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Where Honor lives 명예가 깃든 곳 

한조가 도쿄로 복귀한 후 일어나는 일이 주된 내용임

2년전, 겐지가 한조와 만나서 썰전(시네마틱 ‘용’)을 한 이후, 센치해진 한조는 또 방황을 하고 떠돌면서 용병으로 살았었음. 2년만에 일본으로 돌아온 한조는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던 중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가 듣고(환청인지 망령인지 생각나서 그리운건지 뭔지) 도쿄로 돌아옴. 도쿄 밖에는 거대한 널섹터 함선이 떠있고 이미 사람들은 이 함선을 보고 도망치는 난장판이었음. 그러다 하나무라 인근에서 하시모토 가문 패거리를 만나 시비붙어서 싸움. 이때 한조는 하시모토 패거리들이 불안정한 파란색 에너지가 나오는 짭 용검을 만들어 사용하는 걸 알아차리고 궁쓰다 시마다 가문인걸 걸려서 잡혀감.

감옥에서 눈을 뜬 한조는 그안에서 하시모토가문이 시마다 가문인걸 확인하기 위해 시마다의 대장장이였던 야마가미 토시로와 대질함. 토시로는 키리코 아빠인데 토시로의 아내인 아사가 하시모토에 대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하시모토 가문에 납치된 후 짭검같은 걸 만드는 중이었음. 한조가 그래도 하시모토에게 그런걸 만들어주냐고 불평하자 토시로는 나름 자기 사람들을 지키는 방법이라 함. 토시로는 만약 탈출해 키리코를 만나면 아빠가 자랑스러워한다고 전해달라함. 아무튼 토시로를 통해 시마다 한조임을 확인한 하시모토 가문은 한조를 처형시킬려고 하시모토 가문의 원로들 앞에 대령시켰고 한조만 죽이면 용들이 전부 죽는다고 좋아하던 중 파란색 여우 혼령과 키리코가 난입하여 같이 탈출함.

하시모토의 본거지를 나와보니 외부에선 널 섹터가 도쿄를 침공하고 있었고 키리코와 한조는 하시모토 잔당을 쫓는 걸 멈추고 침공한 널 섹터와 싸워 몰아냄. 그후 서로 잡담하면서 키리코는 널섹터 침공을 미끼로 아버지를 구출하러 왔으나 여우 혼령이 아버지가 아닌 한조로 이끌었다고 말햇음. 한조는 토시로가 키리코에게 전해달라한 말을 들려주고 키리코 가족과 자신의 행보를 비교하며 반성함. 키리코는 오버워치가 여기로 올지 물어보면서 한조는 키리코가 겐지가 오버워치에 있는건 알지만 형제사이 있던 일은 모른다는 느낌을 받아 답을 하지 않았고 키리코의 제안에 따라 같이 카네자카를 지키겠다며 키리코와 합류함.

*아사 야마가미는 현재 카네자카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중임. 현재 키리코는 약간의 가명(모계 성)을 쓰는중.

* “한조의 아버지의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들은게 14년이 더 됐다”라는 언급을 보면 겐지나이 23, 한조나이 26정도일 때 죽은 것으로 추정됨, 그때쯤 한조와 겐지가 싸운걸로 추정됨

*시마다 소지로는 평가상 범죄자지만 자기 사람들을 잘 지켰다고 함, 한조는 회상하면서 아버지와 달리 시마다 원로들은 수장 자리에 오른 자신을 꼭두각시마냥 다루고자 했다함. 

*키리코는 한조보다 겐지와 더 친했다고 함. 그래도(개인적으로) 한조와의 대화를 보면 오랜만에 만난 삼촌 앞에서 꽤나 까불거리는 조카 이미지임.

*한조와 겐지의 어머니인 루미코 시마다는 가족을 떠났다/버렸다고 언급됨(after Rumiko Shimada had abandoned her family ~) 또한 이때 시마다의 휘하 검객이자 둘의 검술 선생이었던 아사 야마가미가 한조와 겐지에겐 엄마같은 존재였다함. 둘 다 상호대사에서 아사를 걱정하거나 존경하는 대사가 괜히 나온건 아닌듯(한조: 아사 선생님은 건강하시나? /  겐지: 최고의 검술 스승에게서 배웠다 등)

그외로는 대충 제목이 명예가 사는 곳이 더 정확한데 어감이 구려서 명예가 깃든 곳이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