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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회] [사생대회 ]LRL의 오르카 호 내부 탐험모바일에서 작성

다이나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11 15: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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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은 이 글을 대회탭으로 옮겨쥬어
다들 불타지말고 이거나 읽으면서 머리식히라구

어제 끄적인 오르카호의 인트라넷 설정을 버리긴 아까워서 끄적여본 소설이양
설정상 오류인 내용에 대한 지적이나, 오타 제보는 환영인 거시야
노잼이면 욕을 박아주고 잼있으면 개추를 주도록
씹떡스러운 것에 면역이 없다면 안읽는게 나을거야
심심하면 바이오로이드들의 별명을 보고 누군지 맞춰봐도 조아

-----

"드디어 완성한 거거든!!"

오르카 1호의 기술 담당 바이오로이드, 포츈이 나에게 달려와서 내뱉은 말이었다.

"..뭘 말이야? 앞 뒤 내용도 같아 설명해주면 이해가 될 거 같은데."

"아아, 미안하거든 사령관. 조금 흥분했거든. 그러니까...최근에 합류한 바이오로이드들 중에, 통신을 담당하던 친구가 있거든?"

통신..통신이면...유미를 말하는 건가. 얼굴이 엄청나게 초췌해 보여서, 기억에 남아있는 바이오로이드 중 하나였다.

"그 친구의 건의와 도움으로, 함내 통신 프로토콜의 수준이 더 높아졌거든? 그래서 이걸 만들어냈어!!"

라고 자랑스럽게 외치며 포츈이 나에게 내밀어 보인 것은, 투명한 재질의 무언가로 만들어진 팔찌 같은 물건이었다.

"최근에 다른 친구들이 바깥에서 가져온 잡지에서, 1인 방송이라는 걸 봤거든? 이 팔찌는 영상과 음성이 특정 채널로 송수신이 가능한, 말하자면 방송용 도구인 거거든?"

"뭔지는 이해가 되는데...이런 게 필요할 이유가 굳이 있나? 바깥 전장의 상황은 내가 보기에도 문제없는 수준으로 전달되는데?"

"사령관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거거든? 이건 함 내부에서 이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거거든? 방송을 진행하거나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바이오로이드들의 무료함이 상당히 줄어들 거거든? 정신건강도 꽤 중요하거든?"

막무가내인 이야기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꽤 설득력이 있어서, 나는 계속 진행해도 좋다는 허가를 내려 주었다.

"이제 남은 건 시험 방송을 해보는 것 뿐인데..누구에게 부탁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때마침, 우리가 이야기를 하던 곳 옆으로, LRL이 지나가고 있었다.
나는 LRL에게 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방송을 진행해 볼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후후후..이 진조의 일대기를 만인에게 알리는 것은 짐에게도 영광인 일이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하고 싶다는 뜻인거 같아서, 나는 그 팔찌를 LRL에게 채워 주었다.

"이 팔찌를 차면, 방송을 보는 바이오로이드들은 LRL과 시야를 공유하는 거거든? 방송을 보는 바이오로이드들이 남기는 메시지는 홀로그램 형식으로 띄울 수 있거든?"

"오오...과연 이몸에게도 어울리는 장비인 것이로다..."

LRL은 눈을 반짝이며 포츈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었고, 나는 LRL의 동기부여를 위해 일을 잘 해내면 참치캔을 꽤 많이 지급해 주겠다는 뜻늘 밝혔다.

"오오오!! 역시 넌 좋은 인간이었구나!!"

흥분한 LRL은 당장 시작하겠다며 뛰쳐나갔고, 포츈은 웃으며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해서, 한바탕 오르카 호를 뒤흔든 LRL의 방송이 시작된 것이다.

-----

"아아, 잘 들리는 것이냐?"

브라우니 : 오오, 이게 뭠까? 포츈 씨가 이야기했던 그 방송..? 이란 검까?
네잎클로버 : 그렇거든! 뭔가 불편한 거나 오류가 있으면 나한테 이야기해주면 되는 거거든?

