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점점 일기쓰는 속도가 점점 더뎌지고 있네.

점점 레벨이 높아지는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

무자본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거라 과금하는 갤러들보다 늦어지는 진행에는 양해바랄께.

엘시 5층까진 자력으로 뚫었는데 나머지 6~8층도 이번에 스트레이트로 뚫을려고 결정체 종류별로 35개씩 샀어.

개당 90만에 2.6억 나오더라.

캐도 되는하는데 8층 보스들만 결정체를 떨구기 때문에 35개씩 캐기 귀찮으면 사는것도 나쁘지 않음.

난 모여있는거 한꺼번에 편하게 샀는데 결정체 전종이 다 안갖춰진 대신 이것보다 싸게 파는 노점들도 있으니 좀 돈 아껴보려면 더 싸게 파는 결정체 있다면 그쪽에서 일부만 사는 방법도 있고.

6층은 부유석 결정체 5개씩.

못해도 여기까진 뚫어놓는게 좋아.

가루곤, 소울이터가 6층에서도 나오긴 하거든.

7층보다 물량은 적지만.

7층은 부유석 결정체 10개씩.

노잼리카로 소울이터 잡으려면 여기까지 뚫는게 좋지.

마지막 8층은 결정체 종류별로 20개씩.

여기까지 뚫어놓으면 등껍질 20개마다 3시간동안 1~8층 전역을 돌아다닐 수 있어.

가루곤 잡이는 계속된다.

나 괜한 짓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엘리시온은 코어, 인첸트가 주수입원이라 템파밍에 비해 수입이 안정적이진 않음.

사냥은 끝났으니, 분위기를 바꿔서 가벼운 퀘스트를 하나 깨볼까 함.

최종까지 완료하면 축용정을 하나 주는데 퀘스트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님.

다만 귀찮을 뿐이지.

무인랜드 갈 조건만 되면 아예 축용정을 캐러 다닐 수 있고.

첫번째 퀘스트가 레벨10달성, 두번째 퀘스특 레핀 가죽 10개 모으기, 세번째 퀘스트가 잘익은 향유열매 가져오기인데

향유열매 가져오는게 좀 귀찮아서 일단은 두번째 퀘스트 까지만 하기로 함.

갤러들이랑 노가리 까다가 왠지 나혼자 자리를 옮겨야 될꺼 같아서 바르크 목장에 와봤음.

모든 코어가 드랍되는게 특징인데 노릴껀 3시 지역의 고철리카와 뉴민트라이온킹.

고철리카는 저자본 유저들이 소울잡는 루트 탈때 사용하거나 140제 엘시 메탈 장비 뽑을때 사용.

뉴민트라이온킹은 저렴한 가격에 9단 믹스포인트 날림빵으로 많이 사용함.

사용도핑은 템파밍할때 똑같이 썼던 전밸마 + 축튼구 조합.

대강 34분정도에 코어창이 꽉참.

저 둘 외에도 잡을꺼 없을때 다크피트도 잡아주는데 다크피트는 드랍률이 극악이라 코어보기가 쉽지 않음.

유난히 3시구역이 다크피트를 제외하고 드롭률이 많이 높은 편이긴 해서 코어 득하는 재미 느껴보고 싶으면 12시나 3시 구역에서 노는게 좋아.

남은 16분동안은 고철리카 세마리 줍고 끝.

한시간 더 뛰어봤는데 이번엔 20칸 다 못채움.

그냥 쓰던 도핑 썼는데 집중 코어마크 쓰면 코어배율 12배니까 훨씬 잘나올듯.

템파밍(일명 폐지줍기)도 꾸준히.

바르크, 나쁘지 않고 그쪽도 수입이 괜찮긴 한데 팔리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바로바로 환전이 되는 템파밍이 좋더라.

그리고 바르크 코어들은 파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격 경쟁이 붙을 수도 있음.

아니면 바로 환전하기 보단 창고에 보관해뒀다가 한꺼번에 사가는 사람들한테 파는 방법도 좋아.

77ㅓ억~~~

코어가 어느정도 쎄졌으니까 더이상 여기선 슈콤마 쓸 필요가 없어서 집중코어마크로 바꿔봤음.

코어배율 2배 높은거 더 빼면 경험치나 아이템배율, 부과효과가 하나도 없어서 순전히 코어파밍용으로 써야됨.

그렇기 때문에 얻는 인첸트 숫자도 적어짐.

일단 시작은 했으니 가루곤 꾸준히 잡긴 할껀데 이제 빈도좀 줄여야 겠음.

이거 잡느라 쓰는 도핑때문에 돈이 안모여.

사실 이렇게까지 오래 잡을꺼라고 생각도 못했고 혹시라도 렙업루트로 갈곤을 목표로 잡은 갤러들은 딱 적정렙까지만 찍고 탈출하는게 나을꺼라 생각해.

코어까지 얻으면 정말 좋겠지만 개개인마다 운이 다르니까 말야. 이번기회에 나는 운이 없는 축에 속하는거 같다는걸 느꼈지.

템파밍 하면서 이속 좀 더 늘릴려고 부츠 최종 찍기로 함.

메탈 2차, 메탈 3차(최종)만 남았는데 2차 재료는 건스매쉬와 원석 50개.

3차 재료는 고철리카 한마리와 결정체 50개, 메탈 혼 1개.

건스매쉬는 원래 만드려고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건스매쉬 매물도 많이 보이고 3천 정도 하길래 구입했어.

마지리타 서버가 이런 점에선 좋은 거 같아.

잡고철도 샀고 나머지 부재료도 샀음.

원석 개당 10만, 결정체 개당 80만, 혼은 1천에 구매.

2차 업그레이드.

1차가 이속 33%였는데 7%정도 증가함.

마지막 최종. 5%가 더 늘어나서 45%까지 증가.

신속의 부츠보다 5% 느리긴 하는데 신부는 단종된 템이라 구하기 쉽지도 않고 요샌 무브레스 스킬도 있고 이속 도핑도 많으니까.

최종을 찍음으로 이 계정도 곧바로 최종템을 바로 찍을 수 있게됨.

다만 이제부턴 조합서를 사야되고 (링,암릿쌍은 2억 나머진 1억) 실패하면 코어를 제외한 나머지가 날라감, 성공률도 더이상 100%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