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자료

【코드네임】레이즈
【성별】여자
【전투 경험】5년
【출신지】염
【생일】3月5日
【종족】기린
【키】171cm
【광석병 감염 상태】
의학 검사 결과, 비감염자로 판단됨.

종합 검사 결과

【물리강도】표준
【전장 기동성】우수
【생리적 인내도】표준
【전술 계획】우수
【전투 기술】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탁월

객관적인 이력

레이즈, 염국의 대리사(大理寺) 소속의 공무원으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의 수색 협의에 사인함으로서 로도스 아일랜드에 머물게 되었다. 오랜 기간동안의 훈련으로 완벽하게 몸에 익은 전투 스킬과 독특한 오리지늄 아츠로 섬멸전과 진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녀의 특수한 신분과 불순한 동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녀와 대화할때는 비협조적인 태도를 고수할것을 권고한다.

임상 진단 분석

조영 검사 결과에서도 보이듯이, 피검자의 체내 장기 윤곽이 뚜렷하고 이상 음영이 관찰되지 않으며, 순환 계통 내의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없고, 광석증 감염 증세가 보이지 않으므로, 현단계에서는 비감염자로 확인됨.

【체세포의 오리지늄 융합율】0%
매우 깔끔함, 아무 문제 없음.

【혈중 오리지늄 결정도】0.11u/L
매우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오리지늄과 그다지 접촉하지 않은 환경에 살았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음.

도대체 레이즈를 왜 검사 하는건데? 설마 여기서 살겠데? 미쳤나 봐?

——의료 대원 가비엘

문서 자료 1

【오리지늄 아츠 개요】
"뇌법"이란 염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일종의 전기 현상을 조작하는 오리지늄 아츠이다. 체계를 갖추고 있는 수많은 오리지눔 아츠들은 그에 상응하는 전승 체계를 가지고 있다. 레타니아는 악장을 이용하고, 사카즈인은 의식을 통해 전해져 내려오며, 각 술사 길드 협회는 각종 이론을 끊임없이 연구하는것은, 오리지늄 아츠의 이론과 실제를 후대에게 전해주기 위해서이다. 뇌법은 염국의 오래된 오리지늄 아츠중 하나이며, 다른 오리지늄 아츠와 비교해보아도 꿀리지 않는 공식적인 배경과 매우 오래된 신비한 기초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는 매우 까다로운 신분과, 체질을 요구로한다. 뇌법의 전승은 점차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경건하고 엄숙한, 일종의 권력 이양으로 변해왔다. 뇌법은 오리지늄 아츠,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해주었는데, 그것은 권력의 숨겨진 면, 관습에 따른 법 집행의 상징, 그리고 개인의 수양과 정식적 측면의 비약까지도 포함한다. 소문에 따르면 물리적인 측면은 "범인의 경지를 벗어났다"고 하던데......비염국 문화권의 오리지늄아츠 연구자로서, 해당 기록에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 할수 밖에 없겠다.

레이지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오리지늄 아츠에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

어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대원들이 레이지가 매우 강력한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할때 머리카락이 부드럽게 변하는걸 목격했다고 한다. 신경을써서 연구할 가치가 매우 충분하다......

——캐스터 대원 R.V.R

도대체 어디에 신경쓸만한 가치가 있다는거야......
——캐스터 대원 12F

문서자료 2

【첫번째 기록】
  레이지의 공식적인 배경은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어서 골칫거리라고 보아도 충분하다. 솔직하게 말해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이토록 혼란스러웠던 도시 국가간의 전투에서 살아남을수 있었던것은, 작업의 기밀성과 비지니스의 필요성 이 외에도, 객관적인 정치적 중립성을 가지고 있었던 점도 무시할수는없다. 각 도시 국가간의 소득의 균형을 맞추고, 일부 정부의 대표와 협상과 이익의 교환하는 행위는 반드시 필요하지마, 그 횟수는 적을수록 더 좋다. 하지만 직급의 고하를 막론하고 제국의 정부 관원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탑승한 그 자체가 매우 위험한 사항이다. 게다가 장기 주둔을 신청했다. 이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

문서자료 3

【네번째 기록】
도베르만이 갑작스레 나에게 레이지는 이미 3개월이나 배에 머무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내 마음은 마치 해체를 실패해 3초후 도시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위력의 시한 폭탄이 터지려고 하고있고, 딸은 방금 콜롬비아의 불치병 군경에 입대하러 떠난 사람처럼 내 마음은 평온했다.
모 대원의 신분을 공개하지 않는것은 냉정한 처사이며, 애초부터 전 함선에 숨긴다는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종이는 불을 막을수 없으며, 누가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몰라도, 최악의 수를 두었음이 분명하다.
오랜 기간동안 엄격한 훈련을 받았고, 동기 불명의 대국 정부의 집법자를 함내에 돌아다니게 두다니......익스큐터는 거짓말을 못하는데다가, 이 여자는 3일간을 굶겨도 도대체가 목적을 말하지 않으니, 어떻해야 좋을련지.

뭐? 소대 작전 참가 신청서를 냈다고? 그게 또 허가가 났어?!

으, 속이 쓰려서 견딜수가 없군. 인사부고 뭐고 때려치고 집에나 가고싶네.

설마 도베르만이 나에게 미안한듯한 얼굴로 사과할줄이야. 됐어, 그 여자가 그렇게 웃을줄도 아는군. 정말 재미있어.

문서자료 4

【여섯번째 기록】
우리에게 행운이 따르고 있다.

일부 대원, 그러니까 스카디나 샤이닝같은 대원들은 그다지 이 일을 신경쓰지는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보다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귀를 틀어막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들의 업무상에 있어서 청신호나 마찬가지이다.

