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Friendly rivalry 선의의 라이벌

정크랫이랑 로드호그이 주연이고 쓰레기촌에 수감된 상태로 나옴. 정크랫은 퀸과의 관계가 선의의 라이벌이자 이 상호간 리스펙을 하고있다고 주장하고 퀸에게 별일 없을거라고 개소리를 하고 로드호그는 반응하지도 않음. 이런 만담 후 바로 처형장으로 이송되고 정커퀸 앞에 대령되고 처형 쇼 느낌으로 정커퀸의 챔피언(겸 처형인)인 레킹볼도 불러서 한판 붙음. 이렇게 싸우는 와중에 호그 갈고리때문에 기체가 약간 파손된 레킹볼 안에서 해먼드가 빡쳐서 뚜껑열고 나오면서 처음으로 쓰레기촌의 사람들에게 레킹볼의 정체가 공개됨.

이에 대해 정크랫도 항의 겸 만담을 하는데 정크랫 제외한 사람들의 반응은 알빠노정도임. 전투로 이래저래 싸우는 중 정크랫이 호주의 옴니움의 열리지 않은 문(과 그 문 뒤에 있는 보물로 가는 길)을 열 방법을 안다고 하고 그걸 알려주는 조건으로 살려달라고 딜을 제안했고 성립함. 결국 호주 야생 옴닉(rogue omnics)과도 싸우고 결국 옴니움의 문을 여는데 성공하고 정커퀸이 30초안에 시야에서 꺼지라면서 살려보내는 걸로 끝남

5. Thoughtless gods 생각없는 신들(or생각없는 창조주들)

주연은 레킹볼, 위의 옴니움을 정커퀸 부하들과 같이 털고 정커퀸의 비밀 프로젝트에 쓸 반중력 추진기를 위한 재료를 호주 폐허에서 파밍하는 중임 (레킹볼의 현재 포지션은 쓰레기촌의 네임드 챔피언 겸 정커퀸의 대전사(代戰士=챔피언)라고 보면 됨, 대신 싸워주는 사람 느낌). 그렇게 야생 옴닉들 썰고 다니면서 파츠 찾는 중 옴닉들의 모니터룸을 찾았고 그중 널 섹터가 세계적으로 침공한다는 것과 리장 타워를 습격한다는 걸 보고 달 기지를 건설한 루청 인터스텔라 회사를 떠올리고 과거의 ㅈ같음을 느낌. 그와 동시에 정커퀸에게 그 부품을 어디있는지 아니 찾아오겠다 단언하면서 리장 타워를 털러 감.

리장 타워에 요란하게 잠입한 해먼드는 과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한 차오 박사(루청의 CEO)를 만나 대치함. 이 차오 박사라는 년은 해먼드를 존나 긁으면서 실험체 다루듯 깔보고 해먼드 역시 ”원숭이들한테 털린 새끼가“ 하면서 긁음. 왜 영장류들이 아닌 햄스터도 실험했냐면서 창조주 놀이한거 아니냐, 과학이 아니라 책임도 안지고 생각없는 신들이냐며 깠음. 그후 자기를 죽여도 아무것도 안 변한다며 쏴보라는 차오 박사한테 총 들이대자 쪼는거 보고 ”구라치긴“이란 말 남기고 차오박사가 부른 경비들을 뚫고 자기가 가지러 온 부품을 들고 도망가면서 루청을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하면서 쓰레기촌에 복귀함.

신규 설정/배경을 보면 선의의 라이벌에서는:

*옴니움의 마지막 문 뒤에 뭐가 숨겨져있는지 나오지 않음, 단지 뭔가 큰 물건이고 정크랫을 진짜로 살려보내줄 정도로 중요한 물건임.

그리고 정커퀸이 뭔가 만들고 있는 비밀 프로젝트의 중요 부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는 듯함.

*대충 레킹볼 만담은:

정크랫:아니 로봇슈트 타고다니는 웜뱃인데 이거 뭐임, 말이 됨?

정커퀸:니는 쥐새끼고 로드호그는 얼굴에 돼지머리 달고다니는데 뭔 상관임?

이런 느낌임

*쓰레기촌이 좀 판자촌 느낌이었는데 나름 역할 분담이 된 사회구조라고 함

*호주의 야생 옴닉은 정커퀸 배경이야기에서 나온 애들로 보면 됨

생각없는 신들에 나온 새로운 설정은 해먼드 뒷설정이 많이 나왔음.

*해먼드는 유일한 성공적인 햄스터 실험체여서 가족들이 실험으로 죽는 동안에도 살아남았음.

*호라이즌 달 기지의 경우, 3차례의 탈환 작전을 펼쳤지만 모두 실패했다고 하고 현재 달 기지는 실험체들 손에 넘어갔다고 함. 이 영장류 실험체들도 해먼드를 깔봤기 때문에 몸 성히 도망칠 수 있었음

*윈스턴의 경우, 에코와 비슷하게 법정에서 자유를 얻었다고 함(차오 박사는 “윈스턴은 더 이상 루청의 소유물이 아니지만 넌 법정에 서본적도 없으니 아직 루청의 소유물이야”라면서 긁음)

*레킹볼은 정커퀸한테 패배한 후 그 밑에서 일한다고 함, 그래서 퀸을 리스펙하고 있다고

*레킹볼과 윈스턴과의 관계는 복잡함. 상호대사처럼 윈스턴은 호라이즌의 실험체들의 반란에서 탈출할 때 해먼드를 신경쓰지 못했고(혹은 그 반란에 휩쓸려 죽었다 생각했고) 해먼드는 이걸 자신을 버린 것으로 받아들임. 그외에도 공학과 피넛버터를 윈스턴에게 알려준 건 해먼드고 해먼드에게 상상력을 키워준 건 윈스턴임.

*해먼드는 윈스턴같은 다른 영장류 실험체와 다르게 연구원들에게 좀 더 놀잇감으로 보인듯함. 실제로 해먼드를 케이지에 가두고 탈출할 때마다 어디로 가는지에 따라 돈을 걸기도 했고 실제로 더 함부로 다룬듯.

존나 길어져서 한조-키리코는 따로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