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4강부터 너무 역대급 경기의 연속이라 16강 8강은 어떻게 이겼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
16강은 무난하게 선턴 전개해서 이기고 8강은 초융합 깡파워로 이겼던걸로 기억함

4강 vs 불gs
선공 잡고 레이노 일소했는데 감마 맞고 묘지 소생효과 썼더니 증지 맞고 키토칼 사리크 착지하려니까 우라라 맞았음
이대로 턴 넘기면 다른 패트랩을 들고있는것도 아니라 무조건 진다는 생각에 키토칼로 패에 티크샤 소환해서 8덤핑 보고 바로네스까지 달림

펜리르 바로네스 크라임 크라임으로 허프니스 버리면서 상대턴에 나올 루루칼까지 4견제면 패 좀 많아도 버틸만 하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상대 공격권이 너무 많아서 ㄹㅇ 지는줄 알았음

견제 다 빼고 기어이 이졸데 통과시키는거 보고 진짜 졌다고 생각했는데 라이프 100 차이로 안죽고 살아서 호루스로 돌파하고 이김

요일결승 vs 죄보페골

1세트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게임이 멈춰서 정신 나가는줄 알았음
업데이트하고 나서 랭에서도 허구한날 멈추더니 대문빵 결승에서까지 이러더라
다행히 1세트 무난하게 선 잡고 이기고 2세트 상대 패말려서 이김


대문빵 vs 마술사

1세트 선공 잡았는데 패 말려서 전개 못하고 제발 파괴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사리크 세트, 초융합 세트하고 패에 묘경 백설 들고 엔드함
상대가 패에서 크로노그래프 꺼내면서 노펜소 엘렉을 하려고 하니까 초융합으로 막았음
상대가 사리크 깨줬을때 허프니스 패특소는 바로네스로 막으면 융합하니까 못막을거라 보고 허프니스 가져와서 엘렉 체인으로 패특소했는데 상대가 바로네스로 막아줘서 고마웠음
허프니스+가루라로 나온 스타페리아로 엘렉 무효를 하긴 했는데 배틀 들어가서 바로네스로 스타페리아 치우고 엘렉 효과 쓰면 그만이었는데 상대가 구희 뽑길래 켈도로 돌려버림
그렇게 턴 받고 탑드로가 증지라 진짜 끝이라 확신하고 발악이라도 해보자 하고 백설 세트하고 엔드했는데 상대턴에 증지 드로로 니비루를 뽑아버림
그렇게 필드 다 날리고 탑드로 레이노하트로 티아라 전개해서 이김

2세트는 증지 던져서 2드로 바구스카 착지시켰는데 증지 드로로 받은 일세괴로 바구스카 깨고 이김



덱 구축을 설명하자면, 가교 트리비 같이 쓰는 이유는 티아라 융합이나 석벽으로 돌리는게 가능해서 호감패 부담이 덜하고, 호루스, 초융합, 크라임 모두 패코스트를 요구하다 보니 코스트로 쓸 카드를 벌고 싶어서 넣었음

다만 트리비, 가교를 둘다 쓰다 보니 호루스는 안잡혔는데 가교/트리비가 잡혀서 불쾌한 경우가 생기다 보니 패에 잡힌 호감패를 떨구기 위해 경위를 채용함

니비루 2장 쓰는 이유를 말하자면, 호루스 티아라멘츠는 패 1장 1장이 소중하다 보니 1대1 교환인 뵐포나 감마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보고, 1대 다 교환이 가능한 패트랩인 니비루를 채용했음

실제로 대문빵에서 맹활약하기도 했고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카드라 생각함

호루스를 넣으면서 티아라 마함 매수를 줄이게 됐는데, 그리프와 하트비츠는 덤핑밸류 때문에 뺐고 메타노이즈/크라임중에 1장만 쓴다면 길항을 막을 수 있는 크라임이 낫겠다 싶어서 크라임을 썼음

진짜 운이 좋았던거같고 이렇게 호루스가 나오자마자 티아라멘츠로 우승할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