"후후..잘 들리는 것 같군..그렇다면 이제 그대들에게, 나의 영혼의 안식처인, 오르카 호를 탐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멸망 전에도 대형 규모의 잠수함은 있었지만, 범고래라는 이름 답게 오르카 1호는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여러 층으로 구설되어 있으며, 시설도 매우 다양해서, 마음먹고 둘러보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그런 곳이었다.
중요한 시설들은 접근이 제한된 곳도 있지만, LRL은 방송을 진행한다는 명목으로 한시적인 권한을 부여받은 상태.

Musketeer : 오오!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저로써는, 꽤 기대되는 내용이네요!
탑돌이 : 오르카 호는 최고 기술의 집대성체! 기대하셔도 좋답니다?
독타 : 설비들이 참 괜찮지..여러모로 신세를 많이 지는 중이야.
총알배송 : 갑자기 공돌이들 단체로 흥분하냐ㅋㅋㅋ

"흠흠,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다!"

-----

오르카 1호의 최하층, 여러 운동기구들이 위치한 헬스장.
몸을 단련하는 여러 바이오로이드들이 모여있는 이곳에, LRL이 들어섰다.

"이곳은..헬스장! 운동을 하는 곳이다!"
"오, LRL? 여긴 무슨 일이야? 운동하려고?"

벤치 프레스를 하던 바이오로이드가 LRL을 발견하고 몸을 일으켰다. 땀에 젖은 운동복은 그녀의 몸매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운동복의 한 구석에는 THN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불사조 : 허어믜..쉬이..펄...빨통...보소....
타도가슴 : 아아 방송내용 마음에 안드네ㅡㅡ
바람보다빛보다도빠르게 : 워워, 흥분하지 말라구.

"후우..방송..?을 한다고 했던가?"

"그렇다! 잘 하면 짐에게 많음 참치가 수여된다!"

"아아...뭐, 잘 해보라구!"

그 말을 끝으로 티에치엔은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조금 옆으로 걸어간 LRL은, 파란 매트 위에서 뭔가를 하는 바이오로이드를 발견했다.

"오, 토모! 뭐하는 것이냐?"

"LRL? 마침 잘 왔어! 내 업그레이드된 체조 실력을 보라구!"

토모는 하늘거리는 리본이 달린 막대기를 한 손에, 리본의 끝부분을 다른 손에 잡고, 리본의 가운데를 발로 누르며 말했다.

"어때? 대단하지? 그치? 완전 좋지?"

"...그거, 그렇게 쓰는 거 맞아?"

낙타 : 저ㅋㅋㅋㅋㅋㅋ등신ㅋㅋㅋㅋㅋㅋ
삼두견 : 평소의 토모 씨네요...
강철의 용 : 잉? 저렇게 쓰는 거 아니었음???

"아아, 뭐어... 열심히 해, 토모!"

어색한 표정으로 말하며, LRL은 헬스장을 빠져나왔다.

"후훗, 내 뷰티풀하고 퍼펙트한 실력에 놀랐나 보네."

"난 보지도 않고 그냥 가는 거야...?"

구석에서 역기를 들어올리던 바이오로이드가 어이없다는 듯이 얘기했다.

-----

"다음은 주방이다! 인간이 먹는 식사를 만드는 곳이지!

광부 : 뭐, 우리랑은 크게 연관이 없는 곳이지만 말이지.
아일랜드 요정 : 그래도 저번에 먹은 하치코의 미트파이는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
와이파이놔드려요 : 새벽에 맥주 한 캔이랑 먹은 기억이 나네요...크으으

소완이 합류하게 된 이후, 주방의 분위기는 크게 바뀌었다.

"거기! 당근이 너무 오래 익고 있사옵니다. 당장 꺼내세요! 그쪽은 어서 손질 시작하고! 바닐라 양! 그 케이크 상자 당장 내려놓으십시오!"
옥수수조아 : 우오아..살벌하네요..

유령 : 오오..저 박력..친구가 되고 싶군요..

"앗, LRL 양! 주방에 어서오세요!"

복실복실한 귀와 꼬리를 가진 바이오로이드, 하치코가 LRL을 반기며 말했다.

"마침 잘 오셨어요! 하치코가 만든 미트파이 하나 드셔보실래요??"

