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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친 두번째 방문기 - 2 (홍콩편, 데이터 주의)앱에서 작성

스머프국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9:09:48
조회 1466 추천 14 댓글 13
														

둘째 날도 꽁냥대다 자고 오전까지 푹 쉬다 체크 아웃 하고 근처에 점심 먹으러 갔어. 이 날은 홍콩으로 돌아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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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내가 좋아하는 하가우, 시우마이 포함해서 알아서 시킴.


첫째 짤이 하가우 (새우 딤섬)임. 두번째 짤에 저거 장 소스에 잠겨서 롤 말려있는 거 존맛탱이더라 첨 먹어본건데. 한국식 이름은 쇠고기 롤.
세번 째 짤은 딤섬은 아니고 돼지고기랑 무랑 삶아놓은 건데 보기와 달리 저것도 맛있었어 한국인 입맛에 맞아.

근데 다 먹고 나면 입안에 기름기가... 그래서 보통 탄산이나 커피가 땡김... ㅎㅎ;;;


다 먹고 홍콩으로 돌아가는 고속페리 타러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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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도 작게나마 있고, 중간에 어디 행 몇 번 탑승구 이런 안내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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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5번으로 가래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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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ㄸ물이 생각나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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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근데 날씨 때문인지 생각보다 출렁거려서 바로 눈 감고 잠. 멀미 날라하더라 ㅋㅋ 난 그냥 버스탈래...


홍콩호텔 체크인 하고 딱 나왔더니 ssibal 비가 ㅈㄴ 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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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밤8시에 하는 심포니오브라이트 보고 그 말로만 듣던 란콰이펑 가는 게 스케줄이었는데 이 날씨면 라이트쇼는 망했...


비 좀 피하다가 침사추이 돌면서 스트릿 푸드로 배 좀 채우고 란콰이펑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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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르막길이 그 거리. 생각보다 좀 짧긴 했음. 양 사이드로 클럽 한두개? bar 몇 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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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로 와서 위 짤처럼 먹었음. 내가 와인.
이 날은 좀 진솔한 대화를 나눴던 거 같아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 우리가 결혼한다면 여친이 한국으로 넘어왔을 때의 대안 등...


근데 란콰이펑 좀 비싸긴 하네? ^^;;; 저렇게 먹고 13만원 대 나오네 하하하;;;



이제 홍콩 두번째 날,
이 날 스케줄은 몬스터 빌딩 - 카페 휴식 - 밤에 루프탑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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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차찬텡에서~ 저거 두번째 짤 볶음면인데 와 존맛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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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거리 구경. 거북이 ㅈㄴ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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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트램 타볼라고 중간에 내려서 환승함. 트램 요금 개쌈 ㅋㅋ 단돈 500원. 냉난방 시설 없고 속도는 느린데 많이 편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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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홍콩 찐로컬 많이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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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익청빌딩 or 몬스터빌딩이라 불리는 곳. 영화에도 좀 나왔지. 저기 하우스 하나당 크기는 몇 평밖에 안되는데 집값은 ㅈㄴ 비싸다네;;;

다행히 하늘이 이쁘게 나와주더라구. 우리도 인증샷 찍음.


원래는 셩완 가서 카페탐방 할랬는데 시간 상 코즈웨이 베이 가기로 함.
이 동네 코즈웨이 베이 쪽은 ㄹㅇ 땅값이 미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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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카페는 이런 소형 카페가 되게 많음. 근데 커피 맛은 상당히 좋음. 난 좀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 선호하는데 저거 플랫화이트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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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여기로. 작은 기념일 기념하기 위해 여기서 저녁 먹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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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ㅈ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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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물이 얼마짜리게... 한 병에 거의 만원... 여친도 비싸다는 거 알고 있더라.. 수입산이래.. 그래도 9천원 만원은 선 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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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긔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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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홍콩 오면 한번쯤 먹어본다는, 스타의 거리 근처에 있는 아이스크림 차까지 미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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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귀국...ㅠㅠㅠㅠ

이렇게 일기 끝~ 다음에 또 다른 일기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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