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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여자 만날 때 생각 해야할 것(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전쟁시점 )

아기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1 15:42:19
조회 3298 추천 10 댓글 32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을 유지하지만.. 아랍여자를 만나고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이글을 읽고 진지하게 한번 더 생각해야해.. 아랍 여자를 폄하하는게 아니라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라는 목적으로 적는 것이니


큰 오해 없길 바랄게~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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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지금 팔레스타인을 공격하고 있지?


하마스가 이스라엘한테 선타쳐서 무분별하게 죽은 시민들 때문에 개빢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한테 전쟁을 선포했어


하마스가 뒤에 잘 숨으니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아예 씨를 말려야 하니까 이스라엘이 지금 팔레스타인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거고..


대부분의 한국인 입장에서는 하마스가 잘못한거고 이스라엘이 그에 맞게 대응 하는걸로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우리가 아랍 여자를 대할 때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생각 해야해


왜냐?


일단 서로 가지고 있는 민족적인 관점과 미디어 매체에서 보도하는 방향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야


아랍권의 sns 그리고 뉴스만 봐도 어질어질 할정도로 편파적인 보도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공격했다. 죽였다.. 학살했다 아이들을 계속 죽이고 있다.. 등등..


한국 뉴스에서는 이렇게 적나라게 보도하지는 않는 편이야 일단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군사 개발도 많이 했고 우호적이거든


아마 아랍여자랑 대화하는 형들의 글을 보면 대부분이 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할거야


그리고 팔레스타인이 고통받고 학살 당하는거에 찐텐으로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고.. 이스라엘은 죽어마땅한 존재로 생각하는게 대부분이야


속에 있는 말은 안하겠지만 조금만 더 깊이 대화 해보면 무서울 정도임 .. ㅋㅋ


우리 입장에서야 '하마스가 선빵 갈겼는데 감정 이입을 하면서까지 격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겠지 ㅋ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랍권 국가와 이스라엘의 역사적인 이면이 있어 우선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적어볼게




일단 왜 전쟁을 하는걸까?


당연히 하마스가 선빵 명분이 있지만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국가의 이득을 위해서야 가자 지역의 석유 때문도 있고..


이스라엘 건국 선포와 동시에 중동 전쟁이라는 복잡한 역사가 있지만 .. 요약하자면 이스라엘은 더 큰 땅을 원해


그리고 1~4차 중동전쟁에서 아랍 국가들을 거진 다 이기고 살아남은 레전드 강국임


시간 많은 형들은 아래 링크 눌러보고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uperidea&no=239365

 




최근에 이스라엘 핵심 인물인 네타냐후가 최근에 재집권하고 극우파를 지지하게 시작했어


극우파는 이스라엘 number1 주장하는 성향이 강해 ㅋㅋ 중동전쟁을 통해서 '팔레스타인 = 내땅'이라는 생각을 가진 전투 성향이 강하지


이스라엘은 외교도 뱀같이 끝내주게 잘했는데 거기까지 들어가려면 글이 길어지고..


사우디에 대한 국교정상화 and 미국 이란 제재가 풀리면서 장기적으로 하마스가 약해질 일만 남았어


즉 부자인 유대인들이 갈수록 영악하게 행동하니까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ㅈㄴ 쫄린거지 ..


이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하마스가 이대로 가면 자기 단체의 명분이 점점 힘을 잃어가니 배후에 이란의 비공식적인 지지를 얻고 이스라엘 갈긴거야




그럼 왜 아랍인들은 대부분 팔레스타인을 지지할까?


바로 1~4차 중동전쟁으로 인한 영향 때문이야


우리나라가 일본강점기에 대한 상처가 있듯이 아랍권은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인한 상처가 큰거지


뜬금없이 유대인들이 역사를 들이밀면서 국가 독립을 선포했고 기존부터 있던 아랍국가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중동전쟁을 시작한거야


이집트가 전쟁을 끝낼 수 있었지만 왕권찬탈을 목적으로 지지율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전쟁을 안끝냈어 ㅋㅋ


결국 4차 중동전쟁이 일어날 만큼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으니 서로 얼마나 미워하고 증오할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이라고 보면 돼


거기에 더해져서 언론이나 미디어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무차별하게 죽여서 전쟁이 시작된 사실보다는


그에 비해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더 많이 학살하고 있다.


