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역심해욤 그리고 천천히 ㅂㅇ할거니까 혹시 하고싶은 갤럼있으면 대신해도 된단고ㅎ

once upon a time
 
하루토/ 그럼 지금부터, 봉사부의 활동회의를 렛츠 스타트하자☆
히카리/ 봉사부 회의....인데 어째서 트럼프를 하는건가요?
 
히카리/ (평일 오후 8시. 나는 우연히 휴게실에서 있었단 이유로 회의에 참가하게 되었다)
사와/ 이번 주말에 활동의 일환으로서 병원의 소아병동을 방문예정이야
릿카/ 거기서 뭔가 게임같은거라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트럼프를 하는거지
란마/ 저희 둘은 에메☆카레의 레슨이 평소보다 일찍 끝나서 특별참가입니다(*^□^*)
미도리/ 트럼프에도 여러 가지 있는데 뭘 할거야?
사와/ 도둑잡기야
하루/ 우선 오서독스(orthodox:정통적인) 부분부터 어택이다☆
아즈키/ 도둑잡기라. 할아버지랑 특훈하던 때가 떠오르는구먼. 질 수 없어.
히카리/ ( 그런 이유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도둑잡기가 시작되었는데....)
 
 
란마/ 와~앗, 끝났다! 드디어 끝났다구요~(∩´ □ `*)∩
아즈키/ 이걸로 남은 건 하루노지랑 요루노지구만
릿카/ 패배를 거절할 생각인가?ーーー그렇다,나는 지지않아( 하이보쿠오 쿄제츠스루까?ーー“ 하이, 보쿠”와 마케나이)
란마/ 에....엣(@_@::)?
히카리/ 추, 추워졌네요.....
미도리/ 하하, 대놓고 말했네
릿카/ 어이 사와, 후배녀석들이 너무 냉정해
사와/ 하하. 솔직하고 착한 아이들이잖아. 그것보다 릿카, 하루의 카드를 뽑아
릿카/ 이해할 수 없어..... 뭐 좋아. 뽑는다, 텐진
하루토/ 물론 OK다☆
릿카/ (텐진이 가진 카드는 두장. 둘중에 하나는 조커야.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ー좋아, 오른쪽이다)
하루토/ 음
릿카/ (! 뭐야 그 웃음은? 설마 오른쪽 카드가 조커인건가?)
아즈키/ (아무리그래도 너무 알기쉬운 거 같은데...)
히카리/ (확실히....... 오히려 함정이란 가능성은?)
미도리/ (그치만 하루, 아까 나한테서 조커를 뽑았을 때...)
란마/ (엄청 알기 쉽게, 실망한 표정이 얼굴에 들어났었죠!)
사와/ ..............
릿카/ (...........약간의 가능성을 감안해서, 여기는 생각을 바꾸지 말고 오른쪽의 카드를....)
하루토/ ........
릿카/ (아냐, 역시 왼쪽을ー)
하루토/ !!!
릿카/ (읏......왼쪽이다!)
하루토/ OMG!!!!
히카리/ (뭐!?)
릿카/ 좋았어, 끝이야.
하루토/ 그런.....
사와/ 하루는 아까부터 전부 얼굴에 다 드러나서 그렇잖아
하루토/ 왓!? 그랬었어...?
릿카/ 너무 노골적이어서 혹시 함정은 아닐까 의심했다고
히카리/ 보는 쪽도 판단하기 어려웠어요
사와/ 하루는 옛날부터 거짓말에 약했으니까 말야
하루토/ 으......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긴 있다....고, 아마도.....
사와/ 그렇네
히카리/ ?

