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획득연출 ---------------------

미키: 와아~ 공주님이 입을 것 같은 옷이라 너무 귀여운 거야☆ 저기저기, 미키의 왕자님! 미키 지금 완전 공주님 같아?

--------------------- 각성 게이지 ---------------------

25% 아이들 정말 하나같이 기운이 넘치는 거야... 미키, 무리일지도...

50% 레슨이나 라이브할 때가 차라리 훨씬 나은 거야...

75% 앗, 뛰어다니면 위험한 거야!! 아으......줄리아~ 도와줘~~

100% 

각성완료

--------------------- 의상커뮤 ---------------------

미키: 있지, 프로듀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의 미키, 어때? 두근두근거려?

프로듀서: 어, 어어...... 두근거리네... 그러니까 조금 멀리 떨어져서 있어야겠는 걸.

미키: 프로듀서, 얼굴이 새빨개진거 귀여운 거야. 아핫☆

프로듀서: 후우...... 귀여운 의상으로 해달라고는 했지만...... 평소보다 훨씬 더 그게 강조된 것 같은데 말야.

미키: 응, 미키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오늘은 귀여운 느낌보단 두근거려줬으면 좋겠는 거야.

프로듀서: 그 점은 뭐, 아까부터 계속 두근거리고 있는데......

미키: 아니야, 미키가 보기엔 아직도 한참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공주님이 된 미키에게 훨씬, 훨씬 더 두근거렸으면 하는 거야.

미키: 있지, 뭘 하면 더 두근거리게 만들 수 있을까? 프로듀서도 알려줄래?

프로듀서: 나한테 물어보는 건가...... 그렇지만 내가 말한대로 했다고 한들 오히려 두근거림이 옅어지는 거 아닐까 생각해.

미키: 으음, 그런가. 프로듀서를 두근거리게 만들 방법...... 그럴 방법이......

미키: 아, 알아낸 거야! 미키, 프로듀서한테 키스해줄게♪ 동화에선 왕자님이 공주님에게 키스를 해주잖아?

프로듀서: 이야기 속에서는 분명 그렇지만...... 근데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내가 키스를 해야되는 게 아니니?

미키: 보통은 그게 맞지만...... 프로듀서를 두근거리게 하는 게 목적이니까,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미키: 미키가 키스를 하는 편이, 훨씬 더 두근거리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니까 말야, 허니......♪

프로듀서: ......아, 그, 그렇구나! 좋은 아이디어 같기는 한데......뭔가 더 좋은 방법이 있을거야!

미키: 진짜!? 키스보다 두근거릴 방법이 있다는 말이야? 뭔데뭔데? 가르쳐줬으면 하는 거야~!

프로듀서: 그건 말이지......미키의 매력이 넘치는 스테이지를 펼치는 거야. 귀여우면서도 두근거리게, 미키에게 빠져버리게 하는 거지.

미키: 매력에 푹 빠지게...... 그러니까, 공주님 미키의 퍼포먼스가 기대된다는 말이지?

프로듀서: 그럼그럼. 미키의 스테이지는 언제나 두근두근거리니까, 그 의상을 입으면 훨씬 눈을 떼기 어려워질 거라고 생각해.

미키: 그렇구나~ 그런거라면 미키, 조금 힘을 내보는 거야. 최고의 스테이지를 펼쳐서, 허니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어줄게♪

미키: 기대해도 좋을 거라구~☆ 그 대신에...... 그 답례로는 허니의 키스가 좋겠는걸. 아핫☆

--------------------- 쓰알커뮤 ---------------------

프로듀서: (미키와 줄리아의 포스터 촬영도 종료. 쌍둥이별의 공주님이라는 테마에 딱 어울렸어!)

미키: 수고했습니다인거야~! 있지, 프로듀서! 오늘 미키랑 줄리아, 어땠어?

프로듀서: 수고 많았어. 둘 다 정말 잘 어울렸다구! 귀엽고 또 공주님 같고, 그래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혔어.

미키: 다행인거야~☆ 다음은, 프로듀서가 카메라맨을 맡아야지. 공주님들의 오프샷을 찍는 거야♪

줄리아: 공주님......들이라니, 나도 찍어!? 그리고 오프샷이면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서 찍어도 되는 거 아냐?

미키: 되긴 뭐가 되는 거야! 공주님의 오프샷이라는 점이 중요한 거야.

미키: 거기에 줄리아도 찍고 싶잖아? 프로듀서와 단 둘이 투샷♪

줄리아: 뭐, 뭐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미키. 나는 딱히 그런 거 안 찍어도......

프로듀서: 자, 자자, 오프샷이 필요하기는 하거든. 갈아입기 전에 찍을 수 있다면 나야 환영이야. 근데......

프로듀서: 주위가 이렇게 어두우면 사진이 예쁘게 찍힐 수가 없어서. 조명은 벌써 철수해서 정리까지 해둔 터라, 다시 빌리기도 좀......

미키: 그렇구나. 지금 찍어봤자 사진에선 미키도 줄리아도 까맣게 안 보이겠지☆ 그럼 좀 더 밝은 곳에서는 예쁘게 찍을 수 있을까?

줄리아: 그렇겠지. 조명 대신 쓸 만한 게 있으면 좋을텐데...... 저기, 미키. 아무래도 오늘은......

미키: 어디 보자, 굿즈를 파는 곳이.......아, 저기인 거야. 프로듀서, 줄리아, 저기로 가는 거야!

줄리아: 저기라니, 무슨 일이야? 기념품이라도 사는 거야? 그럴 거라면 확실히 옷부터 갈아입고 나서......

미키: 아니아니, 기념품 말고. 찾으러 가는 거라구. 반짝반짝 조명같이 빛나는 굿즈를 말야!

줄리아: 엑?

프로듀서: 그렇구나. 굿즈에서 나오는 빛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 좋아, 가보자!

미키: 응♪ 반짝반짝하면서도, 귀여운 게 좋을 텐데~ 자, 줄리아도 빨리~

줄리아: 아, 그래그래...... 하아~ 이럴 때는 또 일머리가 있단 말이지. 어쩔 수 없지, 마지막까지 착실히 어울려볼까.

미키: 쓰리 샷으로 찍을 사진 어떻게 하지~? 미키랑 줄리아가 프로듀서의 뺨에 키스를 해볼까?

줄리아: 절대 안 해! 그런 건 그냥 평범하게 찍으면 되잖아......진짜.

프로듀서: (조명으로 쓸만한 굿즈를 사서, 무사히 오프샷도 촬영 종료! 오프샷 공개 후 미키와 줄리아가 들고 있던 굿즈는 매진됐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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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실패한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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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줄리아, 호시이 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