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마크2~

@작중행적

스토리에서 첫 출현은 1지역 훈련구역이다

지휘관이 지역을 인계받고 휘하 인형들과의 첫 훈련이 마무리되어갈때 앞에 나타나 주워가달라고 부탁한다

열심히 한다고 말하면서 합류하게 되는데 아마 가장 먼저 얻는 3성일 가능성이 높다

카리나의 말에 따르면 최근 철혈의 공세가 거세어지면서 지휘부 몇개가 해체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모양이다

지휘부가 붕괴되면서 꽤 많은 인형들이 파괴되거나 실종되었는데 스텐도 그 중에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철혈의 공격으로 자신이 속한 부대가 사라진 후 여기저기 그리폰 제대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시키칸이 훈련하는 곳에 도착해서 구조받았다고 보면 될듯하다

스텐의 경우에는 자신의 제대가 해체된 정도가 아니라 지휘부가 통째로 무너진걸로 추정된다

지휘부가 남아있다면 부대에 돌아가게 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전 부대의 소식을 묻는게 정상적이기 때문이다

스텐 본인이 지휘부가 붕괴되고 전 지휘관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기에 만나자마자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지휘관의 밑에 들어가서 한동안 같이 구르다가

상급 지휘부의 요청으로 차출되어 임시 소대를 결성하게 되는데 특별한 임무(+로쟝의 지휘모듈테스트)를 위해 일시적으로 결성된 '팔렛트 소대'이다

팔렛트 소대의 임무는 범죄단체의 중요한 기록이 담긴 기밀 문서인 36호 문서를 확보하는 것이었고 철혈의 공격으로 민간인이 소개된 틈을 타 진입한다

소대원을 나누어서 수색하던 중 스텐은 아직 피난하지 않은 민간인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이 사람이 목표인 36호 문서를 가지고 있던 범죄자였다

이때 자신은 인형이기에 그리폰의 계약을 어기는 선택을 할 수 없다며 범죄자의 명령에 따라 작전 목표인 36호 문서를 소각하려고 했는데

한 성질하는 로쟝이 쌍욕하면서 말리고 설득 + 철혈이 포격이 시작되면서 결국 문서를 로쟝에게 전달했다

새로운 주인공인 로쟝과 베프를 먹은 덕분에 7지 긴급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

이번 임무의 목표는 철혈 간부인 드리머의 추적

AR소대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중 포격에 휘말려 솦모드와 함께 벙커에 대피하지만 드리머의 도발에 넘어간 솦모드 때문에 겁에 질려 M16만 애타게 찾았다

이후 로쟝의 지시에 따라 철혈 포탑에 파르시카의 방해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작전을 보조해주었다

작전이 끝나고 팔레트 소대가 다시 해산될때 상당히 아쉬워하지만 로쟝은 팔레트 소대의 해산은 언제든 보류될 수 있다며 재출현의 떡밥을 남기며 퇴장한다

@성격

밝고 성실하며 남을 잘 챙겨주지만 겁이 많고 심약하여 남에게 휘둘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당장 범죄자의 명령 때문에 최우선 작전목표를 파기할뻔하기도 하였고

솦이 미쳐 날뛰자 뜯어말리는 우리형, 마카로프춉으로 기절시켜 끌고 나간 마카로프와 달리

스텐은 그저 겁에 질려 떠는등 조금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휘관에게 엄청난 호감을 가진 인형인데 지휘관에게 애인이 있는지 물어보며 시키칸이 반지를 선물하면 자신의 마음이 닿았다고 기뻐한다 (마음이 닿았다 = 평상시에 시키칸을 좋아했다)

@능력

전투에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지도 않고

오히려 특유의 소심함 때문에 일을 어렵게 만든 경우도 있었지만

문제아투성이 팔렛트 소대에서 시킨 일을 묵묵하게 수행하는 성실한 마당쇠 스타일이다

@인간관계

좋아하는 사람은 당연히 지휘관

친한 친구들은 함께 손발을 맞춘 팔렛트 소대로, 스텐은 소대가 해체될때 가장 아쉬워한 인형이었다

특별히 엮이는 인형은 의외로 리엔필드인데 인형들 먹는 이야기가 한가득 나온 5지 야간에서 리엔필드 씨와 함께 콩만 먹는 영국인형 중 하나로 당당히 등장하면서 영국식 입맛의 괴악함으로 묶이게 되었다

@기타

스콜피온처럼 스텐도 스토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지휘관한테 소속된 인형 중 하나이다

성우가 한번 바뀐적이 있는데

지난 성우가 너무 심한 고음 + 비음을 내서 '대괴수 비빗쨔다메'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하였다

지금은 중섭 할배들만 기억하는 추억의 이야기...

스텐 엄마가 스텐에 애정이 있어서 여러번 그려주었는데

요즘도 그려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잉그램~

@작중행적

첫 등장은 1지역에서 부상당해 본부로 후송된 인원 중에 하나로 등장한다

부상병들 중에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인형이 멕텐 밖에 없었기 때문에 헬리안에게 여러 정보를 넘겨주었다

그후 헬리안에게 복수를 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헬리안은 그때를 위해 수복을 진행하라며 멕텐의 말을 들어주었다

이후 톰슨 부대의 실적을 보고 톰슨 휘하로 지원했다는 것이 야간 2지역에서 밝혀졌다

처음에는 명성과 달리 군대의 뒤처리나 하면서 거점이나 지키라는 말에 실망하며 톰슨에게 대들지만

곧 톰슨이 폭약 스위치를 주며 '혀용범위 내로 놀아라'라고 말하자 반색하며 기뻐한다

작전 막바지에 이 폭약을 작동시켜 철혈 기갑대를 한번에 가루로 만들고 슈퍼사스가 지휘부로 진격할 길을 만들어준다

이후 특별한 등장은 없지만 아직도 톰슨소대에 배치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성격

그쪽엔 소문난 문제인형들이 있다고요

- M1911

죽도록 싸워보는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전투를 매우 즐긴다

후방거점 방어는 지루해하면서 공격을 원하는 그리폰에서 소문난 전투광이기도 하다

성격이 조금 뒤틀려있어서 보스인 톰슨한테도 대들기도 하고, M21에게 시비를 걸기도 하지만 톰슨과 부관 M1911의 대처로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인간관계

스콜피온과 친한 친구라고 한다

스콜피온 역시 전투광에 공격을 좋아하는 화끈한 성격이어서 그런지 죽이 잘 맞는 듯하다

같은 소속인 톰슨 소대와는 시비를 걸면서도 나름 잘 지내고 있다

무엇보다 보스가 이런 문제아들을 잘 다루는 톰슨이기에 그럭저럭 원만하게 지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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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오피셜 인형소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jsn&no=848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