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말에 키캡문화를 처음 접했고 이정도는 나도 만들겠는데? 해서 하나둘 만들어보다가 제품들을 보니까 가격도 너무 거품껴있고 국내에는 만드는 사람도 별로 없더라고
아까 올린 사진의 대부분은 작년에 처음 접했을때 취미로 만들었던거고 12월에 입대를 해서 그뒤로 만들고 싶은것들이나 인스타로 장인분들 키캡보면서 구상도 해보고 스샷도 찍어놓고 1년간 공부하다가 다쳐서 의가사 하고 이제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거야
형들이 말했던 전문용어나 그런건 아직 모르는 상태고 유튜브로 이것저것 공부해 보면서 군생활했었는데 만드는게 너무 재밌고 국내시장이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내가 직접해봐야겠다 해서 탈포기 3d프린터 환풍부스 도색용품들도 다 구매를 했고 1월부터 3d프린터 학원 도 다니면서 디자인해보려고 해 스컬핑으로 일단 만들어 봤는데 좌우대칭이나 정밀한 묘사가 상당히 힘들더라고 형들 조언해주고 욕해준거 칭찬해준거 다 고맙고 도움 많이 됐어 여기 자주 들려서 흐름도 읽어가고 공부도 더 해볼게 정신이 확차려진다 앞으로 쪼캡이름으로 만들것들 숙제검사하듯이 올릴테니까 욕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면 고마울거 같아 칭찬도 해주면 더 고맙고 가벼운 마음으로 글썼던건데 많은 사람들이 댓글달아줘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많이 도움된거 같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