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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지만 기울이기에 관한 보충 설명 좀 할게.

삼심의유도가(1.230) 2017.03.19 11:00:10
조회 7312 추천 32 댓글 11
														





안녕, 상큼 발랄한 유도갤의 수컷들아.
주말 폐인 모드로 열심히 누리고 있겠지?
결혼한 수컷들은 주말 내내 처자식 비위 맞추느라 어제는 간 꺼내 주고

오늘은 이따 오후에 꺼내 주려고 쓸개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 거야.
독거 수컷들은 꼭꼭 숨겨둔 파일 열어 보며 종일..... 적당히 해라, 녀석들아. 뼈 삭는다.
아무튼, 휴일은 휴일답게 보내길 바란다.
난 이따 오후에 출장.
제길, 쌀밥에 고깃국 좀 처먹겠다고 이게 뭔...


어제 밤에 기어 들어와서 눈팅하니 기울이기, 지읏기, 걸기 이야기가 나왔더구나.
전에 어느 개념 찬 똘똘이가 여기에 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었으니 참고해 보길 바래.
그래도 혹시 몰라 보충 설명을 해볼까 하는데 나부터가 워낙 단순한 놈이라 쉽게쉽게 설명할 거야, 악당 같은 초딩 놈들에게 설명하듯.
그리고 이건 이제 막 유도를 시작한 귀염둥이들을 위한 설명이니 고추에 털 좀 난 녀석이나
선출들이 보기엔 많이 싱거울 거야.
글이 좀 기니 경력자들은 뒤로가기 버튼 클릭,
솜털 뽀송뽀송한 우리 귀염둥이 흰띠 들은 한가할 때 읽고.


아, 글을 올리기 전, 본문 내용에 혹시라도 내가 잘못 이해하는 게 있다면 언제든 지적질 해줘.
그러면 보는 그대들과 내가 함께 배울 수 있으니 말이다.
자, 그럼 이빨 한번 까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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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를 시작할 때 제일 많이 듣는 단어가 아마도 기울이기(kuzushi) 일거야.
상대를 메치기 위해선 이 기울이기가 돼야 하지.
그리고 메치는 행위를 이론적으로 해석하자면 기울이기 외에 지읏기(tsukuri) 걸기(kake)가 포함돼.
그러니까 상대를 움켜잡고 으랏차자 야물딱지게 던지려면 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거지.
그럼 기울이기부터 간단히 설명할게.


*


기울이기는 다른 말로 ‘중심깨기’ 정도로 해도 될 듯해.
두발을 11자 모양으로 배째쇼, 하고 서있는 상대를 갑자기 앞으로 당기거나 밀었을 때 상대가 어떻게 될까.
어머, 씨벌! 하며 중심을 잃고 잠깐 휘청이겠지?
이게 기울이기야.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

그런데 인간은 앞뒤로만 오가는 레일 위의 열차가 아니잖아.
두 다리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생명체라고.
그러니 앞뒤 흔들기만으로 상대의 중심을 다 깰 수는 없지.
그러니 중심깨기를 대인 격투술에 적용하기 위해 좌우로도 흔들고 대각선으로도 밀고 당겨 중심을 깨는 것,

 즉 앞뒤, 좌우, 좌우 대각선 앞뒤, 여덟 개의 방향으로 상대를 흔들어 중심을 깨는 게 ‘팔방 기울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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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훨씬 쉽다, 그지?
쉽다고 말해줘. 어렵다고 말하면 나 좀 당황해서 쥐구멍 팔 거야.
(아님 네 놈 아이큐가 문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uK9Eklbn78

혹시 모르니 영상 자료도 걸어본다.

닐 아담스 쌤의 팔방 기울이기 시연.




이 기울이기, 중심깨기를 더 설명할까 해.
유도를 어느정도 수련했다 싶으면 자유연습, 즉 대련을 하잖아.
이때 실력 좀 있는 유단자나 선생들이 흰띠들과 대련하는 걸 봐.
유단자들은 굳이 업어치기니 허벅다리니 이런 낱기술을 쓰지 않고도 흰띠를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어 자빠트리는 장면이 종종 나오거든.
이건 유단자가 팔방 기울이기를 터득하고 있어서야.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팔방 기울이기에 내딛기, 이어딛기 같은 스텝과 몸쓰기가 더해진 경우지.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지 마라, 귀염둥이 놈아.
스토리 진행상 ‘어떻게?’ 라고 생각해야 된다.

기울이기와 스텝, 몸쓰기의 조합이 어쨌기에 잡고 흔들기만 했는데 상대가 어머! 하고 자빠지냐고?
우선 위의 팔방 기울이기에 이어 자료를 하나 더 붙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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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갤에서 퍼온 자료다.