"오오! 감사히 먹겠노라!"

석기시대 : 엥? 갑자기 먹방으로 노선 전환이야?
그리폰 : 먹...방? 그게 뭐야?
우산녀 : 그건....제가....설명...드리죠...

LRL은 입을 크게 벌려, 미트파이를 한 조각 넣고 씹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LRL의 표정은 점점 일그러졌다.

바보발견 : 엥? 얘 반응이 왜이래?
봉쥬르 : 맛이 없는 걸까요..?
브라우니 : 배부른 소리임다. 전장에선 맛없어도 꾸역꾸역 먹어야 하지 말임다.
우산녀 : 먹방...이란...음식을..먹는.. 걸...방송하는..

"어떤가요?? 특별히 LRL이 온다고 들어서 좋아하시는 참치를 넣어 만들었어요! "

버카니어 : 어우..조합 봐;;영국 요리도 아니고.
에밀리 : ...맛이 궁금해.
괴물사냥꾼 : 에밀리, 저런 건 먹으면 탈 납니다.

"우, 우읍....마, 맛있네에...."

겨우 한 입을 삼킨 LRL은, 식은땀을 흘리며 뒤돌았다.

"나, 난 바빠서 이만!!"

"...? 속이 안 좋으신 걸까요?"

"하치코! 뭐하고 있습니까? 당장 돌아오세요!"

"히이익! ㄴ, 네엡!!"

-----

"이번에는 조종실! 주로 기술자들이 모여있는 곳이야!"

마법의시간 : 얘 왜 말투가 왔다갔다하냐ㅋㅋㅋㅋ
보급병 : 컨셉이잖아요 컨셉.

오르카 호는 평소에 철충의 습격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잠수 상태를 유지하다가, 보급이 필요해지는 상황 등에만 수면 위로 부상한다.
그럼 이유로 조종이라고 할 부분이 딱히 없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기술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그래서 그때 오빠가 말이야, 내 머리를 묶고 있는 플라이어를 보더니~"

"우와앗..끼어들기가 애매해.."

포츈, 그렘린, 닥터.
3명의 바이오로이드들은 조종실의 바닥에 앉아서, 왁자지껄하게 수다를 떨고 있었다.

"아아, 맞다맞다. 스카디가 보내준 영상이 있는데, 이게 또 쩔어주더라고."

그렘린이 상기된 표정으로 말하며, 모니터를 조작해 어떤 영상을 재생했다.

['안녕하세요..T-20S 노움입니다..키는 175cm..']

모두가족이에요 : 아아니미친 저게 저기 왜 있냐?????
나무심으라니까 : ㅗㅜㅑ 대담한데? 저런 건 언제 한거야?
공진선생님 : 사령관과_그녀의_배회플레이.mp4

"우..우와앗.."

LRL은 상기된 표정으로, 영상에 집중하고 있었다.

조금 더 앞으로 걸어가려던 LRL은, 발로 바닥에 놓여 있던 부품을 건드리고 말았다.

*덜그럭

"응? 거기 누구 있어?"

"히이이익!! 아무도 아니다!!!"

당황한 LRL은 쏜살같이 복도 저 너머로 도망쳤다.

-----

"허억..헉..놀랐느니라..."

LRL은 숨을 고르며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다.

"어머, LRL 양 아니신가요?"

"앗, 스카...디? 왜 옷을 입고 있어..?"

LRL의 앞에 나타난 것은, 한 손에 음식 접시를 들고, 타이트한 체조복을 입고 있는 스카디였다.

"시, 실례네요! 누가 들으면 평소에는 제가 옷을 안 입는줄 알겠어요?!"

치어리더 : 네 다음 노출증 환자-
냉기의 뱀 : 해킹(물리)ㅋㅋㅋㅋ

"아, 아무튼, 사령관실 당직 서러 가는 김에, 야식을 들고 가는 중이에요."

"엥, 벌써 밤 시간이야? 시간이 그렇게 지나버렸나...아무튼, 고생해!"

뚱인데요 : 곧 없어질 사령관의 허리에 대한 묵념..
안전여사 : 22222

-----
오르카 호의 최상층. LRL은 불이 꺼져 있는 복도를 걷고 있었다.