즉 편파적 보도의 영향을 받는게 크다 이거지


때문에 대부분의 아랍권 여자들은 이런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이스라엘이 땅을 빼앗고 국가를 세웠고 전쟁을 일으켜서 자기들한테 상처를 입힌 뒤에 하마스가 한번 약하게 공격했다고 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싫어해


팩트는 " 하마스가 한번 공격했다고 " 를 크게 생각 안하고 지지한다라는 거야.. " 죽빵 한대 갈겼다고 칼로 사람을 찔러죽여?" 라는거지 ㅋㅋ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무차별적으로 죽은 사실을 외면하고 더 큰 죽음으로 보답하는 이스라엘이 더 나쁘다라는 생각이 더 커.. ㅋㅋ..


아랍권 현지에서 사업을 하려고 추진했던 내가 모든 아랍인들을 평가할 수 없지만 아랍권 국가의 교육 수준의 질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말할것도 없고..


교육의 수준의 질과 노동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져.. 나는 진짜 사업을 하려고 현지 사업을 하시는 분과 대화하면서 얻은걸 토대로 이야기한거야 [ 내가 틀릴 수 있음 ]



즉 팩트를 보고도 부정하는 이슬람식 사고방식 , 쿠란이 법보다 위에 있다라는 위험한 사고의 방향도 한몫한다고 생각해



아무리 수준이 떨어지는 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팩트를 보았을 때 인정하는 현명함이 필요한데 상대적으로 그런 부분이 조금 떨어진다라는 거지


당장 돼지고기 이야기만 해도 얼마나 돼지고기가 깨끗하게 관리되고 괜찮은지 과학적 증거를 가져다 줘도 돼기고기는 나쁜거라고 쿠란을 언급하고.. 과학자들을 믿을 수 없다면서 의료 서비스나 약은 잘만 먹음 ㅋ


설령 현명한 사람이라고 한들.. SNS와 뉴스에서 편파적인 보도와 의견이 즐비한 속에서 과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을까? ㅋ


당장 SNS만 봐도 아랍권 쪽에서는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자비없이 쏴죽이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이스라엘 군 입장에서는 누가 하마스고 누가 적군인지 모르니 어쩔 수 없는거고 ... 살려 주었다가 자기들이 죽은 케이스가 남으면 안되니까..


나는 이집트에 가기전에 이슬람을 싫어하는 쪽에 가까웠지만 매일매일 하루 5번씩 도시 전체에 울리는 기도 소리 그리고 친절한 이슬람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 이슬람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배경이 무언가를 지지하면 일반적인 사람이 그걸 벗어난 종교나 사고를 하는게 쉽지 않다라는 이야기지


잠시 머무른 나조차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현지에서 살면서 SNS,뉴스 보도들을 보고도 통찰력을 가지고 사고하는 사람이 있다? 거기에 친구들과 가족들이 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분위기 속에서..?


ㅋㅋ


꿈같은 이야기지


끝으로 적어보자면..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분위기를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해


아랍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한다라는건 이슬람이라는 단순히 종교를 이해해야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분위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건강한 결혼 생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 다른 형들이 말하는 아랍어 공부는 꼭 필요하고 )


여자는 공감의 동물이야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공감하고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고 말했을 때


팩트로 깨부시고 마음의 상처를 입힐거냐 아니면.. 이러한 역사적,사회적 배경을 받아들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양국의 전쟁을 반대하는 스탠스를 취할거냐는 개인의 선택이지


우리도 사람이기 때문에 정이 들면 떨쳐내는게 쉽지 않아


대화하다보면 상대방의 좋은점과 안좋은 점이 보이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 하는게 사랑이 아닐까 싶어


절때 우습게 생각하지 말고 신중히 잘 생각 해본뒤에 아랍여자와 이쁜 사랑하기를 바랄게


단순히 아랍권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여자를 만나면 사회적,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건 마찬가지니까 다른 형들도 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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