토모에/ 아, 여기에 있었구나
하루토/ oh! 미잖아☆웰컴이야
토모에/ 다들 트럼프 하고 있었네
사와/ 일단 봉사부 활동이야. 지금 도둑잡기에서 하루가 완패하던 중이었어
하루토/ 사와, 루저를 위로해 줘!
토모에/ 아하하. 도둑잡기 끝난 거면 잠깐 괜찮아? 옷장정리하는데 그리운 것들은 발견했어. 쨘, 이거!
히카리/ [쉬운 종이접기 교본]....?
하루토/ 이건....! 정말 그린운 게 등장했구나
사와/ 보물원에서 항상 보던 책이잖아
토모에/ 응! 엄청 좋아했으니까 기숙사에도 가져왔었어, 이거랑 같이 대량의 종이접기용 종이도 보관하고 있지
란마. 와ー(* ´ □ `*)괜찮으면 한 장을 이 햄츄 치로로 초코랑 교환해줬으면 해요!
아즈키/ !! 지금, 어디서 초코를 꺼낸거....?
란마/ 우후후.이 햄츄모자 안은 4차원주머니가 됬다는거다(*´ □ `*)☆
토모에/ 아하하. 교환이아니라 그냥 줄게. 오랜만에 종이접으며 놀고싶어서 모두가 있는 곳에 가지고 온거니까
란마/ 고맙다는 거에요~! 좋았어, 얼른 뭔가를 접어보겠어요!
아즈키/ 종이접기라니, 얼마만이야
히카리/ 옛날에 언제 했는지가 생각나지않는 레벨이에요.
미도리/ 나도야. 뭘 접을지 고민되네
사와/ 봉사하러 갈 때, 트럼프랑 하나더 , 이 종이접기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거 같네
하루토/ 나이스 아이디어야, 사와. 분명 키즈들도 베리베리 해피할게 분명해☆
란마/ 완성했다구요(* □ *) 종이로 접은 햄츄~!
아즈미/ 오...! 대단하구려 란노지
란마/ 헤헷. 옛날옛날에, 종이접기에 엄청 빠져있던 란마라는 소년이 있었답니다
히카리/ 아하하 어째서 옛날이야기 풍인건가요! 그치만 진짜 잘만들었네요.
미도리/ 재주가 좋구나, 란마. 나는 학정도밖에 접을줄 몰라.
토모에/ 괜찮아. 하루쨩은 학도 못만드니까 말야
사와/ 그러고보니 하루는 괴멸적으로 못했지
하루토. 예스☆종이접기는 잇츠 디피컬트다
히카리/ 엄청 당당하게 얘기하시네요.....
하루토/ 내가 아무것도 접지못해도, 옛날부터 사와랑 미가 해주니까 노 프러브럼이다
토모에/ 그것도 그리워라. 하루쨩에게 종이접기로 만든걸 주면 엄청 기뻐해줘서 나랑 사와군도 기뻤었지
하루토/ 음. 보물원에서 있었던 브릴리언트한 추억이야
릿카/ 보물원?


아레키/ 오, 봉사부. 여기에 있었네. 응? 뭐야 종이접기에 트럼프라니. 꽤나 건전한 놀이.....것보다 애들이냐. 난 유치원 선생이 된 기억은 없다고
사와/ 저기, 무슨일이세요? 이런 시간에
아레키/ 아 그렇지. 주말에 방문예정이었던 병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날짜를 연기했으면 한대. 시기는 다음에 연락준다네. 그럼 난 전달했으니까 잘자.
란마/ 말할 것만 말하고 얼른 가버리네요....(° □ °)
아즈키/ 졸려보이는구만
미도리/ 근무시간 끝난 후이기도 하니 피곤했을지도 몰라
히카리/ 대충 그런 느낌이었죠 선생님.
 
 
릿카/ 그것보다 봉사부 일말야. 병원 측이 연기해달라고 말한거면 어쩔 수 없네.
하루토/ 음. 약간 아쉽고 블루한 기분이다만....
사와/ ー 보물원에 주말봉사활동을 하러 방문해도 되냐고 연락해 볼까?
하루토/ 댓츠라잇☆ 사와, 베리베리 나이스 아이디어야!
릿카/ 그러니까 그 [보물원] 이란 곳이 뭔데?
토모에/ 나랑 사와군이 자란 어린이양호시설이야
릿카/ 어....
히카리/ (어린이 양호 시설....)
사와/ 이상한 분위기 될 필요없어. 엄청 좋은 곳이고 나랑 미도 그 곳을 엄청 소중한 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하루토/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는듯한 그런 홈이지
릿카/ 헤에. 행복한 집이구나
토모에/ 그 봉사, 나도 참가해도 돼?
사와, 하루토/ 물론
란마/ 저깃, 저도 참가하고 싶어요! 사와씨와 모두의 따끈따끈한 집!
아즈키/ 나도 참가하고 싶어. 봉사부는 아니다만.
미도리/ 저도 함께 가고싶어요
히카리/ 저도, 가능하다면 도와드리고 싶어요
토모에/ 여기에 있는 모두가 간다면 분명 엄청 즐거울거야
사와/ 방문자가 많은 편이 어린이들도 원장도 기뻐하겠지
하루토/ 예스! 전원이 보물원으로 렛츠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