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72만점 땄다. 솔직히 운빨만 더 따라줬으면 70후반도 갔을거 같긴 한데, 이번 히든 시작하면서 이번 히든 목표는 72만점이다! 딱 못박고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 점수에 대단히 만족하고, 어지간하지 않으면 리트는 안할 거 같다

점수 상승폭은 42만점(노건담) > 50만점(2건담) > 66만점(3만건담, 총 44킬) > 72만점(3만건담, 총 42킬) 이렇게 올랐다.

이 사진은 72만점 땄을 때의 4턴째 시작시 사진이다. 보다시피 당장이라도 우중이 패러가고 싶게 나왔다. 솔직히 이거 보자마자 그냥 전역결산 눌러버릴 뻔했다.

2턴까지는 좋았는데 3턴에서 6시 내고향 조짐이 보이더니, 4턴때 우중이 어머니가 이륙해버렸다. 저기에 건담이 2마리 있어서 저렇게 떴을때 감시탑에서 있던 보스제대가 내려가서 보급먹고 건담 잡고(사진에서는 안보임) 보급먹고 사진에서 보이는 건담잡고 보급먹고+건물 3개 부수고=6만 5천점정도 땄다. 시발 4턴때 저따구로 안나왔음 70만 후반 갔을듯. 우중비모 진짜.

점수 고득점 하고 싶으면 고누를 써라. 나처럼 하라고는 말 안하니까.

나는 고누판을 2장 인쇄해서 직접 만들었다. 하나는 밑판으로, 하나는 말 오릴 용도로. 밑판에는 기믹 알파벳이랑 여러번 쓰기 좋게 각 칸마다 번호를 작게 작어넣었고, 말 앞면에는 적 종류를 구분하기 위한 색깔과 기믹 번호를, 말 뒷면에는 판과 대응되는 번호를 적었다. 이렇게 하면 고누 여러번 쓸때 좋다. 3트랑 4트때는 고누를 썻다.

1턴 2턴때 의도하지 않아도 중앙에서 순찰도는 탱크 2마리를 다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거 겁나 중요하다. 그거는 한번 위치만 알면 100%의 정확도로 이후 위치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급을 먹으러 돌아다니거나 건물을 부수거나할때 유용해. 탱크가 건물을 부숴주기도 하고 보급 옆에 붙어잇으면 잡고 보급 또 먹기도 좋고. 탱크 1마리 덕분에 2만 5천점

벌었다.

고누로 적을 정확히 어디있는지 예측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근데 고누를 쓰면 대충이라도 적이 어느부분에 분포하는지 보인다. 화학에 비유해서 미안한데, 오비탈처럼 분포 비율이 보인다는 거야. 어디는 좀 빽빽하구나, 어디는 좀 비었구나 같은거 정도만 보여도 히든 점수대 확 달라질걸.

인질 구출소대로 활용했다. 킬 적당히 따고 보급 적당히 줍다가 4턴때는 인질구출하고 중앙에 헬포 등대역할했다. 4턴때 6시내고향 떠서 중앙헬포 밝히던 보스제대가 6시로 가야만 했거든. 가끔 눈먼 보급이 근처에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것도 주워먹었음.

1시 3만건담 담당제대. 3만건담하고 레이저 상대로 20연전이상 하면서 킬수 올리는 주력제대다. 원래 이 인형 구성이면 딜 부족으로 건담 1전밖에 못하거든? 도발주니까 연전 잘되더라. 물론 컨텐더 스킬사용같이 신경써줘야하는 부분도 있고, 딜 부족때문에 리트 오지게 하기도 했는데 건담이랑 박쥐상대로 20연전 넘게 수행하면서도 5턴까지 꿋꿋하게 잘 버텼다.

킹-갓 보스제대. 이 재대는 리트 1판도 안했다. 그냥 너무 편해. 레이저든 2만탱크든 건담이든 잡몹이든 걍 너무 편했어. 겁나 센데 보스재대로 편성된 탓에 실질적인 전투는 그리 많이 수행하지는 않았다.

나머지 하나는 공수더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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