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세일 시즌이라 뉴비들이 입문할 시기이기도 하고

내가 친구 놈들에게 영업을 시도해 봤는데

말로 설명하려니 이해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나도 설명할 거 몇 개 빼먹게 되더라.

그래서 노 젓기 전용 가이드를 하나 만들어봤음

그리고 튜토리얼에 나오는 내용은 어지간하면 넣지 않을 것이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용 노 젓기 도구일 뿐 공략은 아니라서

최대한 뉴비의 시선으로 적는 만큼

제대로 된 공략을 알고 싶으면

공지를 보거나

알아서 찾아보거나

너를 꼬신 친구 놈한테 물어봐라.

1. 간단한 옵션 설정

우선 자신에게 맞는 세팅은 간단하게 설정해 보자

내가 옵션에 관해서는 아는 게 없는 문외한이지만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주워들은 것 들을 설명해봄

그럼 옵션에 들어간다.

(메인화면 말고 인 게임 에서도 들어갈 수 있음)

먼저 컨트롤을 누르면

여기서 마우스 감도를 조정할 수 있음.

감도가 너무 빠르면 멀미가 날 수 있음으로

자신에게 맞는 감도를 설정하자.

다음은 비디오를 보자.

여기에서는 시야각 설정, 카메라 가속 설정에 대해서 설명할 건데

시야각으로 이렇게 플에이어의 시야를 조절할 수 있고 (멀미 예방을 위해 넓게 쓰는걸 추천한다.)

카메라 가속 설정이 켜져있으면

이렇게 네가 걷고 뛸 때 화면이 사방으로 흔들리는 효과를 준다.

역시 멀미를 유발하는 효과이므로 끄는 게 이롭다.

근데 나는 이 게임 하면서 꼐ㅡ속 저거 키고 해서 차이를 잘 못 느끼겠네

다음은 소리다.

소리는 이거 하나만 알려준다.

음악 무조건 키고 해라.

이 게임은 음악이 반 이상이다.

이제 네트워크는 건너뛰고

마지막으로 유저 인터페이스에 들어가 보자

여기서 우리가 볼 거는

투척 무기 외곽선 표시와 탄약 외곽선 표시인데

투척 무기 외곽선 표시는

네가 던진 칼, 표창, 도끼, 창 같은 투척 무기에 반짝반짝한 외곽선 효과를 줘서

던졌던 무기가 어디에 박혀있는지 알기 쉽게 도와줘서 회수가 쉬워지는 효과다.

탄약 외곽선 표시는

경찰(적)을 죽이면 나오는 총알이 잘 보이도록 해서

총알을 줍기 쉽게 도와준다.

편하게 게임 하고 싶으면 효과를 키고

거슬리면 꺼주면 된다.

2 플레이 방식

Plan A 스텔스

경찰에게 들키지 않고 조용하게 물건을 훔치거나 작업을 끝내는 작전이다.

경찰이랑 싸우지 않고도 클리어 할 수 있으니 뉴비가 버스 다음으로 고난이도를 쉽게 깨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 게임 스텔스가 특유의 맛이 있어서 스텔스만 전문으로 즐기는 소수 유저들도 있다.

Plan B 라우드

시끄럽게 경찰이랑 총 쏘고 싸우고 뿌수고 탈출하는 방식이다.

Plan A 건너뛰고 바로 라우드로 시작하거나

스텔스 하다가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에게 들키면 강제로 라우드로 넘어가 진다.

난이도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당연히 어렵지만, 보수도 크게 늘어난다.

뉴비들은 무리하지 말고 자기 실력에 맞는 난이도를 하도록 하자

노멀

제일 쉬운 난이도

특수경찰도 안 나오고 비리비리한 잡경들만 나온다.

여기 잡경들의 체력은 80이라고 한다.

💀

어려움 (하드)

노멀보다 살짝 더 어려운 난이도

이제부터 쉴드, 테이저 같은 특수경찰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잡경들도 노멀보다 살짝 강해진다.

