가 못 봤던 건지 아님 일요일엔 별로 안 계셨던 건지 모르겠지만
소전 코스어 분들 만나질 못 한 데다 다른 밀코 분들 와서 찍어 가신 거 빼곤 알아보는 사람도 없어서 좀 슬펐다 
.


가져왔던 보급 음료도 다 마셨고 여름 수준의 기온+비로 인한 습함+ 겨울 장비+ 바람막이 통풍 불가= 땀 500배로 힘들기도 해서 딱 행사장 외부 두 바퀴만 돌고 가자 해서 마지막 순찰 돌고 있는데 알아보신 분이 듀오로 와서 사진 찍고 가셨는데 보이진 않았겠지만 살짝 눈물 났음ㅎ;

코스 뉴비라 찍혔던 사진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 

굿즈는 대부분이 이미 샀던 거라서 절?약함
일키칸들 온리전 보고 이번 행사도 보고 나니 다음 행사에는 내가 부스 내볼까 했는데 텅장 잔고 보고 나서 생각만 가지고 있기로 했다...

5시 즈음 돌아와선 너무 피곤해서 땀으로 목욕했을 정도인데도 삼김 우겨넣고 눕자마자 ㄹㅇ수면총 맞은 듯이 잤음
당연히 오늘 아침에 깨고 나서는 피곤해도 씻었다 

(대충 현재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