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라붕쿤들은 제일 아래의 이미지 3개만 보면 되는겨

안녕 라붕쿤들 대학에서 개강을 자꾸 미루다가 늦게 개강해서 아직도 기말시험 공부중인 라붕이여

사실 이번스킨은 다들 예상을 할수있게 마크도 뙇 하고 나와있고

무기 실루엣도 나와있어서 베로니카인걸 예상하고 있을거여

그런데 웬걸 One의 그림이 아닌거 같다는 이야기가 자꾸 나와서 한번 기존 스킨들이랑 비교해 보기로 한겨

채도를 올린 원의 자식들인 뽀끄루와 베로니카 원본 스킨이여

보면 알수있듯이 피부 베이스 색상이 완전히 달라서

베로니카 스킨의 경우 거의 라텍스처럼 된걸 볼수 있어

그럼 원이 아니면 어떤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을 했을까???

그래서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대입해봤어

부모없는 천애고아가 된 피닉스의 양아빠 씨허니의 그림이여

만약 라붕쿤들 말 대로 원이 정말 퇴사했다면 원의 자식들도 지짐의 자식들 처럼

씨허니가 양자로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그런데 엉덩이의 광택을 보면 씨허니의 작품은 경도수치가 높아서

붓으로 찍은 것 처럼 찍힌 반면 베로니카 신스킨의 엉덩이 광택을 보면 경도수치가 낮아서

스프레이로 칠한 것 처럼 되어있어

이것만 봐선 심증만 있고 물증으로서는 약간 부족한거 같어

엉덩이가 부각되는 스킨을 보니 응디장인 솔이 생각났어

처음에는 최근작인 탈론페더로 들고와서 비교했는디

탈론페더의 경우 엉덩이나 가슴팍등 광택이 들어가는곳은 수건으로 덮어둬서

부랴부랴 트리어쩌구를 데려왔어

트리골반과 트리엉덩이를 양옆에 놔두고 비교했는데

색상이 아예 다른걸 볼 수 있어

그럼 이번에는 아자아자 아자젤의 스킨을 대신 작업한 테시는 아닐까 싶었는디

이번에도 솔 처럼 색상이 아예 다른 느낌이여

그럼 갈때까지 가보자 하고 라오 원년멤버들 일러스트도 꺼내왔어

카키맨의 슬레이프니르 수영복 스킨인데

채도 300%까지 갈 필요도 없이 200%만 당겨도 바로 차이가 보여

이쯤부터 슬슬 멘탈이 나가기 시작했는디

스노우볼의 자식인 샬럿이랑 비교해보니까

색감도 비슷한데 피부 광택도 비슷한겨

바로 샬롯 수녀복이랑 엘븐 들고와서 비교해봤는디

비슷하지 않어?

피부색감도 그렇고 광택 넣는것도 그렇고 제일 비슷한거 같어

내가보기엔 일단 원은 퇴사한게 맞는거 같어

일단 스킨은 나와보면 알겠지만 원 퇴사는 너무 아쉬운겨

이번 스킨 유력한게 스노우볼이랑 씨허니인거 같은디

스노우볼이 기존 캐릭터 스킨을 작업하지 않고

정말로 양자를 들였을까?

라붕쿤들 생각은 어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