💀💀

메우 어려움(베리 하드)

이 난이도부터 잡경으로 FBI가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고

클로커, 불도저라는 까다로운 특수경찰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뉴비들은 여기서부터 잘못하면 게임 터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다

💀💀💀

오버킬

뉴비를 벗어난 초보자들에게 알맞은 대중적인 난이도지만 뉴비한테는 나름 빡센 난이도

이전 난이도에서 스멀스멀 나온던 FBI팀이 여기서는 주력 잡경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제 메딕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몇몇 변종들을 제외하면

드디어 페이데이의 모든 특수경찰이 다 나오는 난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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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헴

이젠 젠섹 엘리트라는 디지털 군복을 입고 고오급 장비들을 갖춘 경비대원들이 잡경으로 나온다.

이 난이도부터 일부 맵들의 구조가 바뀌고, 부활 할 때 주는 체력 대폭 감소하는 등

고난이도의 여건을 대부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로 가는 입구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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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위시(데위)

표준적인 고난이도이다.

이제부터 총알이 매우 아프다.

나무위키 보니까 잡경 총알 데미지가 90이더라

과장 쪼끔 섞어서 뉴비는 여기 들어오면 싸우는 시간보다 총알 맞고 누워있는 시간이 더 길다고 보면 된다.

부족한 실력으로 데위방 들어오면 게임 하는 내내 길바닥에 누워서 골골대니까

뉴비들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난이도를 즐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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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센텐스(데센, 구 원다운)

이젠 국토안보부의 ZEAL팀 이라는 요원들이 잡경으로 나온다.

미국의 국가안보를 지키는 국가행정조직답게 페이데이 최고 난이도를 담당하고 있다.

얼마나 어렵나면 너의 기본 풀피가 230인데

잡경인 질팀헤비의 평범한 총알 데미지가 225임

뉴비가 이런 데센방 멋모르고 들어가면

웬 할 줄도 모르는 얘가 트롤하러 왔냐고 킥 당하면 다행인거고

가끔씩 뉴비가 3초마다 한 번씩 누워서 감옥을 수백 번 수천 번 왔다 갔다 하는 걸 보고 즐기는 변태를 만날 수도 있다.

3. 인벤토리 준비

스킬

우리가 작업에 성공해서 받는 경험치로 레벨이 올라가서 쌓이는 스킬포인트는 여기에 쓰면 된다.

스킬은 4단계로 나뉘어저 있으며

위 단계의 스킬을 찍기 위해서는

그 밑단계에 있는 스킬을 찍어야 한다.

이렇게 스킬은 클릭과 우클릭으로 마음대로 찍었다 풀었다 할 수 있으니

잘못찍는다고 망캐될 염려는 없음

그리고 위 움짤처럼 한 번 찍은 스킬을

한 번 더 클릭하면 스킬이 진화하는데

스킬을 한 번만 찍으면 베이직,

스킬을 더 찍어서 스킬을 진화시키면 스페이드 모양이 생기는데 이걸 에이스 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서

베이직(한 번 찍은 스킬): 이 스킬을 어느정도 쓸 줄 암

에이스(두 번 찍은 스킬): 이 스킬을 완전히 마스터함

대충 이런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지금은 공식 한글화가 된 덕분에 인게임 스킬 설명을 간단하게 읽을 수 있으므로

정말 대략적인 설명만 하도록 함.

마스터 마인드 계열

의무관 트리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힐러 스킬들이 모여있는 스킬트리다.

그리고 무엇보다 4티어에 있는 스킬 인스파이어는

우리가 인스, 겟더뻑업 이라고 부르는 스킬인데

현 페이데이 스킬중 압도적 사기스킬로

이렇게 쓰러진 아군을

원거리에서 원격으로 긴 상호작용없이 부활시키는 스킬이다

이 어찌나 무섭고 끔찍한 스킬이니

물론 쿨타임이 존재하고 한 번에 한 명씩만 살릴 수 있지만

알다시피 페이데이의 필수급 스킬 역할을 하고 있다.

통제자 트리

이건 인질관리와 관련된 스킬들이 몰려있다.

특히 3티어에 있는 스톡홀롬 신드롬 이라는 스킬은

인질한테 무슨 강간조교라도 한건지

인질 관리를 쉽게 만들어주고

감옥에 체포된 주인님을 인질이 스스로 구해주기 까지 한다.