"어둡군...나의 마안을 해방해야 할 때가 온 건가.."

LRL은 착용하고 있던 안대를 걷었고, 이내 한쪽 눈에서 빛이 나오기 시작했다.

블하블하 : 띠요옹?? 얘 뭔 눈에서 빛이 나오냐?
그리폰 : LRL은 등대에서 일하던 녀석이야. 이름도 Long Range Light, 그러니까 장거리 조명을 줄인 거지.
블하블하 : 그렇구만..어쩐지 빛이 좀 많이 밝긴 해.

복도를 걷던 LRL은, 바닥에 놓여 있는 정체물명의 무언가를 발견했다.

"..뭐지 이건? 옷가지...팔?"

바닥에는 흰색괴 검은색 무늬가 있는 옷과, 바이오로이드의 신체 파츠가 분리된 채로 뒹굴고 있었다.

"뭐, 뭐야 이거...무서워..,"

"가만히 보고 계시지만 말고, 좀 도와주시죠?"

"흐갸아아앗?!!???!"

LRL의 앞에는, 말하는 머리가 뒹굴고 있었다.

"너, 너, 너, 너, 뭐뭐뭐뭐뭐야?!?!?!?"

"흥분하지 마세요..제 소체의 연결 부위가 아직 불안전해서, 가끔 이런답니다. 기술자 분을 불러주시면 고맙겠네요."

네잎클로버 : 앗, 리리스 양이 또 분해되버렸네, 곧 간다고 전해줘, LRL.

"포, 포츈이 곧 온다는데..."

"다행이네요. 위층은 지나다니는 분들이 잘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고마워요."

"으, 으응..."

-----

조금 더 복도를 걷던 LRL은, 벽에 붙은 글귀를 발견했다.

"{Commanders' Quarter}...? 이게 무슨 뜻이지..?"

체조어렵더라 : 나 알아! 커맨더스..쿼터...니까... 지휘관의 4등분이라는 뜻이야!
냥냥펀치 : 4등분ㅋㅋㅋㅋㅋㅋㅋㅋ쿼터ㅋㅋㅋㅋㅋ미치겠다ㅋㅋㅋㅋ
바보발견 : 4등분의 지휘관..충격적인데.
석기시대 : 지휘관 급 바이오로이드 숙소라는 뜻이다ㅡㅡ

"지, 지휘관급? 그, 그럼 여기는 내가 오면 안되는 곳인데.."

뒤돌아가려던 LRL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흣..읏...사령과안..."

"..응? 누구지?"

"사령관..하아.,..흣...사령관..."

어두운 복도에, 어딘가 힘겹고 야릇한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석기시대 : 아이씨 저년 또 저러네..내가 저년 때문에 밤잠을 설처요 밤잠을.
정원사의 가위 : ...반으로 갈라야겠어요.
브라우니 : 히익;;; 살벌하시지 말임다;;;

"하아암, ㄴ, 짐도 졸립구나...자러 가야겠군."

하품을 하며, LRL은 자신의 숙소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

그날 진행된 방송은 여기서 끝이 났다.
내 앞에 서 있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며, 내심 기대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건 오르카 내부 탐험 방송이라기보단..오르카 내부 고발 영상이라 부르는 편이 나을 거 같은데.."

LRL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려 하자, 나는 부랴부랴 말을 덧붙였다.

"그, 그래도 LRL은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상을 줄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책상 밑에 놓아둔 참치캔이 담긴 상자를 내밀었다.

"우와아아!! 인간!! 고마워!!"

LRL은 그 무거운 상자를 번쩍 들어서, 후다다닥 뛰어나갔다. 자기 도끼도 무거워서 제대로 못 드는 녀석이, 저 상자는 어떻게 들어올린 건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오르카 호 내부 방송은 끝이 났다.

---

쓰고나니 왤케 짧고 재미읎냐
갤은 또 왜 불타고있구ㅋㅋㅋ
묻히면 걍 내일 다시올림


오탈자 제보나 문맥이 이상하다거나 마음에 안드는 거 있으면
말해주는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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