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트째 점수. 원하는 점수 나왔으니 이제 손절함.

지령은 딱 100개 먹었고,

친구들이랑 디코 하고 논다고 설렁설렁해서 6시간 정도 걸렸음.

리트도 지랄맞게 하긴 했음.

정공법 5만 건담 제대.

보스잡고 3턴 때 기믹몹 나온거 잡은 뒤부터 6시 방향으로 바로 내려가서 상자 파밍하고 그랬음

이걸로 유탄발사기 도움 받고 11만 탱크 딱 한번 잡아줬다. 그리고 다 갈려버림. 콜라 죽었더라 미아내.

인질 구출 및 1시 제대

인질 구출 할 때는 포격 요정이 아니라 공수 요정 데리고 갔음.

그래서 2턴 때 1제대가 보스 잡으러 가면서 12시 헬포에 불 비춰줬을 때 공수 태워서 구출함.

퇴각 한 뒤에 전부 수복하고 좀 더 화력깡 높은 포격 요정으로 바꿔서 1시 돌아다니게 했다.

4턴 때도 5턴까지 우리형이 못버틸거 같아서 다시 강제 퇴각 및 수복 하고 12시 헬포로 다시 내려줬음.

1시 지역 돌아다닌 제대

걍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4턴 때 2제대처럼 강제퇴각하고 수복해서 12시 헬포에 내려줌.

사실상 2공수 더미가 점수 벌이에 1등 공신이었다.

진짜 공수가 있을 수록 상자 보급 루트를 매우 유연하게 짤 수 있음.

5제대 공수가 2제대 인질 구출 할 때 썼던 살상계 공수임.

결과적으로 2도발, 2공수, 1포격 썼다고 보면 됨.

요정 제대로 안키워놔서 올 2성이었고,

남들 요정 키울 때 혼자 장비만 열심히 파밍한지라 장비 전부 풀강임.

애들 스킬도 지금 보니까 2스킬까지 전부 10렙이더라.

이 밑은 그냥 해보면서 느낀 팁 같은거임.

우선 킬 수와 행포벌이의 균형임.

이건 80만점 이상 고득점 노리는 사람들이 고려해봐도 될 전략인데,

현재 공략들 나와있는거는 1턴에 3시에 있는 제대를 두 칸 위로 올리고 그 위 헬포에 더미를 공수태워서 보낸 뒤에 한칸 더 올려서

포위 점령 포함 총 헬포를 4개 먹는 방식이 좋다고들 써있음. 위에 그림이 그 상황임.

근데 이렇게 해버리면 1턴에 킬 수가 아마 5만건담 (4킬) + 인질 구출 및 턴 종료후 몹 들박 (3킬) + 11시 탱크 (1~2킬) = 8~9킬 정도가 나올 거임.

11시 탱크를 못잡으면 7킬까지 되는거고

암튼 이것보다는 행포 2를 버리는 대신 킬 수를 벌자는 생각임.

3시 제대를 한칸 위로 올리고 (이거는 무전투 구출 기믹 발판 피하려고) 바로 더미를 그 위에 공수 태워서 가만히 놔둔 뒤

3시에 있던 제대가 바로 1시로 들어가서 몹을 잡기 시작하면 대충 턴 종료후 몹 들박까지 10킬 넘게 볼 수 있다.

위 그림에서 오른쪽 초록색 원이 더미 위치이고, 왼쪽 초록색 원은 정확하진 않은데 걍 1시 어딘가에 3시 제대가 있다고만 생각하면 됨.

2킬마다 보급상자가 1개씩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터 킬 수를 벌어들이는게 개인적으로는 이득이라는 판단임.

실제로 어젠가 올라왔던 94만점 공략도 위쪽 헬포는 안먹고 딱 저기만 먹은 채 5턴까지 끝까지 가더라.

그거 보고 떠오른 아이디어였음.

( https://gall.dcinside.com/m/micateam/462177 )

사실 결국 저 전략도 보급상자 운빨에 의해 커버 쳐질 수는 있다.

행포를 미리 벌어놔서 루트에 여유를 두던가, 킬수를 미리 벌어놔서 더 많은 보급상자가 먹기 좋은 곳에 떨어지길 빌던가

이건 취사 선택이라고 봄.

확실히 고득점 하는 사람들 보면 4턴 시작 시점에 벌써 40킬을 해놓더라고...

나는 83.7 점수 낼 때 4턴 시작 시점에서 35킬인가 36킬인가 했던거 같음.

그 다음은 1시지역 무전투 구출 기믹인데,

이 글 ( https://gall.dcinside.com/m/micateam/453096 )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내가 한국어가 딸려서 그런지 정확히 어디 적들이 사라지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걍 같이 히든 달리던 사람한테 물어봐서 어디 적들 사라지는지 알아왔음.

댓글 보고 파란색 네모칸 왼쪽으로 옮김.

그냥 색깔별로 ㅇ 를 밟으면 ㅁ 위치에 있던 적들이 사라진다고 보면 됨.

왜 저렇게 애매하게 해놨는지는 우중이한테 물어보고.

문제는 초록색 ㅇ 과 파란색 ㅇ 위에는 시설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밟아줘야될 곳임.

미리 ㅁ 쳐져 있는 부분의 몹들을 잡고 ㅇ를 밟던 몹 포기하고 바로 밟던

그건 본인이 상황에 따라 판단해야될 부분인거 같다.

+ 수정)

댓글 보니까 

해당 위치에 서 있는 몹이 아니라

1턴 때 저 위치에 서있던 몹이 턴 지나고 이동해도 해당 기믹 밟으면 그 몹이 사라진다고 함.

뭐가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정규군 기믹 점수 받는 메커니즘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제탑 부수고 나오는 기믹 몹한테 절대 들박당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면 됨.

이게 기믹 몹을 잡은 순간부터 정규군이 우리 편이 되면서 7만점인가 6만점을 받음.

그 후, 턴 종료를 누르면 우리편이 된 정규군이 움직이면서 시설 파괴하면서 총 13만점을 받는 거임.

근데 턴 종료 이후 들박 당하게 되면 정규군이 움직이기 전에 받아야 할 점수를 못받고 날리게 된다.

그러니까 헬리포트 3개 아깝다고 미리 점령하려 하지 말고 기믹몹 나온 뒤에 잡고나서 헬포를 점령하도록 하자.

이거때문에 주위에서 기믹 점수 반띵 난 사람 여럿 봄.

나도 첨에 그랬다. 거 땜시 상자 리세마라 개잘나온거 날려먹었음.

그리고 이건 운빨인데, 안쪽 정규군이 우리 편이 되는 것 보다 바깥 정규군이 우리 편이 되는게 행포면에선 더 이득임.

바깥 정규군이 우리 편이 됐을 때 ( https://gall.dcinside.com/m/micateam/454379 )

안쪽 정규군이 우리 편이 됐을 때 ( https://gall.dcinside.com/m/micateam/415307 )

두 글 다 보는 걸 추천.

안쪽 정규군으로도 행포를 다 먹을 수 있는 공략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바깥 정규군일 때가 더 이득인거 같음.

개강임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