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민함의 끝판왕

어떤면에선 집요할정도로 집착하는게 있고 예민함

그래서 남이 못하는 기발한 상상력이 풍부한것 같음

2. 착함에 한도가 있음

남이 모르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거나 도울때

얘네만큼 꼼꼼하고 친절한 유형 없을듯

근데 관계가 뒤틀리거나 끝나면 엄청 차가워짐

그래서 한도가 있다고 느껴짐

3. 직감이 굉장히 뛰어남

대신에 그만큼 타인의 눈치 많이 보는 것 같음

성향이 그래서 남다른 직감력이 생긴거겠지만

문제는 남에게 전달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보임

그리고 인프제 자체가 자기가 느끼는 추상에 대해선

대체로 설명을 잘못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음

4. 외모보다 똑똑한 사람 선호함

내가 느낀 인프제는 완벽주의자에 이상이 높아서

존경할 만한 멘토에 대해 굉장히 까다로운것 같음

이상향 자체도 자기보다 뭐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고 배울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 같음

외모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뛰어나도 무식하면 정리하는듯

5. 끊임없이 자아에 대해 탐구함

인프제는 나르시즘이 있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게 아니라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달라서 그 괴리감 때문에

끊임없이 자아탐방 하는것 같음

그리고 굳이 남생각 하지 않는 무신경함도 한몫하는듯

6. 상대에 따라 달라진다

상대가 싸가지 없는사람이면 개싸가지 없어질수있는게

인프제의 묘한 모습이라고 생각함

반대로 동정해야할 대상에 대해선 한없이 따뜻한사람이 됨

7. 남이 볼땐 고상해보인다

인프제는 남위로를 잘하는만큼 남무시도 잘하는데

그런 이중성이 티나지 않으니까

알다가도 몰라서 남이볼땐 고상하다고 보이는면이 있는것 같음

8. 한다면 한다

인프제는 게을러터졌는데 한번 결심하면

어떻게든 이루는것 같음

문제는 의지는 강하지만 완벽하게 하려고해서

생각을 많이하는것 같음

9. 엄청난 로맨티시스트다

인프제는 사랑에 대해 영원한걸 꿈꾸어서

낭만적인 면이 강한것 같음

그래서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면 연애 안하는것 같음

10. 의외로 잘 속는다

인프제가 거짓말에 대해 기막히게 잘 찾아내는데

문제는 반대로 진심에 대해선 혼동하는 면이 있는것 같음

여러 각도로 바라보는 경향때문인지

복잡한 문제는 단순하게 파악하고

단순한 문제는 복잡하게 보는 느낌임

그래서 거짓말반 진실반으로 속이면 잘 속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