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무지 용설란

효과: 모든 공격 회복&피격 회복형 스킬(유넥티스나 리스캄 스킬같은 거 말하는 듯)들이 매 3.5초마다 1 스킬 게이지를 회복함.

해설: 볼리바르에서 생산되는 싼 값의 증류주. 톡 쏘는 듯한 맛으로 많은 컬림비아 개척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술 좀 자셔봤다 하는 알붕이들은 용설란(Agave)? 용설란 증류주니까 테킬라 아님?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결론만 말하면 모든 용설란의 수액을 발효시킨 풀케라는 음료를 증류한 것을 메즈칼이라고 하고, 특정 아가베의 품종을 사용한 할리스코 주와 과나후아토 주에서 만들어지는 메즈칼을 테킬라 라고 한다.

즉 테킬라는 메즈칼이지만, 모든 메즈칼이 테킬라에 속하지는 않음

그리고 테킬라와 메즈칼에는 3가지 등급이 있는데 순서대로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순으로 고오급이 되간다.

저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색감으로 볼때는 블랑코와 아네호의 중간급인 레포사도로 추정되고, 가격 또한 싼값에 속한댔으니 아네호일 수는 없을거같음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테킬라인 호세 쿠엘보. 라벨을 자세히 보면 Tequila Reposado 라고 써있는게 보일거다.

해설로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건 볼리바르라는 곳은 대충 멕시코쯤 되는 곳이고, 상대적으로 싼 레포사도급을 생산하며, 테킬라인지 메즈칼인지는 해묘만 안다.

2. 모건 대장의 좋은 술

효과: 모든 공격 회복&피격 회복형 스킬들이 매 3초마다 1 스킬 게이지를 회복함.

해설: 컬럼비아 구역에서 생산되는 술이다, 빅토리아 중부 도시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지금은 단종되었다.

특수 획득 방법: 【파괴 전술 분대(破坏战术分队)】선택 후 게임 클리어하기.

이건 이미지가 힙 플라스크라서 무슨 종류인지 어케아노 하겠지만, 내 예상은 아마 럼일거라고 추정한다.

그걸 어케알음? 니가 까봤음?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아이템의 이름을 보자. '모건 대장의 좋은 술' 이 모건이라는 사람은 누구일까? 

알만한 알붕이들은 다 알겠지만 괜찮은 가성비의 스파이스드 럼으로 유명한 캡틴 모건이다. 이쯤되면 슬슬 냄새나지 않냐?????

아까도 말했듯이 힙 플라스크에 있는 술을 니가 어케아냐? 까봤냐? 라고 하겠지만 그건 힙 플라스크의 역사를 보면 안다 힙 플라스크 그거 미국 금주법때 알 카포네가 만든거 아님? 이라고 알겠지만 젠트리(Gentry)라는 유럽의 사회 지배계층에서 18세기부터 여러 가지의 재질로 만든 힙 플라스크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힙 플라스크가 일반 계층에게 보급되면서 여러가지로 술을 마시는데 제약이 있는 알붕이들이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해적이나, 뱃일을 하는 사람도 포함되 있었음

다시 럼으로 돌아와서,

럼의 기원은 카리브 해 부근의 사탕수수 플렌테이션을 확대하면서 증류기술을 가진 영길리들이 이주해오면서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영국 해군에서 처음으로 럼을 보급했다는 기록이나 18세기 범선 항해에서 상비품으로 썼다는 기록을 보면 럼과 영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볼 수 있음.

그리고 또 '빅토리아 중부 도시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라는 아이템 설명을 보면 아마 빅토리아는 영국의 대체 명칭이라고 생각됨. 여왕 이름이기도 했고

3. 생명의 물

효과: 모든 공격 회복&피격 회복형 스킬들이 매 2.5초마다 1 스킬 게이지를 회복함.

해설: 이상하리 만큼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는 우르수스 술. 말하는 바에 의하면 건강한 우르수스인 혼자서 여러 병을 헤치울 수 있다고 한다.

술에 대한 잡 지식이 많다 싶으면 누구든 이건 스피리터스지 ㅋㅋ 하는데 그거 맞다.

스피리터스 렉티피코와니라는 술이다. 이미지를 보면 딱 똑같이 생긴 디자인이라 금방 알듯.

여담으로 맛은 없다. 바카디 151이나 론디아즈 151같은 알콜도수 75.5%짜리도 샷으로 마실만 하던데 저건 샷 한잔 먹자마자 뱉었다. 으악앰씹퉷퉷

저딴걸 혼자 몇병이나 처먹는 우르수스인 간 ㅆㅅㅌㅊ

4. 로얄 리큐르

효과: 모든 공격 회복&피격 회복형 스킬들이 매 1.5초마다 1 스킬 게이지를 회복함.

해설: 이미 멸망한 국가 "갈리아"의 좋은 술이다. 지금은 수집가들이나 가지고 있을 진귀한 물건이 됐다. 가격 또한 결코 싸지 않다. 생산지는 라이타니엔 내에 있으며, 제조 기술은 이미 실전되었다.

리큐르란 기본적으로 증류주나 주정에 가당, 가향을 해서 만들어진 술을 의미하는데 보통 2~3만원의 선에서 거래되고, 여러 가지 향이 있어서 엄청 다양하다.

병이 완전 다르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아마 베네딕틴 D.O.M일거라고 생각된다

병 디자인이 많이 다르지만, 보틀의 색이 비슷하다. 그리고 일반적인 2~3만원대의 리큐르의 가격의 3배정도 하는 가격이나 베네딕틴의 역사를 비교해 봤을 때 비슷한 점이 많다.

베네딕틴은 노르망디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에서 의료 목적의 술을 만들었다고 전해지지만, 프랑스 혁명때 수도원이 레볼루숑 당하면서 제조법이 소실됐다가 레시피를 복원해서 세상에 나온 이 술은 로얄 리큐르하고 비슷한 점이 많음

해설: 이미 멸망한 국가 "갈리아"의 좋은 술이다. 지금은 수집가들이나 가지고 있을 진귀한 물건이 됐다. 가격 또한 결코 싸지 않다. 생산지는 라이타니엔 내에 있으며, 제조 기술은 이미 실전되었다.

대충 비교해 보면, 프랑스는 멸망한 국가 "갈리아"에 속하고, 라이타니엔이라는 지역은 아마 노르망디로 추정된다.

첨에 볼때는 천만원대의 술들 생각하면서 비싼 리큐르가 어딨어 시발 ㅋㅋ 하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해설이 베네딕틴이랑 많이 비슷해서 금방 찾았다.

지나가는 주붕이가 뇌피셜로 싸지르긴 했는데 해묘색기 왤케 왤케임???? 설마 이런것들도 다 생각하고 아이템 이름 지은거면 해묘 대가리 한번 갈라봐야 될듯

역시 설정딸 에미친 씹새끼...스피드알붕쿤은 쿨하게 사라져주도록 하지

3줄요약

1. 해묘새끼 설정딸 에미친새끼임

2. 찎싸고 술마시러간다

3. 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