그 외 조커 스킬이라고

시민 인질이 아닌 항복시킨 경찰 인질을 이렇게 우리 편으로 꼬시는 스킬도 있다.

우리는 이렇게 우리 편이 된 경찰을 조커라고 부른다.

명사수 트리

는 말 그대로 스나이퍼 관련 스킬이다.

여기서 설명할 명사수 트리의 4티어 그레이즈 라는 스킬은

저격 총으로 적의 헤드를 맞힐 시 주변 적까지 스플뎀이 들어가는 신박한 스킬이다

이게 그레이즈 스킬을 받은 저격총이다.

인포서 계열

산탄총병 트리는

페이데이 전통의 사기무기 샷건과 관련된 스킬들이 모여 있다.

참고로 페이데이 제작사 이름이 오버킬인데

4티어에 있는 스킬 이름이 오버킬임

게임사 자캐인만큼 조건부로 총알 데미지를 슈퍼 뻥튀기 시키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탱크 트리는

방탄복 관련된 능력을 올려줘

너를 탱커로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이 테크트리 4티어에 있는 아이언맨 스킬을 에이스까지 찍으면

여기 ICTV라는 방탄 판이 김밥 김 처럼 너를 둘둘 감싸는 방탄복을 입을 수 있게 된다.

탄약 전문가 트리는

전기톱 관련 스킬과 총알 수급을 도와주는 스킬들이 모여 있다.

전기톱 스킬은 찍을 필요가 크게 없지만

전기톱은 이렇게 잠긴 문, 금고를 편하게 딸 수 있게 해주므로

팀에 한 명 정도가 전기톱을 가지고 있다면

철문이나 트럭을 톱으로 순식간에 뜯어서 내용물을 쏙 빼먹고 튀는 등 진행속도를 반으로 줄일 수도 있고

은행에서 모든 금고를 먼지까지 싹 털어갈 수 있다.

테크니션 계열

엔지니어 트리

여기는 센트리건 관련스킬들이 모여 있다.

ㅇㅇ 포탑 말하는 거임

근데 기계가 대신 싸워주고 너는 노는 그런 게 아니라

센트리건에 총알 충전해주고 부서지지 않게 관리해주고 해야 한다.

이런 거 보면 아직 4차산업 혁명의 시대는 멀었구나. 느끼게 됨

돌파자 트리는

드릴과 트랩마인(C4) 관련된 스킬들이 있다.

그 중 3티어에 킥 스타터 라는 스킬은

드릴이 작동하다 고장났을 시

이렇게 드릴을 말 그대로 때려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조상 대대로 내려온 스킬답게 100%가 아니고 50%다.

트랩 마인(C4)도 움짤처럼 문이나 금고를 열거나

특정 맵 에서는 다리를 끊어 경찰의 진입로를 차단하는 등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전략적인 사용이 가능한 매력적인 장비다

압제자 트리는

LMG, SMG, 돌소같은

흔히 따발총이라 불리는 총들을 강화하는 스킬이 있다.

여기 4티어에 있는 신체전문가 스킬은

경찰의 몸통에 총알이 맞아도

헤드샷과 대강 엇비슷한 데미지가 나오는 스킬이기 때문에

에임에 자신이 없거나

경기관총처럼 조준이 사방팔방으로 튀는 무기를 쓴다면 이걸 찍어서 경찰을 싹 쓸어버리자

고스트 계열

시노비 트리

물건 슬쩍하기, 시체숨기기, 금고 문 따기, 감시카메라 고장내기 같은

스텔스 관련된 스킬들이 모여 있다.

회피 예술가 트리

회피와 이속 관련스킬이 모여 있는데

이속 관련스킬은 어지간하면 찍는 게 편하다.

조용한 킬러 트리

무려 크리티컬 관련 스킬이 여기에 있다.

퓨지타브의 버서커와 함께 페이데이의 딜링을 담당하는 스킬이다.

그리고 여기서 사진제한 50장 걸려서

1편, 2편 나눠서 올려야 할 듯

2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ayday2&no=52508&page=1