물론 신경은 쓰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는 대원이 있다. 안셀은 나에게 몇 번이나 물어보려고 시도했었지만, 간식만 주고 가버렸다. 호기심과 책임감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모양이다.

이 사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르는 대원도 있다. 지난번에 큐오라가 길을 잃고 레이즈의 숙소에 갔을때, 같이 저녁 식사를 하고 A 구역으로 배웅해주는것을 보았다. 또한 큐오라가 기억하는건 당시 식사에 반찬 네 종류와 국이 있었고, 레이즈는 좋은 사람이었다. 라는게 끝이었다.

그것도 아니면 이미 목줄을 묶였거나, 아니면 죽어도 말하지 않을 그런 유형들이다. 어제 블레이즈가 땡땡이를 치려던게 나에게 목격되었다. 아무리 휴식성이 짙은 문직 당번이라고는 해도, 블레이즈는 보통 이 시간대에 잠을 자기 마련인데, 그 날은 자료실에 가서 줄곧 전기 충격을 날렸대었던 레이즈와 함께 서류들을 뒤적거리며, 옆에 서있는 아미야는 연신 사과를 하면서 나를 내보내려고 했다. 게다가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우리들 중에 머리에 뇌 대신 우동 사리가 들어있는 녀석이 있는게 틀림없다. 난 요즘 그게 혹시 내가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고있다. 게다가, 레이지가 자료 수집 이외에도, 레이지가 말 하는것 처럼 "당사자와 좋은 관계를 맺고있다"라는것 외에 다른일을 하고있지 않은것 처럼 보이는건, 그녀가 자신의 흔적을 아주 능숙하게 은폐시키고 있다는 증거이다.

처음에는 레이지의 함선 거주 신청을 핑계로 삼았었는데, 그건 완벽하게 내 실수였다.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라는 것 만으로도 의심이간다.
이상하다. 무언가를 숨기는건 신뢰를 표출하는 방법이 되어버렸고, 보고도 못 본척하는건 일상중의 당연한 일처럼 되어있다.
다행인건, 대국이 아직 로도스 아일랜드를 주목하고 있지 않는다는것이다. 이런 무시가 우리의 목숨을 여러번 구해냈다.
당연하겠지만, 공식적인 신분을 가지고 여기서 스파이짓을 하는건 너무나도 멍청한 일이기에 일부 사람들은 그 가능성을 무시하고 있다. 하지만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수 없으며, 작업 기밀성과 정보통제에 여전히 공을 들여야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레이지가 우리 대원이 아니라는게 아쉬울정도로 훌륭하다.
사실 레이지에게 이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측할수 있었고, 그렇기에 마냥 레이지를 탓 할수만은 없다.
지금은 아주 적은 사람들만 보았는다는 금빛 뇌전이 흐르는 머리와 말투만이 그녀의 신분을 증명할수있을뿐이다. 난 레이지가 이 사건을 스스로로부터 멀리 떨어뜨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곳이던지간에, 공평무사함은 대가를 요구한다. 이러한 사건에 고개를 들이미는것은 자신의 앞날을 전부 거기에 바치겠다는 소리와 진배없다. 대리사라면 이런 사람들이 부족하지는 않겠지?

난 그녀 혼자 길을 떠나는 용기와 끈기에 감탄했다. 레이지가 이따금씩 거들먹거리는것도 다 받아들여줄수도있다.
레이지가 받아들여야할 고통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야하는 길들은 레이지 그녀 자신조차도 어떨지조차 알지못했을것이다. 아니, 사실 대략적으로 어떤 길을 걷는지 알고있었겠지만, 그래도 그녀는 여전히 이 길을 걷는것을 선택했다.
모두 알겠지만서도, 보통 사람들은 사건을 다루는 사람들은 아주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해. 레이지 본인은 잘못을 인정하게되면 그 즉시 사과하며, 옳다고 인정하면 절대로 쉬이 놓아주지 않아. 이런 사람들은 말이야, 목에 칼을 들이대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는 사람이야. 

한가지 옥에티라고 한다면 감염자에 대한 태도인데, 이건 단기간내에 고칠수 있는게 아니라고 봐.
하지만 서로 같이 지내다보면, 언젠가는 감염자의 처지를 이해할수있을거라고 난 믿어. 레이지역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지. 듣자하니 레이지는 염국에서 시간 혹은 계절......같은걸 가르키며, 봄의 첫번째 천둥의 징조라고 하더군. 겨울의 침묵을 깨는 봄의 천둥이라.
내가 헤이즈와 로프처럼 호시탐탐 레이지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녀석들 때문에 홧병으로 죽지 않는한은, 내가 레이지를 잘 감시하고 있겠네.

진급 기록

"도대체 무슨 일인데?"

"4건의 살인 사건과 4개의 시대, 3명의 어린아이와 3가지 단서, 두 가문과 두 파벌, 한 시간과 한 명의 주모자, 그 다음이 없으면 결과도 없지."

"XX,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누구 겁주는것도 아니고, 하나도 못 알아먹겠네."

"내가 기록한바에 따르면, 너와 그 사람은 생년월일이 완벽하게 같아."

"그게 뭐 어쨋다고? 지금 그거 가지고 날 처벌하겠다는거야?"

"네 아버지는 세번째 미궁 사건에 연루되었었지."

"......네가 알고 있는걸 전부 다 말해. 어서!"

"나 한테서 먼저 손 때!......그 전에 너 역시 네가 알고있는걸 전부 나한테 털어놔야 할거야. 넌 그때 살아남은 아이들중 내가 접촉할수있는 유일한 사람이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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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원 정보는 댕청한 케쨩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