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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생충 프랑스 언론 평점 해석.txt

ㅇㅇ(221.146) 2019.06.05 22:28:26
조회 4640 추천 1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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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3 19:00 수정)


36 CRITIQUES PRESSE


20 Minutes ★★★★★

<기생충>은 너무 잘 꼬여 있어서, 이미 이야기를 다 알고 있더라도 부분적 요소를 분석하고 전체적 조화를 확인하기 위해 연이어 한 번 더 보고 싶게 만든다.


aVoir-aLire.com ★★★★★

봉준호는 하인과 주인 사이의 불쾌한 관계에 관한 전형적인 "하우스 무비"를 재창조해냈다.

또한 한국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말도 안되는 스릴러를 만들어냈다. 천재적인 솜씨다.


Bande a part ★★★★★

입을 다물 수 없는 기교로 빚어낸 사회풍자와 장르의 어우러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우리의 기대를 만족... 아니, 능가한다.


Cahiers du Cinema ★★★★★

<기생충>은 걸작인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와 같이 강박증과 불확실함으로 짜인 불안정성, 예측불가능성, 긴박감을 담아낸 뛰어난 작품이다.


CinemaTeaser ★★★★★

너무나 인간적인, 너무나 보편적인 이 실내 영화(indoor film)는 영화의 진가를 발휘한다.


Culturebox - France Televisions ★★★★★

<기생충>은 점진적으로 폭력적이고, 혼란스러운 클라이맥스까지 영상화해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Culturopoing.com ★★★★★

믿을 수 없이 현란하고, 끊임없이 놀랍고, 극도로 매끄럽다.

<기생충>은 '계급에 구애되지 않는 공존'이 불가능한 개인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다. 아주 훌륭한 황금종려상 수상작!


Dernieres Nouvelles d'Alsace ★★★★★

계급투쟁에 관한 이 현대적 비유는 모든 순간이 놀라운, 거장적인 이야기다.

봉준호는 훌륭한 반전을 불협화음 없이 조화시키며 장르를 넘나든다.


Ecran Large ★★★★★

다시 한 번, 이 감독의 목표는 올바름이다. 황금종려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는 칸느 영화제에게 이 영화가 관객에게 다가가기 쉽고, 환희에 넘치고, 어마어마한 것임을 소개하는 역할이 되는 영예를 주었다.


La Septieme Obsession ★★★★★

봉준호가 <기생충>으로 돌아왔다. 지독하면서도 불타는 듯한, 긴장감 가득한 그의 영화의 집약체다.

그의 영화적 광기는 낯설면서도 한 데 어우러지는 건축설계도 같다.


La Voix du Nord ★★★★★

봉준호는 지하에 살고, 숨어서 먹고, 지상에 사는 부유층에게 참기 어려운 냄새를 풍기는 사회의 한 단면을 그려내며 장면들의 서정성을 배가시킨다.


LCI ★★★★★

<기생충>은 오랫동안 가장 인기 있는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한국영화의 장점들이 스며들어 있다.


Le Journal du Dimanche ★★★★★

기립박수.


Le Nouvel Observateur ★★★★★

스릴 있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계급에 관한 희비극. 모두의 기대를 능가한다. 훌륭하다.


Le Point ★★★★★

봉준호 감독의 놀라운 7번째 영화.


Les Fiches du Cinema ★★★★★

정상의 귀환.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활기있는 계급투쟁을 다룬 이 비극적인 희극은 황금종려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L'Humanite ★★★★★

봉준호 감독은 오페라의 영화적 폭발을 거장다운 훌륭한 솜씨로 만들어냈다.

<기생충>은 재미있고, 매우 어두우면서도 정치적인, 최고의 영화다.


Liberation ★★★★★

최근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풍자극은 잔인하면서도 거장의 면모가 드러난다.

부유층 가족과 빈민층 가족의 수직적인 계급투쟁을 다룬 이 영화는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를 가로지르는 문제의식이 세계적인 문제와 완전하게 융합하여, 다시금 한국 사회를 비춘다.


Marianne ★★★★★

극도로 명쾌하고, 끊임없이 창의적인 훌륭한 영화다.


Ouest France ★★★★★

마지막 반전까지 충격적인 스릴러인 <기생충>은 계급투쟁을 재해석하고 한국사회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드라마이다.


Paris Match ★★★★★

이 영화는 놀랄 만큼 장악력 있고, 유동적이며, 추종자를 거느리게 될 장면들로

유쾌함에서 블랙 코미디로, 블랙 코미디에서 공포로, 공포에서 대재앙으로 나아간다.


Positif ★★★★★

감독은 재미있으면서도 소름끼치는 계급의 복수를 연출해냈다. 그는 놀라운 장면, 긴장감 있는 장면, 폭발력 있는 장면, 침울한 장면을 어떻게 촬영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Premiere ★★★★

봉준호가 폭발적인 스릴러와 새로운 정치사회적 풍자로 돌아왔다.

유쾌하고, 폭력적이고, 괴상하며, 탁월하다. 그 누구도 황금종려상 수상을 막을 수 없다.


Sud Ouest ★★★★★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이전 영화들과 일맥상통한다.

뛰어나고, 빛나며, 코미디와 호러가 번갈아 나타나는, 사회적 우화의 극(極).


Tele Loisirs ★★★★★

치명적이고 놀랍다!


Telerama ★★★★★

유쾌하고, 신랄하며, 스릴 넘친다. 봉준호 감독은 거장의 솜씨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의 대립을 지휘한다. 대중적이면서도 즐거운, 훌륭한 황금종려상 수상작.


Transfuge ★★★★★

이 위대한 영화는 정치사회적 통찰력, 톤의 자유로움, 영화적으로 뛰어난 솜씨가 맞물려있다.


Voici ★★★★★

아이디어와 인간미가 넘치는, 아주 훌륭한 영화.


CNews ★★★★☆

49세의 이 감독은 총명함과 유머와 폭력성을 증류해내 멋진 스릴러-가족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La Croix ★★★★☆

이 강력하고 독창적인 작품은 형식적인 완성도가 훌륭하다.

자본과 미국의 영향력에 기댄 한 나라의 사회적 불평등을 단호하고 맹렬하게 비난한다.


Le Figaro ★★★★☆

<기생충>은 장르를 가지고 놀고 매번 재창조할 수 있는 미친 재능을 확인시켜준다.


Le Monde ★★★★☆

진정한 정치적인 영화감독으로서, 봉준호 감독은 거장의 면모를 드러내며 국내상황의 단면을 이야기한다.


Les Inrockuptibles ★★★★☆

그가 수상을 하며 경의를 표했던 히치콕이나 샤브롤처럼, 봉준호는 역작 <기생충>으로 성공했다.

완전하게 분명하면서도 복잡하고, 신비로운 영화다.


Mad Movies ★★★★☆

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배우들과 함께 한 봉준호는, 놀라운 영화 "마더" 이후 찾을 수 없던 그의 영화만의 특색을 재발견 했다.


Rolling Stone ★★★★☆

때로는 재밌고, 때로는 공포스럽다. <기생충>은 너무나 영민하고 섬세한 방식으로 관객의 감정을 전환시키며 빠져들게 한다.


Critikat.com ★★★☆☆

섬세하고 진지한 작품이지만, 영화의 전개가 문자 그대로 "억압된 것의 회귀*"만을 향하는 것은 다소 아쉽다.

*무의식에 쌓인 억압들이 끝없이 반복적으로 현실로 나타나는 정신분석학의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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