너네 유도갤 잘 뒤져 봐라.

개구쟁이들 장난글만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자료도 많다.




자유연습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우선 상대를 잡고 순간 당기면 상대가 앞으로 중심을 잃고 딸려오지?


- 위 팔방 기울이기 중 1번 그림.


그런데 상대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발을 앞으로 내딛어 브레이크를 밟고 중심을 잡는다.


-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어 중심을 잡고 서있는 상태.


이 상태에선 상대가 발을 앞으로 뻗고 버티기 때문에 더 이상 당겨봤자 안 당겨질 거야.
그럴 때, 여기에 스텝과 몸쓰기를 더해보자.


-오른발을 앞으로 내딛고 버티는 상대를 붙잡고,

  그 상태에서 파일 속의(스텝 사진 참고) 오른쪽 줄 a 스텝으로 몸을 이동한다.

  그러면 난 상대의 왼쪽 사선, 사각으로 빠진 상태이자 다시 서로 정면을 마주 본 상황이 된다.

  이때 상대를 앞으로 당기면 상대는 다시 끌려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9H92Cimx4Dk

외국 선생의 시연.

당겨진 상대가 발을 뻗어 버티면 밀고,

뒤로 버티면 앞으로 당기고,

각이 크게 보이진 않아 그냥 앞뒤로만 밀고 당기는 것 같은데 살짝 사선으로 밀고당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k2ZUfAz3yw

https://www.youtube.com/watch?v=3arnl-0QUQs

닐 아담스 쌤의 몸쓰기 시연.

두번째 영상을 자세히 보면 상대를 무조건 뒤로만 미는 게 아니라 사선,

즉 뒤 오른모로 밀기도 한다.

여기에 닐 쌤처럼 발까지 걸어주면 상대는 흐엇-! 하며 뒤로 자빠지게 됨.

기술 받아주는 놈도 쉽게 이해가 되는지 좋아죽겠다는 표정이다.




이렇게 팔방 기울이기를 이해하고 몸쓰기와 스텝을 조합, 적용할 줄 알면 다른 기술 안 걸고도 상대를 자빠트릴 수가 있어.
아, 글로 설명하려니 진짜 어렵다.


*


다음은 지읏기에 대해 설명할게.
벌써부터 꾸벅꾸벅 조는 새끼도 있겠지만,

학창시절 돋보기 안경 쓰고 맨 앞자리에서 쌤 말씀 경청하는 똘똘이 반장 같은 녀석도 있을 거라 믿으며 계속 이빨 깐다.


지읏기는 매우 간단히 ‘틀 짜기’ 정도로 말 할 수 있어.
상대를 던질 수 있는 모양으로 틀을 짜는 것.
한팔 업어치기를 예를 들어, 순결한 흰띠를 매고 처음 이 기술 배울 때 구분동작으로 배우잖아.
하나에 오른발 나가면서 상대 팔을 자비 없이 휙- 쳐들어 당기고,
둘에 뒷발 용감히 따라가며 쳐든 팔을 계속 당기며 내 몸뚱이가 쉰내 나는 상대의 품으로 쏙 들어가고,
셋에 안녕하세염, 하면서 모든 미련을 버린 채 상대를 메치기.

하나가 ‘기울이기’라면 그 이후부터 상대를 메치기 직전, 상대를 메치는 ‘걸기’ 전까지의 자세, 움직임을 지읏기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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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어치기를 예를 들었으니 업어치기의 지읏기는 요런 모양이 되겠지.




그러니까 구분 동작 하나와 셋 사이의 움직임, 자세.

이렇게 상대를 던지기 위한 모습, 틀을 짜는 걸 지읏기라고 해.
그럼 허벅다리나 밭다리 같은 기술들의 지읏기도 대충 이해가 가지?
이해 간다고 말해야 한다, 너네.
안 그러면 나 쥐구멍을 넘어 땅굴 판다.


*


다음은 ‘걸기’ 인데, 걸기는 말 그대로 기술을 거는 거야.
‘던지기.’
기울이기와 지읏기가 됐으면 상대를 폼 나게 던지는 것.
가끔 힘이 넘쳐나 어쩔 줄을 모르는 악당들이 있는데,
상대는 항상 사랑스럽게 메쳐야 한다.
오장육부가 터질 정도로 나가 뒈져라 메치기 하는 새끼들을 한 번씩 만나는데,
이런 놈 만나는 날이면 나 자다가 끙끙 앓는다.
그러니 언제나 자비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메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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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이기, 지읏기, 걸기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했고 이왕에 이빨 까는 거 조금만 더 추가할게.
개념 정리랄까.

메치기가 ‘기,지,걸’ 세 가지 작용으로 이루어지잖아.
그런데 한 가지 개념을 바로 할 게 있다.
상대를 메칠 때,


- 기울이기 끝난 후 지읏기,
- 지읏기 끝난 후 메치기.


이 요소들이 순차적, 일직선으로 나열되며 상대를 메친다고 생각해선 안 돼.
기울이기가 계속 되며 거기에 지읏기가 더해지고 걸기가 더해진다고 생각해야지.
기울이기 위로 지읏기와 걸기가 포개지는 개념이랄까?
기울이기는 시작했으면 상대를 메치는 순간까지, 끝까지 행하는 거란 말이지.


또 한 가지 더.
기본 기울이기는 이해가 가는데, 자유연습 땐 상대가 가만히 서 있지 않잖아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팔방 기울이기는 그냥 이론일 뿐인가요? 라는
질문을 가끔 후배들이 하더라.

답을 하자면,
기울이기는 간단히 중심깨기라고 말을 했지?
그러니까, 자유연습 할 때 상대를 붙잡고 흔들고 발을 차고 걸고 가슴깃을 확 밀고 당기고 하는 행위 자체가 넓은 의미의 기울이기야.
조금 더 적극적인 기울이기랄까.



https://www.youtube.com/watch?v=cltbCCLW9-0

영상 참고. 앞전에 올린 자료인데 상대를 어떻게 잡고 흔들고 당기는지 봐라.

특히 다리를 차서 상대를 당기기 쉬운 각으로 만드는 거.

적극적인 기울이기의 좋은 예.



그리고 난 후배들에게 업어치기 익히기를 할 때 순간적으로 손목을 이용해 도복을 쳐올리며 낚아채라고 자주 말하거든.

 (새로 온 사범님께도 나 역시 이렇게 교정 받았어)
이게 습관이 돼서 상대와 대련할 때 업어치기 할 것처럼 손목 스냅으로 상대를 쳐당기면,
상대는 아, 이 새끼 손기술 쓰는 새끼구나 하고 생각할 거야.
그럼 이놈은 몸뚱이는 그대로 있겠지만 업어치기에 걸리지 않으려 심리적 중심은 뒤로 가있겠지.
그럴 때 손목으로 훼이크 주거나 업어치기 모션 후 안뒤축이나 안다리 걸면?
상대는 어머! 하며 뒤로 발라당! 그리고 잇뽄!!!
이건 좀 고급 기술이고 상대가 둔한 놈이면 안 걸릴 수도 있지만 이렇게도 활용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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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기, 지, 걸’ 에 대한 설명이야.
이 기울이기는 유도가 아니라도 어느 무도에나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개념이다.
실제로 타 무도에서도 팔방 기울이기와 비슷한 이론이 있어.
꼭 상대를 잡아당기고 미는 게 아니라 팔방의 지대로 이동하며 공수를 벌이는 이론.
복싱에서 말하는 ‘상대의 사각’과도 통하고,
풀컨텍트 가라데 유파 중에 하나인 ‘엔신 가라데’에서는 팔방 기울이기와 흡사한
‘사바키’ 라는 개념이 핵심 이론으로 다뤄지기도 해.

(스텝으로 이동 후 상대의 도복을 팔방으로 잡아 당겨 중심을 무너뜨리곤 아구창에 정권 빠샤!)
맨손 무도 뿐만이게? 검도에서도 상대의 사각으로 빠져 상대를 베는 보법이 있을 정도야.


이렇게 중요한데 사설 도장에서는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더라.
그냥 막연하게 기술 지도할 때 ‘기울이기 해, 기울이기!’ 이렇게 주의만 주지 이론적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시간을 들이는 것 같진 않아.
너무나 훌륭한 이론인데 난 그 점이 참 아쉬워.


간단히 까려던 이빨이 참 길어졌다.
내가 왜 노친네처럼 구구절절 혀를 놀리냐면 말이야.
아주 오래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유도를 수련하며 연구하다 보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더라구.
유도 시작할 땐 그냥 넘겼던 기울이기와 몸쓰기 등이 이제야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은 거야.
심지어 유도의 전부 같기도 해.
그래서, 이제 막 유도를 시작하는 후배들이 탄탄한 기초를 닦았으면,

그래서 나처럼 훗날 처음으로 돌아와 유도를 다시 배우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다 보니 이렇게 길어졌네.
기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럼 이만 줄인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모두 남은 휴일 잘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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